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이한 DMZ 생태공원
강현아 지음 / 소동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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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비무장 지대는 사람의 왕래도 없고

개발도 되지 않아 다양한 야생동물 6000 여종이 살고 있다.

한반도에서 사라져가는 동물과 전쟁이 우리에게 남긴 것을 이야기 해준다.

 

신비 담비 작지만 용감하다.

1953 7 27일은 DMZ 생태공원의 생일이다. 휴전이 되면서 휴전선 남과 북이 통행 금지 지역이 되면서 생태공원이 생겼다.

가시 울타리를 치고 사람들은 들어올 수 없다.

 

휴전선 등털 산양 등에 긴 줄무늬가 세개(남방한계선 휴전선 북방한계선 같이)가 있다고 한다. 사실은 들에 이런 줄무늬는 없을 것이다. 남과 북을 가르는 선을 상징적을 표현해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지뢰 탐지 고사리 지뢰 근처로 오려고 할 때 몸을 달궈 위험 신호를 보낸다. 지뢰가 금속성이라? 아님 화약성분이 고사리를 마르게 하는건가?

발목 보호 검독수리 겨울을 보내고 봄에 몽골로 간다. 지뢰로부터 발목을 보호하기 위해 죽은 군인의 뼈를 조심 조심 딛고 있다. 사람 뿐만 아니라 동물에게도 피해를 주는 지뢰들. 모두 제거하는 날이 오길 바란다.

아토피 삵 총알, 포탄, 녹슨 탱크로 빗물이 녹물로 변한다. 아토피가 생겨 가렵고 따끔거려 녹슨 드럼통에 비벼댄다.

넋두리 할미꽃 죽은 군인의 곁에 피어나 하얀 솜털을 흔들며 집으로 보내달라고 넋두리를 한다.

탄피 물고기 포탄 물고기 탄피, 포탄을 물고기에 비유?

외상 후 나무 눈 앞에서 전쟁을 지켜봤다. 시간이 흘러도 기억은 사라지지 않는다. 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 나는 아직 전쟁 속에 있어.

소등 반딧불 밤에 훈련을 하는 군인들. 반짝일 수 없는 소등 반딧불.

북향 금강초롱꽃 한반도에서만 자라는 꽃. 군인들이 밤낮 북쪽을 바라보니까 덩달아 북쪽을 보게 되었다. 북쪽에 남향 금강초롱꽃이 있을까?

신경쇠부엉이 낮에도 사냥하는 부엉이. 눈과 귀가 밝아 신경쇠약에 걸렸고 남과 북 양쪽의 눈치를 보느라 눈동자만 양끝으로 돌리고 있다.

방한털 사향노루 겨울이 일찍 와서 미리 살찌우고 수북이 털을 길러둔다. 향으로 길을 찾을 수 있다.

산불 레이더 붉은 박쥐 땅굴에서 살아 눈은 어두워도 귀는 밝다. 불이 나면 신호를 보낸다.

왕래 사절단 수달 하천으로 남북을 자유롭게 다닌다.

레이저 치료 상황 버섯 오래된 뽕나무가 집. 몸과 마음이 아프면 와서 누워서 쉬거나 잔다.

 

동물과 전쟁의 상처를 담은 이름들.

세대가 지나갈수록 전쟁에 대한 기억은 없어질 거라고 생각한다.

우리 할아버지 아버지 세대의 전쟁이다.

지금은 휴전상태언제 또 전쟁이 일어날지 모르는

DMZ의 동물들이 걱정하는 또 다른 전쟁은 개발에 의한 훼손아닐까?

기억하고 지키고 보호해야 한다는 생각의 계기를 준다.

 

이 리뷰는 책카페 책과콩나무 서평이벤트의 소개로 출판사의 도서 지원을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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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와의 편지 리틀씨앤톡 그림책 28
임어진 지음, 신진호 그림 / 리틀씨앤톡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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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와는 지난 해 겨울 한국으로 살러왔다.

다와의 할머니는 나이도 많고 다리가 불편해서 같이 오지 않았다.

 

다와의 할머니는 다와가 보고 싶지만 다시 볼수 없을 거라는 거 잘 알고 있다.

비싼 비행기를 탈 돈이 없다.

 

다와 할머니는 다와가 너무 보고 싶어 병이 났다.

 

할머니는 죽기 전에 다와를 보고 싶어 편지를 썼다.

 

주소가 정확하지 않아 부칠 수 없다.

 

눈물 젖은 눈으로 편지를 한참 내려다 보았다.

 

새매에게 다와에게 이 편지를 전해 다우

새매는 높은 산을 넘고 사막에 이르자 날개에 힘이 빠졌다.

 

새매는 낙타에게 임무를 대신 해 달라고 부탁한다

낙타는 사막을 건너 목이 너무 말라 바닥에 털석 주저 앉았다

 

원숭이에게 편지를 부탁한다

배를 타고 한국에 도착한 원숭이는 고양이에게 연락

 

다와네 동네에 사는 고양이는 다와에게 편지를 전달한다.

 

고양이와 다와가 함께  왔고

다와는 원숭이와 배를 타고

부두에서 기다리던 낙타와 같이 사막을 건넜다

사막 끝에서 새매를 만나 등에 타고 높은 산을 넘고 넘어 할머니에게로 갔다

 

할머니를 만난다

밤새 다와와 이야기 하고

날이 밝아 다와는 새매를 타고 떠난다

할머니는 가슴에 두 손을 모으고 누웠다.

 

상상력과 사랑이 뭍어나는 동화.

다와는 할머니를 그리워하고 할머니고 다와를 보고 싶어하는 마음을

전설 속의 새매, 낙타, 원숭이, 고양이의 도움으로

그 마음은 잘 전달되었을 거라고~

그냥 동화 의 이야기만은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나는 한국사람이고 한국에 살고 있어서

보고 싶은 가족들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다.

먼 나라에서 우리나라에 온 외국인이나

반대로 먼 나라로 간 우리나라 사람은 가족을 쉽게 만나지 못한다.

그리움으로 병이 나기도 할 테다.

 

이 리뷰는 우리아이책카페 서평이벤트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객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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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을 못해서 고민입니다 - 우유부단함과 이별하고 인생이 행복해지는 선택의 기술 30
스기우라 리타 지음, 이용택 옮김 / 이너북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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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우리는 매 순간 선택을 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선택의 결과는 즉시 나타나기도 하고 오랜 시간 후에 나타나기도 한다.

그 결과는 고스란히 선택한 사람의 몫이다.

내가 책임질 결과니까 내 맘에 드는 걸 선택하면 된다.

이 건 누구나 알지만 쉽지는 않은 일이다.

전에 TV 프로그램에서 이휘재라는 개그맨이 그래, 결심했어!”라는 말을 외치면서 두 갈래의 길에서 선택한 길로 가본다. 그에 따른 결과를 보여주고, 다시 선택의 시점으로 돌아와 다른 쪽의 길을 간다. 마찬가지로 결과를 보여준다. 시청자의 입장에서 두 가지 선택 모두를 가볼 수 있다는 것이 굉장히 흥미롭게 재미있었다. 이런 이유로 상당히 오랫동안 방송했던 걸로 기억한다.

둘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경우는 더 많은 것들 중에 선택하는 상황보다 조금은 수월할 수 있지만 결과를 확신할 수 없는 상황에서 똑 같이 어려운 상황이다.

최근에 결정장애라는 말이 종종 들린다. 결정은 선택과 마차가지 이다. 이 상황은 주로 호불호에 대한 기준이 불명확한 사람에게서 자주 나타난다. 그런 기준은 어떻게 만들어지나? 경험이다. 선택과 결정의 경험들, 그 결과를 감당하는 경험들이 쌓이면 기준이 되고, 그 바탕에 나의 행복을 깔아주면 최선의 선택과 결정이 가능할 것이다.

저자는 여성을 독자로 설정해서, 여성을 대상으로 글을 써나가고 있다. ‘여성만 가능이런 기준을 보는 기분이다. 어쨌든 이런 책이 나오는 상황이라는 것이 안타깝기도 하고 부럽기도 하다.

구성은?

STEP 0 제대로 선택할 힘이 필요한 이유

STEP 1 제대로 선택하는 마인드 갖추기

STEP 2 매일 행복해지는 정서적 선택력 키우기

STEP 3 후회할 일이 사라지는 논리적 선택력 키우기

STEP 4 인생의 갈림길에서 활용하는 정서+논리적 선택력 키우기

STEP 5 실패를 줄이기 위한 선택의 힌트

STEP 6 더욱 행복하게, 더욱 나답게 선택하기 위해

불투명한 미래를 나답게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해 우리 모두 행복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다.

자신을 행복하는 만드는 것은 자기 자신 밖에 없다.

변화가 심한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필요한 능력, 선택력

막연히 맞이하는 미래는 고독하고 빈곤한 인생이 기다리며, 주체적으로 선택하는 미래에는 자유롭고 창조적인 인생이 가다린다.(p34) 선택 격차의 시대.

일과 삶의 균형을 넘어 일과 삶은 자기 나름대로 선택해가는 일과 삶의 조정이다.

선택하는 힘을 길러 행복한 인생을 살자.

행복은 제대로 선택하기부터 시작된다.

스스로 선택할수록 행복이 늘어난다.

선택은 본능적인 능력이다. 선택을 하고 싶어하는 욕구도 있다.

내 인생을 사는 것은 오직 나뿐이다. 내 인생의 주인으로 소중히 여기고 책임지고 운영해나가자.

아무리 사소한 선택이라도 빈번하게 한다면 스스로 환경을 통제한다는 의식을 높일 수 있다.

주위에 영향력을 발휘하는 행동이 리더십이다.

선택은 훌륭한 리더십의 발현이다

내인생의 리더는 나다.

개선하기 위해 의식적으로 적극적으로 선택해나가기 바란다.

나는 무엇을 원하는가?

더 좋은 선택지는 없을까? 최선에 해당하는 선택지를 만든다.

선택의 타이밍(선택은 시기 적절하게 해야 한다.)

1.     지금 선택하지 않으면 다음 스케줄에 영향을 끼칠 때

2.     지금 선택하지 않으면 모든 상황이 죄다 나빠질 때

3.     더 이상 기다려도 새로운 소식이 없을 때

좋아한다는 감각을 깨운다.

접하는 정보를 늘리고 호기심 안테나의 힘을 키우자.

소리내어 감정을 얘기하는 발랄모드를 습관화하자

좋아하는 것 리스트 만들기

직감으로 선택하는 힘을 기른다

신뢰할 수 있는 경험칙 리스트만들기. – 경험칙은 과거의 경험으로 결과를 예측할 수 있는 패턴이다. 구체적인 행동까지 선택할 수 있다.

순식간에 선택할 수 있는 일이 늘어나면 일상의 초조함과 불안은 줄어들고, 성과는 더욱 좋아지며, 즐거운 나날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머리로 생각하고 철저히 납득한 후 선택하는 논리적 선택력

이치에 맞는 선택을 체계적으로 할 수 있다.

이 선택이 틀림없어 라는 확신을 가지고 선택하는 방법

누구나 납득할 수 있는, 또 스스로 철저히 납득하는 것이 필수이다

그르치지 않는 선택을 할 수 있다.

충동을 자제할 수 있고, 잘못되더라도 선택을 바꾸는 길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논리적 선택력을 키우기 위한 다섯 단계

1.     선택의 목록을 확실히 정한다.

2.     선택하기 위해 쓸만한 정보를 모은다.

3.     좋은 선택지를 만든다.

4.     만든 선택지를 평가한다.

5.     선택 후 상황을 시뮬레이션하고 최종 선택한다.

최종 판단보다 좋은 선택지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친구 4명과 떠는 여행을 예로 들어 논리적으로 선택하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마음과 머리를 동시에 사용하여 후회 없는 선택

불안한 미래를 즐거운 미래로 바꾸는 비결

1.     나의 행복한 인생을 그리는 것.

2.     나의 행복한 인생으로 이어지는 길을 유연하게 수정하면서 나아가는 것

나의 행복은 인생을 이끄는 북극성

인생의 전환기를 스스로 디자인한다 신체, 경력, 인생의 전환기에 나아갈 길을 스스로 정한다.

1.     무엇을 소중히 여기고 싶은가?

2.     무엇을 얻고 싶은가?

3.     무엇에 초점을 맞추고 싶은가?

인간이 품는 모든 고민은 대인관계에 대한 고민이다.

자신과 어울릴 만한 동료 선택 기준

1.     실현하고자 하는 일에 대한 영향력을 지닌 사람

2.     인맥이 넓고 남들과 잘 어울리는 사람

의식적으로 인맥의 틀을 넘어서는 것이 좋다

여러 사람과 연관될 때는 목적을 일치시킨다.(align)

나 이외의 사람을 위한 선택을 할 때, ‘목적을 확실하게 확인하고 합의해두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내 편을 만들고 선택을 분담한다.

마지막에는 본능을 믿고 정서적인 선택을 한다

선택을 편하게 하려면 간소화한다

1.     선택지를 줄인다.

2.     패턴화해서 선택한다. : 습관화 규칙화

3.     굳이 선택하지 않는다

자신의 버릇을 알고 선택의 오류를 줄인다.

1.     주변에 휩쓸린다.

2.     포기하지 못한다.

3.     리스크가 두렵다.

4.     그 밖의 오류 단정, 편애, 결정을 정해 놓는다. 쉬운 검색의 버릇

è  우물 안 개구리가 되지 말고 시야를 넓혀서 자신의 세계도 크게 키우기 바란다.

선택의 실패는 없다. 다시 선택하면 된다.

자신을 받아들이는 일부터 시작이다.

지금 이 순간부터 행복을 선택한다.

이 리뷰는 책세상맘수다 서평이벤트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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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뭐 어때서?! 라임 어린이 문학 30
페드로 마냐스 로메로 지음, 하비에르 바스케스 로메로 그림, 김지애 옮김 / 라임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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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집불통

도서관에서 프란츠 코프(코브라 눈, 애꾸눈)의 책을 찾아 218 페이지에 우리가 찾던 비밀 발견. 내일 긴급회의라고 적힌 쪽지를 넣었다.

 

윈켈 박사 - 프란츠 시력 검사를 받았다.

재니카 웃음세번째 줄 마지막 숫자 틀림 네번째 줄도 틀림. 다섯번 째 줄은 안보임

약시로 진단 받았다. 게으른 눈 : 왼쪽 눈

오른 쪽 눈에 안대(피부색 안대로 눈이 없는 것처럼 보인다.)를 붙여 왼쪽 눈을 부지런하게 만든다.

지금까지의 삶이 너무 평범해서 안대가 충격적인 사건이다.

재니카는 평범하지 않다. 위험한 장난을 친다.

재나카는 천식을 앓았다. 약해보이지만 무척 강한 아이다. 아빠는 우리 야생마라고 부른다.’

세상에서 가장 평범한 남자아이와 학교에서 제일 이상한 여자 아이가 남매다.

 

비가 와서 도시가 온통 물바다가 되었다.

스쿨버스 안타고 일반 버스를 타고 학교에 갔고, 지각했다..

교실에 들어서고 선생님이 자리를 제일 앞으로 바꿔주었다.

책벌레 자콥과 눈이 마주친다.

점심시간이 되자 프란츠를 둘러싼 아이들.

농구 시합 - 주장이 한명씩 뽑았다. 빗물에 미끄러져 넘어진 프란츠. 농구를 잘 했던 프란츠.

프란츠(애꾸눈), 에밀리(키큰 기린), 홀저(뚱뚱한 하마) - 멍청이 삼총사

아이들이 자꾸만 자기에 비웃는 것 같다. 아이들과 제대로 어울리지 못했다.

지루한 점심시간이 되었다.. 운동장 모퉁이에 앉아서 공책에다 괴물이나 자동차 같은 걸 그리며 시간을 보냈다.

다른 모퉁이를 차지하는 아이들이 보였다. 비슷한 처지의 아이들이 보이는 것이다.

운동장 풍경을 담은 지도를 그리기 시작했다.

모퉁이에 있는 아이들과 다른 아이들은 얘기하지 않는다. 모퉁이에 있는 아이들끼리도 얘기하지 않는다

자콥이 지도에 프란츠가 빠졌고, 모임을 만들었으니 내일 오후 510분에 3층 화장실로 오라고 말한다.

23명의 아이들이 모였고 자콥을 따라 지하의 옛날 체육관을 내려갔다.

자콥 - 점심시간마다 우리의 모습의 슬프다.

모퉁이 생활에 지친 아이들끼리 서로 뭉치는 게 유일한 해결책이다.

따돌림을 끝장내버릴 단체, 다르다는 이유로 괴롭힘 당하는 아이들을 더와줄 조직

비밀리에 활동해야해.

이런 단체를 만들기로 한 아이들이 속상하고 안타깝다. 스스로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은 대견스럽기도하다.

 

자콥은 말을 아주 잘한다. 회장

프란츠는 고민이다. 평범하기도 하고 이상하하기도 하다.

프란츠 캐리커처 - 오른쪽 눈이 있어야할 자리에 구멍 같은 게 나 있었다. 애꾸눈 프란츠, 한쪽 눈 사망하다!

프란츠도 모임에 가입한다. 모두 가입.했다.

비밀회원 - 독사. 누굴까?

 

체육관을 정리해서 아지트로 사용하고, 고집불통(고독하고 집요하고 불의를 못 참는 통 큰 아이들)이라는 이름도 지었다.

회원들은 다름을 부끄럽게 여기는 것이 아니라 자랑스럽게 받아들였다.

당연한데.. 다름을 틀림으로 알고 놀리거나 피하거나 괴롭히는 게 잘못이다.

어른들이 그러는 걸 아이들이 보고 따라 한다.

어른인 우리 먼저 그러지 말자.

 

프란츠는 코브라의 눈(별명).

고집불통은 서로 아는 척하면 안 된다.

아이들에게 책 한권씩 정해주고 하고 싶은 말은 쪽지로 남기기로 했다.- 에밀리(전봇대)의 아이디어

회칙도 결정했다. 5+1(복수 가능)

 

수색조 - 새로운 회원 찾기

도망조 - 싸움짱들을 따돌리기와 도망치기

점심시간 경비조 - 괴롭히는 아이들을 쫓아낸다.

 

프란츠의 비밀안대를 재니카가 알아챘다.

 

홀저는 린다를 도와주지만 린다가 바지를 벗긴다. 홀저를 위해 복수하기로~~(농구 골대 사건)

재니카의 도움 - 린다의 운동복 가방을 열어보라고 한다. 린다의 신발. 란다의 발냄새

가려움 가루를 린다의 신발에.. 강당에서 냄새를 풍기면서 긁가다 놀림당하고 참지 못해 신발을 손에 쥐고 뛰어나가는 린다의 모습을 보고 기쁘지 않다.(프란츠도 홀저도)

 

애꾸눈그림은 블룸이라는 번개 머리가 그렸다. 고집불통에 프란츠를 들어오게 만들려고

 

안과 재 검진 - 다 나았다.

독사는 재니카였다.

자콥과 재니카가 만들기로 한 조직이었다.

 

우리 모두 조금씩 다 이상한점이 있어. 안 그러면 서로 어떻게 구별하겠어?

 

고집불통 모임의 존재를 공개하고 많은 회원을 받아들임.

다른 학교에도 지부를 만듬.

자기가 얼마나 이상한지 증명해야 고집불통 회원이 될 수 있다

 

이 리뷰는 몽실북클럽 서평이벤트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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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중국은 없다 - 시진핑이 모르는 진짜 중국
안세영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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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우리나라와 군신의 관계를 만들고 유지하였었던 역사가 있다.

현재는 그냥 교역국임에 불구하고

민족의 자긍심을 일깨워주고

그간의 우리나라 역사 교육이 잘 못 된 듯한 느낌을 주는 책이다.

중국이 대국임은 사실이지만 우리도 전 세계 200여개국 중 하나의 주권국가임을 기억하자.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쳐 주신 선열들과 파병해준 외국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하고, 그분들의 숭고한 희생을 가치 있게 만들자.

신사대주의도 조심해야 한다.

이이제이 오랑캐를 이용하여 오랑캐를 통제하고 부리자. 이런 것도 우리가 힘이 있어야 할 수 있을 일이다.

작은 나라지만, 큰 나라가 되자.

 

중국예외주의, 공산당의 역사 왜곡, 중화사상이 바탕으로

역사적으로 한국은 중국의 속국이었다.”20174월 시진핑이 트럼프에게 얘기했단다.

한반도에 대한 역사적인 종주권과 영토적이 야욕을 미국에 드러낸 것.

? 미국에게 우리나라 얘길 하지? 우리나라도 주권국가인데

대한민국을 우습게 보는 외교적 결레다. 그런데? 우린 항의 한번 못하고 있다.

미국을 제치고 세계 패권국가가 되려는 중국몽()

증화민족의 위대한 부흥! - 한나라+명나라(한족 왕조) : 비한족 왕조

 

한국이 북방 몽골리안? 역사를 보는 눈을 바꾸자. 한족왕조의 군사 동맹, 북방 몽골리안 세계의 형제 국가(blood brother) 역할을 했다.

수평적 대등 관계였고, 안보(실용적 외교) 교훈, 한풀이 역사를 바로 잡아야 한다.

고구려 콤플렉스 고려, 조선에 대한 동류의식 또는 콤플렉스(국가체제 유지하고 고유 문화)

 

재미있는 이야기 한 토막 서희 장군의 위대한 협상(p034~036), 산속으로 쫓겨난 중국의 소수민족(p055~056), 몽골리안에게 채찍질 당한 러시아인(p072~073), 몽골 초원인야기(p098~p100), 실크로드 상인과 도적의 기묘한 게임(p121~122), 모하비 사막의 중국집(p38~140), 워싱턴의 육군참모총장을 잠에서 깨운 맥아더 장군’(p169~171), 한강의 기적을 만든 숨은 공신(p185), 일본해군도 존경하는 이순신 장군(p209~210)

 

중국으로부터 자유로웠던 것은 딱 100

패권국가? 선량한 국제사회의 구성원?

칼과 대포로 세계를 호령했지만 모두 사라진 제국들 로마, 몽골, 대영제국

역사적 종주권 : 남의 나라 땅을 탐하지 않지만 조상이 남긴 땅을 남에게 양보할 마음이 티끌만큼도 없다.

한화형(漢化型) 제국주의로 : 한화라는 블랙홀. 영토를 넓혀간다.

중화제국 무력 + 한화

문자와 말을 잃고 주변 거대한 제국이 만든 문자문화권에 종속도면 그 민족의 소멸은 시간문제다.(p051)

만주족은 한인으로 사는게 편하다고

우리민족은 한화되지 않았다. 대단하다. 우리 조상님들 감사합니다.

그런데 지금 왠 파로호(강원도 화천) 개명, 대붕호? 대명제? 중국이 원하니까 경제적인 이익이 생기니까? 사대주의. 한화되지 않으려고 노력한 조상들이 있고, 사대주의로 행동하는 조상들도 있었지만지금 극단적이 사대주의로 개명을 검토하다니? 어처구니가 없다. 전무(全無)한 역사 인식과 고전에 대한 천박한 지식이 문제다. 대한민국 정부는 그런 지식과 의식으로 외교와 내치(內治)를 하는 중이다.

 

한자로 쓰인 북방몽골리안의 역사는 상당부분 왜곡되지 않을 수 없다.(피해자가 승리자의 역사를 시록한다.) 한자로 쓰인 것 이외의 다양한 역사적 문헌을 가지고 동북하의 역사를 연구해야만 보다 객관적인 역사적 진실에 접근할 수 있다.(p061)

중국인은 지나족이다.

몽골반, Mongolian spot. 인도의 몽골인, 아메리카 인디언

몽골 우르스, 키타이(거란), 여진, 위구르, 투르크, 일본인, 한국(북방몽골리안)

실크로드 FTA, 개방된 집단(몽고)

중국의 영토에 편입되고 한자 문명권에 들어갔다가 빠져나온 나라는 한국과 베트남(17세기 프랑스 선교사 알렉산드로 드 로드가 만든 베트남 문자) 두 나라 뿐이다.(p081) - 세종대왕의 한글의 힘.

한반도를 점령하지 못한 7가지 이유

산지와 논이 많아 말이 신나게 달릴 수 없다.

수성에(守成)(守城?) 강한 한반도

활을 잘 쏘는 민족

몽골은 수전에 약하다

우리민족 특유의 저항 정신(폴란드, 스위스)

한반도는 몽골의 주된 공격목표가 아니었다.(금나라, 남송)

고려의 절묘한 입조(入朝)외교

칭기즈칸 마저 Chinese(지나족?) 포장

 

중국이 해양대국이 될 기회 명나라 정화 제독 대 항해 : 태평양, 인도양 중국이 너그럽게 베푸는 조공무역

명나라의 해금(海禁)정책 국내 정치 세력 사이의 암투, 대형 선박 파괴와 항해 일지 소실

일대일로 아시안 인프라투자은행(중국 주도) 운명공동체 추구/허구,허상 중국몽 실현을 위한 지역 패권전략으로 변질되고 미국의 인도태평양 구상과 충돌

 

화교가 뿌리를 못 내린 코리아

한국과 일본에는 번영하는 차이나 타운이 없다.

동남아는 이미 리틀 차이나 베이징의 야심을 위해 화교들이 장악한 경제를 중국경제에 종속시키지 않을까? 의심

미국의 중국인 이민 금지법 우리에게 의미 있는 암시를 준다.

역사 왜곡

6.25전쟁 항미원조(抗米援朝) 전쟁, 북침

한국만이 모든 위협을 무릅쓰고 공산주의와 대항해 싸우는 유일한 나라입니다.(p163)

 

대약진운동 - 4000만명 아사

마오의 개인숭배로 중국대륙을 광기로 몰아 낳은 문화 대혁명

 

남중국해 영토 분쟁 항행의 자유 : 미국은 항공모함, 구축함을 주기적으로 보내고 있다.

 

에너지 안보와 해상 안보 한미 동맹을 통한?

 

중국몽으로 미국에 도전

양순한 판다인줄인 줄 알고 판다인 줄 알고(p214)

전쟁에 관한한 미국보다 무서운 나라는 없다.

 

중국이 2050년 세계 패권국가가 될 수 없는 5가지 이유?

돈줄을 막아 항공모함을 고처로

글로벌 가치 사슬 재편

세계의 다른 나라들이 존경하고 따르는 소프트 파워, 보편적 가치 창출이 아닌 자국 우월 주의 망한다.

동맹국이 있어야 한다. 중국 파키스탄, 북한

성급한 도전. 개인의 야심. 오만한 인상

 

우리의 선택은 당연히 미국이다.

국가안보

주한 미군 정치적 안정, 경제 발전. 강한 경제 파트너와 연결고리를 단단히 해야한다.

동맹의 가치 공유 자유민주주의, 자본주의

 

중국과의 역사 전쟁 동북공정, 서북공정, 서남공정. 현재 중국영토에 있는 모든 민족의 역사는 중국의 역사라는 억지.

북한 둥베이사성

이어도 해양 영토 분쟁

소중화에서 북방몽골리안으로 정체성을 재조명하자.

정보화시대에 빠른 놈이 느린 놈을 잡아먹는다.

창조적인 인적자원이 많은 나라가 국제경쟁에서 앞선다.

공산당이 모든 것을 통제한 중국에는 우수한 인력은 있어도 창조적 인력은 없다.

우리나라는? 성적, 학벌, 스펙이라는 말로 획일적인 교육과 평가를 했었는데최근에야 그 범주를 넘어서려는 사람들, 넘어선 사람들에 의해 창조라는 말과 문화로(일부) 세계에 진출하고 있는 거 아닌가? 지속될까? 근본이 바뀌지 않으면 지속은 힘들다.

아이돌이 되고 싶은 청소년들, 유튜버, creator는 돈과 선망, 성공이라는 극히 일부가 얻는 결과에 벌떼 처럼 달려드는 건 아닐까? 자주 나오는 양은 냄비? 냄비 근성반일은 반짝하고 다시 친일(?)인가? 공개적으로 망신을 당하는 국민성. 창피하고 혐오스럽다. 이런 것들이 근본적으로 바뀌어야 오래간다.

 

이 리뷰는 문화충전200% 서평이벤트 소개로 출판사의 도서지원을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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