데이터를 철학하다 - 어떻게 데이터는 지혜가 되는가
장석권 지음 / 흐름출판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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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가 중요해지는 시대를 살고 있다. IT경영학자 교수님은 데이터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시는지 이책을 보면 알수 있을 것이다.

책은 4부로 나눠져 있다.
1부 데이터의 탄생
2부 정보의 지도
3부 지능의 미래
4부 지혜의 시대

시대가 지날수록 생성되는 데이터의 양은 증가하게 된다. 4차 산업혁명 중 빅데이터 분야가 있는 것은 데이터를 취합해서 새로운 정보를 만들어 낼수 있기 때문이다. 데이터는 존재하지만 보이지는 않고 보여도 그냥 볼수 있는 것은 아니고 정형화해서 만들어낼수 있는 것이다. 

데이터 전달과정에서 창의적, 인위적으로 표현되면 예술이라고 하는데 IT 의 데이터를 예술로 표현할수 있다는 것에 예술이라고 볼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생성된 데이터를 가지고 통계를 내서 근거를 만들어 낼수 있다. 데이터를 정보로 만들어낼수 있다. 정보를 통해 미래를 미리 볼수 있다.  통계학은 이론적으로 옳다고 하는데 어떤 관점에서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매우 달라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언론에서는 데이터를 가지고 유리하도록 통계자료를 만들어서 발표하는 것을 보았다. 그래서 언론에서 이야기하는 통계는 100% 믿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데이터에 가치를 부여하는 것이 그래서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데이터 스토어라는 사이트에서는 실제로 데이터를 구매 할수 있다. 앞으로는 데이터 스토어와 같은 사이트가 더 규모가 커지고 많은 일들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인공지능도 빅데이터에 기반한 지식 산업이다. 알파고는 과거의 많은 고수들이 경험해왔던 데이터를 바탕으로 새로운 수를 찾아내는 것이다. 

데이터에 대해 기존에 깊이 생각해 보지 않았지만 이책을 통해 데이터를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데이터 산업은 절대 망하지 않는 산업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더 많이 가공해야 하고 더 많은 곳에 사용될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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