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타버전 리뷰를 통해 한번 읽어본 책이다. 삼형제 중 큰아이와 둘째아이와 함께 다시 읽으려고 한다. 큰아들은
3학년때부터 공부방을 다니고 태권도를 다니고 코로나 때문에 잠시 쉬다가 공부방 옮겨서 다녔죠. 저는 직장인으로 회사와 집만 왔다 갔다 하는데 초등학생인 아이가 너무 힘겨운 시간을 보내는 거 같아 안타까웠어요. 6학년인 지금은 영어, 수학, 논술학원에
태권도를 다니고 둘째는 논술과 집에서 와이즈**를 하고 있어요. 둘째
아들 왈 ”아빠는 회사만 다니면 되니까 편하고 좋잖아요. 우린
너무 바쁘고 시간이 없어요.” 웃긴 했지만 역시 아이들이 너무 혹사당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미나미가 과외선생님 고비이를 만나 시간 관리 방법을 잘 배워 좋은
학교에 입학하게 된다.
투자한 시간대비 우수한 성과를 내기 위해선 시간관리를 잘 해야 해요. 시간관리의 시작은 과외선생님이 준 한권의 수첩에 일정을 쓰면서부터였죠 마감시간을 정해 시간을 의식하면서 공부를
하면 나에게 주어진 시간을 낭비하지 않을 수 있어요.
해야 할 일 이나 공부가 많을 때는 우선 순위를 정해서 급한 것, 중요한 것부터 해 나가는 방법이 가장 좋아요. 중요도가 떨어지거나
급하지 않은 일을 할 때도 시간을 흘러가고 다른 일을 하는데 필요한 시간을 내는 게 불가능할 수도 있으니까요. 목표의식이
확실하면 집중할 수 있다.
출구부터 생각한다. 무엇을
언제까지 끝낼까? 마감시간과 해야할 일의 양을 고려해 하루에 할 일을 정한다. 할 수 있는 것보다 약간 무리하게 계획을 세운다.
주간 스케줄과 일간 스케줄을 작성하고 100%활용한다. 목적은 해야 할 일을 효율적으로 진행하는 것이다. 해야할 일 목록, 우선수위, 시간배정.
스케줄을 잘 확인할 수 있도록 알록달록하게 꾸며보자. 더 효율적인 시간관리가 가능해진다.
틈새시간을 확인하고 알차게 활용해보자. 산책, 음악감상, 스트레칭, 간식 먹기 등 기분전환에 활용하자. 메모를 활용하자.
스케줄은 바뀔 수 있다. 상황에
따라 실행이 불가능해진 스케줄을 변경해서 가능한 스케줄로 바꿀 수 있다. 마감을 미루지 말고 우선순위를
바꾼다.
공부, 휴식, 놀기의 균형을 잡자.
일본인 저자가 일본을 배경으로 일본의 학생들의 이야기를 전해준다. 우리나라와는 약간 다른 환경이 크게 영향을 미치지는 않지만, 우리와
딱 맞지는 않는다. 대한민국의 이야기를 잘 만들어 주길 바란다. 표지의
광택이나 색감에 비해 본문의 색은 눈에 피로감을 많이 준다.
이 리뷰는 길벗 서평이벤트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