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시기에 바른 가치관의 확립에 많은 영향을 줄수있는 인문학에 관한 책이다 시리즈로 되어있어서 가로부분에서는 신화와유럽사와 철학과민주주의 에대 다뤘는데 세로부분인 이책에서는 심리학과 서양미술사 동양사와 동양과한국의 철학 현대철학과 과학 그리고 현재의 세계의 움직임에 대해 이야기한다.
심리학분야는 어쩌면 사람이라면 누구나 관심을 갖지 않을까 싶다. 인간 관계에서 그 밑바닥에 깔려있어 행동을 유도하는 확실성이 없어보이기에 더욱 호기심을 느끼지 않을까 싶다.
분트, 프로이드,파블로프,왓슨, 융, 스키너,매슬로우,프랭크등의 심리학자를 소개하고 그들의 이론과 최근의 뇌과학부분을 이야기한다.
서양미술사부분은 원시부터 시작한다는 점이 새로웠다. 이집트와 그리스 중세 비잔틴을 거쳐 르네상스의 바로크, 로코코, 그이후의 신고전주의, 자연주의 사실주의까지 다룬다.
예전에는 학교수업에서 서양의 역사를 많이 강조했었는데 현대에 들어서 오랜세월동안 세계를 이끌어온 동양사에 눈을 돌리고 있다. 그중심에 중국이 있고 중국의 한문화부터 수메르와 이집트 문명등의 고대문명발생지인 중동을 중심으로그들의 역사를 알려준다. 이슬람문화와 몽골제국까지 그리고 중국의 멸망과 일본의 등장과 1차세계대전까지를 다룬다.
동양과 한국의 철학부분에서는 초반에는 병가와 법가 유교의 인과 예를 강조한 공자, 의와 왕도정치를 말한 맹자. 인간의 본성을 꿰둟은 순자,무위자연의 노자와장자, 불교의 선종,신유학의 성리학과 양명학이며 우리나라는 단군신화부터 시작해서 삼국, 신라, 고려의 불교, 그리고 조선시대 중국을 통해 들어온 성리학과 실학을 보여준다. 현대의 철학에서는 헤겔부터 니체, 사르트르, 다윈아인슈타인등 철학과 과학의 하모니랄까 델레야 뗄수 없는 톱니바퀴같은 연결관계를 보여주는 듯이 철학과 과학이 맞물려 돌아가고있는 모습을 알려준다.
현재 세계와 관련된 중동문제라든가, 신자유주의, 복지와 환경에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민감한 부분이지만 중립을 지키면서 그 핵심을 다루고 있다.
과거를 통하고 현재를 안다는 것 그게 인간이 살아가는 지혜를 얻는 길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다양하게 알고 통합하고 나의 것을 찾는것 특히 청소년기에 편협하지않고 자신만의 가치관을 세우는데 좋은 방법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