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뭐 어때서?! 라임 어린이 문학 30
페드로 마냐스 로메로 지음, 하비에르 바스케스 로메로 그림, 김지애 옮김 / 라임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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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집불통

도서관에서 프란츠 코프(코브라 눈, 애꾸눈)의 책을 찾아 218 페이지에 우리가 찾던 비밀 발견. 내일 긴급회의라고 적힌 쪽지를 넣었다.

 

윈켈 박사 - 프란츠 시력 검사를 받았다.

재니카 웃음세번째 줄 마지막 숫자 틀림 네번째 줄도 틀림. 다섯번 째 줄은 안보임

약시로 진단 받았다. 게으른 눈 : 왼쪽 눈

오른 쪽 눈에 안대(피부색 안대로 눈이 없는 것처럼 보인다.)를 붙여 왼쪽 눈을 부지런하게 만든다.

지금까지의 삶이 너무 평범해서 안대가 충격적인 사건이다.

재니카는 평범하지 않다. 위험한 장난을 친다.

재나카는 천식을 앓았다. 약해보이지만 무척 강한 아이다. 아빠는 우리 야생마라고 부른다.’

세상에서 가장 평범한 남자아이와 학교에서 제일 이상한 여자 아이가 남매다.

 

비가 와서 도시가 온통 물바다가 되었다.

스쿨버스 안타고 일반 버스를 타고 학교에 갔고, 지각했다..

교실에 들어서고 선생님이 자리를 제일 앞으로 바꿔주었다.

책벌레 자콥과 눈이 마주친다.

점심시간이 되자 프란츠를 둘러싼 아이들.

농구 시합 - 주장이 한명씩 뽑았다. 빗물에 미끄러져 넘어진 프란츠. 농구를 잘 했던 프란츠.

프란츠(애꾸눈), 에밀리(키큰 기린), 홀저(뚱뚱한 하마) - 멍청이 삼총사

아이들이 자꾸만 자기에 비웃는 것 같다. 아이들과 제대로 어울리지 못했다.

지루한 점심시간이 되었다.. 운동장 모퉁이에 앉아서 공책에다 괴물이나 자동차 같은 걸 그리며 시간을 보냈다.

다른 모퉁이를 차지하는 아이들이 보였다. 비슷한 처지의 아이들이 보이는 것이다.

운동장 풍경을 담은 지도를 그리기 시작했다.

모퉁이에 있는 아이들과 다른 아이들은 얘기하지 않는다. 모퉁이에 있는 아이들끼리도 얘기하지 않는다

자콥이 지도에 프란츠가 빠졌고, 모임을 만들었으니 내일 오후 510분에 3층 화장실로 오라고 말한다.

23명의 아이들이 모였고 자콥을 따라 지하의 옛날 체육관을 내려갔다.

자콥 - 점심시간마다 우리의 모습의 슬프다.

모퉁이 생활에 지친 아이들끼리 서로 뭉치는 게 유일한 해결책이다.

따돌림을 끝장내버릴 단체, 다르다는 이유로 괴롭힘 당하는 아이들을 더와줄 조직

비밀리에 활동해야해.

이런 단체를 만들기로 한 아이들이 속상하고 안타깝다. 스스로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은 대견스럽기도하다.

 

자콥은 말을 아주 잘한다. 회장

프란츠는 고민이다. 평범하기도 하고 이상하하기도 하다.

프란츠 캐리커처 - 오른쪽 눈이 있어야할 자리에 구멍 같은 게 나 있었다. 애꾸눈 프란츠, 한쪽 눈 사망하다!

프란츠도 모임에 가입한다. 모두 가입.했다.

비밀회원 - 독사. 누굴까?

 

체육관을 정리해서 아지트로 사용하고, 고집불통(고독하고 집요하고 불의를 못 참는 통 큰 아이들)이라는 이름도 지었다.

회원들은 다름을 부끄럽게 여기는 것이 아니라 자랑스럽게 받아들였다.

당연한데.. 다름을 틀림으로 알고 놀리거나 피하거나 괴롭히는 게 잘못이다.

어른들이 그러는 걸 아이들이 보고 따라 한다.

어른인 우리 먼저 그러지 말자.

 

프란츠는 코브라의 눈(별명).

고집불통은 서로 아는 척하면 안 된다.

아이들에게 책 한권씩 정해주고 하고 싶은 말은 쪽지로 남기기로 했다.- 에밀리(전봇대)의 아이디어

회칙도 결정했다. 5+1(복수 가능)

 

수색조 - 새로운 회원 찾기

도망조 - 싸움짱들을 따돌리기와 도망치기

점심시간 경비조 - 괴롭히는 아이들을 쫓아낸다.

 

프란츠의 비밀안대를 재니카가 알아챘다.

 

홀저는 린다를 도와주지만 린다가 바지를 벗긴다. 홀저를 위해 복수하기로~~(농구 골대 사건)

재니카의 도움 - 린다의 운동복 가방을 열어보라고 한다. 린다의 신발. 란다의 발냄새

가려움 가루를 린다의 신발에.. 강당에서 냄새를 풍기면서 긁가다 놀림당하고 참지 못해 신발을 손에 쥐고 뛰어나가는 린다의 모습을 보고 기쁘지 않다.(프란츠도 홀저도)

 

애꾸눈그림은 블룸이라는 번개 머리가 그렸다. 고집불통에 프란츠를 들어오게 만들려고

 

안과 재 검진 - 다 나았다.

독사는 재니카였다.

자콥과 재니카가 만들기로 한 조직이었다.

 

우리 모두 조금씩 다 이상한점이 있어. 안 그러면 서로 어떻게 구별하겠어?

 

고집불통 모임의 존재를 공개하고 많은 회원을 받아들임.

다른 학교에도 지부를 만듬.

자기가 얼마나 이상한지 증명해야 고집불통 회원이 될 수 있다

 

이 리뷰는 몽실북클럽 서평이벤트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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