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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좋아 ㅣ 우리 아기 첫 그림책 1
이시즈 치히로 지음, 쿠와자와 유우코 그림 / 엄마들이만드는책 / 2018년 5월
평점 :
우리 아기의 첫 그림책.
책의 구성은 아기를 위한 책이여서 목차도 없고 챕터도 나눠지지 않았다. 그냥 쭉 그림을 볼수 있는 그림책이다.
120일이 지난 둘째 아기에게 읽어 준다. 한페이지에는 짧은 글이 있고 한페이지에는 아기들이 보기 편하게 단순한 그림이 그려져 있다.
새콤달콤 딸기를 오물오물 먹는 아기 그림이다. 단순하면서도 이쁜 아기를 보며 둘째 아이는 팔과 다리를 흔들며 좋아한다. 첫 페이지 부터 아기들 입맛에 맞춘 그림으로 보여주고 있다.
아, 좋아! 딸기를 먹은 후에 아기가 맛있어 하며 좋아하는 그림이다.
보들보들 곰인형을 안고 있는 아기 그림이다. 배경색이 붉은 색으로 되어 있는데 아기들이 보기에 더 편해서 붉은 색 배경에 아기그림이 그려져 있는것 같다. 배경색은 녹색, 붉은색, 파란색, 노란색, 보라색, 붉은색 이런식으로 원색으로 그려져 있다. 아기들이 아무래도 원색을 좋아하고 보기에 편해 보이는 것 같다.
공이 떼굴떼굴 굴러간다. 공을 잡아서 좋아하는 아기 그림.
복슬복슬 강아지와 함께 있는 그림. 강아지를 안고 좋아하는 아기 그림.
마지막은 엄마가 안보여서 우는 아기 그림. 엄마가 우는 아기를 보고 달려와서 쪽 뽀뽀를 하자 아기는 아, 좋아 한다.
책의 소개글에는 돌 전후로 읽으면 좋다고 나와 있는데 백일이 막 지난 우리 둘째 딸아이도 읽어주며 그림을 보여주면 팔과 다리를 신나게 흔들며 좋아한다. 아기들이 보기에 좋은 그림과 색을 사용해서 아기들은 보면 다 좋아할것 같다, 세트로 되어 있는데 나머지 책은 어떤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