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결코 작지 않아! 꿈꾸는 구름별 시리즈
박소영 글, 강명례 그림 / 이스트섬머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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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마법 요정 파커이야기

                                          < 난 결코 작지 않아>

 

누나 친구들 틈에서 끼어서 노는 우리 둘째 ..자기 보다  큰 누나들에게 지지 않으려고 기를 쓰는 모습이 떠오르는 책이네요.

 

누나들보다 그네도 높이 타려다 꽈당~~도 참 많이 했지요,,,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항상 이기려고 기를 쓰는 모습이 꼬마 곰 코미와 많이 닮은 것 같아서

 

애정을 가지고 읽은 책이네요..

 

근데 울 둘째는 이 책의 앞부분을 읽을 때 코미를 보며 코미가 욕심부린다고 야단이네요..

 

코미  자신의 몸보다 더 크게 만드는 눈사람이 위태위태한가봐요~~

 

ㅋㅋㅋㅋ

 


 

 

 그러던 어느 날 신나게 눈사람을 만드는 코미 친구들을 바라보는 실술궂은 늑대 파샤가 나타납니다.

 

그리고 코미와 친구들이 만들어 논 눈사람을 다 부셔버리지요..

 

친구들은 파샤의 짓에 분개하며  집으로 돌아갑니다.

 

그러나 무슨 묘안이 있는 것이지..밤 새 아주 분주하네요

 

코미는 이전의 눈사람보다 더 크게 눈사람을 만들고 친구들과 합심하여 파커를 혼내 줄 방법을 실행하기로 합니다..

 

그것도 모르고 또 코미의 눈 사람을 부수러 오는 파커..

 

과연 어떤 일들이 벌어질까요?

 

코미와 친구들이 파커에게 대적하기위해 만들어 낸 묘수는 무얼까요?

 

작지만 지혜로운 코미의 이야기가 재미있게 펼쳐지는 <난 결코 작지 않아>

 

뒷 이야기다 더 재미잇게 다가오는 흥미로운 그림책이네요.


 

 

작지만 누구보다 큰 꿈을 꾸는 아이 코미.

 

그리고 불가능해 보이던 일도 친구들과 힘을 합쳐 해내고야 마는 아주 당돌하고 재치 만점의 꼬마 코미의 이야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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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비가 물리친 먹구름 마녀 마음이 자라나는 동화
정민지 글, 유경래 그림 / 아르볼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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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꽃비가 물리친 먹구름 마녀.

 


 

 
산들산들 바람이 불어오면 아름다운 꽃비가 내리는 마을,,

 

상상만으로도 너무 예쁠 꽃비가 내리는 나라.

 

이 마을에는 <태양의 구슬>있기에 가능한 일이지요

 

참 맛갈스런 언어로 시작되는 책이네요.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면서도 어찌나 입에 짝짝 붙던지.

 

리듬도 타가면서 너무 재미있게 읽어 준 책이네요.

 

꽃비가 내리는 아름다운  마을에  불청객 심술궂은 마녀가 등장했네요.

 

친구 마녀들에게도 심술울 부리는 요 마녀는 마을 사람들이 꽃비때문에 행복해 하는 것이 영~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그래서 밤낮으로 고심하여 태양의 구슬을 훔치기로 합니다.

 

 

 

태양의 구슬 탈취 성공,,,

 

마녀가 태양의 구슬을 빼앗아간 것을 안 마을 사람들은 모두 분개 하지만 어느 누구도 선뜻 나서지를 못합니다.

 

이때 미담이가 나서서 구슬을 찾아오겠다고 하지만 마녀에 대적이 되지 않네요..

 

 

마을로 내동댕이쳐진 미담이를 보고 마을 사람 모두가 나서지만 어림도 없네요.

 

결국 마녀로부터 꽃이 사라진 마을을 꽃으로 가득채우면 구슬을 돌려주겠다는 말도 안되는 약속만 받아오네요.

 

그러나 실현가능하지 않는 일이기에 모두 포기하는 마을 사람들 그러나 미담이만은 포기할 수 없습니다.

 

홀로 벽에 꽃을 그리는 미담.

 

그러나 미담의 진심이 통했는지 하나 둘 마을 사람들이 함심을 하여 함께 그림을 그리기 시작합니다...

 

과연 꽃비 마을에는 다시 꽃비가 내릴수 있을까요?

 

미담이의 이야기를 통해서 협력의 중요성과 혐력이 이루어지는 과정이 잘 나타나 있어서 너무 좋았던 책이네요.

 

재미잇는 이야기를 통해서 협력을 배우니 아이에게 따로 잔소리하며 가르칠 필요가 없네요.\

 

우리 아이도 이 책을 통해서 협력이 얼마나 중요한 덕목인지 잘 알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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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고양이 봄이 그림책은 내 친구 37
이호백 글, 정경진 그림 / 논장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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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장의 <우리집 고양이 봄이>

 

 

한 쪽 눈을 치켜 뜬 당돌한 고양이 봄이

 

표지에서부터 위용을 자랑하는 봄이되시겠습니다.~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의 발가락책부터  정해영님의 누구 발가락일까?,,,까지

 

어떤 책 하나 기대를 져버리지 않았기에  이 책 또한 부푼 기대를 안고 책장을 넘겼네요...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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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건방진 우리의 주인공 봄이

 

"내 이야기 좀 들어봐"

 

씨크한 말투로 우리 아이들의 기압을 제선하고 나타납니다..

 

역시 논장의 단행본들,,,,기대를 져버리지 않네요...ㅋㅋㅋ

 

어찌나 얄밉도록 순진한 척 눈을 치켜뜬듯 내리깔고 뒹굴되는지..

 

순해보이는 얼굴이라고 지은 표정도 무언가를 얻기위해 위장을 하는 느낌까지도 드네요..

 

 

  

역시...봄이의 야수 본색,금세  호랑이 눈이 되어 버리는 봄이입니다.

 

 

팔색조같은 우리의  봄이 아이들이 정신차릴 새도 주지 않고 바로 부엉이로 넘어가고

 

부엉이는 이부자리같은 날깨를 활짝 펴고 밤하늘로 넘어갑니다...

 

아이들을 쉴새없이 몰아치며 아이들을 별나라 슈퍼마켓까지 끌고가네요..

 

한 숨 돌릴 시간도 주지 않고 우리를 몰아치던 우리의 봄이...

 

봄이는 과연 어디로 사라진걸까요?

 

우리는 다시 봄이를 볼 수 있을까요

 

ㅋㅋㅋㅋㅋㅋ


 
아주 기발한 발상의 동화책입니다.

 

아주 단순한 듯 화려한 색체와 기법으로 우리의 혼을 쏙 빼놓는 장난꾸러기같은 책입니다...

 

다 읽었을 때야 비로소 한숨을 돌릴 수 있는 아주 스펙타클한 책.

 

아이도 엄마도 책장을 넘기는 순간 롤러코스터에 탄 스릴감을 느낄 수 있을꺼예요..

 

우리 아이의 머리속은 상상력과 호기심으로 더 정신이 없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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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 같은 선물이야 네버랜드 꾸러기 문고 48
황선미 지음, 이고은 그림 / 시공주니어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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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을 나온 암탉>의 작가 황선미님의 신간이네요,

 

제목부터 마법같은 선물이야~~궁긍증이 아주 증폭되는 제목이네요..

 

할머니를 따라서 나선 장소에서 벌어지는 마법같은 이야기.~~~아닐까요?ㅎㅎ

 


 

주인공 재하는 할머니를 따라 캐나다에 사시는 고모네 집에 방문하게 됩니다.

 

난생처음 가보는 나라 캐나다.

 

비행기 여행이 처음인 재하는 기대했던 비행기 여행이 너무 지루하고  신나지 않아 실망하고 ,

 

사람들도 그다지 친절하지 않아서 툴툴댑니다.

 

거기다 동갑이라는 사촌 에릭과도 낮설어서 처음부터 기분이 썩 좋지 않은 여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거기다 기자이신 고모는 오로라를 찾아서 북쪽 여행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해서 재하를 당황하게 합니다.

 

처음 들어 본 <오로라>

 

오로라는 과연  무엇일지 영 감이 안 잡히는 재하입니다.

 

 

드디어 고모의 오로라 취재여행에 따라나선 고모네 식구들과 재하 일행,

 

북쪽 여행은 여러 사람들과 함께 이루어 졌습니다.

 

너무도 힘들고 머나먼 북쪽 여행,신신이 지친 재하는 이번 여행이 너무 힘겹습니다.

 

날씨가 흐리면 볼수 없다는 오로라...오로라에 집착하는 고모를 이해할 수 없는 재하입니다.

 

거기다 에릭과의 미묘한 신경전으로 여행이 그다지 신나지 않는 재하입니다..

 

그러나,,,,모두가 오로라를 포기하고 돌아설 때.

 

기적적으로 오로라는 재하 일행의 앞에 나타납니다..

 

오로라가 무엇이지도 몰랐던 재하 앞에 나타난 기적같은 선물 오로라~

 

오로라가 나타나면서 재하 에릭의 관계에도 새로운 국면을 맞이합니다.

 

자연이 주는 기적 앞에서는 모든 것이 특별해지고 엄숙해지나 봅니다.

 

이 책을 읽는 내내 캐나다의 겨울을 상상해보며 캐나다라는 나라에 궁긍증을 보이던 우리 아이들,

 

결국 이 책을 다 읽은 후 우리는 캐나다의 국기도 찾아보고 기후며 에스키모들에 대해 찾아 보았네요..

 

잠자리에 읽은 책이라 시간이 늦었음에도 이 책의 여운을 놓치고 싶지 않았던 우리들은

 

캐나다 얘기며 오로라 얘기에 열을 올리며 늦은 잠을 청했네요.

 

마치 북쪽 여행을 하느라 졸음을 견디였던 재하 일행들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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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팩 초프라의 부모 수업 - 내 아이의 영혼을 깨우는 일곱 가지 지혜
디팩 초프라 지음, 구승준 옮김 / 한문화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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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 철학자 디팩초프라 .
 
우리에게 전하는 영혼의 법칙과 그것을  실천하여 얻게되는  삶의 풍요로움이 참 가슴에 와닿는 책이네요.
 
욕망을 "영혼의 에너지"라 부르며  부모의 사랑을 갈구하던 아이가 더 나아가 무한한 창조성을 갈망하게 된다면
 
바로 구조자의 길로 들어선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너무나도 혼돈의 시대를 살아가는 이 때, 우리 아이의 마음을 다 잡아 줄 수있는 <이끔>이 너무도 반가운 책이네요.
 
우리 집부터라도  디팩 초프라가 제시한 " 일곱 가지 영적 법칙" 실천해 나간다면
 
우리 아이가 살아갈 사회는 더 안정적이고 행복하지 않을까 싶네요.
 
우선 ,
이 책은 7가지 법칙을 요일로 정하여 제시하고 있습니다.
 
일요일- 순수 잠재력의 법칙
 
월요일- 베풂의 법칙
 
화요일- 인과의 법칙
 
수요일- 최소 노력의 법칙
 
목요일- 관심과 소망의 법칙
 
금요일- 초연함의 법칙
 
토요일- 삶의 목정의 법칙
 
아이의 영혼을 깨우는 일곱가지 방법을 7가지로 세분화하며 독자들의 이해를 돕습니다.
 
영성을 깨우는 시작으로 "나는  모든지 할 수 있다"는 내면의 잠재력을 끌어내는 데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의 영성을 위해서는 부모의 성숙된 영혼과 성숙된 사랑이  수반되야 함을 이야기합니다.
 
환경에 영향을 많이 받는  아이들,
 
부모의 영향이 너무도 지대하기에  우선은 부모의 영성이 충만해야 그 충만함과 성숙이 아이에게로 흘러 들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너무 인상 깊었던 베풂의 법칙.
 
좋은 것들은 한 자리에 있기를 싫어해서 돌고 도니 ,
 
누군가에게 베푸는 일은  만물의 근원에 감사함이며..우리는 이미 "성장 가능성"이라는 선물을 받았기에
 
기꺼기 베풂으로 순환시켜하 한다는 것입니다.
 
주는 것은 받는 것을 낳고 받는 것은 주는 것을 낳는다는 것입니다...
 
이 부분에서  이번 세월호 참사의 이야기가  물밀듯하게 떠오르더라구요.
 
생사의 급박한 상황 속에서도 학생들을 위해 자신의 생명을 내주면서까지  학생들을 살리신 선생님과...
 
선생님의 베풂에 살아난 제자는 가족을 잃은 6살 여자 아이를 망설임 없이 끌어앉고 구조에 동참했다는 가슴 울리는 이야기.....
 
선생님의 숭고한 영혼은 절재절명의 순간에서도 베풂으로서 세상에 환한 빛을 던져주고,제자들 가슴에 영원히 이어갈 것입니다.
 
이 책에 빠져들 수밖에 없는 너무도 참된 진리와 가르침들이 읽는 내내 가슴에 와 박히는 책이네요.
 
내용 중간에 신제 격었던 예시 이야기도 너무도 공감되는 이야기가 많아서
 
어찌보면 어려울 수 있는 내용들이 쉽게 다가오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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