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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의대 1학년의 찐 합격 노트 - 6개 의대 동시 합격! 공스타 ‘서리’의 생활 관리부터 수시 입시까지
곽민정 지음 / 메가스터디북스 / 2023년 11월
평점 :
6개의대를 동시에 합격한 저자의 공부노하우를 알려주는 [서울대 의대 1학년의 찐 합격 노트]입니다
최상위공부습관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은 평소에 어떻게 내신준비를 하고 대입준비를 하는지 고등학교의 공부방법을 알려줍니다.
SNS계정을 통해 자신만의 공부기록을 올리기 시작하고 저자의 공부과정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큰 호응을 얻게 되었다고 합니다.
결국 공부는 혼자하는것.
공부방법에 관한 책을 읽어보면서 나의 공부법과 비교를 하게됩니다.
요즘은 독서실이나 스터디카페가 활성화되어 마음만 먹으면 조용한 공간에서 집중력있게 공부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시험기간에 집에서 시험준비를 하는 아이에게 스터디카페를 권했더니 집에서도 충분히 할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남들과 같은 공간에서 공부하를 하다보면 더욱 집중도 되고 자극을 받을 수도 있을것이라고 생각해서 권유를 했어요.
그런데 오히려 사람이 많은 곳이나 내게 익숙하지 않은 공간에서 에너지를 뺏기는 스타일이 있다고 합니다. 책의 저자도 마찬가지라고 했어요.
가장 기본적으로 알아야할 공부의 시작은 내가 어떤 스타일인지 아는 것이라고 합니다.
주변의 자극으로 집중이 잘되는 스타일이 있는 반면 주변의 자극으로 집중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으므로 나에게 맞는 공부방식을 찾아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결국 공부는 혼자 한다는 말이 크게 와닿는 부분입니다.
수험생에게 필요한 소확행
공부를 하기로 큰맘을 먹고 시작하지만 도저히 앉아 있기 힘든 순간이 찾아오게 됩니다.
저자는 이러한 위기가 찾아올 때 샤워시간을 활용한다고 합니다.
빨리 씻고 나오는 것보다 샤워시간만큼은 좋아하는 노래를 들으면서 머리를 식히는 시간으로 활용했다고 해요.
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에게 여유있는 시간이 많지 않아서 주어진 시간앞에서 효율적으로 자신의 스트레스를 풀 방법을 찾아보라고 이야기해줍니다.
음악을 듣는 경우가 제일 많은 것 같고 유튜브나 쇼츠영상을 보는 경우도 있지만 영상은 중간에 끊고 다시 공부를 시작하기 힘든 경우가 많기 때문에 영상을 많이 추천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작지만 나에게 행복을 주는 작은 소확행을 찾아보는것이 수험생에게 필요합니다.
플래너작성을 효율적으로 하는 방법
저자가 고등학교 3년내내 계획을 세우며 실천했던 플래너 작성법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일년, 한달, 일주일, 하루 이렇게 나누어서 다르게 계획을 세웠다고 합니다.
플래서 작성은 동기부여에 도움이 됩니다.
하루동안 내가 공부한 양을 체크해보면서 자신을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습관을 들이면 큰 도움이 됩니다.
내가 어느정도의 시간동안 얼마나 공부했는지 아는것은 앞으로의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는데 필요한 부분인것 같아요.
플래너작성은 자체만으로도 거창해 보일수 있지만 내가 어떤 부분을 해야하는지 확인하는 과정이 시작이기 때문에 일정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공부계획을 세우는 방법, 고등학교의 생활등 전반적인 학교생활에 대한 저자의 루틴과 꿀팁을 알려줍니다.
아직 고등학교 생활이 막연해보인다면 책을 통해 도움을 많이 받을것 같아요.
고등학교에 가서 학급 임원을 해야하는지. 잠은 어떻게 조절해서 자야하는지, 또한 전자 기기를 잘 활용하는 방법등 고등학교의 모든 생활이 입시와 연관이 되어 있기 때문에 좋은 습관을 가지고 생활하는것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미리 겁을 먹는것보다 미리 예상하고 계획을 세워본다면 두렵지 않게 잘 이겨나갈 수 있지 않을까 해요.
공부에 지쳐 마음이 힘들때 들을 수 있는 다양한 플레이 리스트도 선별해 놓았으니 편안한 곡들로 위로받으면 좋을것 같아요.
저자의 고등학교 생활의 모든것이 담겨 있는 합격노트로 공부습관 꿀팁을 알아두고 준비하면 든든해질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