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구하는 쓰레기 제로 대작전
시마 외즈칸 지음, 제이넵 외자탈라이 그림, 고정아 옮김, 녹색연합 추천 / 토토북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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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이름은 데니즈.

학교는 집에서 자전거로 10분 거리.

갑지기 비닐을 뒤집어쓴 갈매기가 나타나 심하게 넘어짐

어떤 아이가(나중에 이름이 닐이라는 걸 알았다.) 땅바닥에 떨어진 샌드위치, 물병,비스킷을 주워주고 얼굴을 찌푸리고 가버렸다.(왜 찌푸렸을까?)

 

쉬는 시간에 닐을 휴대용 물병으로 물을 마시고

나는 플라스틱 물병으로 물을 마셨다

닐이 찡그린 얼굴로 나를 본다. ?

 

미술시간- 여름 방학때 한일을 그려 친구들 앞에서 발표

난 새 스케치북, 찻장을 보니 기분이 좋았다

닐은 새 종이가 얼마 안 남은  헌 스케치북이고 앞뒤로 그림이 빽빽했다. 아직 새 종이가 남아있다.

공책이나 스케치북을 끝까지 써본 적이 없다.

닐은 한면을 다섯 칸으로 나누어 각기 다른 그림을 그렸다.

지구를 깨끗하게 만드는 목표. 다섯 악당을 몰아내야 했다.

이사 와서, 청소를 하고 쓰레기 매립장을 엄마와 같이 갔었다. 쓰레기장의 쓰레기봉투가 산더미를 만들었고 우리집도 쓰레기 봉투 30개를 버려 쓰레기 산을 하나 만들었다.

 

우리집 쓰레기를 하나씩 살펴보니 대부분 다섯 악당.

1.     비닐봉지

2.     플라스틱물병

3.     일회용 빨대

4.     일회용 컵

5.     휴지와 물티슈

쓰레기 제로 운동 - 30일째 성공

 

다섯 악당 그림 뒷면에 다른 그림

1단계 필요 없는 물건은 거절합니다.

2단계 꼭 필요한 것만 남기고 아끼고 쓰는 양을 줄입니다.

3단계 본디 쓰임새대로 최대한 재사용합니다.

4단계 음식물 쓰레기나 낙엽은 퇴비로

5단계 재활용 마지막 방법이다.

 

휴대용 물병, 집에서 만든 쿠키를 담은 작은 병, 손수건으로 싼 사과

천가방에 빵을 담고, 커피를 보온병에 담아 하루 종일 가지고 다닌다.

그물가방을 항상 가지고 다닌다.

곡식은 항아리에 담아두고 먹는다.

 

벽에 커다란 종이를 붙여 교실에서 쓰레기가 얼마나 나오는지 메일 기록

 

쓰레기 제로 대작전 벽에 그림을 그린다.

 

쓰레기를 줄이는 12가지 방법을 친절하게 설명해준다. 조금 귀찮지만 불가능하진 않은 일이다.

 

쓰레기 제로 운동에 도전

 

각자 컵을 가져와 정수기 물을 마시고, 간식으로 과일을 먹기 시작, 건강에도 좋고, 과일 껍질은 퇴비 더미에 버리고 잘 썩힌 퇴비는 화단에 뿌린다.

쓰레기 산 수백 개가 생기는 걸 막았다.

 

쓰레기 제로 대작전을 계속 이어 갔다.

 

쓰레기 제로는 지구를 사랑하는 습관이에요.

누구든 시작해야 한다. 그래야 미래가 바뀔 수 있다.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은 것도 필요하다.

우리는 재활용이 최선이라고 생각했는데 마지막 방법이라니~

다섯 악당을 줄이자. 아예 없앨 수 있으면 좋겠지만

처음부터 너무 높은 목표를 설정하여 실패하는 것보다 자꾸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적당히 어려운 목표를 세우고 지키자.

혼자 하는 것보다 같이 하여 서로 도와주고 칭찬해주자.

 

이 리뷰는 우리아이책카페 서평이벤트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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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이한 DMZ 생태공원
강현아 지음 / 소동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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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비무장 지대는 사람의 왕래도 없고

개발도 되지 않아 다양한 야생동물 6000 여종이 살고 있다.

한반도에서 사라져가는 동물과 전쟁이 우리에게 남긴 것을 이야기 해준다.

 

신비 담비 작지만 용감하다.

1953 7 27일은 DMZ 생태공원의 생일이다. 휴전이 되면서 휴전선 남과 북이 통행 금지 지역이 되면서 생태공원이 생겼다.

가시 울타리를 치고 사람들은 들어올 수 없다.

 

휴전선 등털 산양 등에 긴 줄무늬가 세개(남방한계선 휴전선 북방한계선 같이)가 있다고 한다. 사실은 들에 이런 줄무늬는 없을 것이다. 남과 북을 가르는 선을 상징적을 표현해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지뢰 탐지 고사리 지뢰 근처로 오려고 할 때 몸을 달궈 위험 신호를 보낸다. 지뢰가 금속성이라? 아님 화약성분이 고사리를 마르게 하는건가?

발목 보호 검독수리 겨울을 보내고 봄에 몽골로 간다. 지뢰로부터 발목을 보호하기 위해 죽은 군인의 뼈를 조심 조심 딛고 있다. 사람 뿐만 아니라 동물에게도 피해를 주는 지뢰들. 모두 제거하는 날이 오길 바란다.

아토피 삵 총알, 포탄, 녹슨 탱크로 빗물이 녹물로 변한다. 아토피가 생겨 가렵고 따끔거려 녹슨 드럼통에 비벼댄다.

넋두리 할미꽃 죽은 군인의 곁에 피어나 하얀 솜털을 흔들며 집으로 보내달라고 넋두리를 한다.

탄피 물고기 포탄 물고기 탄피, 포탄을 물고기에 비유?

외상 후 나무 눈 앞에서 전쟁을 지켜봤다. 시간이 흘러도 기억은 사라지지 않는다. 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 나는 아직 전쟁 속에 있어.

소등 반딧불 밤에 훈련을 하는 군인들. 반짝일 수 없는 소등 반딧불.

북향 금강초롱꽃 한반도에서만 자라는 꽃. 군인들이 밤낮 북쪽을 바라보니까 덩달아 북쪽을 보게 되었다. 북쪽에 남향 금강초롱꽃이 있을까?

신경쇠부엉이 낮에도 사냥하는 부엉이. 눈과 귀가 밝아 신경쇠약에 걸렸고 남과 북 양쪽의 눈치를 보느라 눈동자만 양끝으로 돌리고 있다.

방한털 사향노루 겨울이 일찍 와서 미리 살찌우고 수북이 털을 길러둔다. 향으로 길을 찾을 수 있다.

산불 레이더 붉은 박쥐 땅굴에서 살아 눈은 어두워도 귀는 밝다. 불이 나면 신호를 보낸다.

왕래 사절단 수달 하천으로 남북을 자유롭게 다닌다.

레이저 치료 상황 버섯 오래된 뽕나무가 집. 몸과 마음이 아프면 와서 누워서 쉬거나 잔다.

 

동물과 전쟁의 상처를 담은 이름들.

세대가 지나갈수록 전쟁에 대한 기억은 없어질 거라고 생각한다.

우리 할아버지 아버지 세대의 전쟁이다.

지금은 휴전상태언제 또 전쟁이 일어날지 모르는

DMZ의 동물들이 걱정하는 또 다른 전쟁은 개발에 의한 훼손아닐까?

기억하고 지키고 보호해야 한다는 생각의 계기를 준다.

 

이 리뷰는 책카페 책과콩나무 서평이벤트의 소개로 출판사의 도서 지원을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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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와의 편지 리틀씨앤톡 그림책 28
임어진 지음, 신진호 그림 / 리틀씨앤톡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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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와는 지난 해 겨울 한국으로 살러왔다.

다와의 할머니는 나이도 많고 다리가 불편해서 같이 오지 않았다.

 

다와의 할머니는 다와가 보고 싶지만 다시 볼수 없을 거라는 거 잘 알고 있다.

비싼 비행기를 탈 돈이 없다.

 

다와 할머니는 다와가 너무 보고 싶어 병이 났다.

 

할머니는 죽기 전에 다와를 보고 싶어 편지를 썼다.

 

주소가 정확하지 않아 부칠 수 없다.

 

눈물 젖은 눈으로 편지를 한참 내려다 보았다.

 

새매에게 다와에게 이 편지를 전해 다우

새매는 높은 산을 넘고 사막에 이르자 날개에 힘이 빠졌다.

 

새매는 낙타에게 임무를 대신 해 달라고 부탁한다

낙타는 사막을 건너 목이 너무 말라 바닥에 털석 주저 앉았다

 

원숭이에게 편지를 부탁한다

배를 타고 한국에 도착한 원숭이는 고양이에게 연락

 

다와네 동네에 사는 고양이는 다와에게 편지를 전달한다.

 

고양이와 다와가 함께  왔고

다와는 원숭이와 배를 타고

부두에서 기다리던 낙타와 같이 사막을 건넜다

사막 끝에서 새매를 만나 등에 타고 높은 산을 넘고 넘어 할머니에게로 갔다

 

할머니를 만난다

밤새 다와와 이야기 하고

날이 밝아 다와는 새매를 타고 떠난다

할머니는 가슴에 두 손을 모으고 누웠다.

 

상상력과 사랑이 뭍어나는 동화.

다와는 할머니를 그리워하고 할머니고 다와를 보고 싶어하는 마음을

전설 속의 새매, 낙타, 원숭이, 고양이의 도움으로

그 마음은 잘 전달되었을 거라고~

그냥 동화 의 이야기만은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나는 한국사람이고 한국에 살고 있어서

보고 싶은 가족들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다.

먼 나라에서 우리나라에 온 외국인이나

반대로 먼 나라로 간 우리나라 사람은 가족을 쉽게 만나지 못한다.

그리움으로 병이 나기도 할 테다.

 

이 리뷰는 우리아이책카페 서평이벤트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객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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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을 못해서 고민입니다 - 우유부단함과 이별하고 인생이 행복해지는 선택의 기술 30
스기우라 리타 지음, 이용택 옮김 / 이너북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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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우리는 매 순간 선택을 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선택의 결과는 즉시 나타나기도 하고 오랜 시간 후에 나타나기도 한다.

그 결과는 고스란히 선택한 사람의 몫이다.

내가 책임질 결과니까 내 맘에 드는 걸 선택하면 된다.

이 건 누구나 알지만 쉽지는 않은 일이다.

전에 TV 프로그램에서 이휘재라는 개그맨이 그래, 결심했어!”라는 말을 외치면서 두 갈래의 길에서 선택한 길로 가본다. 그에 따른 결과를 보여주고, 다시 선택의 시점으로 돌아와 다른 쪽의 길을 간다. 마찬가지로 결과를 보여준다. 시청자의 입장에서 두 가지 선택 모두를 가볼 수 있다는 것이 굉장히 흥미롭게 재미있었다. 이런 이유로 상당히 오랫동안 방송했던 걸로 기억한다.

둘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경우는 더 많은 것들 중에 선택하는 상황보다 조금은 수월할 수 있지만 결과를 확신할 수 없는 상황에서 똑 같이 어려운 상황이다.

최근에 결정장애라는 말이 종종 들린다. 결정은 선택과 마차가지 이다. 이 상황은 주로 호불호에 대한 기준이 불명확한 사람에게서 자주 나타난다. 그런 기준은 어떻게 만들어지나? 경험이다. 선택과 결정의 경험들, 그 결과를 감당하는 경험들이 쌓이면 기준이 되고, 그 바탕에 나의 행복을 깔아주면 최선의 선택과 결정이 가능할 것이다.

저자는 여성을 독자로 설정해서, 여성을 대상으로 글을 써나가고 있다. ‘여성만 가능이런 기준을 보는 기분이다. 어쨌든 이런 책이 나오는 상황이라는 것이 안타깝기도 하고 부럽기도 하다.

구성은?

STEP 0 제대로 선택할 힘이 필요한 이유

STEP 1 제대로 선택하는 마인드 갖추기

STEP 2 매일 행복해지는 정서적 선택력 키우기

STEP 3 후회할 일이 사라지는 논리적 선택력 키우기

STEP 4 인생의 갈림길에서 활용하는 정서+논리적 선택력 키우기

STEP 5 실패를 줄이기 위한 선택의 힌트

STEP 6 더욱 행복하게, 더욱 나답게 선택하기 위해

불투명한 미래를 나답게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해 우리 모두 행복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다.

자신을 행복하는 만드는 것은 자기 자신 밖에 없다.

변화가 심한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필요한 능력, 선택력

막연히 맞이하는 미래는 고독하고 빈곤한 인생이 기다리며, 주체적으로 선택하는 미래에는 자유롭고 창조적인 인생이 가다린다.(p34) 선택 격차의 시대.

일과 삶의 균형을 넘어 일과 삶은 자기 나름대로 선택해가는 일과 삶의 조정이다.

선택하는 힘을 길러 행복한 인생을 살자.

행복은 제대로 선택하기부터 시작된다.

스스로 선택할수록 행복이 늘어난다.

선택은 본능적인 능력이다. 선택을 하고 싶어하는 욕구도 있다.

내 인생을 사는 것은 오직 나뿐이다. 내 인생의 주인으로 소중히 여기고 책임지고 운영해나가자.

아무리 사소한 선택이라도 빈번하게 한다면 스스로 환경을 통제한다는 의식을 높일 수 있다.

주위에 영향력을 발휘하는 행동이 리더십이다.

선택은 훌륭한 리더십의 발현이다

내인생의 리더는 나다.

개선하기 위해 의식적으로 적극적으로 선택해나가기 바란다.

나는 무엇을 원하는가?

더 좋은 선택지는 없을까? 최선에 해당하는 선택지를 만든다.

선택의 타이밍(선택은 시기 적절하게 해야 한다.)

1.     지금 선택하지 않으면 다음 스케줄에 영향을 끼칠 때

2.     지금 선택하지 않으면 모든 상황이 죄다 나빠질 때

3.     더 이상 기다려도 새로운 소식이 없을 때

좋아한다는 감각을 깨운다.

접하는 정보를 늘리고 호기심 안테나의 힘을 키우자.

소리내어 감정을 얘기하는 발랄모드를 습관화하자

좋아하는 것 리스트 만들기

직감으로 선택하는 힘을 기른다

신뢰할 수 있는 경험칙 리스트만들기. – 경험칙은 과거의 경험으로 결과를 예측할 수 있는 패턴이다. 구체적인 행동까지 선택할 수 있다.

순식간에 선택할 수 있는 일이 늘어나면 일상의 초조함과 불안은 줄어들고, 성과는 더욱 좋아지며, 즐거운 나날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머리로 생각하고 철저히 납득한 후 선택하는 논리적 선택력

이치에 맞는 선택을 체계적으로 할 수 있다.

이 선택이 틀림없어 라는 확신을 가지고 선택하는 방법

누구나 납득할 수 있는, 또 스스로 철저히 납득하는 것이 필수이다

그르치지 않는 선택을 할 수 있다.

충동을 자제할 수 있고, 잘못되더라도 선택을 바꾸는 길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논리적 선택력을 키우기 위한 다섯 단계

1.     선택의 목록을 확실히 정한다.

2.     선택하기 위해 쓸만한 정보를 모은다.

3.     좋은 선택지를 만든다.

4.     만든 선택지를 평가한다.

5.     선택 후 상황을 시뮬레이션하고 최종 선택한다.

최종 판단보다 좋은 선택지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친구 4명과 떠는 여행을 예로 들어 논리적으로 선택하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마음과 머리를 동시에 사용하여 후회 없는 선택

불안한 미래를 즐거운 미래로 바꾸는 비결

1.     나의 행복한 인생을 그리는 것.

2.     나의 행복한 인생으로 이어지는 길을 유연하게 수정하면서 나아가는 것

나의 행복은 인생을 이끄는 북극성

인생의 전환기를 스스로 디자인한다 신체, 경력, 인생의 전환기에 나아갈 길을 스스로 정한다.

1.     무엇을 소중히 여기고 싶은가?

2.     무엇을 얻고 싶은가?

3.     무엇에 초점을 맞추고 싶은가?

인간이 품는 모든 고민은 대인관계에 대한 고민이다.

자신과 어울릴 만한 동료 선택 기준

1.     실현하고자 하는 일에 대한 영향력을 지닌 사람

2.     인맥이 넓고 남들과 잘 어울리는 사람

의식적으로 인맥의 틀을 넘어서는 것이 좋다

여러 사람과 연관될 때는 목적을 일치시킨다.(align)

나 이외의 사람을 위한 선택을 할 때, ‘목적을 확실하게 확인하고 합의해두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내 편을 만들고 선택을 분담한다.

마지막에는 본능을 믿고 정서적인 선택을 한다

선택을 편하게 하려면 간소화한다

1.     선택지를 줄인다.

2.     패턴화해서 선택한다. : 습관화 규칙화

3.     굳이 선택하지 않는다

자신의 버릇을 알고 선택의 오류를 줄인다.

1.     주변에 휩쓸린다.

2.     포기하지 못한다.

3.     리스크가 두렵다.

4.     그 밖의 오류 단정, 편애, 결정을 정해 놓는다. 쉬운 검색의 버릇

è  우물 안 개구리가 되지 말고 시야를 넓혀서 자신의 세계도 크게 키우기 바란다.

선택의 실패는 없다. 다시 선택하면 된다.

자신을 받아들이는 일부터 시작이다.

지금 이 순간부터 행복을 선택한다.

이 리뷰는 책세상맘수다 서평이벤트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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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뭐 어때서?! 라임 어린이 문학 30
페드로 마냐스 로메로 지음, 하비에르 바스케스 로메로 그림, 김지애 옮김 / 라임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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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집불통

도서관에서 프란츠 코프(코브라 눈, 애꾸눈)의 책을 찾아 218 페이지에 우리가 찾던 비밀 발견. 내일 긴급회의라고 적힌 쪽지를 넣었다.

 

윈켈 박사 - 프란츠 시력 검사를 받았다.

재니카 웃음세번째 줄 마지막 숫자 틀림 네번째 줄도 틀림. 다섯번 째 줄은 안보임

약시로 진단 받았다. 게으른 눈 : 왼쪽 눈

오른 쪽 눈에 안대(피부색 안대로 눈이 없는 것처럼 보인다.)를 붙여 왼쪽 눈을 부지런하게 만든다.

지금까지의 삶이 너무 평범해서 안대가 충격적인 사건이다.

재니카는 평범하지 않다. 위험한 장난을 친다.

재나카는 천식을 앓았다. 약해보이지만 무척 강한 아이다. 아빠는 우리 야생마라고 부른다.’

세상에서 가장 평범한 남자아이와 학교에서 제일 이상한 여자 아이가 남매다.

 

비가 와서 도시가 온통 물바다가 되었다.

스쿨버스 안타고 일반 버스를 타고 학교에 갔고, 지각했다..

교실에 들어서고 선생님이 자리를 제일 앞으로 바꿔주었다.

책벌레 자콥과 눈이 마주친다.

점심시간이 되자 프란츠를 둘러싼 아이들.

농구 시합 - 주장이 한명씩 뽑았다. 빗물에 미끄러져 넘어진 프란츠. 농구를 잘 했던 프란츠.

프란츠(애꾸눈), 에밀리(키큰 기린), 홀저(뚱뚱한 하마) - 멍청이 삼총사

아이들이 자꾸만 자기에 비웃는 것 같다. 아이들과 제대로 어울리지 못했다.

지루한 점심시간이 되었다.. 운동장 모퉁이에 앉아서 공책에다 괴물이나 자동차 같은 걸 그리며 시간을 보냈다.

다른 모퉁이를 차지하는 아이들이 보였다. 비슷한 처지의 아이들이 보이는 것이다.

운동장 풍경을 담은 지도를 그리기 시작했다.

모퉁이에 있는 아이들과 다른 아이들은 얘기하지 않는다. 모퉁이에 있는 아이들끼리도 얘기하지 않는다

자콥이 지도에 프란츠가 빠졌고, 모임을 만들었으니 내일 오후 510분에 3층 화장실로 오라고 말한다.

23명의 아이들이 모였고 자콥을 따라 지하의 옛날 체육관을 내려갔다.

자콥 - 점심시간마다 우리의 모습의 슬프다.

모퉁이 생활에 지친 아이들끼리 서로 뭉치는 게 유일한 해결책이다.

따돌림을 끝장내버릴 단체, 다르다는 이유로 괴롭힘 당하는 아이들을 더와줄 조직

비밀리에 활동해야해.

이런 단체를 만들기로 한 아이들이 속상하고 안타깝다. 스스로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은 대견스럽기도하다.

 

자콥은 말을 아주 잘한다. 회장

프란츠는 고민이다. 평범하기도 하고 이상하하기도 하다.

프란츠 캐리커처 - 오른쪽 눈이 있어야할 자리에 구멍 같은 게 나 있었다. 애꾸눈 프란츠, 한쪽 눈 사망하다!

프란츠도 모임에 가입한다. 모두 가입.했다.

비밀회원 - 독사. 누굴까?

 

체육관을 정리해서 아지트로 사용하고, 고집불통(고독하고 집요하고 불의를 못 참는 통 큰 아이들)이라는 이름도 지었다.

회원들은 다름을 부끄럽게 여기는 것이 아니라 자랑스럽게 받아들였다.

당연한데.. 다름을 틀림으로 알고 놀리거나 피하거나 괴롭히는 게 잘못이다.

어른들이 그러는 걸 아이들이 보고 따라 한다.

어른인 우리 먼저 그러지 말자.

 

프란츠는 코브라의 눈(별명).

고집불통은 서로 아는 척하면 안 된다.

아이들에게 책 한권씩 정해주고 하고 싶은 말은 쪽지로 남기기로 했다.- 에밀리(전봇대)의 아이디어

회칙도 결정했다. 5+1(복수 가능)

 

수색조 - 새로운 회원 찾기

도망조 - 싸움짱들을 따돌리기와 도망치기

점심시간 경비조 - 괴롭히는 아이들을 쫓아낸다.

 

프란츠의 비밀안대를 재니카가 알아챘다.

 

홀저는 린다를 도와주지만 린다가 바지를 벗긴다. 홀저를 위해 복수하기로~~(농구 골대 사건)

재니카의 도움 - 린다의 운동복 가방을 열어보라고 한다. 린다의 신발. 란다의 발냄새

가려움 가루를 린다의 신발에.. 강당에서 냄새를 풍기면서 긁가다 놀림당하고 참지 못해 신발을 손에 쥐고 뛰어나가는 린다의 모습을 보고 기쁘지 않다.(프란츠도 홀저도)

 

애꾸눈그림은 블룸이라는 번개 머리가 그렸다. 고집불통에 프란츠를 들어오게 만들려고

 

안과 재 검진 - 다 나았다.

독사는 재니카였다.

자콥과 재니카가 만들기로 한 조직이었다.

 

우리 모두 조금씩 다 이상한점이 있어. 안 그러면 서로 어떻게 구별하겠어?

 

고집불통 모임의 존재를 공개하고 많은 회원을 받아들임.

다른 학교에도 지부를 만듬.

자기가 얼마나 이상한지 증명해야 고집불통 회원이 될 수 있다

 

이 리뷰는 몽실북클럽 서평이벤트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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