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회사원 김독자는 퇴근 시간에 소설을 읽는 것이 취미이다. 항상 타는 퇴근길 지하철에서 10동안 읽은 소설인 ‘ 멸망한 세계서 살아남는 세가지 방법 ‘ 줄여서 멸살법이 완결이 났다. 김독자는 예전 부터 읽어온 소설이 완결이나서 아쉬움 뭔가 기분이 좋지는 못했지는 못했다. 하지만 멸살법에 인기는 처음에는 100명 정도 있었지만 지금은 평균 조회수 1.9회 넘기지 못하고 결국 김독자는 이소설을 읽은 유일한 독자였다.10년 넘게 연제해오면서 유일한 독자는 읽는 동안 재미가 없었을거라고 생각한고 그래도 유일한 독자를 위해 3000천편이 넘는 소설을 내준 작가도 독자가 있어기에 글을 썼을거라고 생각한다혼자서 3000천편을 읽어온 김독자는 완결기념으로 축하글을 썼지만 재미없는 글이라면서 비난받거나 글쓰는것을 정지받을 정도로 다른 독자들은 인기가 없었다. 그래도 이소설에 유일한 독자이기 때문에 작가는 감사 인사와 읽어준 것에 감사해 조금만한 선물과 에필로그만 남겨두고 유료화에 들어간다는 말과 함께 작가는 로그아웃 하고 살아졌다. 그렇게 김독자와 함께해온 소설이 끝이라고 생각했다. 그 다음날 평범하게 지하철 퇴근 시간평소와 다른 것들과 소설속에서만 보던 익숙한 전개 스토리가 김독자에 일상에 흐러들어오기 시작했다.내가 읽은 이소설에 김독자라는 인물은 절대 평범하지 않다.멸살법에 에필로그만 남겨둔채로 자신이 원하는 종장을 찾기 위해 나아가는 김독자는 자신이 사랑하는 이야기 동료들을 위해 희생하면서까지 하는 인물이다. 아무리 좋아하고 10년을 읽는다고 해서 절대 실천으로 옮기기 쉽지 않다. 나는김독자라는 인물이 얼마나 이야기와 동료들을 사랑하는지 알수 있었다. 자신이 직접 에필로그를 찾아가는 김독자에 모습이 좋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