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을 기억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나의 기존지식을 활용하는 방법, 그리고 활용하지 않는 방법. 배경지식을 활용해서 기억하는 법을 ‘이해‘라고 한다. 그리고 배경지식을 활용하지 않고 기억하는 법을 ‘암기‘라고 한다. - P164
나 무어라 말하리오? 그분께서 나에게말씀하셨고그분께서 행하셨는데!
그분께서 나를 베틀에서 잘라 버리셨네.
지식을 직접 다듬고 정리하는 과정을 거쳐야 지식이 머리에 남는다. 내가 기출문제를 직접 분석해야 그 경향성이 내 안에 고스란히 남는다. 이는 강사 말만 듣는 것과는 다르다. - P69
반드시 문제집을 풀어야 하는 건 아니다. 책을 읽는 중에도 등동적으로 점검할 수 있다. 읽었던 내용을 떠올려보는 방법이 대표적이다. 문제가 나에게 물어오지 않더라도 스스로 질문을 던지면 된다. - P121
눈으로 읽는 것보다는 멈추고 생각하는 것이 좋다. 머리로 생각하는 것보다는 말로 꺼내보는 것이 좋다. - P122
말로 설명해보는 것보다 더 강도 높은 것은 글로 써보는 것이다. - P123
공부에서 목적을 의식한다는게 뭘까? 지금 공부하는 이 지식이 어디에 쓰이는지 아는 것이다. - P53
어떤 일에 능숙해진다는 건, 좋은 순서가 몸에 익는 것이다. 회사에서 새로운 일을 맡으면 버벅거린다. 적절한 순서를 몰라서 왔다 갔다 한다. 그런데 일에 익숙해지고 나면 효율적인 순서를 찾는다. 영리한 사람은 그 순서를 메모해두고 그대로 반복한다. - P63
앞서 목적감각은 공부의 방향성을 정해주고, 순서감각은 공부의효율을 높인다고 했다. 능동감각은 ‘공부의 깊이‘를 위해 중요하다. - P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