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통제하고 마음대로 기르고 싶다면 통제권을 아이에게 넘기라는 역설적 내용이다. 그냥 당신이 사랑과 원칙을 중시하면 저절로 아이가 원하는 대로 그렇게 자라게 된다는 게 핵심적 내용이다. 밑바탕에 사랑이 깔리지 않은 통제는 억압이고 폭력이다. 아이를 스스로가 원하는 대로 행하게 해주자. 그렇지만 원칙을 놓치지는 말아야 한다. 그래야 아이가 스스로 자신이 되고 싶은 어른이 되어갈 수 있고 그게 어른들이 바라는 상에 가장 가까운 어른으로 성장하는 거다.왜 우리 교육이 답답했는지를 알게 해 주는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