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두 띠 동물 컬러링북 최경일 쌤과 함께 노는 창의력 도서관 놀이터
공귀영 그림, 최경일 기획 / 테크빌교육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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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링을 좋아하는 삼형제.

우리 식구들의 띠를 확인~ 쥐띠, 원숭이띠, 호랑이띠, 용띠, 양띠

각자 자기의 띠를 칠해요

한글 공부는 막내의 몫으로~

막내가 미술활동을 좋아하긴 하지만

형아들이 테크닉은 더 좋네요.

? 두 권이 왔을까?

한권은 삼형제가 같이 하고, 다른 건 막내의 몫으로 keep.

아이들의 궁금증 띠는 어떻게 생겼어요?

그건 저도 궁금한데~ 실재 동물과 상상의 동물인 용.

쥐띠·소띠·범띠·토끼띠·용띠·뱀띠·말띠·양띠·잔나비띠·닭띠·개띠·돼지띠 모두 12띠가 있다.

띠란 “각 사람들의 심장에 숨어 있는 동물”이라고도 일컫는데, 이는 토템사회에 인간이 동물을 숭배하던 유풍에서 발생하였다.

띠의 순서는 달리기로 정했다는 일화가 있다고 하네요.

부지런한 소를 타고 가던 지가 결승선에서 뛰어내려 1, 소가 2개와 싸우다 늦은 원숭이가 9열심히 달린 돼지는 12.

동양은 띠, 서양은 별자리, 탄생석이 있다.

태국은 돼지 대신 코끼리, 고양이가 있는 나라, 개미가 있는 나라도 있다고 하네요.

이 리뷰는 우리아이책카페 서평 이벤트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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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지 마, 동물들아!
오은정 지음, 동물자유연대 추천 / 토토북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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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 반성하게 만드는 책이다.

나만? 이런 기분일까요?

적어도 개구리 해부가 수업시간으로 들어있었던 세대라면, 지금은 그런 수업이 없나요?

곤충 채집이라는 취미? 이 책에서 개미를 괴롭히지만 곤충들을 괴롭힌 것에 대해서는 무감각하다.

해충이라고 생각하니까~ 칠성 무당벌레는 더 해로운 진딧물을 잡아먹어준다. 모습도 예쁘다.

우리가 아무런 감흥도 생각도없이 행했던 행동들과 행하는 해동으로 동물들이 고통받고, 지구가 망가지고 있다.

애완 동물에서 반려 동물이라는 명칭으로 바뀌면서 생각과 자세는 조금 바뀌었나?

여전하다. 살아있는 장난감이라 생각을 많이 한다.

의식이 많이 바뀌어야 한다. 작고 예쁘고 어린 강아지 희구한 고양이들을 과시용을 많이 키운다.

아프게 하고 아프면 버린다.

사람에게 쓸 약이지만 사람에게 시험하는 부분은 어느 정도 동물시험을 거쳐 안전성이 확보된 후이다. 동물실험은 윤리위원회라는 걸 운영하면서 3R’s을 하기 위해 노력한다.

아직 멀었다. 화장품은 토끼 눈에 시험을 많이 한다. 토끼는 고통스럽고 사람들은 아름다워진다. 껍데기만~ Cruelty free? 우리 나라에도 그런 표시가 있다면~ 찾아서 쓰겠다.

무심코 던진 돌에 개구리는 맞아 죽는다.

동물성 단백질을 먹는다면 동물복지 인증마크(?) 확인. 진정으로 마크가 인증의 효과가 있다면. 이슬람인들은 병을 일으키는 더러운 동물이라고 돼지를 먹지 않는다. 힌두교는 소를 신성하게 생각해서 먹지 않는다. 닭은? 다 잘 먹는다. 방사해서 키우면 최고, 적어도 복지를 위해 규정된 환경에서 사육된 동물을 먹자. 병들지 않고 행복하게(?) 키운 동물. 비건도 좋겠다.

플라스틱 쓰레기로 지구가 망가지고 바다 생물들이 죽고 있다. 종이컵도 코팅된 종이고 섬유 유연제에는 미세플라스틱이 들어있다고 한다. 재활용은 가장 소극적이 방법이다. 아예 안 쓰거나 사용을 줄이는 것이 최선이다. 알고 있는 건 실천하자. 나만 한다고 바뀌나? 바뀐다. 우리는 조금 불편하지만 위험에 처한 동물들과 지구는 죽어간다.

자연이 망가지면 동물도 사람도 결코 행복하게 살수 없어

작은 행동부터

동물들에게 미안해

아름답게 지키지 못한 지구에게 미안해

10가지 고백

10가지 꽃을 같이 심어주자~

이 리뷰는 우리아이책카페 서평 이벤트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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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피스트
헬레네 플루드 지음, 강선재 옮김 / 푸른숲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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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일 금요일에 시작하여 시간의 흐름을 따라(사건의 전개) 이야기를 풀어간다.

과거를 회상하는 부분은 현재(?)와 다른 글씨체로~

그런데 본문 중간에 굵은 글자가 있다. 강조? 내용상 그런 건 아닌 거 같은데???

거슬린다.

방언과 외모, 출신지가 중요한가? 한글 표준어로 쓰인 책인데~

시구르 외할아버지의 집을 고치면서 차고 위에 상담실을 개설하여 심리상담을 하는 사라.

​남편이 친구들과 여행을 가기로 한날 새벽 남편은 인사를 하고 떠났고, 친구들을 만났다고 음성녹음도 남겼다.

사라가 진료 후 전화를 해봤지만 계속 연락이 되지 않고, 이상하긴 하지만 불안하진 않았던 사라.

​남편을 만나기로 한 친구들이 아직 만나지못했고 연락이 되지않는다며 전화를 했다..

남편의 실종??? 성인은 24시간이 지나야 실종신고가 접수된다???

음성녹음에 반복해서 들으며 이상한 점을 찾으려 집착하지만 못 찾고 삭제해버린다

마땅히 갈 곳이 없다. 지금 위로 받을 친구들도 없는 사라가 느낀 외로움. 언니를 찾아가지만 후회한다.

시어머니와 통화, 행방은 확인 못하고 동료나 사무실에 전화하고 찾아보란 얘길 들음. 당연한 건데~ 요즘은 전부 휴대폰으로 연락하고 동료를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나부터도 심하다. 홀로 있는 섬같다.

실종된 남편의 사망소식을 듣는다. 등에 두발의 총을 맞고 크록스코겐(시댁의 산장이 있다) 숲의 진창에서 발견되었다.

경찰이 집을 수색한다.

남편의 사망 소식을 들은 다음 날 상담하고 경찰의 심문을 받는다.

괴상한 디테일에 사로 잡힌 사라, 일의 핵심으로 돌진하는 언니(안니카)

침입자???

외도한 사라. 시구르와 결혼으로 큰 이익을 봤다.

시구르의 다이어리 금요일 약속~

시구르가 거짓말을 하게 만드는 여자

아빠를 찾아가 만나지만 시구르의 죽음을 얘기하지 않는다. ?

하나씩 드러나는 남편의 거짓말

한참 후 시구르의 시체를 확인하는 사라.

서부 년, 서부 암소​??? 왜 이런 표현을 썼을까? 갑자기~

산장을 방문한다. ​베라를 만난다. 사라에게 총을 겨누고 있다. 경찰이 들이닥쳐 사건 종료

베라의 유부남 애인이 시구르?

시구르의 장례식.

확증 편향 선입관을 뒷받침하는 근거만 수용하고, 자신에게 유리한 정보만 선택적으로 수집하는 것이다. 자기가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믿고 싶은 것만 믿는 현상인데, 정보의 객관성과는 상관없다. 우리는 모두 확증 편향적인데~ 그걸 어떻게 증명해낼 수 있나?

반전이 있다.

스릴러, 소설 좀 낯설다.

두께가 부담스럽지만 빠른 속도로 읽을 수 있었다.

평범하지 않은 사라, 심리학자인 저자의 아바타인가?

임팩트는 덜하다.

저자의 입장에서 낯익지만, 낯선 지명 등이 더 걸림돌로~

이 리뷰는 몽실북클럽 서평 이벤트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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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당신이 오래 기억했으면 좋겠습니다 - 치매 걱정 없이 사는 최적의 뇌 생활 습관
박주홍 지음 / 비타북스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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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치매에 걸릴 수 있다.

치매는 가정을 파괴하는 병이라고 한다.

환자는 기억을 잃어간다. 점점 아이가 되어 간다.

그걸 보고 보살피는 가족들의 삶도 망가진다.

병이 치료되지 않는다는 게 가장 큰 이유다.

환자가 죽어야 끝나는 긴 싸움이다.

긴 병에 효자 없다.

 

할머니가 치매로 돌아가셨다.

보살펴드리는게 참 힘들었다.

치매로 사람이 왜 죽는지는 잘 모르겠다.

단지 기억을 못하고 아이가 된다고 죽는 건 아니다.

뇌에 문제가 생겨 정상적인 중추 신경의 역할을 하지 못해 죽을 거라는 추측할 뿐이다.

 

여러가지 노인성 질병(성인병)을 잘 관리하는 것이 치매도 예방하는 길이다.

전세계적으로 치매약을 개발하려는 노력을 하고있다.

그때까진 국가, 사화가 나서야 한다.

환자의 보살핌과 가족의 보살핌.

왜 젊은 나이의 환자는 요양병원에서 받아주지 않는가?

환자로서의 삶과 환자 가족으로서의 삶에 지치지 않도록, 일반인과 비슷하게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지원해야 한다.

문재인 정부의 시작엔 그런 얘기가 있었던 걸로 기억한다.

잘 하고 있나? 잘 해야 한다.

 

뇌는 쓰면 쓸 수로 좋아진다.

치매 예방에는 고스톱이 제격이다.

지나 가는 길에 간판을 읽는 것도 좋다고 한다.

결국은 뇌를 자꾸 자극하라는 이야기~

 

공부하기, 운동하기, 식습관 관리



뇌세포는 한 번 망가지면 다시 생성되지 않는다던 과학계의 통념이 1999년 한 연구 결과로 무너졌다뇌과학자들의 실험 결과에 따르면 성인이 된 이후에도 학습 및 자극에 의해 새로운 신경세포가 생겨났다. 뇌의 가소성에 관한 연구는 치매를 막연히 두려워하는 사람들이미 경도인지장애나 치매 초기 진단을 받은 사람들에게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실제로 치매를 연구하는 많은 학자들은 생활 습관 교정두뇌 활용도를 높이는 트레이닝을 통해 증상이 호전되는 환자들을 자주 목격해왔다

 

은퇴 이후 삶의 의미를 상실하고 무력감을 느끼는 노인들을 종종 만나온 박주홍 박사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맑은 기억력으로 천수를 누리는 삶을 살길 바라는 마음에 이 책을 썼습니다

앞쪽 뇌뒤쪽 뇌좌뇌우뇌를 골고루 활성화시킬 두뇌 트레이닝과 생활 습관 교정은 1차적으로 체질을 개선할 수 있고더 나아가 몸과 뇌에 쌓인 독소를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부록 치매의 분류와 자가 진단 테스트> P26~267

치매 관련 추천 자료 P268

 

치매에 걸리지 않고 혹시 걸릴 경우 진행을 막고 잘 이겨내는 여러가지 방법을 제안해주고 있다.

노인들에 대한 사회의 시선도 바뀌어야 한다.

누구나 늙으니까.

밝고 자신 있게, 루틴을 실천한다면 나는 치매와 관계없는 노년을 보낼 것이다.

 

옆에 두고 자주 볼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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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어 에드워드 - 살아남은 아이, 유일한 생존자이자 신이라 불린 소년에게
앤 나폴리타노 지음, 공경희 옮김 / 쌤앤파커스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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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안에서 벌어지는 상황과 살아남은 에디가 살아가는 시간 두 시간과 상황을 번갈아 보여 주고 있다.

흔히들 말한다. 비행기 사고로 죽을 확률보다 자동차 사고로 죽을 확률이 더 높다고.

반대는? 자동차 사고에서 살아날 확률이 비행기 사고에서 살아날 확률보다 높다고

트라우마. 극복하기 어려운 몸과 마음의 상처. 트라우마(trauma) '상처'라는 의미의 그리스어 트라우마트(traumat)에서 유래된 말이다일반적인 의학용어로는 '외상(外傷)'을 뜻하나, 심리학에서는 '정신적 외상', '(영구적인 정신 장애를 남기는) 충격'을 말하며, 보통 후자의 경우에 한정되는 용례가 많다

에드워드, 에디의 고통을 생각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것이다.

나도 이 책을 읽기 전에는 몰랐다.

행운, 신의 은총으로 살아남은 자는 행복에 겨운 삶을 살 거라고 생각했다.

살아남은 자의 슬픔.

우리는 누구나 이별을 겪고 그 슬픔을 극복하지 못하는 경우도 종종있다.

비행기 사고로 수많은 사람의 죽음, 특히 가족의 죽음 속에 홀로 살아남은 에디의 몸과 마음은 어떨까?

겪어보지 않으면 알 수 없다.

부모와의 이별은 언젠가는 겪고 그 고통은 자가지고 사라질거라 생각하지만 형에 대한 그리움은 평생 안고 갈거라고 생각하는 에디. 혈육을 잃는 고통은 팔다리가 잘려나가는 고통과 같다는 얘기도 있다.

결국 에디는 이겨낸다.

이모, 이모부의 사랑과 쉐이와 함께 한 시간들로 고통의 기역과 몸의 상처를 치유해 간다.

이런 소설은 처음이다.

소설을 잘 읽지 않지만 오랜 시간 동안 꼼꼼히 읽었다.

특별한 소재지만 공감이 된다.

에디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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