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이 "그대들이 요구하는 것이 무엇이오? 내가 그대들에게 해 주겠소." 하고 말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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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임금은 "츠루야의 아들들이여, 그대들이 나와 무슨 상관이 있소? 주님께서 다윗을 저주하라고 하시어 저 자가 저주하는 것이라면,
어느 누가 어찌하여 네가 그런 짓을 하느냐?" 하고 말할 수 있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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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는 인간보다 더 잘 참고 견딘다"라는 옛말이 있습니다. 이 말이 문득 생각난 것은 마음이 좀 울적했던 어느 날 집 밖에 나가 놀까, 아니면 집안에 틀어박혀 있을까를 결정하는 일조차 귀찮아서, 그저 멍청히 턱을 괴고 앉아 있을 때였습니다. - P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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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마침내 항복을 통해 곤경에서 벗어나고 만사가 순탄하면 놓아 버림을 그만둔다. 이는 실수다. 느낌이 아무리 좋아도 더 놓아 버릴 것이 있는 법이기 때문이다. 놓아 버림으로써 얻은 고양 상태와 탄력을 활용하여 계속해서 놓아 버리라.  - P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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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아 버림에는 어떤 감정이 일어나는지 알아차리기, 감정이 일어나도록 놓아두기, 감정과 함께 있기, 감정을 바꾸거나 어떻게 하려는 바람 없이 감정 스스로 제 갈 길을 가도록 놓아두기가 포함된다. - P44

우리는 계속 놓아 버림으로써 이러한 자유 상태에 머물 수 있다. 감정은 오고 가지만 나의 감정이 곧 나는 아니며 진짜 ‘나‘는 감정을 지켜볼 뿐임을 깨닫기에 이른다. 더 이상 자신을 감정과 동일시하지 않는다. 일어나는 일을 관찰하고 자각하는 ‘나‘는 늘 똑같다. 변치 않는 목격자가 존재함을 더욱더 자각하면서, 자신이 그런 의식 수준에 들어섰음을 알게 된다. 갈수록 현상의 경험자가 되기보다는 현상의 목격자가 된다. 진정한 큰나와 점점 더 가까워지면서 그동안 감정에 속았음을 깨닫기 시작한다. - P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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