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랑 안 놀아
김유강 지음 / 오올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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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

장말 귀여운 딸이다.

아들 삼형제는 키우는 나는 딸그림만 봐도~

퇴근하고 집에 온 아빠와 껴안고 반긴다.

아빠 좋아.

갑자기? 돌변

아빠랑 안 놀아~ 하면서 도망가고, 엄마한테, 커트 뒤에까지 숨는다.

?

아빠는 영문을 모른다.

엄마가 눈치로 아빠의 수염이 따갑게 찔러서 그렇다고 알려준다.

아빠는 당장 면도

다시 아빠랑 놀기로 하는 귀여운 유자.

 

삼형제도 그런다.

자주 삐치고 뽀뽀해달라고 달려와서 하기도 하지만

아빠 뭍어서 싫다고

유자처럼 따가워서 싫다고

오늘부터 집에 가면 손 닦고 면도하고

뽀뽀할 때 침을 안 뭍히도록 주의해야 겠다.

 

이 리뷰는 우리아이책카페 서평이벤트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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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아픈 사람은 없다 - 상처받고 흔들리는 사람들을 위한 인생 조언
이덕순 지음 / 위닝북스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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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람보다 행복한 사람이 되라.

행복한 사람되기? 최근에 핫한 주제인 듯 하다.

인류가 생각과 감각을 가진 동물로 출현하는 순간부터 행복은 존재했을 것이다.

그 긴 역사를 가진 행복이라는 감정(?)이 왜? 지금 많이 거론되는지 생각해보게 된다.

감각이다.

불행한 사람이 많다는 반증이 아닐까?

 

저자는 교도관으로 38년을 근무하고 정년을 맞은 후

글쓰기라는 새로운 일, 재미를 찾았다.

100세 인생이니까 정년 후에도 꾀 오랜 세월을 살아야 한다.

공무원으로 연금이 보장되지만 행복은 돈만으로는 얻을 수 없다.

재미있는 일, 즐거운 일을 하는 것과 보람 있는 일을 하면서 행복의 나머지 부분을 채울 수 있을 것이다.

 

누구나 힘들다.

혼자만 아프지 않지만, 나의 아픔과 슬픔이 가장 중요하고 크게 느껴진다.

혼자 아프고 힘들어 하지 말고 저자와 상담하자.

책에 등장하는 휴대폰 번호, 나는 용기가 없어 연락해보지 않았다. 아니? 상담할 일이 없어서 일 수도 있다.

저자뿐만 아니라 주위에 상담을 해줄 사람이 있다면

, 상담자를 잘 골라야 한다. 나보다 행복해보이는 어른이어야 할 것이다.

없다면 종교지도자도 좋을 듯하다. 목사님이나 신부님, 스님.

종교는 있는 게 없는 것 보다는 나은 듯하고, 어느 종교가 좋고 나쁘고는 없다.

이 글의 저자는 기독교.

그 것도 힘들다면 정신과 상담도 괜찮을 듯하다.

 

이 세상에 불행하려고 태어난 사람도 있을까? 절대 없을 것이다.

좋지 않은 일을 모래에 적어 지워지도록 하고, 좋은 일을 돌에 적어 지워지지 않도록 하는 거다.(p84) 우린 보통 반대로 한다. 행복하기 위해서는 행복한 기억이 많아야 하는데행복 불감증과 행복을 방해하는 불행한 기억들이 많아서 불행하거나 적어도 행복하다고 느끼지 못하는 거 같다.

어느 순간 안 맞는 사람과 가까이 있는 것이 불행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p122)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한다. 맞추려고 노력하지만 한계는 있다. 포기하면서 맞추다 보면 곪아 터지게 된다.

나는 책을 읽으면서 자존감을 가졌고, 훌륭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결심이 있었다.(p125) 책은 마음을 수양하는 장이 되어 준다. 책을 읽지 않는 사람은 마음의 양식을 어디서 얻을까?

그때 그때 즐겁고 최선을 다하는 마음으로 이제는 순간순간 행복하게 되었다.(p148)

나를 아프게 하는 사람 곁에서 서성이지 말자.(p154) 나도 내가 누군가를 아프게 할 수 있지만, 나를 아프게 하는 사람도 있다. 서로 상처를 주고 받으면서 유지되어야 할 관계가 있나?

나를 잘 챙기고 내 자리에 있어주면, 자녀가 기댈 언덕이 항상 그 자리에 있다.(p242) 나도 아빠라 이런 걸 상상한다. 그러고 싶다.

누구든지 완벽한 사람은 없다. 매일 잘 못을 회개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고 새겨 살아가자. 큰 역경을 이겨내자.(p254) 사람을 실망시키면서 산다. 내 기준으로 사니까.

 

이 책을 통해 조금 더 나를 아끼고 사랑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됩니다.

나에 만족하고, 불행을 멀리하려고 노력합니다.

 

이 리뷰는 북카페 책과콩나무 서평 이벤트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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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영어 즐겁게 알파벳 따라 쓰기 디즈니 영어 따라 쓰기
The Easy Learning 영어연구팀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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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2학년이 되는 둘째 아들과 함께 공부하고 있어요.

각 페이지마다 디즈니 애네메이션 캐릭터들이 나와서 아이가 재밌게 공부할 수 있어요.

알파벳을 그냥 외우는 거 보다 잘 기억할 수 있는 다양한 구성이 아이도 지루해 하지 않아 제일 좋았던 부분이예요.

한번에 마스터하는 건 불가능해요.

여러 번 보고, 다른 책도 공부해보려고 해요.

아이가 재밌게 공부할 수 있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해요.

알찬 내용을 쉽게 배울 수 있는 교재가 어려워서 잘 안보게 되는 교재보다 많은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요.

 

LET’S LEARN

알파벳 대문자소문자를 배워요.

 

길을 찾아가면 친구를 만날 수 있어요.

 



LET’S PRACTICE

알파벳 한자씩 배우고 나면 복습하는 페이지가 있어요.



LET’S PREVIEW

알파벳 순서대로 점 따라 그림 그리기 등 여러 가지 재미있는 게임이 나와요.


 

WRITING PRACTICE

알파벳 복습

 


영어로 이름 써보기.

아이들이 많이 궁금해 했던건데이제 자기 이름 영어로 쓰는 연습을 해요막내도.

 

이 리뷰는 우리아이책카페 서평이벤트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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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제가 사랑스럽나요? - 하나님의 위로와 사랑을 전하는 젠틀 위스퍼 그림 묵상 에세이
최세미(젠틀 위스퍼) 지음 / 42미디어콘텐츠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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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묵상 에세이.

단순하지만 적적한 그림

길지 않은 문장, 그 안에 삶이 담기고 말씀이 담겨있다.

그래도 어렵다. 자주 묵상하고 적용하고 나눠야 진정한 믿음이 될 거 같다.

 

성경 말씀을 듣고 읽고 있지만 적용하고 나누는 건 아직 어렵다.

일터도 선교지다.”라는 부분이 많이 와 닿는다.

전도는 믿음이 깊은 사람, 말씀을 많이 아는 사람만 하는 거라고 생각했다.

내가 기독교인으로 좋은 모습을 보이면 조금은 쉬워질 수 있다.

말씀 안에서 하나님의 바라시는 모습으로 살길 소망합니다.

큐티(Quiet Time) : 조용한 시간과 장소에서 기도 말씀묵상으로 하나님과 일대일로 교제하는 시간을 말한다. 큐티에는 3요소가 있는데 ① 묵상, ② 적용, ③ 나눔이 그것이다. , 큐티를 한다 함은 나만의 조용한 시간을 통해성경 말씀을 깊이 묵상하고, 그 묵상한 내용들을 삶에 적용함으로써 삶의 변화와 성숙을 이루며 동시에 그러한 영적 은혜 이웃과 나눔으로써 공동체 전체를 세우게 된다. '큐티' '경건의 시간', '주님과 나만의 시간'이라고도 한다.

 

하나님을 알기만 하고 그분의 계명을 지키지 않으면 진리가 없는 거짓말 쟁이라고 하셨다.(요한일거 2:4) 늘 예수님의 삶을 닮기를 사모하며 살아야 한다.

하나님가 아니라 하나님섬기도록 저를 깨우쳐주시고 붙들어 주세요.

인생의 주인이 하나님 한 분이라는 사실이 제 삶에서 드러나도록 도와주세요.

순종하지 않는 삶은 내 인생의 주인이 예수님이 아닌 다른 존재로 뒤바꾸는 끔찍한 대가를 만들어 버린다.

하나님의 뜻대로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구원은 하나님이 해주시는 거예요

누구를 대하든 하나님을 대하 듯할 수 있도록 제 마음에 하나님의 사랑을 가득 부어주세요.

주께 아끼지 않는 주님이 믿고 쓰시는 종 되길 윈하오니, 제 마음에 순종하는 마음을 가득히 부어주소서

하나님이 세상을 이기셨어요(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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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의 마지막에서 간절히 원하는 것들 - 상처로 남지 않을 죽음을 위하여
태현정 외 지음 / 메이트북스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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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피스는? 치료가 더 이상 의미가 없는 환자들에 대한 공격적인 치료 포기와 동시에 임종을 기다리는 단계에서 수동적인 조치만 해주는 것이라고 생각했었다.

이 책을 읽고 그 생각이 변했다.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지셨던 분들이 정확히 알아가시길 기대한다.

호스피스는 고도의 의학적 치료에도 불구하고 삶의 마지막 단계까지 이른 사람들과 그의 가족에게 특별한 유익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말기 환자의 욕구를 충족해 주어 삶을 풍요롭게 하고 삶의 질을 높이며, 보다 나은 치유를 할 수 있는 잠재적 기회 내지는 선택이라고 할 수 있다. , 호스피스는 환자와 그 가족을 대하는 데 치료로부터 위안이라는 돌봄으로의 변화를 가져왔다. 암 환자는 신체적인 증상과 함께 자신의 죽음과 연관하여 미래에 대한 근심, 불안, 분노, 슬픔, 우울 등의 정서적인 문제를 겪는다. 이때 호스피스는 암 환자가 위기에서 긍정적인 대처기술을 배우고 희망을 느끼며, 혼자가 아님을 알게 하여 현재의 삶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을 발견하도록 한다. 남겨진 가족에 대한 관심과 배려, 돌봄도 포함된다.

이 책의 저자 분들은 호스피스병동에서 오랜 시간 일하신 분들이다.

본인들이 돌봐드린 환자와 가족들에 대한 이야길 전해주기도 하고,

그분들을 통해 살아있는 앞으로 살아가야 할 독자들에게 어떤 삶이 슬프기만 하지 않고 두렵기만 하지 않은 죽음을 맞을 수 있는지 보여준다.

수 없이 경험한 죽음에 담담해 지지 않는다.

수의사인 나도 죽음을 접하지만 익숙해지지 않는다. 하물며 사람의 죽음에 익숙해지긴 어려울 것이다.

죽음 이후에 남겨진 가족들에게는 헤어짐이라는 것이 더 큰 상처로 다가온다.(p43)

항상 오늘이 마지막 날이란 생각으로 살 수 있을까? 그럼 미움도 없고, 용기를 가지고 살수 있을 텐데

지금 이 순간이 행복하도록 살아야 한다.

눈물로 비워낸 정화된 가습이라야 사랑이라는 싹이 단단히 뿌리를 내린다.(p57)

호스피스 병동에서의 죽음은 준비의 시간이 주어진다.

유일하게 면역이 생기지 않는 것이 사별의 슬픔인 것 같다.(p110)

말기 환자에게 죽음 이후에 잊혀진 존재가 되지 않을까하는 두려움이 있다.(p147)

현재(present)는 또 다른 이름의 선물(present)이다.

삶의 겨울을 맞이 하고 나서야 호스피스 병동에 찾아온다. – 당연하지 않을까요?

이 리뷰는 북카페 책과콩나무 서평이벤트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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