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잼 토론 전략

꿀잼 토론 전략 - 실전 자신감을 키워주는 50가지 방법
김건우 지음 / 푸른들녘 / 2023년 6월

논제를 해석해보고 토론에 자신감을 키워주는 [꿀잼 토론 전략] 입니다.

토론이란 찬성과 반대의 입장으로 나뉘는 주제에 대해서 각각 서로의 입장을 관철시키기 위하여 근거를 들어 자기의 주장을 논리적으로 펼치는 말하기 입니다.

토론은 정제된 언어로 누군가를 설득하고 상대의 논리적 오류를 잡아내고 자신의 주장을 전달하는 과정이라고 책에서도 소개합니다. 이를 통해서 다양한 사람들과 부딪치다 보면 현실에서 누군가를 설득하는 일이 쉬워질수도 있다고 이야기 합니다.

논리적인 과정을 거치는 토론이 가치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토론하는 것은 어렵다는 생각이 듭니다. 책에서는 실제 토론장에서 사용하는 기술과 대응법을 예시를 통해 설명해줍니다.

상대의 말을 어떻게 반박해야 할지 몰라서 답답했던 경험이 있다면 책에서는 토론의 기술에 대해서 총 6개의 장으로 나누어 설명해줍니다.

튜토리얼

토론을 위한 역학을 소개하고 기본규칙과 세부 절차를 안내해줍니다.

토론자는 찬성측과 반대측이 있지만 토론자들이 설득해야 할 대상은 청중 즉 심사위원이기 때문에 찬성 측과 반대 측의 주장을 경청해서 토론의 승패를 가름니다.

논제 정의의 중요성

가장 기본적인 논제에 대한 이야기로 먼저 시작합니다. 토론의 논제를 정의할 때 기본적으로 찬성 측이 논제를 정의하고 그렇게 정의 된 틀에서 반대 측이 반박하는 구조를 가집니다.

책에서는 동화[일곱 마리 눈먼 생쥐]이야기를 비유해서 설명해줍니다.

생쥐 일곱 마리가 커다른 코끼리와 마주하게 되고 코끼리의 각자 다른 부분을 만진 생쥐들은 각자가 만진 부분만 가지고 코끼리라는 전체를 판단하게 됩니다.

간혹 반대 측에서 찬성 측 논제 정의에서 벗어나서 이야기 하는 경우의 예시를 들어보았습니다.

예를 들어 논제가 '특목고를 폐지해야 한다. ' 라고 되어 있습니다.

찬성 측은 특목고 폐지 논란이 있는 외고와 국제고를 대상으로 정의한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반대 측에서 실업계 고등학교도 법률상으로 특목고라며 실업계고도 폐지해야 하냐고 질문합니다.

이러한 논제를 벗어나는 경우에는 찬성 측에서 논제 정의를 되짚으며 지적해야한다고 합니다.

토론을 하다 보면 자주 일어나는 경로이탈에 대한 예시도 볼 수 있습니다.

'해야 하는가, 말아야 하는가'등의 당위성에 대한 토론에서 실현 가능성을 지적하게 되면 곤경에 빠질 수 가 있습니다. 토론의 목적은 당위성을 논하기 위한것이지 어떻게 실현할지 계획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토론논제에 대해서도 정확한 대체 방안을 알지는 못합니다. 전문가들도 세우기 힘든 방안을 토론자에게 요구하는 것은 어려운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각 파트별로 실제 토론 경기에서 쓸 수 있는 노하우를 알려고 다양한 사례를 접해볼 수 있습니다.

[꿀잼 토론 전략]에서는 단순히 '토론 잘하는 법' 이라는 기준을 가지고 첫째, 둘째, 셋째...이렇게 설명하지 않습니다.

논제를 가지고 양측의 대립되는 대화를 예로 들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니 실제로 간접경험을 하는것 같아서 재미있었습니다.

토론대회라는 특별한 대회가 아니더라도 평소에 사람들과 대화를 나무면서 토론하는 방법을 알고 있다면 더욱 의미있고 깊이 있는 대화를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파트별로 토론기술이 끝나면 토론에 대한 작가의 생각이 드러나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중에서 토론을 잘 하는 방법에 대해서 말해줍니다.

토론을 잘하는 방법은 없습니다.

토론을 잘하는 방법은 없어도 토론의 기본 방법은 있다고 생각하기 떄문에 책을 통해 다양한 토론 사례를 정리하고 배워둔다면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토론을 잘하는 획기적인 방법이 있다거나 아무도 모르는 비밀이 있는것이 아닙니다.

실제로 사례를 통해 배우고 익혀보는 것이 좋은 토론자가 된다는 말이 더욱 깊이 있게 다가왔습니다.

부록으로 토론주제를 제시해놓아서 영역별로 주제를 찾아본다면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완주 50일 바꿔쓰기

완주 50일 바꿔쓰기 - 예시 글을 바꿔 쓰면 완성! 마법의 초등 글쓰기 ㅣ 완주 시리즈 11
권귀헌 지음, 이현지(무르무르) 그림 / 서사원주니어 / 2023년 6월

예시 글을 따라 쓰기만 하면 내 이야기가 만들어지는 [완주 59일 바꿔쓰기]입니다.

글을 잘 쓰고 싶지만 주제가 떠오르지 않거나, 어떤 이야기로 풀어나가야 할지 막막할 때 생각을 열어주는 질문과 가이드 글을 알려줍니다.

교재의 제목처럼 예시 글을 읽어보고 나에게 맞는 글로 바꿔 쓰면 완성되는 글쓰기 교재입니다.

교재를 만든 권귀헌 작가님은 12권의 책을 쓴 작가이고 연간 150회 동안 글쓰기를 주제로 강의를 하신다고 합니다. 현재는 글쓰기 플랫폼을 통해서 다양한 계층에게 글쓰기를 전파하고 있어요.

글 쓰는 것을 어렵지 않게 시작하기 위해서 글선생만의 특급 비법을 알려줍니다.

좋은 글을 위한 팁4가지

글을 쓰기 전에 알아두어야 할 팁을 알려줍니다.

자신의 생각대로 쓴 글을 한번 읽어보면서 글속에 포함되어야 할 문장의 정확도, 어휘의 다양성, 비유의 참신함, 감정의 생생함을 찾아봅니다.

처음에는 쉽지 않지만 내가 쓴 글속에서 좋은 글을 찾아보는 습관을 가지면 더욱 발전적인 글쓰기 연습이 될것 같습니다.

특히 아이가 쓴 글을 읽어보면서 맞춤법을 지적하기 보다 4가지 글쓰기 팁을 확인해보면서 찾아보는 재미도 있을것 같아요.

책에는 50가지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있는 예시 글이 수록되어 있어요.

아이들이 일기를 쓰면서 오늘 하루 어떤 일이 있었는지 어제와 다른 변화가 있었는지 생각하다 보면 어떤 내용을 써야할지 몰라서 연필만 잡고 있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완주 50일 바꿔 쓰기]의 가장 큰 특징은 질문에 관해서 예시글을 보여줍니다.

물론 예시글은 작가님의 생각이기 때문에 아이의 상황에 맞게 바꾸어서 아이의 느낌점과 생각을 적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글쓰기 주제에는 5~6가지의 질문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질문이 이해가 되면 작성하면 되지만 간혹 무슨 말인지 잘 모를경우는 '글쓰기 가이드'를 통해서 더욱 자세하게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해놓았습니다.

1일차의 주제는 [어제 저녁 먹은 것]으로 제목을 정해봅니다.

먹었던 음식이름과 맛이 어땠는지 간결하게 적을 수도 있지만 음식의 생김새를 자세하게 표현하고, 맛의 식감이 어땠는지 적을 수 있게 가이드해줍니다.

음식을 만드는 과정이나 음식의 재료를 적으면서 내가 먹었던 음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적게 되면 내용이 풍부해집니다.

마지막 질문은 어떤 생각과 느낌이 들었는지를 물어봅니다.

단답형의 좋았다 보다는 왜 좋은지를 생각하게 하면서 그 전에는 깊게 느끼지 않았던 아이의 기분과 표현을 써보게 하면서 아이의 생각을 풍부하게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을 것 같아요.

순서대로 글쓰기를 해도 되고 아이가 원하는 주제가 있으면 중간에서 시작해도 됩니다.

실제로 다른 친구들이 쓴 글을 보면서 다른 친구들의 생각도 살펴볼 수 있어서 더욱 깊이있는 글쓰기연습이 될것 같습니다.

[완주 50일 바꿔쓰기]의 다양한 주제를 보면서 아이들도 재미있게 글을 써볼 수 있지만 어른들도 글쓰기에 흥미를 가질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똑같은 일상의 반복으로 기록하지 않으면 흐릿해질때가 많아서 아이와 같이 글쓰기하며 하루를 마무리 하는것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사회도 독해가 먼저다 : 초등 5학년

사회도 독해가 먼저다 초등 5학년 - 독해와 교과 공부를 한 번에 끝내는 교과 독해 ㅣ 사회도 독해가 먼저다
키 초등학습방법연구소 글, 서영 그림 / 키출판사 / 2023년 6월

초등사회의 개념과 어휘를 익히고 독해를 공부하는 [사회도 독해가 먼저다]로 문해력을 키워봅니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사회의 교과내용은 점점 양이 많아지고 외워야 할 개념들이 늘어납니다.

[사회도 독해가 먼저다] 교재는 점점 어렵게 느껴지는 사회공부를 위해서 개념과 어휘를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고 관련 내용을 가지고 독해지문을 접하는 3단계 독해법입니다.

앞으로는 한국사내용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분량이 더 많아질것 같아서 집에서 꾸준하게 연습해보면 도움이 많이 될것 같아요.

고학년이 될수록 사회과목 용어들은 낯선 어휘들과 개념들로 인해서 복잡하다고 느껴집니다.

체계적으로 개념을 잡아주면 이해가 되는데 알만한 내용같아서 정확하지 않게 알고 넘어가다 보면 아리송하게 느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아이의 문제집을 채점해보면 분명히 무슨 말인지 알고 있지만 헷갈리는 용어와 정리안된 개념들로 인해서 반은 맞고 반은 틀리는 경우가 가끔씩 있더라구요.

들어는 봤지만 정확하게 설명하지 못하는 내용은 아는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국어만 독해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 사회에도 정확한 개념과 어휘를 통해 독해를 접해본다면 사회공부도 재미있게 느껴질 것같아요.

교재 한권에는 1학기와 2학기 내용이 모두 담겨있습니다.

총 5개의 단원으로 구성이 되어 있고 1단원과 2단원은 5학년 1학기 사회, 3단원~5단원은 5학년 2학기 사회 내용을 알려줍니다.

단원마다 총 3장의 분량의 진도를 나가 보았습니다.

매일 한 단원씩 꾸준히 해보기로 목표를 잡거나 일주일에 2~3번 정도 교과 내용을 따라가면서 계획을 잡아보면 도움이 될듯 합니다.

깔끔하게 구성된 개념과 어휘 설명이 맘에 들어요.

단원별로 중요하게 알아야 할 개념은 파스텔톤 색과 그림으로 중요한 포인트를 짚어줍니다.

그림 개념을 통해 문장에 맞는 어휘를 넣어서 완성해봅니다.

필요한 내용만을 표시해두었기 때문에 교재에 나오는 정리를 모두 익혀야 내용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어요. 개념과 어휘는 내용이 많지 않아서 정리 하면서 공부하기에 도움이 됩니다.

문제를 풀면서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고 확인하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사회교과 1학기에 나오는 [국토와 생활] 내용중 변경된 사항을 확인하게 되었어요.

3월달에 배웠던 사회 내용에는 강원도의 행정 구역 명칭이 강원특별자치도가 아니었기 때문에 교재를 접하고서는 헷갈려 하더라구요.

다시 사회 교과서를 꺼내서 확인해보고 인터넷도 검색해보면서 2023년 6월 11일 강원도의 행정 구역 명칭이 강원특별자치도로 변경된 내용을 정확하게 확인해 보았습니다.

학교에서 배웠던 내용을 기억하고 있어서 조금더 꼼꼼하게 확인하게 된 계기가 되었어요.

[사회도 독해가 먼저다] 교재에도 변경된 날짜와 기준을 정확하게 표시해두어서 이해하기 더욱 쉬웠습니다.

마지막 단계인 독해를 통해서 글의 구조를 파악해봅니다.

독해지문에는 각 문단마다 핵심개념을 표시해두었습니다. 교과서 여러 쪽에 흩어져 있는 내용을 짜임새 있게 구성해서 글의 구조를 파악하고 핵심개념을 통해 글을 효과적으로 읽을 수 있어요.

핵심개념을 적혀 있어서 따로 찾아보지 않지만 따로 가려두고 핵심을 찾아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아무래도 핵심 개념을 통해 바르게 읽는 연습을 하는 교재라서 기본 독해력을 키우는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한국사가 포함되는 교재이기 때문에 역사용어와 관련된 읽을 꺼리도 있어요.

왕의 이름이 어떻게 지어졌는지 궁금했다면 [깜짝 읽을거리]코너를 통해서 한국사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어요.

뛰어난 업적이 있거나 어려움을 극복한 왕에게는 조, 평화롭게 왕위를 계승하고 인자한 성품을 지닌 왕은 종, 왕의 자리에서 쫓겨나거나 업적이 없는 왕은 군을 붙여 이름을 지었습니다. 어떤 왕에게 이름이 붙어있는지 읽어보면 더욱 이해가 됩니다.

교과공부를 따라가면서 개념을 익히고 이해하기에 좋은 교재입니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다양한 언어를 습득하면서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내용을 놓치는 경우가 많거든요. 정말 기본독해력을 익히고 연습해야하는 아이들에게 필요한 교재라고 생각해요.

개념과 어휘만 잘 익혀서 학교수업을 들어가면 더욱 흥미를 가지고 수업에 집중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교과공부하면서 독해실력을 키울 수 있어서 두가지 모두 필요한 학생들이라면 효과적인 교재라는 생각이 들어요.

과학도 독해가 먼저다 : 초등 5학년

과학도 독해가 먼저다 초등 5학년 - 독해와 교과 공부를 한 번에 끝내는 교과 독해 프로그램 ㅣ 과학도 독해가 먼저다
키 초등학습방법연구소 지음, 정인성 외 그림 / 키출판사 / 2023년 6월

독해공부도 해야하고 교과공부도 해야한다면 [과학도 독해가 먼저다]책을 통해 한번에 끝내봅니다.

초등5학년 과학교과 공부를 배우면서 독해를 할 수 있는 교과독해 교재입니다.

책에서는 그림으로 쉽게 개념을 익히고 문장안에 어휘를 완성하면서 기억하기 쉽게 알려줍니다.

과학과 독해가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교재입니다.

초등고학년이 되면 해당학년 교과개념도 익혀야 하고, 갈수록 길어지는 지문과 내용으로 인해 독해 실력을 길러야 합니다.

평소에는 교과 공부도 따로 하고 독해공부도 따로 했지만 키출판사에서 새롭게 나오 교재가 [과학도 독해가 먼저다]여서 기대가 되었습니다.

책의 구성은 개념 -> 어휘 -> 독해 (3단계 독해법)으로 교과독해를 익히고 접할 수 있게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비문학과 문학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관련 지문을 자주 읽고 푸는것이 한가지 방법이지만 가장 중요한것은 교과서 내용을 정확하게 아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과학은 암기할 내용이 많아지게 되고 그만큼 기초부터 심화까지 깊이와 단계도 올라갑니다. 그렇기에 과학의 개념과 어휘가 중요합니다.

[과학도 독해가 먼저다]에는 교과서의 과학개념을 한 눈에 그림으로 정리했습니다.

단원별로 공부할 내용과 교과연계된 단원과 학기를 구분해 두었습니다.

학년별 1학기와 2학기의 내용을 섞지 않고 구분해서 정리해 놓았기 때문에 학기별로 따로 공부하기도 좋아요.

개념과 어휘의 설명이 간결하면서 그림과 문장 정리법이 기억에 남게 됩니다.

교과내용에서 중요하고 알아야 할 핵심어휘를 그림으로 기억하고 어휘를 문장에 직접 적어보면서 개념을 정확하게 기억할 수 있게 합니다.

한 문장 정리를 통해 배운 내용을 총정리해봅니다.

독해방법은 6가지로 세부적으로 나눠서 익혀봅니다.

지문을 읽어보고 핵심개념을 파악하고 각 문단별로 주제를 살펴보며 읽을 수 있어요.

관련문제가 6개 항목이 나오는데 문제별로 독해력을 키우는 방법을 통해 글의 구조와 핵심내용을 파악하고 글을 효과적으로 읽을 수 있게 연습해봅니다.

아이가 교재를 풀어보면서 과학교과목을 공부하는 책인지, 독해를 공부하는 책인지 물어보더라구요.

아마도 개념정리와 어휘공부를 하면서 교과진도를 공부하는 책은 아닐까 생각했던것 같습니다.

그만큼 교과내용 정리가 1학기와 2학기의 모든 범위를 충분히 담고 있고, 독해지문도 교과내용을 통해 만들어지기 때문에 내용을 모르면 문제를 풀 수 없습니다.

따라서 교과공부가 자연스럽게 되는 교재입니다.

억지로 외우게 안해도 자연스럽게 초등과학개념을 익힐 수 있어서 장점인것 같아요.

해당 학년이라면 학교에서 단원을 배우고 나서 복습으로 익혀도 되고, 미리 방학때 해당 학기가 시작되기 전에 익혀서 개념을 알아둔다면 더욱 과학공부에 흥미를 가지게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또한 학년이 지나더라도 과학개념과 독해공부를 기초부터 해보고 싶은 고학년도 정리하는 교재로 활용해도 좋겠습니다.

하루 한 끼 다이어트 샌드위치&김밥

하루 한 끼 다이어트 샌드위치&김밥 - 요요 없는 메종 테이블의 지속 가능한 다이어트 레시피 60
김혜정 지음 / 책밥 / 2023년 7월

다이어터를 위한 건강한 레시피를 알려주는 [하루 한 끼 다이어트 샌드위치&김밥]입니다.

다이어트는 단기간에 끝내는 프로젝트가 아닌 매일 꾸준히 해야하는 노력의 결과물이라고 생각해요.

갑자기 운동을 열심히 한다고 빠지는것도 아니고 먹는양을 줄인다고 해도 나아지지 않더라구요.

다양한 다이어트 음식을 만드는 레시피가 시중에 많이 나와있지만 요리를 못하는 나에게 맞는 레시피는 간단하면서 다양한 영양소가 들어있는 한끼를 먹는것입니다.

한끼를 잘 먹고 싶다면 요요 없는 메종 테이블의 다이어트 레시피 60가지는 쉽고 편하게 만들 수 있어서 저와 비슷한 요린이에게 맞춤인것 같습니다.

책에는 다이어트 레시피중에 간편함과 식단관리에 대표적인 메뉴인 샌드위치와 김밥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고 재료만 바꿔서 색다른 메뉴로 만들 수 있어서 골라보는 재미가 있어요.

샌드위치파트와 김밥파트로 나뉘어서 구성이 되어 있고 파트별로 세부적으로 구성이 되어 있어요.

샌드위치도 탄단지 든든 샌드위치로 고기와 묵직한 단백질위주의 두끼로도 나눠먹을수 있는 샌드위치와 가볍게 간단하게 먹는 라이트 샌드위치와 홈카페 별미 샌드위치로 만들어 볼 수 있어서 보는 재미 먹는 재미가 있어요.

김밥도 마찬가지로 어떤 재료를 넣고 만드느냐에 따라 종류가 많아요.

샌드위치와 마찬가지로 탄단지 든든 김밥으로 든든한 한끼를 만들어봅니다. 밥없이 만드는 김밥과 별미 김밥으로 다이어트 김밥을 만들어볼 수 있어요.

샌드위치와 김밥에 들어가는 재료와 포장법을 알려주고 자주 사용하는 소스로 집에서도 사먹는 맛을 느낄 수 있는 꿀팁을 알려줍니다.

단백질을 보충해서 든든한 한끼를 만들어보고 싶어서 [수비드닭가슴살샌드위치]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다이어트 식단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식단중 하나가 닭가슴살입니다.

단백질중에 재료를 구하기 쉽고 거부감없이 섭취할 수 있기 때문에 입문용으로 많이 추천하는 샌드위치라고 합니다.

샌드위치에 들어갈 재료를 손질해서 대기시켜놓아요.

닭가슴살은 먹기 좋게 찢고 달걀을 2개를 올리브오일에 달구어 달걀프라이를 만들어 놓습니다.

오이와 토마토 상추는 식빵안에 들어갈 사이즈로 길이를 정리하면 더욱 깔끔하게 만들 수 있어요.

샌드위치는 주로 통밀식빵을 사용해요. 정제되지 않아서 거칠지만 씹는 맛이 있기 때문에 익숙해지면 통밀식빵이 더욱 고소하게 느껴집니다.

재료를 쌓아 올리다보면 항상 욕심이 생기는것 같아요.

적당히를 모르고 점점 사이즈가 커지는 느낌이 들지만 충분히 포장하면서 눌러버릴 수 있다는 생각에 쌓아올려봅니다.

포장을 마치고 반으로 자를 때의 느낌은 기대와 설렘이 가득합니다.

쌓아올린 전투적인 옆모습보다 반으로 잘려서 속내가 드러나는 재료의 모습이 더욱 신선하고 이쁘게 보입니다.

뚠뚠 샌드위치는 1개를 만들었지만 2회분입니다.

먹어보면 1회분이 충분하다고 생각이 들 정도로 양이 많아요.

시원한 아이스티와 함께 먹는 샌드위치는 뿌듯함을 느끼게 해주네요.

그냥 레시피보고 따라만 했을 뿐인데 비슷하게 만들어지는 결과물이 신기하기만 합니다.

이쁜 샌드위치용 도시락에 넣어서 지인들께 선물해주기도 메뉴인것 같아요.

아이가 하교후 식전에 먹는 간식으로 샌드위치를 만들어줬는데 간식이 아니라 식사가 된것 같다고 든든하다고 해요. 똑같은 메뉴는 지겨워서 안먹는 아이들에게 속재료만 다양하게 넣어서 매일 주면 간식걱정, 끼니 걱정 안해도 되니 든든합니다.

적당히 먹기에는 1회분이 좋아요.

만약 성인 남성이나 청소년 아이라면 2회분먹으면 든든하다고 할것 같아요.

인스턴트보다 신선한 재료로 직접 만들어서 먹으니 건강해지는 느낌이 들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외에도 라페, 후무스, 그릭요거트까지 다양한 속재료를 넣어서 색다를 맛이 나는 샌드위치도 도전해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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