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종이 스퀴시 만들기 디저트 종이 스퀴시 만들기
주아북스.민트여우 지음 / 주아북스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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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이 좋아하는 디저트 아이템을 가득 담은 [빅종이 스퀴시 만들기 디저트] 입니다.


친절하게 설명을 담은 동영상을 보면서 도안을 오리다 보면 금새 말랑말랑 이쁜 디저트 스퀴시가 완성이 됩니다.

예쁜 디저트 스퀴시 도안이 다양하게 들어있어서 직접 만드는 번거로움을 없애주니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스퀴시가 어떤 말인지 궁금해서 단어검색을 했더니 '부드러운 것이 으깨지다' 또는 '철벅 소리를 내다'라고 영어사전에는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39가지 다양한 동안이 포함되어 있어서 고르는 재미도 있습니다.


종이 스퀴시가 나오기 전에는 고무재질의 말랑이로 아이들이 스트레스 해소용 장난감이라고 가지고 놀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는 다양하게 변화가 되어서 지금은 직접 원하는 디자인과 크기를 만들어보기도 합니다.

집에 다양한 도안과 테이프와 솜이 항상 책상위에 놓여있어서 시간날때마다 직접 만드는 재미에 빠져있어서 집중하기에 좋은 아이템 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양한 디저트 메뉴


빅종이 스퀴시는 디저트 위주로 메뉴가 구성되어 있고 사이즈가 빅이기 때문에 크게 만들 수 있습니다.

디저트 메뉴판은 음료 전문점에서 아이들을 위한 맛있고 귀여운 메뉴들이 세팅되어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아기자기 하게 구성되어 었어서 한참을 보면서 어떤 제품을 만들어볼까 고르는 재미가 있습니다.

음료, 빵, 케이크, 아이스, 과자, 요리, 사탕, 젤리, 푸딩이 엄청 귀엽게 그려져 있어서 어떤 것을 고르더라도 너무 귀엽고 이뻐요.




이 스퀴시 필요한 준비물


스퀴시를 만들면서 제일 필요한 준비물은 박스테이프 입니다. 물론 그외 방울솜이나 일반솜으로 스퀴시의 질감을 완성하기 때문에 집에 구비해놓으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커다란 박스 테이프는 전체적인 면적을 코팅하는데 필요하고 작은 투명 테이프는 테두리 부분을 사용합니다.




양한 형태의 종이 스퀴시


납작한 모양의 스퀴시가 일반적이라서 만들기는 편리합니다. 초보도 쉽게 할 수 있어서 스퀴시를 처음 배우는 아이들이라면 납작 스퀴시부터 시작하면 재미있게 혼자서도 만들 수 있습니다.

입체 종이 스퀴시는 옆면이나 높이가 있어야 하므로 테이프로 고정을 해야 입체적으로 완성이 됩니다.




삭바삭 웨하스


어릴적 즐겨 먹었던 웨하스 과자를 스퀴시로 만들어 보고 싶다고 도전해봅니다.

캐릭터는 많이 만들어 보았지만 디저트중에서 과자를 스퀴시로 만들어 보는것은 처음이라서 엄청 기대를 하면서 테이프 작업부터 시작합니다.

박스테이프 붙이는 작업은 혼자서 할 수 도 있지만 처음 할때는 도안에 박스테이프가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붙을 수 있어서 도움이 필요한 과정이기도 합니다. 전체 테두리를 모두 오려야 1차 준비과정이 마무리 됩니다.




을 따라 모양을 잡으면서 솜을 넣는 구멍만 빼고 투명 테이프를 붙여서 연결합니다.


솜을 너무 많이 넣어도 적게 넣어도 느낌이 다르기 때문에 아이가 원하는 양만큼 넣어서 조절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빵빵하게 하는 것이 좋은것 같다고 솜을 많이 넣으면 구멍을 막을때 제대로 연결이 되지 않아서 힘이 들기도 합니다.




양한 장식으로 마무리


웨하스 2개를 같은 방식으로 만들어서 마무리를 합니다.

다양한 장식들은 원하는 웨하스에 붙여서 꾸며줍니다. 붙일때는 양면 테이프를 작게 붙여놓으면 보기에도 깔끔하고 떨어지지 않아요.




양이 달고나 만들기


달고나는 얇은 나무펜으로 돌려서 형태를 뜯어내는 맛이 있기 때문에 정교한 기술을 요하는 스퀴시라 더욱 애정을 가지고 만들었습니다.

오징이 게임의 ost가 꼭 들어가야 하는 달고나 스퀴시로 진짜 달고나 틀을 떼어 내는 것같은 느낌이 들어서 재미있게 만들었던 아이템이기도 합니다.




퀴시는 내가 직접 만들어서 특별한 장난감이 되기 때문에 더욱 애정을 가지게 되고 특별한 아이템이 있으면 더욱 관심을 가지는 것 같습니다.


특히 디저트가 모두 이쁘고 독특해서 한꺼번에 다 만들고 싶을 정도로 매력적인 도안들이 많았습니다.

재미있게 만들면서 집중도 되고 다 만들고 나면 뿌듯함과 만족감이 최대로 느껴져서 아이들이 스퀴시의 매력에 빠지는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처음 만들때는 도안을 가지고 도움을 받아서 연습할 수 있지만 익숙해지면 원하는 그림이나 도안을 직접 그려서 스퀴시를 만들기도 해서 창의력이 생기는 집콕 아이템으로 너무 좋은 장난감이라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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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아라의 비밀편지 - 소녀들의 산부인과 닥터 아모의 친절한 성교육
안명옥.서나 지음 / 책과이음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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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과 전문의와 함께하는 십대를 위한 성교육 만화 [사춘기 아라의 비밀편지] 입니다.


사춘기가 되면서 자신의 몸에 대해 궁금증이 많아지는 십대들을 위해 다양한 고민들을 들어주고 따뜻한 일러스트로 감성을 자극합니다.


스스로에 대한 생각과 고민이 많아지면 가까운 가족에게도 자신의 이야기를 제대로 하지못해 부모입장에서는 답답하기도 합니다. 부모님이 아이들의 성교육을 위해서 보야야 하는 일반적인 성교육책은 아이들보다 부모님 위주로 알려주는 내용이 많습니다. 그렇다보니 부모님이 읽어보고 아이들에게 알려주거나 실천해야 하는 사항들이 있어서 생각처럼 잘 적용이 안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사춘기 아라의 비밀편지]는 부모님과 아이들이 같이 읽으면서 공감할 수 있기에 서로에 대해 더욱 잘 이해할 수 있는 부분들이 많습니다.


주인공을 통해서 10대가 느끼는 감정의 변화를 섬세하게 표현해 주고 기분과 생각을 알려주므로 아이들의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모습과 성격이 다양한 10대들에게 아름다움은 어떻게 정의를 내릴 수 있는지 질문합니다.


하나로 콕 집어 말한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를 질문하면서 외부환경과 외모에 관심이 많은것이 당연한 10대들이지만 자신을 잘 아는것이 가장 기본적이라고 말해줍니다.




름다운 사춘기 소녀


사춘기 참뜻을 제대로 알려줍니다. 요즘은 초등학교 저학년들도 툭하면 나오는 말이 사춘기입니다.

말안듣고 반항하기 시작하면 어른들도 아이들도 사춘기라고 단정짓기도 하지만 정확한 의미를 알고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소녀들에게 찾아오는 봄이라는 사춘기는 이름도 봄 춘 자를 써서 사춘기 입니다. 만 13세부터 19세까지 영어리는 틴(teen)이 들어가는 시기라 틴에이저 (teenager)라고도 부릅니다.


전문적으로는 몸의 변화인 '제 2차 성징'을 뜻합니다.


나의 학창시절 사춘기는 특별했던 변화없이 자연스럽게 지나갔던것 같습니다.

사춘기 시기를 어떻게 지나는 것이 좋은방향이라고 판단할 수 없지만 그 시기에 치열하게 고민해보지 못했던 것은 아니었나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들이 사춘기를 보내면서 무조건적인 반항과 이유없는 경계심을 가지기 보다 해보고 싶은 일과 관심있는 일에 대해 다양한 경험을 해보는 시기를 보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추행 대처법


학교앞이나 어두운 골목길을 지나면 나타난다는 바바리맨의 대처법과 특정한 상황일때 어떻게 행동하면 좋은지를 알려줍니다.


만원 지하철과 만원 버스에서 몸이 꽉 끼어서 움직일 수 없는 상태일때 자꾸 누가 몸을 만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면 누구나 성적 수치심을 느끼게 됩니다. 처음 겪어보는 상황에서 당황하다보면 기분이 나쁜데도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는 경우가 생깁니다. 스스로 대처하는 방법이나 혼자서 힘들다면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궁경부암 예방주사


자궁경부암 예방 백신은 자궁경부암의 원인이 되는 HPV 감염을 막아서 자궁경부암은 물론 다른 HPV 질환까지 예방하는 백신입니다.

만 9세 이상의 여성은 누구나 접종이 가능하며 9세 이상의 남자도 접종하면 좋습니다. 우리나라는 2016년 부터 만 12세 소녀에게 자궁경부암 예방 백신을 무료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연령에 따른 백신접종 방법을 알려줍니다. 10대들의 몸을 지키는 예방주사이므로 접종은 잊어버리지 말고 꼭 챙겼으면 합니다. 자궁경부암 백신이 나온 지는 꽤 되었지만 관심이 적다보니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지금은 대중 매체로 홍보가 많이 되고 있고 병원에서도 알려주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등학생을 위한 성교육 책인 <루나레나의 비밀편지> 가 있다면 [사춘기 아라의 비밀편지]는 중학생들을 위한 성교육 책입니다.


연령별로 아이들이 하고 있는 고민을 이쁜 일러스트와 함께 설명해주고 있어서 책을 읽고 나면 든든하고 평소에 궁금했던 것을 찾아보면서 수시로 읽기 좋은 책입니다.

주인공인 '마리'가 곧 고등학생이 되는 책도 나중에 나올 예정이라고 해서 너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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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비밀 클럽 사과밭 문학 톡 3
유순희 지음, 박지윤 그림 / 그린애플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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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들의 친구 관계 이야기가 섬세하게 담겨있는 [ 우리들의 비밀 클럽] 입니다.

새학기가 시작되고 한참 지났지만 친구를 제대로 사귀지 못해서 고민하는 주인공 은서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서의 고민

새학년이 시작되면서 가장 큰 걱정은 '친구를 사귈 수 있을까?'입니다. 먼저 말을 거는 성격이 못되는 주인공 은서는 자신에게 친구들이 말을 걸어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반 친구들이 노는 모습을 쳐다만 볼 뿐 조용히 자신의 자리에서 친구들의 모습을 쳐다봅니다.

적극적이지 않는 아이라면 학교에서 보내는 친구들과의 일상이 부럽기만 합니다. 먼저 다가가지 못하는 성격때문이지 마음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내 그림 대회

그림만큼은 누구에게도 지고 싶지 않은 은서는 예나보다 잘 그려서 상을 받고 싶어 합니다.

결국 대회에서 최고 대상을 받았지만 친구들의 관심은 미완성된 스케치와 채색으로 입선을 받은 예나의 그림입니다. 은서가 대상을 탔지만 친구들의 관심을 받지 못하자 예나가 미워지기 까지 합니다.

은서는 그런 예나가 어떤 아이인지 궁금해져서 더욱 관심을 가집니다.


대폰 분실 사건

어느날 반에서 최신 휴대폰을 가지고 온 혜지가 자랑을 합니다.

예나와 혜지는 친하게 지내고 있지만 그날따라 예나의 반응은 시큰둥 하기만 합니다. 그런 모습을 보고 은서는 이때가 예나에게 말을 걸어볼 기회라고 생각하지만 용기가 없어서 예나를 쳐다보기만 하다 발길을 돌립니다.

그 날 하교 후 은서가 그렇게 친하게 지내고 싶어했던 예나의 이중적인 모습을 보게 되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다음날 혜지는 휴대폰을 잃어버렸다고 울음을 터트립니다. 다른 친구가 일부러 휴대폰을 없애버렸다는 것을 아는 은서는 그 친구에게 사실대로 고백하라고 말합니다

혜지는 분실된 휴대폰을 선생님께 돌려주려고 찾아가지만 의심만 사고 맙니다. 은서는 억울한 마음에 모든 진실을 밝혀보겠다고 나서지만 뜻대로 잘 되지 않습니다.


연히 겪은 이 사건을 계기로 은서는 예나에게 우비클럽에 들어올것을 권유받습니다.

우비클럽은 '우정과 비밀'의 앞 글자를 따서 만들었고 서로의 비밀을 함께 나누는 비밀클럽이기도 합니다.

비밀 클럽은 서로를 연결하고 단단하게 묶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은서는 자신을 믿어주는 친구가 생길것 같다는 마음이 듭니다.


비클럽의 친구들이 어떤 비밀을 나누고 서로를 믿고 의지하는지, 혜지의 휴대폰을 몰래 가져간 친구는 누구일지 은서의 입장에서 내용이 전개되는 이야기들이 긴장감과 문체의 섬세함이 느껴집니다.

책을 읽는 내내 은서의 마음속으로 감정이입이 되었습니다.


구들과 지내다보면 너무 친한 친구들은 서로에게 상처되거나 컴플렉스가 되는 부분을 웃으면서 지적을 하기도 합니다.

처음에는 농담처럼 같이 웃으며 넘기기도 하지만 당사자인 내가 기분이 좋지 않으면 그 말은 결코 농담꺼리가 될 수 없습니다.

웃음에 가려있지만 비난을 하는 말이기 때문입니다.

처음만나는 친구들은 아무 걱정없이 행복해 보이기만 하지만 서로를 속이는 모습속에서 진짜 우정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합니다.


만의 색

미술학원 선생님이 은서에게 '너를 나타내는 색이 뭐니?'라고 질문합니다.

은서는 아무색이 떠오르지 않아서 무채색이라고 했지만 색깔을 찾을때도 나에게 어울리는 색이 피부, 머리카락, 눈동자에 따라 다르듯이 친구를 찾을 때도 무조건 내옆에 있는 친구가 아닌 나와 대화가 잘 통하는지, 내 고민을 들어주는지를 생각해봐야 한다는 것을 나중에 알게 됩니다.


짜 친구가 무엇인지 깨닫게 되는 은서를 통해 지금 우리 아이들이 어떤 친구를 찾고 있고 원하고 있는지를 한번 생각해보게 합니다.

지금 친구때문에 고민하고 있다면 아이들이 원하는 진정한 친구란 나를 존중할줄 알고 서로를 진심으로 이해해 주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는 것을 책을 통해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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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쉬운 독학 예쁜 손글씨 - 악필 교정! 나만의 바른 손글씨 만들기
몽땅연필.동양편집부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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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씨를 독학으로 연습할 수 있는 [ 가장 쉬운 독학 예쁜 손글씨] 교재입니다.

휴대폰을 자주 사용하다보니 손으로 직접 글을 쓰는 일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평상시에 연락은 메세지로 전달하다보니 직접 편지나 손글씨를 쓰는 경우가 생기면 글자모양에 신경을 쓰게 됩니다.

손으로 직접 쓰는 글자의 장점은 쓰는 사람의 정성과 감정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책을 통해서 글씨 쓰는 방법을 기초부터 이해하고 꾸준하게 써본다면 나만의 손글씨를 가질 수 있게 됩니다.




음과 모음의 위치

한글 자음과 모음의 글씨 쓰는 방법을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해줍니다.

글자의 구조를 이해하고 연습하는 글은 몇번만 연습해도 나아질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음과 모음의 글자 구조를 이해하고 간격에 맞춰서 연습하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인것 같습니다. 빈종이에 연습하는 것보다 한글 연습은 네모줄 칸에 맞춰서 쓰도록 하는 것이 글자 간격을 보는 시야를 배우게 됩니다. 초등용 8칸이나 10칸 노트를 활용하면서 연습하면 도움이 됩니다. 자음과 모음의 위치가 중간에 오는 것이 보기에도 좋고 전체적인 균형을 이룹니다.




씨 쓰기 연습하기

두 가지 글씨체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책에서 활용하는 글씨체는 바탕체와 둥근 글씨체입니다.

바탕체는 책이나 잡지에서 가장 많이 접할 수 있는 글씨체인데 이 글씨를 쓰려면 선의 위와 아래에 회기의 변화를 주어야 하므로 초보연습으로는 처음에는 무리라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둥근 글씨체를 넣어서 같이 연습을 할 수 있게 구성해놓았습니다.

둥근 글씨체는 획의 변화가 없는 단순한 선으로 이루어져 있으므로 좀 더 자유로운 느낌이 드는 글씨체입니다.

둥근 글씨체를 연습하면서 자주 사용하는 글자인 받침 없는 글자 연습을 해봅니다.

자음과 모음이 섞여 있으므로 글자사이의 간격을 확인하면서 익혀보는것이 중요합니다. 평소 글씨체가 바탕체에 익숙하다보니 획을 여러번 그어서 글자를 적는 편입니다. 둥근 글씨체를 익힐때는 자음중에서 'ㄹ' 더욱 재미있게 쓸 수 있습니다.




탕체(명조체) 문장 따라 쓰기

단어를 연습하고 난 후에는 문장 쓰는 연습을 합니다.

단어는 짧아서 따라 쓰기 힘들지 않지만, 긴 문장 쓰기는 글자 사이와 글줄이 점점 위로 올라가기도 합니다.

문장연습을 할 때 주의할 점은 자간, 행간, 띄어쓰기를 신경쓰면서 연습하면 됩니다.

글자 사이의 간격인 자간과 띄어쓰기를 바르게 해야 전체적인 글이 가독성이 좋습니다. 연습노트에 미세하게 보이는 줄에 맞춰가면서 1줄 문장 따라 쓰기를 해봅니다.




주 틀리는 단어 쓰기

단어와 문장쓰기를 하고 난 후에는 생활속에서 사용되는 생활 문장 따라 쓰는 연습을 합니다.

알파벳과 숫자, 다양한 행사용 봉투 쓰기, 캘리로 멋글씨도 연습해 볼 수 있습니다.

자주 틀리는 단어를 따라 써보면서 바탕체와 둥근 글씨체를 혼합해서 연습해 볼 수 있습니다.

자주 사용하는 단어이지만 막상 쓰려고 하면 헷갈리는 단어들이 몇개 있어서 다시 익혀볼 수 있습니다.




재에서는 가장 기본이 되는 글씨체를 연습하면서 단어와 문장을 익히지만 마지막 구성에서는 다른 글씨체를 연습할 수 있도록 예시를 보여줍니다.

캘리그라피나 손글씨를 써야하는 경우에 글에 힘이 느껴지는 필기체를 다음에는 연습해보고 싶어요.

기본적인 글씨를 연습하더라도 막상 글을 쓰는 일이 생기면 내가 좋아하는 글씨체나 편한 글씨체가 나오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꾸준하게 연습해야 자신이 원하는 글씨체를 만들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글씨 연습을 할때는 샤프보다는 진한 B나 2B 연필을 사용하면 부드럽게 쓸 수 있습니다. 글씨를 잘 쓰기 위한 팁도 나와 있어서 나만의 손글씨를 독학으로 배우기에 좋은 교재입니다.

교재를 다 활용하고 나면 연습노트는 동양북스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서 활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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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30일 인문학 글쓰기의 기적 : 하루 10분 따라 쓰기 어린이를 위한 30일 인문학 글쓰기의 기적
김종원 지음 / 상상아카데미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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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쓰면서 글쓰기에 필요한 방법과 태도를 배울 수 있는 [하루 10분 따라 쓰기] 입니다.


글을 잘 쓰고 싶지만 어떻게 써야 할지 모르는 어린이들을 위해 따라 쓰면서 글의 내용을 생각하고 다양한 의미를 확장시키는 과정을 배웁니다.


책을 만든 김종원 작가님은 인문학 글쓰기에 관해 다양한 책을 쓰고 강연을 하고 계십니다. 글쓰기를 잘하고 싶은 어린이들을 위해서 따라 쓰기를 권장해줍니다. 다른 사람의 글을 따라 쓰는 것을 '베껴 쓰는 것'이라고 합니다. 


따라 쓰기를 하면서 글쓰기에 필요한 중요한 내용을 익힐 수 있는데 책에 나오는 3단계 질문법을 통해 생각을 확장하는 연습을 해봅니다.




음 잡기


마음잡기는 작가님이 직접 만든 글을 낭독한 후에 필사를 하는 첫 과정입니다.

글을 쓰기 위한 인문학적 지혜와 생각들이 담겨 있어서 천천히 읽어보면서 따라 쓰기에 좋은 내용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어린이를 위한 따라 쓰기 책이지만, 어른들이 자신의 글쓰기 실력을 위해서 하루 10분씩 시간을 들여 따라 쓰기에도 좋은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글을 쓰기 위해서 필요한 세가지는 관찰, 상상력, 나만의 경험이 필요합니다. 글을 잘 쓰는 방법을 배우기 위해 논술학원도 가기도 하고 집에서 나름 책도 많이 읽기도 합니다.

가장 중요한것은 내가 생각하고 느낀점을 떠올려보고 많이 쓰고 표현하는 과정을 거쳐야 실력도 쌓입니다.


글쓰기와 관련된 조언들이 모두 마음에 와닿습니다. 글쓰기에서 가장 안 좋은 선택은 미루는 습관이라고 말합니다. 오늘 써야 할 글은 반드시 오늘 쓰고 내일 써야 할 글은 내일 쓰는 것읿니다. 밥 먹는 것과 잠 자는 것을 내일로 미루지 않는 것을 생각하면 글쓰기를 미루지 않고 쓰는 습관이 가장 중요합니다.




사하기


오늘 있었던 일기를 쓰라고 하면 줄거리만 나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기에는 자신의 생각과 느낀점을 작성해야 하지만 아직까지는 오늘 내가 무슨 일이 있었고 무엇을 먹었고가 중요하기 때문에 아무것도 하지 않은 날은 일기를 안쓰기도 합니다.


교재를 통해 필사를 하다보면 글의 의미를 제대로 해석하기 보다 똑같이 반복해서 따라 쓰기만 하게 됩니다. [하루 10분 따라 쓰기]는 글의 내용이 무엇인지 생각해보지 않으면 다음 페이지를 작성할 수 가 없기 때문에 처음에 필사할 때 아무 생각없이 따라 쓰더라도 지적하지 않았습니다.


<개념잡기>를 작성하기 위해서는 다시 한번 더 필사한 내용을 읽어보고 생각해봐야 자신의 의견을 적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되면 나중에 자연스럽게 필사하는 내용을 생각하면서 적을 수 있습니다.




천법


실천법을 통해서 따라 쓴 글의 주제를 생각해 봅니다.

글쓰기를 잘 하기 위해서 글을 쓰는 방법도 배워야 한다고 <마음잡기>코너에서 알려주었습니다.


배움을 통해서 다른 생각을 확장하는 단계입니다. 하나의 단어를 가지고 4가지 생각을 해봅니다.


'배움'을 생각하면서 떠오르는 단어, 그 단어가 떠오르는 이유, 새로운 질문을 만들어 보기를 통해서 나만의 문장을 만들어 봅니다.




용법


책을 더욱 효과적으로 읽고 중요하게 생각하는 단어를 적어보는 <오늘의 책> 코너입니다.

매일 다양한 책을 읽으면서 왜 그 책을 선택하게 되었는지 생각해보게 합니다. 제목이 재미있어서 책을 선택한 경우도 있고, 좋아하는 고양이가 나오기 때문에 선택한 경우도 있습니다.


요즘은 책의 내용도 중요하지만 제목과 표지에 따라서 책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아서 아이가 선택하는 기준이 무엇인지도 알 수 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기억하고 싶은 단어를 표시를 할 수 도 있지만, 집중해서 읽다보면 책을 다 읽고 나서 기억나는 단어만 생각해보고 적어보기도 합니다. 응용법을 잘 활용하다 보면 언제 어떤 상황에서도 글을 쓸 수 있는 내면의 힘을 기르게 될 수 있습니다.




30일 동안 따라 쓰기를 통해서 글을 쓰는 습관이 자연스럽게 익숙해진다면 생각하는 글쓰기가 어렵게 느껴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수많은 영상과 휴대폰으로 보는것에만 익숙해진 아이들이 생각하고 글을 쓰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 되었습니다. 문제집을 풀어도 단순한 답을 요구하는 질문에는 답을 할 수 있지만 한 번 더 생각을 하게 되면 무슨말인지 이해를 못하는 것도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하루 10분 따라 쓰기]는 글을 쓰는 습관을 통해서 집중해서 글씨 쓰기를 하고 다양한 질문법을 만들어 답을 적어보면서 생각을 확장하는 과정을 배웁니다.


스스로 생각하는 방식을 정립해 보는 것이 인문학 글쓰기를 위한 기초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매주 책한권 읽고 나서 꾸준히 따라 쓰는 습관을 들이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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