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을 부탁해 2 - 청소년을 위한 첫 고전 읽기 고전을 부탁해 2
신운선 지음 / 두레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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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을 부탁해 1권에 이어서 고전을 부탁해 2권에서도 20권의 고전 작품이 나옵니다.

고전을 읽어야 하는 이유는 고전이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관통하게 해주는 무언가를 우리에게 전해주기 때문이라고 책에서는 말합니다.

우리가 지금 살아가고 있는 현재의 상황은 과거에 시대적 상황을 거치면서 다양하게 바뀌고 변화한 지금의 모습입니다.

여성보다 남성이 독보적이었던 과거의 시대를 읽어보면서 현재의 모습과는 많은 비교를 하게 되고, 어떤 점이 많이 변화했는지 생각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미래의 모습도 어떻게 많이 바뀌게 될지 예측을 하게 하는 것도 고전을 통해서 시공간을 초월한 메시지로 우리의 생각을 밝혀 줍니다.

고전을 부탁해 1권과 고전을 부탁해 2권에 선정된 고전은 예전에 신운선작가님이 서울신문과 조선일보에 연재한 글이라고 합니다. 다양한 작품중 독서교육 현장에서 많이 다루고 중요한 작품을 선정했기 때문에 좋아하는 작가의 작품을 찾아보면서 어떤 순서로 읽으면 좋을지 골라보는 재미도 느낄 수 있습니다.




랑켄슈타인 - 메리 셸리

(괴물의 탄생과 프로메테우스의 비극)

메리 셸리의 성장과정을 살펴보면 태어난지 11일만에 어머니를 여의게 됩니다.

아버지의 정치적 추종자인 낭만파 시인인 유부남과 사랑에 빠지게 되면서 사랑의 도피를 합니다.

그 후 결혼을 하게 되고 셸리 부부와 지인들과 함께 스위스 제네바 근처에서 여름을 보내며 초자연적인 이야기를 하나씩 짓기로 하면서 메리 셸리가 만든 괴담이 [프랑켄슈타인] 입니다.

당시는 여성작가에 대한 편견이 심해서 초판을 익명으로 출간했다고 합니다.




랑켄슈타인에 대한 오해

[프랑켄슈타인]은 영화나 뮤지컬로 더 많이 알려진 소설입니다.

1931년 할리우드에서 처음 만든 흑백영화의 이미지가 아직도 남아있습니다.

거대한 몸집과 나사가 박혀있는 얼굴과 몸 사람이 아닌 무서운 괴물의 모습으로 인해 지금까지도 프랑켄슈타인은 괴물과 동일시 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프랑켄슈타인을 작품속에 등장하는 괴물이름으로 오해를 합니다.

처음에 프랑켄슈타인을 읽었을때 작품 속 과학자의 이름인것을 알고 지금까지 오해하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화자의 이야기로 완성되는 액자 소설

실제 소설을 읽을 때는 액자 소설이라고 생각하지 못하고, 작품속 화자가 3명이 나와서 집중해서 읽어야 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이야기 속에 또 다른 이야기가 들어 있는 소설이라고 액자소설이라고 합니다.





학기술 발전의 경고

프랑켄슈타인은 읽는 사람에 따라서 다양한 해석이 가능한 소설입니다.

과학의 발전으로 유전자 조작과 세포복제에 의한 생명 변형과 창조가 가능해진다면 이것은 인류에게 가져다 주는 축복이 될지 재앙이 될지는 알 수 없습니다. 반면에 그에 따른 희생과 책임이 요구 되기도 합니다.

그것을 어느 선까지 감당할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을 합니다.

생명공학이 발달함에 따라 인류에게 주어지는 사회적 책임을 우리는 깊이 생각하고 고민해봐야 한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책에서 나오는 괴물의 존재가 누구나 보기 싫어하고 기피하는 대상이지만 사회적인 문제로 생각해보면 차별받고 있는 소수의 문제로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사람보다 더욱 월등한 존재를 만들기 위해서 괴물을 만들었지만 그 괴물에 의해서 마지막은 비극이 되는 작품속 내용은, 현재 진행 중인 4차 산업혁명을 통해 인공지능 기술을 만들고 기술에 의존하는 세상에 경계심을 가져야 한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을 통해 고전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미처 생각하지 못한 의미를 해석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작품의 다양한 시각과 현재에 적용되는 사회적인 내용들을 '더 읽을거리'를 통해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줍니다.

과학자의 윤리적 책임에 대한 다양한 고민과 생각을 작가와 함께 깊이 들어가볼 수 있어서 작품에 대한 접근에 도움을 주는 것 같습니다.

고전을 부탁해 1권과 2권이 청소년을 위한 첫 고전읽기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고전을 시작하기 전에 아이들과 이 책을 읽으면서 어떻게 시작을 하면 좋은지에 대한 길잡이로 충분한 도움이 되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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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을 부탁해 1 - 청소년을 위한 첫 고전 읽기 고전을 부탁해 1
신운선 지음 / 두레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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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을 처음 접하는 청소년을 위한 [ 고전을 부탁해 1] 은 고전을 지은 작가의 배경지식과 삶을 보여줍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작품들은 20가지 입니다.

고전으로 유명한 다양한 책을 한권의 책을 통해 어떻게 읽고 접해야 하는지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고전지도서와 같습니다.

표지에서 보이는 그림과같이 책속에서 소개해주는 고전의 계단을 하나씩 올라가다 보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고전의 깊이에 빠져버릴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설레임이 생깁니다.

 

전을 위한 쉬운 한걸음

고전을 어떻게 읽으면 재미있게 읽고 쉽게 접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고전은 쉽게 읽혀지지 않는다는 점은 분명한것 같습니다. 물론 초등학생용으로 쉽게 번역이 된 어린이를 위한 고전은 스토리와 그림에 집중이 되어 있어서 본격적인 고전을 시작하기 앞서 흥미를 불러 일으킬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본격적인 책읽기에 들어가는 청소년기에 접하는 고전은 다릅니다.

작품에 대한 시대적 배경을 알지 못하면 이해가 되지 않고 주인공의 고민과 갈등이 공감이 되지 않아 몇장 넘기다가 멈추고 마는 고전(몹시 힘들고 어렵게 하는 싸움)이 되어 버립니다.

 


린왕자 - 생텍쥐페리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것 사이에서의 의미 찾기)

어린왕자는 안 읽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본 사람은 없을정도로 유명한 고전입니다.

다양한 연령층의 책과 영화로 접할 수 있어서 내용과 스토리 그리고 표지 그림은 생텍쥐페리를 유명하게 한 대표적인 작품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생텍쥐페리는 프랑스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러나 2차 세계대전으로 프랑스가 독일에 함락되자 뉴욕에서 망명생활을 합니다. [어린왕자]는 미국에서 발표되었습니다. 그후 연합군에 합류해 대규모 정찰 비행의 임무를 맡게 되고 프랑스 남부 해안을 비행하다가 행방불명이 되었습니다.


텍쥐페리의 실종은 많은 의문을 남겼습니다.

[어린왕자]속의 내용처럼 정말 어린왕자를 만나러 간 것은 아닐까 또는 어느 소행성에 살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면서 많은 상상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1998년부터 실종에 대한 비밀은 밝혀졌습니다. 2차 세계 대전 당시 독일 공군 조종사가 생텍쥐페리가 탔던 비행기를 격추했다고 고백했습니다.

 


의 상징적인 장소

사막에 떨어진 어린왕자가 처음 만난 것은 뱀이고 지구에서 마지막을 함께한 존재도 뱀입니다.

어린 왕자는 여우와의 만남을 통해 길들인다는것 , 관계를 맺는 것, 사랑에는 책임감이 따른다는 것을 배우게 됩니다. 바로 관계의 소중함 입니다. 어린왕자가 자신의 소혹성에 두고 온 장미의 가치를 깨달으며 소중함을 알게 됩니다. 어린왕자의 눈으로 보는 순수한 동심의 마음과 어른의 눈으로 보는 현실적인 상황을 대비하여서 잃어버린것은 무엇인지생각해보게 합니다.

 


인과 바다 - 어니스트 헤밍웨이

(가혹한 현실에 맞서는 인간 의지에 바치는 헌사)

헤밍웨이의 작품에는 여성이 주인공인 경우는 없었습니다. [노인과 바다]에 나오는 노인인 산티아고는 노쇠하고 저물어가는 늙은 어부이지만 눈빛이 남다르게 묘사됩니다. 거친바다에서 사투를 벌이는 노인의 모습은 애처로우면서도 자신의 한계에 부딪치면서 결과물을 얻기 위한 남성성을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실제 헤밍웨이가 결혼을 네번이나 했다고 합니다. 첫번째 아내부터 네번째 아내를 만나면서 다른 작품을 집필했다는 내용을 읽으면서 헤밍웨이의 실제성격과 작품속에 나오는 주인공들의 모습이 비춰지는 것은 아니었나 생각이 듭니다.

 

[고전을 부탁해 1권]에서 소개하는 각 작품들은 작가를 먼저 설명합니다.

작가의 시대적 배경과 어린시절부터 성인이 되어서 겪게되는 다양한 환경들이 그들의 작품속에 녹아들어 있습니다.

고전을 읽을 때 시대적 배경을 모르면 어렵다고 느껴지는 이유도 이 때문입니다.

작가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통해서 더욱 작품의 이해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배경설명은 어느정도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학창시절에는 고전을 읽어야 하는 정확한 이유를 몰랐습니다.

단지 스토리에 치중을 했다면 성인이 되어서 읽어보는 고전은 변화와 유행을 쫓아가는 삶이 아니라 인간 내면의 성찰과 사람에 대한 생각을 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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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쉬워지는 청소년 문해력 특강 - 중학 교과서에서 뽑은 필수 어휘와 개념어 학습 비법
김송은 지음 / 더숲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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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읽기가 어려워서 공부가 힘든 학생들을 위한 공부가 쉬워지는 [청소년 문해력 특강]을 통해 글을 쉽게 읽고 접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공부의 기본기는 스스로 읽고 이해하는 능력인 '문해력'에 있습니다. 그러나 문자와 친해지지 않고 평소에 독서를 잘 하지 않는다면 공부와 독서도 지루함의 연속입니다. 문해력을 가장 기초적인 교과서를 통해서 단련하는 방법을 책을 통해 배울 수 있습니다.




해력의 마태효과.

문해력이 어렵지 않은 아이들은 독서를 많이 하게 되면 글 읽기가 어렵지 않게 되니 공부에도 재미가 붙고 독서 수준도 점점 올라가게 됩니다. 반대로 문해력이 부족하면 기본적으로 책과는 멀어집니다. 유튜브나 웹툰처럼 눈으로 정보를 전달하는 편한 영상에 익숙해서 독서의 필요성을 깨닫지 못합니다. 독서를 많이 하게 되면 문해력 실력이 쌓여서 점점 수준이 높아지고 독서를 안하게 되면 문해력 실력이 점점 바닥이 나서 책을 더욱 싫어하게 되는 현상이 문해력의 마태효과입니다. 앞으로 문해력을 높이기 위해서 자신의 독서 습관부터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합니다.


해력이란.

책을 통해서 아이들의 문해력 지수를 체크해볼 수 있습니다.

독서와 관련된 현실적인 질문들이다 보니 평소 독서를 많이 하고 어휘에 관심있는 아이들이 아니면 체크를 하기 힘든 부분들이 있어 보입니다.

'책을 읽다가 집중이 안 되면 바로 읽기를 포기한다'라는 항목이 있습니다. 아이들이 책을 보면서 자신의 수준보다 어렵거나 이해하기 힘든 부분을 보면 다음장을 넘기기 힘들어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문해력 지수가 낮게 나오더라도 지금부터 꾸준하게 독서 습관을 잡아서 계획을 세우는 것이 필요합니다.




념어 완전정복.

학생들이 교과서를 대하는 자세는 책이 아닌 자습서 또는 문제집으로 인식하게 됩니다.

이러한 선입견으로 인해서 교과서를 읽으면서 제대로 정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교과서에서 알려주는 개념어를 정확하게 인지하고 설명할줄 알아야 새로운 개념이 나오게 되면 기본바탕이 된 개념어를 통해 응용문제도 쉽게 정복할 수 있습니다. [청소년 문해력 특강]을 통해 개념어 정의를 알게되고 지식을 해석하고 이해하는 방식을 배울 수 있습니다.




어 과목 개념어.

4가지의 주제를 가지고 국어에 대한 문해력을 높이는 접근 방법을 설명해줍니다.

국어는 한자로 이루어진 어휘가 많기 때문에 한자의 음과 뜻을 정확하게 기억하고 단어를 공부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의미는 흐름상 해석이 되지만 정확한 뜻을 알고 문장에 사용하게 되면 활용하기 쉽고 유사어나 반의어를 다양하게 익힐 수 있습니다. 한자가 없는 순 우리말도 쉬울것 같지만 생소한 단어들이 많습니다. 오히려 한자가 포함되어 있다고 착각할 정도인 순수한 우리말도 있어서 어휘를 익혀두고 나만의 단어장으로 따로 정리해둔다면 국어 실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용적 표현.

관용적표현을 통해서 글속에 숨어있는 비유를 파악할 수 있어서 직설적인 표현보다 의미를 더욱 풍성하게 합니다.

'귀가 얇다'는 국어의 사전적 의미를 검색해보면 남의 말을 쉽게 받아들인다고 나옵니다. 말속에 담긴 미묘한 뉘앙스를 이해하기 위해서 조금더 깊이 있는 설명이 필요한데 책에서는 자세하게 알려줍니다.


· 귀가 얇다 : 자기 주관이 뚜렷하지 않고 누가 옆에서 유혹하면 금세 남의 말에 속아 넘어가는 것을 '귀가 얇다'고 합니다. 귀가 너무 얇으면 계획했던 일들이 다 어그러지고 , 일이 점점 산으로 가는 경우도 많지요.


이러한 관용적표현의 깊이있는 설명은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수 있습니다. 국어 사전에 나오는 사전적 의미는 너무 짧고 이해하기에는 경험이 부족할때는 어렵기도 합니다.

머리가 굵다는 표현을 사전검색을 하게 되면 어른처럼 생각하거나 판단하게 된다 라고 나옵니다.


· 머리가 굵다 : 부모님의 보살핌을 받던 아동기가 끝나고 이제 자기 스스로 생각하거나 판단할 수 있게 된 상태를 '머리가 굵다'고 합니다. 고분고분했던 자식이 머리가 좀 굵었다고 점점 말을 안 듣는다면서 어른들이 탄식할 때가 있지요.


관용적 표현을 할때 그것을 쓰기에 적절한 상황이 무엇인지 이해를 해야하고 표현이 담긴 미묘한 뉘앙스를 해석해낼 수 있습니다.




회 과목 명칭 개념어.

사회에서는 평소에는 잘 사용하지 않는 용어들을 자주 접하게 됩니다.

전문용어는 시험칠때 잠시 접하다가 시험이 끝나면 기억속에서도 끝이 나게 되기도 합니다. 글자 하나 하나 해석하면서 한자의 의미를 파악하다 보면 전체의 의미를 해석할 수 있게 됩니다.

사회교과서에 나오는 용어들이 암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하지만 이해를 하고 암기는 지식을 정돈하는 단계에서 필요한 요령입니다. 책에서 나오는 '본초자오선', '백두 대간', '배타적 경제수역'등은 한자를 기반으로 뜻을 파악하고 의미를 이해해야 지식이 내것으로 완전하게 습득이 됩니다.




학 과목 현상 개념어.

과학은 현상에 대한 개념어를 이해하는것이 중요합니다.

현상이란 인간이 지각할 수 있는 사물의 모양이나 상태를 말합니다.

과학현상이 눈으로 볼 수 없는 것들이 많은데 눈으로 볼 수 없기 때문에 어떠한 현상이 생겨나는 원리를 그림으로 그려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원리를 메모하고 정리하면 이해가 잘되기 때문에 과학 과목은 원리를 그려보는 현상에 대한 개념, 순서도를 그리는 과정에 대한 개념,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일과 연결하고 원리를 이해하는 성질에 대한 개념을 익히면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과학에는 전문용어가 많이 나오기 때문에 힘들게 정리한 용어들을 머릿속에서 출력할때도 정확한 분류가 필요합니다. 열심히 공부해놓고 어느부분에서 배웠던 용어인지 기억하지 못한다면 혼란스러워집니다. 단원명에 속하는 용어들을 분류하고 정리해서 기억하기 쉽게 공부하는 것도 한가지 방법입니다.




사 과목 사건 개념어.

역사는 사건이 일어난 시대에 따라 수많은 용어를 접하게 됩니다.

갑신정변을 어떻게 이해하고 기억하기 좋은지를 알려줍니다. 사건에 대한 개념어를 공부할 때는 육하원칙에 따라 각 단어를 한 문장으로 요약하면 됩니다. 갑신정변은 김옥균, 박영효, 홍영식 등의 개화당이 갑신년(1884) 에, 우정국에서, 독립적인 정부를 세우기 위해 , 정변을 , 일으킨 것입니다.

이렇게 정리를 하면 갑신정변의 뜻을 이해할 수 있는데 정변이라는 의미를 모른다면 한자를 해석하면서 의미를 확인하면서 공부해야 합니다.

시대별로 다양한 제도들도 헷갈리는 부분이기 때문에 시간의 흐름을 잡고 제도의 생성과 소멸을 파악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렇게 과목별로 개념어를 배우고 나면 연습문제를 통해서 개념어 테스트를 하게 됩니다.

읽었던 내용을 잘 파악했는지 확인해볼 수 있고 개념을 연결하는 문제로 내용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문해력을 높이기 위한 마법스러운 비법은 없습니다. 단지 독서시간을 활용하고 매주 날짜를정하거나 시간을 정해서 규칙적으로 책을 읽는 습관을 가진다면 적금처럼 조금씩 쌓이는 것이 문해력입니다. 당장에 보이지 않지만 내가 관심을 가진만큼 돌아오는것이 독서능력입니다.

하루에 최소한 한페이지라도 매일 꾸준히 도전하는것이 독서능력을 올리고 문해력을 올리는 지름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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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멘탈은 4가지 - 8,000명을 최고로 만든 멘탈 코치의 성향별 대화법
이야마 지로 지음, 최미혜 옮김 / 애플북스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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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 성향에 맞춰서 효과적인 대화법을 알려줍니다.

작가인 이야마 지로는 긴자 코칭스쿨의 공인 프로 멘탈 코치입니다. 일본의 다양한 선수들을 코치해서 성공으로 이끌었고 멘탈에 관련된 다양한 책도 출간하였습니다.

작가는 부모와 지도자가 아이의 인생에 어떻게 코치하는지에 따라 인생이 변화될수 있다는 경험을 알려주고 성향별 4가지 대화법을 이 책을 통해 알려줍니다.


4가지 성향

어떤 상황에 대해서 부모가 똑같은 말을 해주어도 받아들이는 아이들의 반응은 다릅니다.

긍정적인 용기를 주는 말을 할때 같이 화이팅 하면서 좋은 에너지를 받고 의욕을 가지는 아이들이 있는 반면에 일일이 간섭하고 귀찮아 하며 불편해 하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이러한 반응이 나타나는 이유는 성향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8000천명이 넘는 아이들을 뇌과학과 심리학에 기초하여 트레이닝을 실시해서 멘탈을 개선하고 연구한 결과 책에서 말하는 4가지 유형으로 구분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아이들은 어른보다 인생 경험이 적기 때문에 유형이 뚜렷하게 드러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에 반해 어른들은 다양한 경험과 사람과의 관계를 통해서 4가지 유형이 균형있게 들어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이들을 바르게 지도할 수 있도록 적절한 상황에서 해주는 대화법을 익힐수 있도록 다양한 예시들을 알려줍니다.


 진단하기

4가지 유형으로 분류하는데 가장 기본이 되는 축은 '행동이 빠른가, 느린가' 그리고 '감정적인가, 이성적인가'로 분류합니다.

행동이 빠르고 감정적인 아이는 불의 유형, 행동이 빠르고 이성적인 아이는 바람의 유형, 행동이 느리고 감정적인 아이는 물의 유형, 행동이 느리고 이성적인 아이는 땅의 유형으로 구분됩니다.

행동이 빠른것은 앞뒤 가리지 않고 몸부터 먼저 움직이는 아이들이고, 행동이 느리다는 것은 신중하게 생각하고 판단하는 성향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자신의 감정이 잘 드러나는 아이는 감정적이고, 감정이 잘 드러나지 않는 경우는 이성적입니다.

어떤것이 좋고 나쁘다가 아닌 아이의 성향별로 다르게 구분되기 때문에 평소에 아이의 행동을 보면서 내 아이를 조금 더 깊게 알아보는 계기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의 유형

불은 말그대로 열정적인 타입입니다.

목표를 향해서 힘차게 나아가는 용기와 야망을 상징합니다.

공격적인 말과 행동을 하기도 하지만 그 이면은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고 돌파하는 강한 힘이 되기도 합니다. 불의 유형의 장점과 단점을 알려줍니다.

에너지가 넘치고 적극적인 반면에 쉽게 불타오르고 식어버리는 단점도 있습니다. 이러한 불의 유형에게 목표달성을 위한 응원은 어떻게 해주면 좋을지 알려줍니다.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대해서 인정을 먼저 하고, 만약 잘못된 일이 있다면 명확한 어드바이스를 알려줍니다. 여기서 인정을 받지 못하면 쉽게 식어버릴수 있으니 잘 관찰해보는것도 필요합니다.


른 유형과의 친화도

4가지 유형이 서로 어떠한 관계를 가질 수 있는지 알려줍니다.

같은 불의 유형끼리는 서로 편하게 신뢰 관계를 쌓을 수 있지만, 한쪽이 화가 나면 큰 싸움이 날 수 있습니다. 불의 유형이 바람과 물 그리고 땅의 유형과 어떠한 관계를 형성해 갈 수 있는지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다른 유형과의 친화도를 보고 나니 어른들도 성격에 따라 관계에 대한 관심도와 만족도 그리고 궁합이 다르기 때문에 어떻게 대처 하는 것이 좋은 방법인지 알려주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아이들의 성향을 살펴보기 위해서 책을 보았지만 성인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니 태어나면서 가지고 있는 성향은 어릴때와 크게 변하지 않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지금 나와의 관계속에 놓인 사람들을 생각하며 살펴보면 더욱 재미있게 느껴집니다.


의 개성을 키워주는 자기 교육

앞에서 말한것처럼 아이들의 성향은 뚜렷하게 나타나지만, 성인의 성향은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을 거치면서 다양한 성향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러나 성인이라도 자신의 성향만 고집하는 태도는 바람직 하지 않다고 말합니다. 그 이유는 매사에 쉽게 싫증을 내는 어른이 자신의 아이도 똑같이 쉽게 싫증을 낸다면 아이의 의욕에 불을 지피기는 어렵기 때문입니다.

인간이 성장한다는 건 본래 자신이 가진 성향 이외에 다른 개성도 키워가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내가 가지지 못한 다른 개성을 어떻게 키워가면 좋을지 '자기 교육' 이라는 개념도 알려줍니다.

다양한 유형을 배우고 익히게 되면 그 만큼 타인에 대한 이해와 소통이 원활해지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아이를 키우고 있으면서 나는 나의 성향대로 아이들을 끌고 가려 했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아이의 성향을 존중하기 보다 나에게 맞추기 위해서 억지로 바꾸려는 노력을 보이지 않게 하지 않았나 하고 반성하게 되었어요. 물론 쉽게 바뀌지 않는 기본적인 나의 성향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가 앞으로 더욱 성장하기 위해서는 내가 가지지 못한 다른 성향에 대해서 더욱 공부하고 키우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이의 멋진 성장을 위해 부모도 자기 교육을 통해 익히고 배워야 똑같이 성장할 수 있습니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이라면 꼭 읽으면 도움이 되고, 자신의 성향에 대해 고민인 모든 성인들이 읽으면서 다양한 방식을 익혀본다면 앞으로의 인간관계에 좋은 처방전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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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의 힘 - 호감 가는 사람들의 5가지 대화 패턴
이노우에 도모스케 지음, 류두진 옮김 / 포레스트북스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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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거나 침묵에 대한 스트레스를 가지고 있다면 읽어보면 좋은 내용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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