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게임은 청소에 학습에 방해하는 위험 요소로 알려져있다. 하지만 인생에서 친구들과 어울리는 가장 쉬운 방법은 게임이다. 이후 직장생활에서도 소속감을 느끼기 어려울때가 있는데 그때 게임 쉬게 소속감을 느끼게 해줄수 있는 요소이다. 누군가는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게임 중독이니 어떤 조치가 필요하다고 나에게 이야기를 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나는 생각이 조금 다르다. 만약 그때 내게 게임이 없었다면 다른 무언가  좀 더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는 무언가에 몰입했을지도 모르고 또 어쩌면 지탱할 무언가도 없는 사회에 혼자 떨어져있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살았을지도 모른다고 말이다. 나에게 게임은 단순한 회피의 도구를 벗어난 그 무언가이다. 이런 느낌을 그때의 나보다 지금의 아이들은 더 많이 느끼지 않을까?

게임회사들은 게임소비자에 입장에 맞춰서 선정적인고 폭력적으로 변한다 하지만 게임회사들이 소비자에 ‘흥미‘ 초점을 맞춰본다면 어땠을까  게임 관련 직업을 가지고 싶다고 하면 게임 프로그래머가 생각날 것이다. 예전에 나도 그랬다 그렀지만 게임 알고리즘,게임엔자 응용 프로그래밍,게임 클라이언트 프로그래밍 ,게임 배경 제작,게임 원화가 등 게임을 하기 위해 필요한 직업들이 더 많다. 그중 나도 진로가 게임 원화가라는 직업인데 처음 게임을 하고 나서 나도 내가 그린 게임 캐릭터들이 움직이거나 사람들이 좋아했으면 좋겠다는 진로가 있다.

요즘은 코로나 19로 인해 게임 회사들은 큰 성장을 하고 있다. 코로나와 게임을 융합하여 경제, 기술, 유통, 홍보, 관광, 스포츠, 치료 등 상용되는 게임이 많아지고 있다. 심지어는 미래를 볼 수 있는 매개체로서 게임을 소개하는 글도 많이 있다. 이제 게임의 인식이 바꿔가면서 앞으로에 미래의  문화 콘텐츠로 바라보았으면 좋겠다.

아이들에게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누 기회를 제공해 주어야 한다. 현실을 바탕으로 한 경험 그것이 바로 게임이다. - P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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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22정인호 2022-07-17 23: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코로나 19에 따라 게임은 다방면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다지게 되면서 점차 미래를 볼 수 있는 창이 됐다는 부분이 인상 깊은 것 같아. 원래 게임은 단순히 오락으로만 바라보고 재미와 유쾌함을 즐기는 것으로만 간주했다면, 이제는 게임을 통해 앞으로 마주하게 될 미래를 예측하고 대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어쩌면 게임은 빅 데이터와 같이 사람들의 선호도나 방향성을 수집할 수 있는 획기적인 도구일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됐어. 앞으로의 게임이 이처럼 오락만이 아닌 미래 사람들을 바라볼 수 있는 방향으로, 또는 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아.
 

산 자들 알바생 자르기에 내용이다.
혜미는 알바생 다른 사람의 대신 들어 왔다. 은영은 혜미의 사수격인데 은영은 혜미가 하는 행동이 마음에 들지 않지만 그래도 신경써 주려고 한다.
혜미는 사무실의 와서도 하는게 없고 그냥 서있거나 앉아 있었고 자주 아프다며서 병원을 가는 등 점점 마음에 들지 않았다. 한번은 은영이는 혜미에게 붙임성 있어야 한다는 등 말했지만 은영우 붙임넝 있는게 모르겠다면 물었다. 결국 잘라야 하나 고민였지만.  혜미는 알바생이기 때문에 자르기로 했다.
혜미를 자르려고 했지만 근로계약서가 제대로 써있지 않아 은영은 남편에게 털어 놓는다. 은영은 혜미가 근로계약서로 엄청난 돈을 요구 할줄 알았지만 150만원을 요구 하게 되었고 혜미는 받고는 회사를 나가게 된다.

처음부터 혜미가 딱히 짠함을 느끼는 부분은 없어서 나도 처음  읽어을때는 은영이에게 집중하고 보았다. 난 혜미를 사람 그대로 보지 않고 알바생이라 판단 하고 끝까지 읽어기 때문에 불쌍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어쩌면 혜미는 나보다 더 자기 이익을 챙기고, 꼼꼼하게 삶을 살아가는 사람일 수도 있는데 말이다.
은영이 비웃는 150만원은 혜미에게는 대출을 갚아야만 하는 소중한 돈이었고 근무 시간에 병원을 간다고 의심받던 혜미의 발목은 오랜 시간 견뎌야 할 고통이었다. 혜미가 짊어져야 했을 삶의 무게를 이해하지 못 채 소설은 끝나 버린거 같다.

걔 불쌍하다고, 잘 봐주려고 했었잖아. 가난하고 머리가 나빠 보이니까 착하고 약한 피해자일 거라고 생각하고 얕잡아 봤던 거지. 그런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거든. 걔도 알바를 열몇 개나 했다며. 그 바닥에서 어떻게 싸우고 버텨야 하는지, 걔도 나름대로 경륜이 있고 요령이 있는 거지. 어떻게 보면 그런 바닥에서는 우리가 더 약자야. 자기나 나나, 월급 떼먹는 주유소 사장님이랑 멱살잡이해 본 적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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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22정인호 2022-05-29 21: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혜미에게 150만원은 대출을 갚은 소중한 돈이고, 은영에게는 가벼운 돈이라는 부분에서 우리가 어떤 시점에서 봐야하는지를 일깨워주는 말인 것 같다. 그저 소설만을 봤었더라면 나는 당연히 갑의 입장에서 보았을 것이다. 우리 대부분이 을의 입장에서 보지 않는 것은 우리가 갑을 차별을 겪어본 경험이 거의 없기 때문에 그런 거일 수도 있다. 하지만 갑을 차별을 겪어본 다면 우리는 해당 글이 우리 사회의 어두운 면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누군가에게는 짊어지기 어렵고, 누군가에게는 깃털처럼 가볍게 여겨지는 그런 돈이 사회 속에서 어떻게 나타나고 있는지 은영과 혜미의 모습을 통해 드러나고 있다고 생각한다.
 

412세월호참사 작가 기록단이 쓴 책이다.
그날 하늘은 흐리고 바다는 조용한 날에 배 로비에서는 어린 아이들이 놀고있던 평범했던 배가 점점 기우기 시작 했다. 처음에는 조금 기울다가 점점 넘어가는게 느껴질 정도가 됐다. 배가 기울면서 아이들은 넘어지고 아직 상황을 파악하지 못한 사람들은 챙기고 몇몇 사람들은 가족들에게 전화하고 학교 선생님들이 어수선 했다. 뉴스를 보던 사람들은 단원고가 탄 배가 친몰한다면 시끄러웠다. 배에서는 가만히 있으라는 방송에 그말을 믿고 그들은 배에 가만히 있을 뿐 할수있는게 없었다. 그들이 우리보단 더 잘 알 거라고 믿어서 배안에서는 큰 물건들이 바닥에 쿵하며 떨어지고 해경이 도착했다는 말은 했지만 해경은 들어 오지 않았다. 아이들은 무서움에 울부짖으며 비명소리만 들리고 한쪽에서는 물이 차기 시작해 아이들은 간신히 얼굴만 보이고 살기 위해 친구들에 손유 잡으면 나가기 시작 했다. 물에 뛰어내려서 보트를 잡고 타도 내가 탈 자리는 없으니까 그냥 잡고 겨우 가고 도착해 이불을 덮고 쉬고있었다. 뉴스에서는 ‘전원구조‘가 쎃있었고 아 애들은 다 나간 거였구나, 다행이다라고 난 생각했다.

위에는 책 줄거리는 아니지만 처음 부분에 나오는 내용을 써본것이다.
전체적인 내용은 단원고 학생이 세월호 참사가 지나고 격는 내용 세월호 희생자에 유가족 이런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잘 이겨나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책에서 ‘역사는 왜 배우냐고요?‘오빠가 세월호희생학생의 동생이 말해주는 페이지에서 나도 오빠가 있는데라는 생각으로 읽으니 정말 공감이 되었던거 같다

역사를 왜 배우느냐고요? 유리한  건 다 넣고 불리한 건 다 빼는 거잖아요.
오빠 일 아니었으면 보고도 관심을 안 가졌을 것 같아요. 근데 대통령이 밖뀐다고 달라질까요? - P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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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7김은서 2022-05-04 08: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월호 참사에 대해서는 그때의 일이 선명하게 기억난다. 뉴스에서 보도되던 배가 기우는 장면을 보고 잠을 설치는 날도 있었던 것 같다. 그때 많은 학생들은구조되지 못한 채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했다. 내가 사건을 접하자마자 했던 생각은 고등학생이면 빠져 나올 수 있지 않을까? 였다. 하지만 그 생각이 잘못되었다고 깨닫기 까지 오랜시간이 걸린건 아니였다. 그리고 한가지 생각을 더 하게 되었다. 만약 저 배에 탄 사람이 나였다면? 동생이었다면? 그것도 아니라 엄마 아빠였다면? 어땠을까? 어린 나이에 수학여행을 가지 못한것도 섭섭했지만, 차마 뉴스에 나와 우는 유가족들의 심정과 배에 타고 있었던 학생들의 심정을 다 헤아릴 수 없었다. 저 차가운 물속에서 얼마나 괴롭고 무서웠을까. 하루아침에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유가족들은 얼마나 슬프고 괴로웠을까. 나는 이런 비극적인 참사가 더는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 더는 반복되지 말아야 할 사건에 대해 우리는 끊임없이 기억하고, 기억해야한다. 우리는 이 참사를 마주보고 매번 4월 16일이 될 때 마다 떠올려야한다. 고등학생이 되어보니 알 것 같았다. 고등학생도 충분히 어린 나이고, 똑같이 차갑고 어두운 물속이 무섭다고.

양서영 2022-05-04 18: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올해 봄에는 참 많은 생각이 들었다. 18살이 되고 나니 알게 된 것들이 있다. 세월호 참사 당시엔 난 고작 10살이었고 고등학생 언니 오빠들은 다 큰 어른처럼 느껴졌다. 하지만 지금 생각하니 세월호 참사 희생자의 대부분이었던 18살 학생들은 정말 어린아이들에 불과했다. 나와 같은 18살 친구들이 그 봄에 떠나 돌아오지 못했다는 사실이 여전히 믿기지 않는다. 매년 봄엔 그리움이 가득하다. 세월호 희생자의 유가족들과 세월호 참사의 비극으로 물든 사회에 다시 봄이 오길 바라며, 8년 전 봄을 잊지 않겠다고 다짐해 본다.

20301김경은 2022-05-04 22: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 또한 이 책을 읽었기에 책의 내용들이 기억난다. 나도 그렇지만 우리 모두 시간이 많이 지났기때문에 점점 세월호 참사에대해 무뎌지고 잊어가고 있을지 모른다. 하지만 그들의 가족이고 친구였던 사람들에게는 여전히 잊을 수 없는 날이다. 점점 세월호 참사에 대해 점점 무뎌지던 나를 반성하게 하는 것같다. 생각해보면 그때의 그들은 지금의 나와 같은 나이였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너무 어린 학생들이었다. 무섭고 너무나도 두려웠을 것 같다. 제목처럼 봄은 다시 돌아온다. 하지만 우리는 계속해서 돌아오는 봄에도 그날의 봄을 잊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20322정인호 2022-05-07 10: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는 뉴스 보도를 통해 세월호 참사에 대한 내용을 접하곤 했는데, 실제로 책에서 묘사한 것을 보니 뉴스의 보도 내용과 달리 당시의 상황이 더욱 절실하게 느껴진 것 같아. 뉴스에서는 학생들의 안전과 정책과 관련된 내용을 주로 다뤄서 나는 학생들과 선원들을 금방 구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당시 학생들의 대화 내용과 함선의 조치를 보니 당시에 그러한 생각을 한 내가 뭔가 차가운 방관자가 된 기분이었어. 우리 근처에도 세월호 관련 피해자가 존재할 수 있고, 그러한 사람들에게 내가 할 수 있는 건 단지 위로의 말 밖에 없다는 현실이 잔혹하면서도 미안해졌어.

20321정다현 2022-05-09 08: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월호 참사 당시 초등학생이 었던 내가 8년이 지난 지금 벌써 18살이 되었다. 그당시에는 이 사건이 얼마나 심각한건지 얼마나 가슴아픈 사건인지 잘 몰랐던 것 같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이 사건이 결코 가벼운 사건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결코 우리가 잊어서는 읺될 사건이라는 것도 안다. 내가 바라는 것도 마찬가지로 이 사건이 10년후에도 20년 후에도 모든 대한민국 국민들이 잊지 않고 기억하는 것이다.
 
전지적 독자 시점 Part 1 01 전지적 독자 시점 1
싱숑 지음 / 비채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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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회사원 김독자는 퇴근 시간에 소설을 읽는 것이 취미이다. 항상 타는 퇴근길 지하철에서 10동안 읽은 소설인 ‘ 멸망한 세계서 살아남는 세가지 방법 ‘ 줄여서 멸살법이 완결이 났다. 김독자는 예전 부터 읽어온 소설이 완결이나서 아쉬움 뭔가 기분이 좋지는 못했지는 못했다. 하지만 멸살법에 인기는 처음에는 100명 정도 있었지만 지금은 평균 조회수 1.9회 넘기지 못하고 결국 김독자는 이소설을 읽은 유일한 독자였다.

10년 넘게 연제해오면서 유일한 독자는 읽는 동안 재미가 없었을거라고 생각한고 그래도 유일한 독자를 위해 3000천편이 넘는 소설을 내준 작가도 독자가 있어기에 글을 썼을거라고 생각한다

혼자서 3000천편을 읽어온 김독자는 완결기념으로 축하글을 썼지만 재미없는 글이라면서 비난받거나 글쓰는것을 정지받을 정도로 다른 독자들은 인기가 없었다. 그래도 이소설에 유일한 독자이기 때문에 작가는 감사 인사와 읽어준 것에 감사해 조금만한 선물과 에필로그만 남겨두고 유료화에 들어간다는 말과 함께 작가는 로그아웃 하고 살아졌다. 그렇게 김독자와 함께해온 소설이 끝이라고 생각했다. 그 다음날 평범하게 지하철 퇴근 시간
평소와 다른 것들과 소설속에서만 보던 익숙한 전개 스토리가 김독자에 일상에 흐러들어오기 시작했다.

내가 읽은 이소설에 김독자라는 인물은 절대 평범하지 않다.
멸살법에 에필로그만 남겨둔채로 자신이 원하는 종장을 찾기 위해 나아가는 김독자는 자신이 사랑하는 이야기 동료들을 위해 희생하면서까지 하는 인물이다. 아무리 좋아하고 10년을 읽는다고 해서 절대 실천으로 옮기기 쉽지 않다. 나는김독자라는 인물이 얼마나 이야기와 동료들을 사랑하는지 알수 있었다. 자신이 직접 에필로그를 찾아가는 김독자에 모습이 좋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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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endipity 2022-04-02 23: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언가에 대한 열정을 품는 것과 그것을 실천으로 옮기는 것은 별개의 문제이다. 그만큼 실천이 어렵다. 열정 자체에 높은 가치를 부여함도 유의미하지만 자신이 사랑하고 애정을 품은 것에 시간을 투자하고 집중력을 발휘하며 그 순간이 자신에게 기쁨을 선사하는 일이라면 더 유의미하다고 생각한다. 물론 협력하여 선을 이루는 일이라면 더 더욱 매력적인 일이고.

20322정인호 2022-04-02 23: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글을 통해 나는 한 친구의 모습이 떠올랐다. 그 친구도 여기 나오는 김독자처럼 대략 2천화 정도의 소설을 몇 년 동안 읽은 소수의 독자 중 한명이었다. 그 친구는 항상 그 소설을 볼 때마다 자신이 해당 소설 속 인물이 된 것처럼 내게 소설 속 이야기를 전해주었다. 원래는 그렇게 적극적이지 않은 친구지만, 소설을 읽고 난 후 그러한 적극적인 친구의 모습을 보면서 소설을 읽는다는 것은 소설의 색을 자신의 삶에 더해간다는 것을 알게 됐다. 소설 속에 존재하는 가지각색의 색이 우리의 삶을 더욱 이롭게 해주고, 더 나아가 소설 속 깨달음을 실천으로 옮기면서 소설 속 존재했던 색과 자신의 색이 조화를 이루며 나만의 개성적인 색이 만들어질 수 있는 것 같다. 다만, 소설의 색이 더해진다는 의미가 소설의 가치관을 적극 수용한다는 뜻이 아니다. 소설이 말하고자 하는 의미를 깨닫고, 깨달은 바를 직접 실천함으로써 스스로의 내면을 성장시키는 것이다.

양서영 2022-04-04 07: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남들의 생각이 어떻든 10년 동안 소설을 읽은 김독자도, 유일한 독자를 위해 10년 동안 소설을 쓴 작가도 정말 대단한 것 같다. 자신에게 의미 있는 것을 오랫동안 지키는 일은 정말 어려운 일이다. 나도 무언가를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꾸준히 좋아할 수 있을지 잘 모르겠다. 자신의 의지를 실천으로 옮길 수 있고 사랑하는 동료들을 위해 희생도 마다하지 않는 김독자처럼 살고 싶다.

20321정다현 2022-04-04 07: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언가를 지속적으로 포기하지 않고 계속 이끌어간다는 것은 참 어려운 일이다.그렇기에 이 책의 감독자가 더 대단한 인물이라고 생각한다. 모든 일에는 노력,정성은 필수라고 생각한다. 오랜시간 노력하고 열정적으로 어떤일을 이끌어간다면 누구나 자기 자신을 성장시키는 일이 될 것 이다.

20307김은서 2022-04-05 00: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멸살법 스토리 속 정해진 거대한 틀 속에서 종장을 찾아 나아가는 김독자는 우리의 모습과도 비슷한것 같다.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졸업한다는 정해진 큰 틀 속에서 각자다른 진로, 각자 다른 서로의 종장을 향해 나아가는 우리와 같다. 정해진 졸업이라는 이야기의 끝엔 각각의 학생들마다 다른 종장이 펼쳐질것이다. 자신의 길을 개척해 나아가는 소설속 인물을 동경하는 우리도 어쩌면 각각의 삶을 개척하는 각자의 삶의 주인공일지도 모른다. 10년동안이나 소설을 읽어온 김독자, 그런 독자를 위해 연재해온 작가. 그들처럼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아 끝없이 헤매이다 보면 언젠간 각자의 종장에 닿을 수 있지 않을까.

20301김경은 2022-04-05 19: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필로그를 남겨둔 채로 자신만의 결말을 찾기위해서 앞으로 나아가는 독자가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자신이 사랑한 이야기를 위해 희생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일은 결코 쉽지만은 않은 일이었을 것이다. 자신만의 이야기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김독자가 성장한 것처럼 우리도 우리의 이야기에서 그렇게 성장했으면 좋겠다.

김연우 2022-04-05 2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언갈 매일 오랫동안 한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것이지만 책에서 나오는 김독자는 3천편의 장편소설을 매일 읽는다는게 너무 신기했다 또 작가도 그만큼의 소설을 내준것도 서로의 믿음이 아닐까 싶다 비록 완결이났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자신이 원하는 끝맺음을 지으려고하는 것이 굉장히 멋진 삶을 살아가는 것 같다 나도 내 인생을 내가 원하는 끝맺음을 하기위해 열심히 달려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