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의 기초가 딱 잡히는 초등 어휘 따라쓰기 어린이 따라쓰기 시리즈 7
장은주.김정희 지음 / 다락원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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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가지 어휘관계로 이해하면 어휘력이 쑥쑥!

어휘력과 독해력을 잡아요~^^

국어 공부를 잘하기 위한(국어 평가를 잘 받기 위한?) 기본 중의 기본.

우리 아이의 국어 생활은 풍부해진다.

모든 언어의 기본은 어휘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기본이 되는 낱말 학습은 모든 공부의 출발점이라고 생각한다.

읽기 쓰기 공부에서 단어와 낱말의 중요성은 누구나 동의하지만

듣고 말하기에서도 기본이고 중요하다고 하면 아니라고 하는 분도 있어요.

들어도 낱말의 뜻을 모르면 서로 소통이 안되죠?

어학의 기본은 낱말(단어)이다.

고학년이 될수록 공부가 어렵게 느껴지는 이유는 수준 높은 단어들이 나오기 때문이다.

낱말의 뜻을 정확히 알고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그림으로 먼저 친해지기.

따라 쓰며 익히기

문제로 마무리



차례를 보니까 앞에 얘기해준 12가지 관계를 알 수 있네요.

이 책을 공부할 사람은 둘째 아들입니다.

이제 2학년이되거든요.

개학하고 며칠 학교 가더니 “2학년은 힘들다.”라는 말을 하더라구요.

?”

“1학년때보다 할 게 많아요~”

그래도 이 책은 아빠랑 같이 하자~”

그 다음 선수는 큰아들~

많이 부족하지만 동생 앞에서 자존심을 세우죠.



1.     유의어 ; 뜻이 서로 비슷한 낱말

부터 시작~

12. 관용구 : 두 개 이상의 낱말이 모여 새로운뜻을 나타내는 어구 까지


그림으로 비슷한 말을 배워요.

문장을 따라 쓰면서 어휘를 익혀요.

문제를 풀면서 배운 어휘를 기억해요.

문제의 유형도 다양해서 지루해 하지 않아요.

 

정답 페이지~

 

책읽기는 싫어하는 데 퍼즐은 재미있어 하네요.

게임이랑 놀이를 통해서 어휘는 좀 익힐 수 있을 거 같아요.

어려운 단어가 나오면 뜻을 몰라 읽기가 싫어 지는 거 같아요.

역시 단어를 많이 알아야 문장을 이해하고,

문장을 주로 배우는 국어 뿐만 아니라

사회, 과학, 수학도 문장으로 그 문장 안에 담긴 뜻을 이해하고

문제를 풀어야 하니까, 공부의 기본이 되는 단어, 어휘, 낱말 공부는 기초라고 생각해요.

 

이 리뷰는 다락원 유아어린이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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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메이커 3 : 시간대마왕의 귀환 (책 + 페이퍼토이) 타임메이커 시리즈 3
박진영 지음, 루인 그림 / 로보트리책부엉이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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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소중함을 깨닫고 잘 기억해요.

1, 2권을 읽지 못했어요.

3권을 읽었지만, 3권만으로도 이야기는 재밌게 완성되는 거 같아요.

마술사 마기, 경찰관 포리(타임메이커), 명탐정 아르, 루오, 루라, 러스 박사, 시간 대마왕 등이 등장해요.

짧은 시간 동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다 읽었는데, 단편 애니메이션을 본 것 같아요. 그림과 글로 장면들을 상상할 수 있었어요.

시간 대마왕이 카야의 눈알을 손에 넣으면 지구는 엄청난 혼란에 빠진다.

카야의 눈알을 비밀 서재에 잘 숨기고 마기가 마술로 암호도 걸었다고 생각하지만~ 반전.

경찰견으로 변신한 마기, 정의의 경찰복을 입은 루오, 루라는 포리를 타고 우주로 출발~~~ 키다리들이 사는 행성 1349087도착했다.

탄 냄새가 나는 단서 현상금이 시간이다. 시간 암시장.

잠복근무를 위해 루오와 루라는 키다리로 변신

멈춰버린 5시에 도착, 노래소리가 들린다.

피아노 건반 같은 계단을 내려간다. 도착한 곳은 케이의 레스토랑.

괘종시계가 다섯시를 알린다.

갑자기 날카로운 쇳소리가 나고 러스 박사와 시간 대마왕이 나타난다.

도둑이 훔쳐온 보석 카멜레온을 부숴버린다. 사냥꾼이 잡아온 카멜레온들이 도망친다.

둘이 가져온 카멜레온들은 카야의 몸이 아니다.

숨어있던 포리, 마기, 루오, 루라를 집어삼키기 위해 시간 대마왕이 블랙홀을 작동시킨다.

아르의 외침으로 소용돌이는 멈춘다.

온몸이 평소와 다르게 푸르뎅뎅한 아르(조종당하고 있다) – 아르의 행복한 기억을 몽땅 빼앗았다.

병에 걸린 딸을 생각하면서 버려진 종이들을 주워 카멜레온을 만든 노인.

카야의 눈알은 가장 아름다운 눈물을 찾곤 했다. 이 종이 카멜레온이 진짜 카야의 몸통이다.

아르가 눈알을 끼우려한다. 주위는 총천연색 오로라빛이 넘실댔다.

루오, 루라가 소리 지르면 뛰어나오고, 러스 박사가 공포환을 던지지만 포리의 경찰봉에서 나온 비눗방울이 공포환을 둘러싼다.

마기의 마술모자에서 하얀 별사탕이 팝콘이 터질 때 마다 튀어 나왔다. 간지럼 태우기 별사탕.

마기가 테이블위에 있던 카야의 몸통을 물고 뛰어내린다.

시간 대마왕이 모래 폭풍을 일으킨다.

마기가 루라에게 카야의 몸통을 넘겨준다. ‘카야 네가 살아있는 걸 알아

혼란을 틈타 노인을 포함한 모든 사람들이 도망쳤다.

시간 대마왕이 망토로 행복한 시간을 빼앗으려 한다.

즐거운 시간을 떠올려봐

마기의 짖는 소리에(통역 목걸이) 모두 웃는다. 아르도~

거대한 비눗방울로 러스 박사를 가둔다.

느려진 러스 박사를 포승줄로 의자에 묶었다.

마기는 시간 대마왕의 망토에서 행복할 때 지독해지는 아르의 발냄새를 찾는다.

시간 대마왕의 모래폭풍에 모두 갇힌다.

마기는 진공청소기 처럼 모자로 모래를 모두 빨아들인다.

바닥에 누워있는 포리와 아르는 깨어나지 못한다.

마기는 몸에 있는 갈색 나사가 돌아가게 해 주위를 따듯하고 아늑한 빛으로 채운다.

포리와 아르가 깨어나고 아르는 푸르뎅뎅한 색에서 원래색으로

카야의 눈알을 훔친 나쁜 타임메이커라고 자책하는 아르.

그 와중에 계단이 없어졌네. 갇힌건가요?

루오가 노래를 하자 체리의 첼로소리가 들려온다. 음악이 들리는 문의 틈을 찾았다.

포리는 노인에게 시간 현상금을 준다.

사건을 해결하고 행성을 떠나 틈바구니 섬에 도착.

시간 대마왕과 러스 박사의 계략과 공포, 모래 폭풍 공격도 모두 함께 힘을 합쳐 무사히 물리쳤다.

같이의 힘과 가치를 기억해요.

러스 박사와 시간 대마왕은 놓쳤네요.

또 나타나서 틈바구니 섬을 큰 위험에 빠뜨릴 거 같아요.

시간은 소중해요.

한번 흘러가면 되돌릴 수 없죠.

누구나 다 똑같이 하루 24시간을 받아 여러 가지 활동으로 쓰게 되요.

어떻게 시간을 보내느냐? 전부 개인의 결정이죠.

그 결정의 결과도 개인의 몫이구요.

그 시간 들을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길 바래요.

즐거운 기억을 모두 빼앗기면 아르처럼 조종당하게 되요.

그리고 가족의 소중함과 사랑도 잊지 말아요.

부인은 죽고 딸도 아프게 된 노인. 슬프겠죠?

그 노인의 잘못은 무얼까요?

우린 그런 잘못을 저지르지 말아요.

현실에선(아직은) 시간을 되돌리거나 포상으로 받을 수 없어요.

오늘 하루를 행복한 시간으로 채워요.

하루 하루 그렇게~

4권이 기다려져요.

기회가 된다면 1,2권도 읽고 싶어요.

이 리뷰는 리뷰어스클럽 서평 이벤트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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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나는 고래 행복한 책꽂이 7
김미희 지음, 강화경 그림 / 키다리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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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생포, 울산에 있는 포구

고래잡이가 성행할때 활기차던 곳이라고 합니다.

고래 박물관, 고래생태 체험관, 고래문화마을, 고래 바다 여행선, 우리나라 독자 기술로 건조한 울산함도 전시되고 있다고 하네요

한 번쯤 가볼까요?

수진이 - 아빠 없는 아빠와의 하룻밤

중요한 일이 있어서 오지 못한 아빠.

요리사인 다경이 아빠 - 비비큐

아빠가 경찰이 세훈이

아빠가 기자인 세경이

기타 치며 노래를 부은 경빈이 아빠

오늘 우리 아빠가 고래들을 살아나게 할 거야

새박사가 꿈이었지만 전기 기술자가 된 수진이 아빠(고래전파사, 털보아저씨)

고래를 보려면 바다로 가야한다. 장생포 바다

고래들이 한꺼번에 장생포 하늘을 나는 날.

장생포 바닷가에 고래 가로등이 줄지어 서 있다.

새 연구원이었던 수진이 아빠. 사고로 화상을 입고 새들도 죽었다. 그일 이후 할아버지가 하시는 전기 기술일을 하신다.

사다리가 넘어져 떨어진 수진이 아빠를 작은 트럭이 덮쳤다.

가로등이 켜지지 않는다.

고래의 가슴지느러미 아래 조그만 버튼이 있었다.

눌러도 안 켜지던 가로등이 고래 이름을 부르면서 누르니 켜졌다.

버튼에 이름 인식 장치를 해두었다.

축제 전에 가로등은 전부 켜졌다.

새와 고래를 사랑하는 아빠, 새박사가 되고 싶었던 아빠의 꿈을 담아

고래 모양의 가로등을 만들고 각각에 이름을 붙여준 아빠.

이름을 불러주면 더 아름답게 빛나는 듯~

정말 있나요?

이 리뷰는 우리아이책카페 서평 이벤트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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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제일 큰 키
한상순 지음, 안나영 그림 / 걸음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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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를 참 오랜만에 읽는다.

게다가 동시.

아이들의 시선으로 바라보면서 아이들의 마음으로 쓴 시.

어른이 쓴 시도 동시인가?

저자는 어른인데~

이런 잘못 알고 있었네요.

제가 알고 있었던 것은 아동시이고,

동시는 어른이 어린이를 위하여 어린이 다운 심리와 정서를 표현한 시라고 정의되어 있어요.

어린이 답다.

어린이가 이해할 수 있는 언어와 소박하고 단순한 사상, 감정을 담아야 한다

생각의 눈은 우리가 생각하지 않으면 늘 감겨 있다.

아이들이 자주하는 말 중에 생각 주머니가 있는데~

그 전에 생각의 눈을 먼저 떠야겠어요~

상상의 눈

보이는 것에 나의 생각과 마음을 담아주는 눈.

그리운 건 눈에 밟힌다. 할머니 눈엔 발이 달렸나 보다.

그리움의 표현으로 눈에 밟힌다.

술고래 아빠에게 고래고래 소리 지르는 엄마 고래

고래는 바다에서만 볼 수 있는 게 아니다.

윗물 때문에 아랫물 흐리겠네.

도서관에서 스마트폰하는 엄마들. 흐린 윗물이다. 그러지 말자.

봄은 마중 가야 온다. 동구 밖 지나 앞개울까지 마중 가야 겨우, 그것도 올듯 말듯 한 걸음으로 온다.

봄 마중이라는 말만 있다. 추운 겨울이 잘 안 물러나니까 봄 얼른 오라고 마중 간다.

꽃샘추위까지 지나고 나야 완전히 봄이 온거다.

걱정 없어 내일이 있으니까

오늘 해야할 일을 내일로 미루는 게 아니라

오늘 못 한일 떄문에 속상해하지 말자~

여기 저기 숨어있던 겨울을 훔쳐갔다. 겨울도둑

겨울도둑은? 봄이다. 봄바람이다.

달랑게 옆걸음, 방게 앞걸음.

게는 다 옆걸음 아닌가요?

누가봐고 거짓말 못하겠다 바지락

갯벌에서 나는 바지락소리~

씨눈이 먹고 자랄 감자 도시락.

감자는 이렇게 심는 건 가봐요? 새로운 사실~

세상에서 제일 큰 키는 장대비~ 하늘까지 닿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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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개 - 반려견과 공존을 응원하는 책 밝은미래 그림책 46
박자울 지음 / 밝은미래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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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은 웰시코기

반려견이었지만 사람의 배신으로 유기견이 되고~

유기견 보호소에 있던 아이를

입양을 희망하는 분들이 나올 때까지

임시보호 맡아주신 아주머니 아저씨가

차림이를 입양하게 되는 이야기.

약속을 지키지 않는 사람들에게 상처받은 차림이가

새로운 가족은 찾은 해피앤딩(?)이네요.

유기견에게 필요한 건 믿음, 안정~

20196월 차림이를 입양하며~

아줌마가 쓴 편지가 마지막을 아련하게 채워주고 있다.

차림이?

유기견이 된 웰시코기를 새로 입양하면서 지어준 이름.

차림이의 남은 생이 행복하길 바래요.

암에 걸렸지만 치료 잘 받고~

사람들은 반려견을 많이 입양한다.

예쁘고 작은 아이들이 인기다.

그 아이들은 자라지 않을까?

티컵이라는 기형도 유행을 했었죠.

결국 아이들은 정상적으로 성장하죠.

외형도 바뀌고 훈련이 잘 안되면 짖고, 아무데나 배설을 하고~

이런 이유로 유기되는 강아지들도 생겨요.

다른 이유는 아픈 경우.

처음에 반려견을 입양할 때는 수명이 다할때까지 책임지는 걸 이해하고

그렇게 하겠다던 분들도 아파서 병원 치료를 받고

병원비가 많이 청구되고

병이 재발하고 큰 수술을 해야 할 경우 유기하는 경우가 있어요.

좋은 주인 만나서 치료 잘 받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해가 되시나요?

강아지는 주인이 부자이고, 가난하고 따지지 않아요.

주인에게 목숨도 맡기는 게 강아지예요.

학대당하는 강아지도 주인이 부르고 밥 주면 꼬리 치면서 다가 와요.

이런 강아지들을 어떻게 안 이쁘다고, 관리하기 힘들다고, 아프다고 버리죠?

수의사로 동물병원을 운영했던 시기에 유기견 보호소를 지원했던 경험이 있어요.

다행히 그 보호소는 안락사는 안 시키는데~

보통 수용능력의 한계로 안락사를 시키죠.

자원 봉사 해주시는 분들이 참 고마웠죠.

임시 보호해주시고 치료도 해주시는 분들도 고맙고~

반려견 문화를 바꿔야 유기견이 생기지 않을 거 같아요.

유기견 없는 그 날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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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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