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지 마, 동물들아!
오은정 지음, 동물자유연대 추천 / 토토북 / 2020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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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 반성하게 만드는 책이다.

나만? 이런 기분일까요?

적어도 개구리 해부가 수업시간으로 들어있었던 세대라면, 지금은 그런 수업이 없나요?

곤충 채집이라는 취미? 이 책에서 개미를 괴롭히지만 곤충들을 괴롭힌 것에 대해서는 무감각하다.

해충이라고 생각하니까~ 칠성 무당벌레는 더 해로운 진딧물을 잡아먹어준다. 모습도 예쁘다.

우리가 아무런 감흥도 생각도없이 행했던 행동들과 행하는 해동으로 동물들이 고통받고, 지구가 망가지고 있다.

애완 동물에서 반려 동물이라는 명칭으로 바뀌면서 생각과 자세는 조금 바뀌었나?

여전하다. 살아있는 장난감이라 생각을 많이 한다.

의식이 많이 바뀌어야 한다. 작고 예쁘고 어린 강아지 희구한 고양이들을 과시용을 많이 키운다.

아프게 하고 아프면 버린다.

사람에게 쓸 약이지만 사람에게 시험하는 부분은 어느 정도 동물시험을 거쳐 안전성이 확보된 후이다. 동물실험은 윤리위원회라는 걸 운영하면서 3R’s을 하기 위해 노력한다.

아직 멀었다. 화장품은 토끼 눈에 시험을 많이 한다. 토끼는 고통스럽고 사람들은 아름다워진다. 껍데기만~ Cruelty free? 우리 나라에도 그런 표시가 있다면~ 찾아서 쓰겠다.

무심코 던진 돌에 개구리는 맞아 죽는다.

동물성 단백질을 먹는다면 동물복지 인증마크(?) 확인. 진정으로 마크가 인증의 효과가 있다면. 이슬람인들은 병을 일으키는 더러운 동물이라고 돼지를 먹지 않는다. 힌두교는 소를 신성하게 생각해서 먹지 않는다. 닭은? 다 잘 먹는다. 방사해서 키우면 최고, 적어도 복지를 위해 규정된 환경에서 사육된 동물을 먹자. 병들지 않고 행복하게(?) 키운 동물. 비건도 좋겠다.

플라스틱 쓰레기로 지구가 망가지고 바다 생물들이 죽고 있다. 종이컵도 코팅된 종이고 섬유 유연제에는 미세플라스틱이 들어있다고 한다. 재활용은 가장 소극적이 방법이다. 아예 안 쓰거나 사용을 줄이는 것이 최선이다. 알고 있는 건 실천하자. 나만 한다고 바뀌나? 바뀐다. 우리는 조금 불편하지만 위험에 처한 동물들과 지구는 죽어간다.

자연이 망가지면 동물도 사람도 결코 행복하게 살수 없어

작은 행동부터

동물들에게 미안해

아름답게 지키지 못한 지구에게 미안해

10가지 고백

10가지 꽃을 같이 심어주자~

이 리뷰는 우리아이책카페 서평 이벤트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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