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쉽고 맛있는 간식만 만들어 - 간식대통령의 초간단 간식 레시피 83
간식대통령 최보배 지음 / 북스고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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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먹는 뻔한 간식이 지겹다면 [나는 쉽고 맛있는 간식만 만들어]에는 색다른 간식 만드는 꿀팁을 알려줍니다.

요리인플루언서인 간식대통령은 매주 일요일 저녁마다 맛있는 간식레시피를 짧은 영상에 소개해주면서 누적뷰수 3천만 이상을 기록한 간식요리사입니다.

책에 나오는 메뉴는 아직 공개되지 않은 히든 레시피가 담겨 있어서 기대가 됩니다.






중에 다양한 요리책이 많지만 간식대통령의 레시피는 요리에 대해 알지 못하는 사람을 위해 시판제품 가이드와 간단한 재료로 만들 수 있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일단 재료가 너무 간단해서 특별히 준비할것이 없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요리 하나 만들기 위해서 부재료가 더 많은 레시피가 아니예요.

간단한 재료로 만들 수 있어서 방학동안 아이들과 맛있는 간식만들어보기 좋은 요리책입니다.

책에 나오는 레시피는 다양하게 활용하는 간식 레시피를 5가지로 구성해놓았습니다.

밥대용 간식, 기성품의 반란, 달달한 간식, 안주용간식, 무조건탄수화물로 아이들은 당연히 좋아하고 어른들도 쉽고 맛있는 간식을 원하는 요린이라면 부담없이 만들 수 있어요.

한번 만들어보고 보관해버릴 재료는 구입하지 않는것이 간식대통령의 요리철학입니다. 활용도 높은 재료로 다양한 요리를 만들고 자주 해먹으면 음식낭비도 줄일 수 있어요.






83가지 요리에는 다양한 꿀팁과 요리소스들이 들어있어요.

레시피 순서가 2회에서 3회만 거치면 거의 끝이 나는 아주 간단한 과정을 거칩니다.

만두와 감자를 아주 빠르게 찌는 방법은 더운 여름 불앞에서 보낼 시간을 단축시켜줍니다.

편의점에서 항상 먹던 삼각김밥은 삼각전과 아란치니로 변신을 하면서 고급 간식으로 승격됩니다.

제주에서만 먹을 수 있는 제주 한정판 버터쿠키를 직접 만들어서 집에서 먹을 수 있어요.

아메리카노와 함께 하면 멋진 디저트가 되니 식후에 먹기 좋아요.

배추전은 평소에 가끔 해먹어서 어떤 특별한 레시피가 있을까 생각했는데 소스가 숨은 레시피였어요.

커다란 배추한포기를 눈앞에서 없애는 매직을 볼 수 있습니다. 저희집은 충분히 가능해요.






트에서 구입한 브라운브레드로 있어서 [부시맨 콘도그]를 만들어 보았어요.

냉장고와 주방에 있는 재료로 만들기 충분했고 추가로 구매한것 없이 간단하게 만들기 좋은 콘도그입니다.

패밀리레스토랑에서 그냥 버터에 찍어 먹은 빵이 집에서는 양배추와 소시지로 핫도그를 만들 수 있어요.






시지와 스위트콘은 기름기를 최대한 제거하고자 뜨거운 물에 살짝 헹궈서 넣었습니다.

빵과 소시지는 에어프라이어나 프라이팬에 적당히 구워야 바싹해서 식감이 좋아요.






위트콘을 넣은 소스는 아래쪽에 올리고 구운 소시지와 양배추로 올려 마무리합니다.

치즈를 좋아해서 추가해서 넣어봤어요. 학원가기전에 간식으로 먹은 아이들은 너무 맛있다고 특별한 요리같다고 좋아해요.






즘 좋아하는 요리는 시간이 걸리지 않고 그럴싸한 요리를 찾고 있어요.

특별한 재료가 아닌데 특별한 간식이 먹고 싶다면 [나는 쉽고 맛있는 간식만 만들어]레시피로 냉장고에 있는 재료로 충분히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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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로운 과학생활 - 과학 교과서가 쉬워지는
서은혜 지음 / 길벗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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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 교과서가 쉬워지는 [은혜로운 과학생활]을 통해 중학교 과학 핵심 개념을 정리해봅니다.

책의 제목에 나오는 [은혜로운~]은 책은 만든 서은혜선생님의 이름으로 지어진 책인것 같습니다.

현직 과학 선생님으로 재직중이시고 과학공부의 재미를 위해서 직접 그린 귀여운 그림과 설명으로 알기 쉬운 핵심 개념만 알려주어서 쉽게 과학 기초를 형성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등학교에서 배우는 과학과 중학교에서 배우는 과학은 똑같은 개념이지만 깊이는 다릅니다.

많아진 분량과 높은 난이도로 인해 어려움을 느끼고 힘들어 하더라구요.

아무래도 개념을 이해하기 보다 암기 과목이라는 인식이 강해서 무조건 외우기만 해서 더욱 그렇게 느껴지는것 같습니다.

[은혜로은 과학생활]은 과학의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다양한 그림으로 설명했습니다.

유튜브 영상도 있어서 쉽게 영상으로 강의를 들을 수 있지만 책을 통해 내용을 천천히 읽으면서 이해하는것이 더욱 좋다고 권하고 있어요.

영상은 책을 다 읽고 이해한뒤에 시각적으로 정리하는것이 좋다고 해요.

영상을 보면 그 순간은 이해가 되고 받아들여지는것 같아도 내것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내용을 충분히 파악하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정확한 이해를 위한 효과적인 공부법을 알려주는것 같아서 아이들에게도 책을 읽은후에 영상을 보고 정리해보자고 권유했습니다.






은 중학교 2학년 과학 1학기와 2학기의 내용이 모두 포함되어 있습니다.

예비중학생이나 현재 중학생들이 알아두어야 할 꼭 필요한 단원이라서 아이의 속도에 맞게 계획을 짜서 분량만큼 진도를 나가면 좋을것 같습니다.

과학문제집도 아니고 과학이야기가 담긴 에세이도 아닌 과학교과서를 알기 쉽게 설명한 친절한 교과서입니다.

딱딱한 교과서의 내용이 불친절하다고 느낀 아이들이라면 친절한 개념과 반복되는 설명으로 읽다보면 어느순간 머리속에서 정리가 된다고 느껴질것입니다.






질의 구성

첫 단원은 고대 그리스로부터 시작된 원소에 대한 개념과 물질의 근원은 무엇인지 알아보는 내용입니다.

물, 불, 흙, 공기가 물질의 근원이며 원소가 될 수 있다는 4원소설이 등장하고, 아리스토텔레스가 4원소설에 동의하면서 2천년의 기간동안 지지를 받았다고 합니다.

이후 라부아지에라는 과학자는 실험을 통해 물은 '수소기체' 와 '산소기체' 로 분해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면서 이후 과학자들은 다양한 원소들을 찾아냅니다.

지금까지 발견된 원소들은 총 118가지로 원소기호와 성질을 표시한 주기율표를 배우게 되는 단원입니다.

복잡한 원소기호를 영어단어와 그림, 기원을 통해서 알기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독톡한 불꽃색을 지닌 원소들을 재미있게 외우는 방법을 통해 기억하니 억지로 외우지 않아도 기억할 수 있어요.

책에 나온 5가지 불꽃색을 한번 읽어보았을 뿐인데 암기가 되다니 신기했어요.

원소와 또 다른 개념인 원자를 배우고 원자를 구성하고 있는 원자핵과 전자를 구분할 수 있습니다.

소단원마다 배운 내용을 정리해보면서 초성퀴를 풀어보고 단원을 마무리해봅니다.






을 읽으며 자유롭게 내용을 정리할 수 있는 <필기노트>가 부록으로 첨부되어 있습니다.

기억해 두어야 하는 중요한 개념이 표시되어 있어서 생각을 정리해 볼 수 있습니다.

책에 그림번호와 쪽수가 나와있어서 참고할 수 있고, 부족하다면 여유있는 노트에 기록하면 나만의 노트도 만들 수 있어요.

선생님이 그린 그림개념들은 단순하면서 따라하기 쉬워서 복잡해보이는 '동물과 에너지' 단원을 읽으면서 따라그려보면 배운 내용을 잘 기억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체 400페이지라서 내용이 많은편입니다.

욕심부리지 않고 학기별, 주차별 나누어서 책을 읽으면 1년과정을 충분히 완독,재독 할 수 있습니다.

아이가 부족한 단원이 있다면 바로 찾아볼 수 있게 소단원과 주제로 분류되어 있어 사전처럼 볼 수 있어요.

교과서에 나오지 않는 숨은 과학이야기와 꿀팁들이 책 속 곳곳에 보물같이 숨어있어 찾아보며 읽는 재미도 있습니다.

학년별로 친절한 과학교과서가 나오면 좋겠어요. 중학교 과학은 [은혜로운 과학생활]로 든든해질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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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 하루 습관 - 최고의 변화를 만드는 학습 혁명
이성혜.고대원.박민서 지음 / 21세기북스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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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학생과 중학생에게 딱 맞는 습관 설계를 배울 수 있는 [카이스트 하루 습관]입니다.

이 책은 '카이스트 습관 챌린지'에 참여한 초등학생과 중학생 학생들의 이야기입니다.

습관에 관한 마음가짐부터 계획, 실행까지 배워보고 나에게 적용할 습관을 생각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카이스트 영재원에서 수업을 듣는 아이들은 공부를 잘할꺼라는 생각때문에 공부습관에 관한 어려움은 없을꺼라 생각했습니다.

챌린지를 신청한 아이들이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인증하고 자신의 목표를 공유하면서 느끼는 과정의 결과들을 책을 통해 간접 경험해 볼 수 있었습니다.


책은 다섯파트로 나누어서 습관에 대해 알려줍니다.

평소 '습관'이라는 단어는 너무 당연하게 자주 사용하는 용어이다 보니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내가 지금까지 알고 있던 습관의 고정관념을 바꿔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고치고 싶거나 세우고 싶은 나의 습관을 위해 거창한 계획을 생각했다면 시작할 수 없습니다.

또는 완벽주의 성향이 강한 사람은 시작조차 하지 못하는 것이 습관입니다.

'작은 승리를 쌓아 큰 성공을 만든다'

잘 알고 있는 문장이지만 당연하다고 생각하면서 실천해본적은 없었습니다.

남들에게 보여주는 기준이 아닌 내가 생각했을때 기쁘게 시작할 수 있고 조금만 노력하면 해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습관을 세우고 8주동안 실천해보는 것입니다.

책의 공동저자인 고대원 선생님이 서울대학교 학생들의 습관 모임인 '5분만'을 창립해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고 합니다.

5분이라는 잠깐의 시간이 조금씩 쌓이면서 큰 성과를 이루게 됩니다.






이스트 학습 습관 프로젝트가 특별한 이유

챌린지에 참여한 학생들의 공동목표는 '좋은 학습 습관 찾기'를 원해서 입니다.

각자 자신의 목표를 세우고 인증한 사진을 올리고 공유하며 서로 노력한 부분을 칭찬하며 중간에 포기하지 않게 격려해주기도 했습니다.

카이스트 챌린지에 참여한 학생들의 대표적인 습관들을 참고해볼 수 있습니다.

1.문제집 풀기

2.독서

3.노트정리

.

등이 있습니다.

사진을 통해서 학생들이 습관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열정이 느껴졌습니다.

쉽게 실천할 수 있으면서 꾸준히 할 수 있는 목표를 세워 습관으로 만들었습니다.

다른 학생들의 다양한 인증사진을 보면서 참고하는 것은 다른학생들은 어떻게 하는지 비교가 되고 나에게 부족한 점을 발견해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습관에 대해 어떤것을 선택해야할지 모르겠다고 고민하고 있다면 다양한 학생들이 같이 참여하는 챌린지는 동기부여가 되고 생각하지 못했던 습관을 고민해보기도 합니다.

습관챌린지를 시작했지만 중간에 꾸준하게 할 수 없는 다양한 요인들이 생겨나기도 합니다.

지속적으로 이어오기 위한 특별한 비법도 알려줍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자율성을 가지고 스스로 선택하는 것입니다.

부모님이, 선생님이, 친구가 하라고 시켜서 하는 계획은 오래가지 못합니다.






기주도학습 습관 실천하기

공부법과 관련된 책을 보면 우수한 학생들이 어떻게 공부했다는 비슷한 내용의 책들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공부잘하는 방법을 알지만 공부를 어려워하는 학생들은 그것이 습관이 되지 않아서 라고 말합니다.

책에서는 자기주도학습을 잘하기 위해서 메타인지 전략을 잘 활용하고 시간과 환경관리의 중요성을 알려줍니다.

학습습관을 높여주는 다양한 방법들이 구체적으로 나와있어서 초등 중등 아이들이 자신의 스타일에 맞게 배워두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기본적으로 많이 들어서 이미 알고 있는 내용도 있지만 어떻게 활용하는지에 따라서 결과는 달라지는 것이 습관입니다.

문제집을 풀고 오답노트를 활용하는 방법, 서술형 문제를 풀이하는 방법, 포스트잇을 활용하면서 노트 정리하면 간단하면서 활용하기 좋아서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습니다.






관 챌린지를 통해 목표한 습관을 성공하는데는 가장 중요한 '동기'가 필요합니다.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내려놓고 작고 쉬운 습관부터 시작해서 성공의 경험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패해도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여러번의 실패를 통해 시행착오를 거쳐 경험을 쌓아보는것입니다.

아이들이 자신들의 습관을 위해 시작한 자기주도학습이 하나씩 성공하면서 나중에는 자기주도적인 삶을 살수 있는 힘이 된다는 말이 기억에 남습니다.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위한 습관 챌린지이지만 읽는 내내 나의 습관은 무엇을 세워볼까 하며 고민을 했습니다.

처음시작해보는 습관은 작지만 쉬운것부터 실천해보려고 합니다.

60일 습관챌린지를 새로 시작해볼 생각에 설레고 뿌듯해지는 마음을 오랜만에 느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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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문해력은 요약이 전부입니다
변옥경.장정윤.이선일 지음 / 가나출판사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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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논술 베테랑 교사들이 알려주는 요약의 기술 [어머니 문해력은 요약이 전부입니다]를 통해 요약력을 키워봅니다.


한우리 독서지도사의 대표 강사 두분 선생님께서 30년 가까이 현장에서 지도하면서 책을 읽을 때 어떻게 일으면 독서와 국어성적이 연결이 될지를 알려줍니다.

이 책은 요약을 통한 수렴적 사고를 훈련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합니다.






이들이 책을 읽는 방법이 보는 글에서 읽는 글로 바뀌어야 한다고 알려줍니다.


책을 많이 읽고 있다고 하지만 막상 내용을 물어보면 무슨 내용이 들어있는지 대답을 못하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책을 눈으로만 본것이지 읽으면서 요약하지 않았기 때문에 무슨 내용인지 파악을 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읽다'와 '보다'를 같은 의미로 받아들여서 발생하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똑같은 의미로 설명을 하거나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은데 정확하게 설명하기 위해서는 읽었다는 의미는 '다 읽었다면 내용을 말할 수 있어야 한다'로 정하는것이 가장 명확하다고 알려줍니다.






즘은 글이 아닌 다양한 형태의 디지털 컨텐츠를 통해 정보를 검색하다 보니 어린이나 청소년들이 긴글을 읽지않고 영상을 통해서 정보를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긴 글 주의'라는 경고가 붙은 제목을 종종 보는것도 긴글을 읽기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아진 현상입니다.

어떤 글에는 요약을 해달라는 댓글이 있기도 합니다. 이러한 추세로 AI를 이용해서 자동으로 요약을 해주는 서비스가 생겨났다고 합니다.

요약력이 약한 아이들이 가지는 공통적인 특징 5가지를 살펴보았습니다.

1.객관성이 부족하다

2.핵심이 없다

3.요약한 내용이 너무 짧거나 너무 길다

4.한 문장이 길다

5.낱말이나 어절이 반복된다

이러한 특징을 보면서 아이들에게만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약은 글을 읽고 이해하고 주요 단어를 사용해서 표현을 해야 하기 때문에 찬찬히 반복하면서 습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약이 약한 이유를 알았다면 요약의 기술에는 어떤 방법이 있는지 살펴보았습니다.


어떤 글에서 적용이 가능한 요약 원칙은 있습니다. 중심문장과 중심 생각을 찾으면서 이 글을 통해서 저자가 하고 싶은 말은 무엇인지 글을 쓴 의도를 생각해보는 것입니다.

또한 요약을 잘 하기 위한 준비과정도 필요합니다.

아이의 깊이 있는 사고력 신장을 위해서 어휘력을 높여주기 위한 노력은 계속해야 합니다.

학습에 필요한 어휘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어휘력을 배우는 방법도 종류가 많지만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교과서 입니다. 어느 책에서나 강조하는 교과서의 중요성이 이 책에서도 강조가 되고 있습니다.

교과서를 통해 어떻게 어휘력을 키우는지 살펴볼 수 있습니다.






해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어떻게 강화해야 할지 방법을 몰라서 아이들에게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고만 강조했던것 같습니다.


또 아이들이 책을 많이 읽었지만 인풋만 하고 있고 아웃풋이 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점검해야했습니다.

[어머니 문해력은 요약이 전부입니다]에는 문해력을 키우기 위해 요약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어떻게 요약을 할지 구체적인 방법을 설명해주고 있어서 아이와 같이 책을 읽을때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문학과 비문학을 읽을 때도 글의 구조를 파악하는 방법을 적용하면 요약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는 초보라도 내용정리 하는 법을 배울 수 있어요.

앞으로의 독서는 보는 독서가 아닌 제대로 읽는 독서로 훈련해보면서 변화를 찾아보려고 합니다.

요약하면서 책을 읽으면 내용을 기억하기 쉽고 책을 더욱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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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사장의 지대넓얕 7 : 보수 VS 진보 -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생각을 넓혀 주는 어린이 교양 도서
채사장.마케마케 지음, 정용환 그림 / 돌핀북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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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에서 알기 어려운 인문학 이야기를 들려주는 [지대넓얕 7] 입니다.

7권에서는 보수와 진보에 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뉴스에 나오는 정치를 보면 보수와 진보는 서로 대립하며 자신의 이익을 위해 싸우기만 합니다.

그런 모습을 보게 되면 한번쯤 그런 생각을 하지 않을까요?

어른들은 무슨 이익을 위해 저렇게 싸우기만 하는걸까?

채사장의 지대넓얕을 통해 지적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을 배워봅니다.






가 살아가게 될 세계에 대한 이해를 인문학을 통해 간접경험을 한다면 역사와 경제가 세계의 흐름과 연관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넓은 시야를 가지게 해줍니다.

[지대넓얕 7]권에서는 전편인 역사, 경제에 대한 이야기에 이어 이번은 정치이야기를 다룹니다.






제와 역사, 성장과 분배에 대한 다양한 보고서를 올리게 되면서 상위 신으로 승격된 알파가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하게 됩니다.

오메가는 보수와 진보의 구분이 힘들어서 채의 카페를 찾게 되고 다시 자신의 입지를 굳히는 정치세계에 발을 들이게 됩니다.

채의 카페에는 진보와 보수의 입장으로 나눈 손님들의 토론의 장으로 사람들이 붐비게 됩니다.

보수와 진보의 입장에서 나오는 토론내용은 서로 어떻게 다른지 책을 보면서 중점적으로 생각하며 보면 좋을듯 합니다.






위 신이 된 알파는 오메가를 만나게 되면서 채의 카페를 소개해줍니다.

오메가는 가상체험을 통해 90년대말 한국의 어느 장소에 도착하게 됩니다.

다세대 주택안에 살고 있던 모녀가 사망한 사건이 발생하는 현장에 도착합니다.

이 사태의 책임을 개인의 잘못인지, 사회와 정부의 잘못인지 사람들은 크게 두 가지 의견으로 나뉘고 있었습니다.

그 당시 1997년 대한민국은 외환위기를 맞이한 시기입니다. 기업은 과도한 빚을 내어 경영했고 부실한 은행들은 제대로 관리가 되지 않았습니다.

불안을 느낀 외국자본이 갑자기 빠져나가자 정부가 보유한 외환부족으로 기업은 줄줄이 도산했습니다.

정부가 국제금융기구 IMF에 구제금융을 신청하고, IMF는 구조조정을 요구했어요.

실업자가 늘면서 경기가 침체되자 정부에서는 소비를 위해 신용카드 발급 규제를 완화했어요.

이렇게 무작위로 발급된 신용카드로 카드빚이 생기고 많은 사람들은 그 빚을 감당하지 못해서 파산하는 등 사회문제가 많이 발생했어요.

이러한 불안한 사회 환경속에서 나라의 전광판 광고는 화려하기만 한 대조적인 모습이 비춰집니다.

더욱 신기한 것은 신문마다 기사가 중적적으로 내세우는 다른 내용의 헤드라인 기사입니다.






사장의 핵심노트는 한 챕터가 끝날때마다 중요한 내용을 요약해서 다시 한번 알려줍니다.

보수와 진보에 대해 구분을 못하던 오메가는 90년대 한국 사회를 간접경험하고 나서 조금은 알게 됩니다.

그리고 그 당시 대한민국이 IMF로 국가부도의 상황이 왔지만 국민들의 희생정신으로 IMF로부터 빌린 돈을 예정보다 빠르게 갚는데 성공했지만 그 이후 또 다른 휴우증이 생겼습니다.






치이야기는 생소하고 어렵게 느껴지므로 한번 읽고는 보수와 진보를 구별하는 것이 아이에게 쉽지는 않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책에서는 보수와 진보를 구별하기 위한 적절한 비유를 해주었습니다.

바로 보수와 진보의 축구 경기를 통해 어떤 선수들이 구성되어 있는지 확인해 볼 수 있고,관중석에 있는 사람들은 지금의 나와 어떻게 비교할 수 있는지 찾아보면서 재미있게 읽어볼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정치이야기를 정말 몰라서 몰랐던건지 나의 이익과 상관이 없어서 몰랐던 건지 한번 더 생각해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어요.

우리의 생활속 다양한 사회현상은 보수와 진보에 의해 움직입니다.

내가 지켜야 하는 입장은 어디에 속하는지 책을 읽으면서 계속 찾아보고 생각하게 됩니다.

책을 읽으면서 내 생각을 들여다보게 되고 다른사람의 입장을 살펴보게 된다는 것이 인문학을 배우는 이유가 아닐까 합니다.

지대넓얕은 정치이야기 중에서 쉽게 이해가 되고 아이와 이야기 나눌 수 있을 만큼 토론할 거리가 많은 내용이 들어있어요.

어릴때부터 정치에 대한 넓은 시각을 가진다면 사회의 흐름을 더욱 깊게 꿰뚫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초등 인문학 책을 찾고 있다면 [지대넓얕 ]을 통해 아이의 교양을 키워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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