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두 살 경제 놀이터 1 : 돈의 원리 - 동전 한 개부터 시작하는 열두 살 경제 놀이터 1
이효석.이하윤 지음 / 페이지2(page2)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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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개념부터 가치까지 기본적인 내용을 알고 나면 경제에 대해 더욱 재미있게 느껴지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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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책 쓰기로 돈 버는 방법에 관한 이야기
김태광(김도사)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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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통해서 성공을 할 수 있다는 내용으로 글 쓰기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이 책은 책 쓰기로 돈 버는 방법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책의 저자는 과거에는 흙수저이자 신용불량자였지만 35세까지 다양한 분야의 책을 100권 출간한 이후 인생 2막에 대한 깨달음을 얻게 되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퍼스널 브랜딩이 필요한 사람에게 책 쓰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는 '한국책쓰기강사양성협회'의 창업으로 평범한 사람들도 쉽게 책을 쓸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서점에서 글 쓰는 법에 관한 다양한 책들이 많이 나와있습니다. 그러나 책 쓰는 법만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퍼스널 브랜딩을 하는 법을 통해 창업을 하는 방법도 알려주고 있어서 다양한 방법으로 글을 쓰고자 한다면 읽어두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각보다 단순한 책을 쓰는 이유

책을 쓰고 싶은 사람들이나 글을 쓰고 싶은 사람들은 처음 시작을 할 때 보통은 어떻게 시작해야 할 지 몰라서 힘들어 합니다.

책을 쓰기 위한 요건들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려줍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용기와 자신감을 가지는 것입니다.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자신의 지식, 생각, 경험을 통한 사람의 깨달음과 노하우를 일기처럼 써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범한 사람이 인생 역전하는 이야기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에 관한 이야기를 해줍니다. 책을 통해서도 이미 유명하지만 , 각종 예능에서 많이 출연해서 얼굴이 많이 알려지기도 한 카이스트 교수입니다. 그는 저서 <과학 콘서트>를 출간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카이스트 교수로 채용되었다고 합니다.

책을 쓰기 전까지는 너무나 평범하고 유명인이 아닌 사람을 살았지만 과학과 인문학 그리고 대중문화에 대한 조예와 글쓰기를 통해 한국 대중 과학에 새로운 지평을 여는 계기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이렇게 자신이 관심있는 분야에 관한 글을 통해 책을 쓰면서 자신의 인생이 바뀌게 되었다는 부분을 읽어보니 책을 통해 삶의 변화가 갑자기 올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성공하는 독서법은 따로 있다


책을 쓰지 않은 채 하는 독서는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와 다름없다고 말합니다.

많은 책을 읽으면 나의 생각이 변화하고 달라질 수 있다고 말하지만 아직 내가 하고 있는 독서는 많이 부족해서인가보다 라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그러나 책에서 말하는 내용은 사람들이 많은 책을 읽는데도 변화가 없고 인생이 그대로인 것은 제대로 된 책 쓰기를 안하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그 이유는 아웃풋이 없는 인풋만 하기 때문입니다.

한권의 책을 쓰기 위해서 자신의 지식과 경험 그리고 깨달음, 원리와 비법을 적절하게 풀어 쓰면서 여러 개의 사례를 곁들입니다. 이 과정에서 제대로 된 공부를 하게 된다고 말해줍니다. 수십권의 책을 집중적으로 읽게 되면서 자신에 대해 제대로 알게 되고 진짜 꿈이 생겨납니다.

최근에 유명한 작가들의 책을 읽으면서 계속 생각했던 것은 한번 책을 낸 작가들은 계속 이어서 자신의 이야기를 책으로 만든다는 것입니다.

책을 읽기만 하는 습관에서 책을 써보는 습관으로 바꾼다는 것은 새로운 경험을 해보는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한번도 책을 써보고 싶다는 생각을 한적이 없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나도 내 책을 한번 써보고 싶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인풋 독서만 하고 있는 나에게는 이 책의 조언이 긍정적으로 느껴졌습니다.




매일 글 쓰는 습관을 기르는 법


책 쓰기를 마음을 먹었더라도 글을 쓰기 위해서는 매일 글 쓰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매일 일기 쓰는 것도 쉽지 않은 데 글을 쓴다는 것은 더욱 어렵게만 느껴집니다.

글이 막혀서 나아가지 않을 때는 각종 유혹이 느껴집니다. 그러나 한번 유혹에 응하다 보면 끝없이 물러선다는 것을 생각하라고 합니다. 하루의 목표치를 정해놓고 무조건 달성해야 한다는 것을 목표로 글을 쓴다는 각오로 임해야 합니다. 또한 기준을 낮추더라도 무조건 쓰는 것을 권합니다.



금까지 문학과 자기계발 등에 관한 책을 읽어도 글을 쓰는 법에 관한 책은 처음 접했습니다.

평범한 사람이 어떻게 책을 쓸 수 있는지에 관한 이야기는 흥미롭게 느껴졌습니다.

나는 너무 평범하기 때문에 또는 책은 아무나 쓰는게 아니라고 생각했던 나에게는 책 쓰기 단계를 통해서 원고를 작성하는 비법을 아는 것만으로 비법을 전수 받게 되어서 새로운 공부를 하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자기 계발을 위해서는 다양한 방법을 도전하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내가 가만히 앉아서 책 읽기만 했다면 조금 더 적극적으로 글 쓰고 책을 쓰는 방법을 도전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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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딸에게 힘이 되어주는, 부모의 말 공부 부모의 말 공부
이현정 지음 / 포레스트북스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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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기 딸을 위한 대화법을 알아보는 [사춘기 딸에게 힘이 되어 주는 부모의 말공부]입니다.

엄마가 되어보면 딸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할꺼라고 생각해왔지만 막상 엄마가 되어보니 딸의 사춘기는 당황스럽고 이미 예상했지만 닥치게 되면 생각보다 예상하지 못한 반응과 행동들이 나오게 됩니다.

처음 태어났을때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아이가 사춘기가 되면서 이해하지 못하는 행동들로 다가올때는 하루하루가 힘들기만 하기도 합니다. 내가 겪는 아이의 사춘기가 처음인것처럼 아이가 겪는 사춘기는 나보다 더 힘들다는 것을 이해하면서 딸의 사춘기를 이제는 더욱 편안하게 이해하고자 합니다.




 아이의 유아기

아이의 사춘기를 마주하면서 드는 생각은 어릴적 미운 3살과 미운 4살이 떠오르기도 합니다.

그때 마냥 싫어! 안해! 라고 고집부리는 모습은 지금의 사춘기 시작을 떠올리면서 왜 그대로인것 같은 느낌이 들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에서도 다른듯 비슷한 모습을 보이는 아이의 복잡한 사춘기를 설명해줍니다.

3살,4살,5살때의 아이의 모습과 지금의 13살,14살,15살 아이의 모습을 비교해가면서 엄마에게 의존해왔지만 이제는 서서히 혼자서 독립해가는 모습에 내심 서운하기도 하지만 있는 그대로 아이의 모습을 인정해주고 응원해주는 엄마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4살때 '내가 할꺼야'를 외치고 고집부리던 아이를 이제는 따뜻한 마음으로 존중해야 아이의 모습을 더욱 객관적으로 볼 수 있다는 것도 이제는 조금 알것 같습니다.




계별 특징

사춘기 초기 - 초등 중학년부터 초등 고학년까지가 이 시기에 속합니다.

아들보다 딸의 사춘기가 더욱 빨리 시작된다고 말합니다. 말투가 퉁명스럽고 어딘지 모르게 건방지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초등 저학년까지만 해도 엄마보다 일찍 일어나서 먼저 깨우곤 했는데 이제는 늦잠자는 일이 많아지고 호르몬의 변화로 인해 잘 일어나지 못하기도 합니다.

사춘기 중기 - 중학교 1학년에서 2학년의 시기로 격변의 시기입니다.

말대꾸를 하거나 소리를 버럭 지르기도 합니다. 부모의 인내심을 테스트 하듯 버릇없는 태도를 보이고 빈정거립니다. 아직 이 시기를 보내지는 않았지만 지금도 약간의 그런 모습을 보이고 있어서 예상은 어느정도 되고 있지만 앞으로 어떻게 엄마의 마음을 잘 보내야 할지 미리 다짐해보기도 합니다.

사춘기 후기 -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 시기로 그 전의 사춘기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아이의 자신을 찾는 과정과 내적 동기는 달라져 있습니다.

아이들의 모습은 모두 다르기 때문에 옆집 아이와 내 아이를 비교하는 것은 불필요합니다. 오직 내 아이만의 모습을 통해서 과정을 거치고 인정해 주는 자세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춘기 딸과의 대화를 위한 원칙

어린 시절의 아이와의 대화에서 자세한 설명과 본론을 말하기전 예열하는 모든 문장과 단어들은 아이의 궁금증을 설명해주기 위한 완벽한 단계에 속했습니다.

그러나 사춘기 딸에게 무엇을 알려주기 위한 의도는 아무리 좋은 의도로 시작한 대화라도 좋게 끝내지 못합니다. 아이는 이미 엄마가 무슨 말을 하려고 하는지 알아채고 삐딱한 눈빛과 말투로 경계를 합니다.

하루에 수십번 변하는 아이의 감정을 달래주기에는 엄마의 인내심도 완벽하지 않기 때문에 아이와의 대화원칙을 제대로 알고 실해해보는것이 필요합니다.

<간결하게>, <결론부터 >

구체적이고 장황한 설명보다 핵심만 간단하게 전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아무리 강조하고 싶어도 1절만 하면 됩니다.

하고 싶은 말은 장황한 이유보다 명확한 결론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원칙 외에도 아이와 대화하기 위한 10가지 원칙을 읽으면서 지금 내가 실행하고 있는 부분도 있지만 앞으로 더욱 조심해야 겠다는 내용들이 들어 있어서 신경쓰고 지켜야 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노크하기>라고 생각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방문을 노크하지 않고 들어가는 날이면 찬바람이 불고 원망섞인 눈빛을 보내고 있기 때문에 아무리 급한 일이 생겨도 딸의 방에 노크는 무조건 해야 한다는 원칙은 불변입니다.




춘기 딸과 대화하는 38가지 방법


<내가 알아서 할께>

이제는 아이와 대화할때 끝에 말은 <내가 알아서 할께>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의미의 내적의미는 공부 계획을 세울 때 간섭받기 싫다는 의미입니다.

아무리 좋은 정보를 알려주어도 예민한 아이에게는 엄마의 모든 말은 잔소리로 들리게 됩니다.

아직은 못미덥고 불안함이 밀려오지만 다양한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아이가 자신의 의지로 더욱 성장하고 굳건해진다는 것을 기억하고 기다려주는 마음이 필요하다고 말해줍니다.

사춘기에 접어든 딸은 자신이 스스로 모든것을 할수 있다고 자신하기 때문에 엄마의 간섭과 통제를 불편해 합니다. 주도성을 가지고 혼자 하려는 아이에게 필요한것은 믿어주는 엄마의 마음과 격려입니다.


<또 실수하면 어떡하지>

모든 일에 지나치게 불안해하는 아이의 마음을 표현하는 문장입니다.

엄마는 딸이 이렇게 하는 말을 듣고 나면 잔소리를 하게 됩니다. 실수하면서 배우게 되는것이기 때문에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없다고 말하지만 아이는 이런 엄마의 말은 잔소리로 듣게 됩니다.

아이는 한번 했던 실수가 떠올라서 모든게 다 두려지는 마음에 시작을 하지 못하게 됩니다.

괜히 나섰다가 망신당한다는 생각에 마음은 계속 위축이 되고 맙니다.

아이에게 해줄 수 있는 엄마의 말을 통해 내가 아이에게 평소에 어떻게 말을 해왔는지 비교해볼 수 있습니다.

'실수 한번 했다고 고민하지 말고 더 노력해봐'라는 말 대신에 아이가 생각하는 두려움과 실수할것 같다는 마음을 인정해주는 것입니다.

여자아이들의 성향상 남자아이들보다 스트레스를 더욱 많이 받고 불안함을 자신에게 돌리는 경향이 크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위기상황을 경험하면서 아이의 자신감이 더욱 쌓이기 때문에 이러한 순간들을 잘 극복해가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부모가 봤을때 아이의 모습이 자신감없어서 징징거리는것 같지만 그런 마음을 더욱 지지해주고 응원해주면서 용기를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어차피 엄마도 잘 모르잖아>

요즘 아이들은 아는것도 많고 습득력도 빠릅니다.

부모의 경험을 통해서 아는것을 말해주어도 아이의 머리가 크고 나면 엄마 , 아빠도 완벽하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렇다고 부모가 우기는 모습을 보이는 것도 아이에게 좋은 모습은 아닙니다. '엄마도 잘 모르면서'라는 말을 듣게 되면 화가 나거나 기분이 좋지 않지만 인정하는 모습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엄마도 상처받을 줄 안다는 것을 아이에게 말해줍니다. 문제는 아이와의 대화에서 무례한 행동에 관해서만 지적하는 것입니다.




춘기 딸과의 대화를 위한 다양한 상황들을 [부모의 말 공부] 책을 통해서 간접경험하고 배울 수 있습니다.

특히 친구와의 관계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아이와 변화하는 자신의 몸을 통해 외모에 관심을 가지는 아이와 어떻게 대화하는지도 알 수 있습니다. 아이와의 일상속에서 다양한 감정 변화에 의해 울고 속상해 하는 일이 앞으로 더 많아지겠지만 그 순간이 되면 아이의 마음을 더욱 보듬어 주고 이해할 줄 아는 부모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사춘기를 보내는 부모의 역할은 모든 상황마다 필요한 대화법도 중요하지만 부모라는 자리에서 아이에게 응원하고 격려해주는 믿음직한 어른이 되는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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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아들의 마음을 잡아주는, 부모의 말 공부 부모의 말 공부
이은경 지음 / 포레스트북스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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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기 아들과의 대화에서 필요한 따뜻한 대화를 배워보는 [부모의 말 공부]입니다.

사춘기시기에 필요한 다양한 서적들은 많이 나와있어서 읽어보기도 했습니다.

그 시기의 아이들의 감정변화와 신체변화는 호르몬의 분비로 인한 것이란 설명을 많이 합니다. 이론적으로는 이해하지만 정작 아이들과 일상에서 필요한 대화와 그때의 감정들은 어떻게 견디고 지내야 하는지 실전에서 필요한 대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책에 나오는 37가지 대화법은 아이들이 대표적으로 내뱉는 보편적인 말들에 대해서 알려줍니다. 물론 아이들의 성향과 성격은 제각각 이기 때문에 다를 수 있다는 것은 기본적으로 이해하고 상황에 따라 적용하면 도움이 되는 내용이 많아서 꼭 읽어보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이들의 사춘기 시기가 오게되면 부모도 마음의 준비를 하게 됩니다.

아이가 무뚝뚝하게 받아치거나 감정적으로 행동하면 이해하고 넘어가야지 마음먹지만 실제 그런 일을 겪게되면 부모입장에서는 화가 나기도 합니다. 그냥 넘어가면 버릇이 나빠지는것은 아닐까. 잘못된 말과 행동은 그때 바로 고쳐주는게 맞는게 아닐까. 무슨말을 해야할 지 몰라 우물쭈물 넘어가게 되는 경우도 있어서 지나고 나서 마음속에 분노로 인해 며칠을 맘상해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이는 지금 어른이 되기 위한 성장과정을 거치고 있습니다. 스스로 자아가 생기고 독립을 위해 준비하고 있는 사춘기 아이를 위해 조금더 기뻐해주고 조용히 격려해주는 마음을 가지기 위해 [부모의 말 공부]를 배우면서 조금더 좋은 관계를 위해 노력해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계별 사춘기 증상

초등 고학년부터 시작되는 사춘기는 아이마다 다야한 시기와 행동으로 나타납니다.

초기 - 일단 눈빛과 행동이 평소에 달라짐을 느낀다면 이제 사춘기 초기의 증상입니다. 예전보다 빨라진 아이들의 사춘기로 인해서 부모의 고민은 더욱 커지고 있지만 아직 사춘기 초기에는 이쁘게만 보이고 넘어가는 순간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 시기의 특징으로는 딴짓을 많이하거나 집중력이 약해지는 시기로 무엇을 해야할 지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중기- 중학교 1학년에서 2학년 시기입니다. 매사에 불평불만이 많고 방에 들어가서 몇시간이고 혼자 시간을 보내기도 합니다. 그리고 자주 짜증을 내고 감정조절이 안되는 증상을 보입니다. 충동조절과 감정조절이 안되서 방문을 쾅 닫고 들어가는 증상을 종종 보이고 문 닫는 소리로 인해 부모와의 갈등을 종종 겪기도 합니다. 부모는 아이의 이런 행동이 부모를 괴롭히기 위한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줘야 합니다.

후기 - 중3부터 고등1학년 시기입니다. 감정조절이 불안한 면은 여전히 있지만 자신에 대한 고민이 자라나고 타인에 대한 감정과 생각도 인정하는 자세를 갖추기 시작합니다. 어느정도 말이 통하는 시기라고 생각되면 사춘기 후기를 지나고 있습니다.

아이들마다 사춘기를 어떻게 지낼지는 가정마다 시기마다 다르지만 다른집과 비교하는것은 아무 도움이 되지 않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춘기 아들과 대화하는 37가지 방법

6가지의 파트로 구성되어서 대화법을 알려줍니다.

공부 습관, 일상 습관, 멀티미디어 사용 습관, 부모와의 관계, 친구와의 관계, 장래 희망으로 일상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아이들과 대화하는 방법을 구성해 놓았습니다.

각 장마다 아들과 대화하면서 어떻게 말하면 좋을까 하고 고민했던 대화법들이 수록되어 있어서 읽으면서 '아~ 맞다' 이럴때 이렇게 대화하면 아이와 조금더 편안하게 얘기할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냥 내가 알아서 할께"

초등학생때만 해도 부모가 간섭을 해서 학원을 다니고 숙제나 할일을 부모의 스케줄 관리로 어느정도 유지가 되어왔지만 중학교에 들어가면 조금은 달라집니다. 부모입장에서는 이제는 어느정도 알아서 할 나이가 되었다고 생각하지만 스스로 하지 않는 아이가 답답하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한마디 했는데 되돌아오는 말은 아이의 알아서 한다는 말에 부모는 화가 나기도 합니다.

이럴때 아이에게 하지 말아야 할 말과 해야 할 말을 구분해줍니다.

이 말의 의미는 아이가 가지는 다양한 힘을 내포합니다.

스스로 책임감을 가지고 계획하고 실천할 수 있는데 부모의 간섭을 통해 의지를 약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아들의 속마음은 나도 잘 할 수 있는데 왜 엄마는 내 공부에 간섭하고 지적하는지 모르겠다고 생각을 합니다. 엄마의 방법이 언제나 옳은것이 아닌데 무조건 그렇게 하라고 하니 공부하고 싶었던 마음도 싹 사라져버리고 짜증이 나게 됩니다.

감시하고 점검하는 엄마의 모습은 버리고 아이가 스스로 할 수 있게 지켜봐 주는 것이 필요해보입니다.

불안한 마음에 뒤쳐지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자꾸 잔소리를 하게 되지만 아이도 스스로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앞으로 나아가게 된다는 것을 믿고 지지해주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어짜피 애들 다 늦게 와"

1년 넘는 시간동안 물론 지금도 진행중이지만 아이와 학교 등교시간과 학원 수업시간에 여유없이 집에서 출발하는 시간을 가지고 한동안 이야기를 했던 말 중에 하나입니다.

부모의 입장에서 시간은 꼭 지켜야하는 사회생활의 필수사항이면서 기본적인 에티켓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매일 늑장을 부르는 아이의 모습은 이해하기 힘든 행동중에 하나입니다.

그럴 때 마다 매번 하는 말은 어짜피 가게 되면 아이들이 다 늦게 와서 늦게 시작하기 때문에 나만 일찍 갈 필요가 없다는 내용입니다.

이럴때 아이에게 '다른 친구들 늦는다고 너도 똑같이 늦게 가니?' 라는 핀잔보다 그러한 상황을 먼저 이해해주는 대화를 시도해봅니다. '다들 늦게 오니 나만 일찍 가면 손해보는것 같은 마음이 들겠다 . 그렇다고 막상 늦게 나가게 되면 마음만 급해지던데 시간맞추어서 당당하게 도착하는게 더 나은거 같아 '라는 말로 사실만 전달하고 지속적인 메세지 전달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해줍니다.

책에서 <이 말은 참으세요> 라는 부분에서 하는 말은 부모가 되었을때 한번쯤은 했던 대화내용이라서 마음이 뜨끔하기도 했습니다. 물론 사실적인 내용을 전달하는 것이지만 내가 아이입장이라면 아직 일어나지도 않을 아이의 미래 사회생활까지 언급하면서 이야기 하는것은 너무 많이 미래지향적인 대화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매일 여유없이 뛰어나가는 아이에게 항상 잔소리로 '미리 준비하고 여유있게 나가'하고 잔소리했지만 이제는 가끔씩만 얘기해야겠어요. '엘리베이터 기다리는 시간은 계산하고 여유있게 나가야지' 한다면 아이도 기분나쁘지 않게 받아들일 수 있을것 같아요.




이의 중학생활을 거치면서 첫시험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오면 따라 들어가서 시험은 어땠는지 잘 쳤는지 묻곤 했지만 이제는 시험끝나고 집에 오면 아이의 분위기를 먼저 느낍니다. 그리곤 조용히 입을 닫고 아이가 먼저 와서 말해줄때까지 시험에 관해서는 묻지 않기로 했어요. 그랬더니 며칠 지나서야 시험에 관해 먼저 이야기를 합니다. 이렇게 아들의 사춘기는 먼저 다가가기 보다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릴 줄 아는 법을 배워야 한다는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됩니다. 다양한 대화법을 통해 아직 내가 더 많이 배우고 인내심을 가져야 함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부모의 말 공부>를 통해서 아직 남은 사춘기 기간동안 잘 활용해서 서로의 대화법이 더욱 달라져야 한다는 것을 조금은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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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바이블 - 교수, 개발자, 변호사, 마케터가 제시하는 생성형 인공지능 프롬프트 활용 전략
정승익 외 지음 / 다빈치books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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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 인공지능 프롬프트 활용전략의 모든것을 알려주는 [챗GPT 바이블]입니다.

지난해 말부터 개발자들 사이에서의 화두는 챗GPT입니다. 뭐든지 물어보면 척척 대답하는 챗GPT는 여전히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매일 새로운 정보들이 가득 쏟아 지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기술의 발달이 일자리를 빼앗고 있지 않을까 걱정을 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새로운 기술이 우리의 일자리를 빼앗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기술을 사용하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의 일자리를 빼앗을 수 있다고 말합니다.

기술의 발전으로 우리의 삶이 편해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어떤 정보를 취하고 버려야 할지 잘 알고 판단할 수 있도록 책을 통해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GPT 탄생 배경

챗GPT는 openAI에서 개발한 인공지능 대화 모델로 2015년에 처음으로 발표된 GPT-1을 시작으로 현재 2023년에는 GPT-4까지 다양한 버전이 개발되었습니다.


GPT

GPT는 "Generative Pre-trained Transformer"의 약어로, 대화 내용을 이해하고 자연어 처리 기술을 이용해 적절한 답변을 생성하는 인공지능 모델입니다.

Transformer 라는 인공신경망 구조를 기반으로 하며, 대용량의 데이터를 학습함으로써 이전의 대화 데이터를 기반으로 새로운 대화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출처 입력


GPT

GPT는 "Generative Pre-trained Transformer"의 약어로, 대화 내용을 이해하고 자연어 처리 기술을 이용해 적절한 답변을 생성하는 인공지능 모델입니다.

Transformer 라는 인공신경망 구조를 기반으로 하며, 대용량의 데이터를 학습함으로써 이전의 대화 데이터를 기반으로 새로운 대화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GPT의 성공 원인

유명한 APP 1억명 유저 돌파 소요기간을 보면서 우버와 인스타그램도 유저 1억명을 확보하는데 수십 개월이 소요되었습니다. 이에 비해서 챗GPT는 단 2개월만에 1억명에 터치다운을 했고 지금도 유저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챗GPT가 성공할 수 있는 이유로 가장 큰 점은 대규모 데이터 학습이 가능한 점입니다. 인터넷에서 수집한 다양하고 방대한 양의 데이터에 대한 이해를 높임으로서 정교한 대화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다양한 언어사용이 가능해서 원활한 대화가 가능하고 사용자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한계점과 문제점도 알려줍니다. 챗GPT의 언어 이해능력은 뛰어나지만 인간처럼 완벽한 이해와 표현을 하지는 못합니다. 가장 염려되는 부분은 챗GPT의 경우 인터넷상의 데이터를 학습하여 출력하다보니 글 작성자가 유대인 학살및 인종 차별을 옹호하는 견해를 가지고 작성했다면 챗GPT는 그 부분을 그대로 출력할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편견 및 편향된 의견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




GPT를 활용하기

챗GPT 잘 쓰는 노하우 8가지를 알려줍니다.

질문만 해도 답을 알려주지만 질문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로 챗GPT의 답변도 달라집니다. 책에서는 질문을 잘할 수 있는 방법으로 육하원칙을 말합니다. 그리고 챗GPT가 학습한 인터넷에는 영어로 작성된 데이터가 절대다수이기 때문에 질문을 입력할 때 영어로 작성하면 훨씬 더 좋은 결과물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정확하고 상세한 질문을 하되 개인정보는 입력하지 않아야 합니다. 다양한 루트로 유출될 가능성이 있어서 조심햐야합니다.

챗GPT를 잘 활용해서 업무에 적용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알려줍니다.

10년동안 배운 영어를 챗GPT를 통해서 활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필요한 영어 서적을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 며칠 동안 찾고 있었다면 챗GPT에서는 무료로 원하는 서적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기도 합니다.




GPT 교사

서울대 학생이 챗GPT를 활용하여 계절학기 보고서를 작성하였고 A+를 받았다는 글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해당 사건을 통해 챗GPT가 전국적으로 언론에 보도가 되자 모든 국민이 챗GPT의 존재를 알게 되었고 활용하기 시작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개발사 입장에서는 광고비 한 푼도 들이지 않고 전국에 홍보를 하게 되었고 언론사가 노이즈마케팅을 하고 있으니 경제적 가치는 책정할 수 가 없을 정도입니다.

현재 챗GPT로 작성한 과제를 20%정도는 걸러내지 못하지만 앞으로는 0%가 될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추구하는 교육이 정답을 찾아야 하고 답이 정해져 있는 문제가 많기 때문에 챗GPT의 필요성을 더욱 느끼고 있는것은 아닌가 합니다. 앞으로는 답이 없는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고민해봐야 하는것이 교육의 방향이 아닐까 합니다. 챗GPT가 나오게 되면서 교육의 근본적인 문제점을 생각해보고 해결하게 합니다.

교육적인 방향에서 다양한 활용을 할 수 있게 한다는 것이 장점인것 같습니다.

책의 저자이신 정승익 교수님은 챗GPT처럼 좋은 도구가 나오면 최대한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국내 최초로 '챗GPT 미사용 시 감점'제도를 도입하기도 했습니다. 이유는 인간이 주어진 24시간동안 본인의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최대의 결과물을 만들어내는것이 자본주의의 핵심이기 때문에 효과를 보는것이 중요하다고 말해줍니다.




GPT Prompt

시중에 나오는 가이드의 대부분은 '어떻게 질문을 작성하는가?'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챗GPT에 질문을 하는것은 프롬프트를 작성하는 행위와 같습니다. 프롬프트란 GPT를 동작하게 만드는 질문 또는 문장을 말합니다. 어떤 질문은 입력해도 답변을 회피하거나 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폭력, 혐오행위를 조장하는 질문, 정치, 종교등 사회적으로 민감한 질문은 유저에게 치우친 견해를 전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답변을 얻을 수 있는 방법도 있습니다. 제3자로 거쳐서 질문했을 경우는 답변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또 개발자의 시선에서 파라미터를 변경해서 각기 다른 답변을 받는 방법도 알려줍니다.




Open AI로 인해서 챗GPT로 과제 생성을 엄금하기도 하고 대학에서 필수로 사용하게 하기도 합니다. 지금의 챗GPT를 교육계에서는 교육받는 학생보다 교육을 제공하는 가이드라인으로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방향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이 양질의 수업을 제공하는데 사용되도록 서비를 추구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인공지능이 나날이 발달함에 따라 개발자에 대한 우려가 생기기도 합니다. 그러나 AI가 대체할 수 없는 인간고유의 직업 특징으로 창의성,복잡한 의사소통,인간간의 상호작용,높은 수준의 판단력의 집합체가 개발입니다.

개발은 예전부터 계속 되어 왔고 앞으로도 다양한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기 때문에 더욱 주목받고 있을 뿐입니다.

챗GPT도 나날이 발전하고 있고 다양한 인공지능이 더욱 풍부해지는 세상에서 인간이 살아가기 위해서 생각해야할 다양한 능력을 생각해봅니다. 내가 지금 키워야 하고 발전시켜야 할 능력이 무엇인지 찾아보는것이 앞으로의 숙제가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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