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들 안에는 아이가 산대 길벗스쿨 그림책 18
헨리 블랙쇼 지음, 서남희 옮김 / 길벗스쿨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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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표지에는

어른의 내면에 숨어있는 아이의 모습을 말해줍니다.

내 마음속에도 내면 아이가 있습니다.

문득 문득...

힘이 들거나

내 마음이 내 마음대로 되지 않을때 찾아 옵니다.

성인이 되기 전에는 어른이 되면

하고 싶은걸 다 할수 있고

어른들의 간섭을 받지 않고 무엇이든 척척 해낼줄 아는 사람이

될줄 알았습니다.

어른들은

먹고 싶은게 있어도 참을줄 알고

놀고 싶어도 참을줄 알고

그렇게 자신의 감정을 숨길줄 알아야

진정한 어른이라고 생각한적도 있습니다.

한편으로 너무 솔직하게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는

어른들을 보면

아이 같다는 생각을 한적도 있습니다.

그래서 진정한 어른이 된다는것은 힘들다는 생각을 합니다.

 

 

진정한 어른이란 무엇일까요?

내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이 어른인지

아니면 모든 감정을 겉과 속이 다르게 표현하는 것이

어른일까요?

[어른들 안에는 아이가 산대]라는 책에서는

내면 아이를 위한 정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이야기해줍니다.

 

 

어릴적 상처받은 내면 아이가

어른이 된다고 해서

상처는 자연스레 아물어 지지 않습니다.

바쁜 척을 한다거나

상처받지 않은 척을 한다고 해서

숨겨지지 않습니다.

불쑥 불쑥 튀어나와서

나는 물론 다른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할 수도 있습니다.

 

 

어린이날은

아이들만 갖고 싶은 장난감을

갖고 싶어하는 것은 아닙니다.

어른들도 어른들의 장난감을

가지고 싶어합니다.

마트에 가서 가족들이 맛있게 먹을

다양한 생필품과 물건을 사게 되면

나는 가족들의 살림살이를 책임진다는 이유로

이것저것 필요한 것을 사는데

아이가 어느날은

'엄마는 왜 엄마 사고 싶은 것만 사는거야?'

라고 불만 가득한 목소리로 말을 하더라구요

물론 틀린말은 아니지만

조금 억울하기도 했습니다.

가족들을 위해서 구입한다고 생각했는데

아이눈에는

내가 사고 싶은 것만 산다는

느낌이 들었나봐요~

제가 어릴적 엄마가 장을 봐올때면

왜 항상 내가 필요한것 먹고 싶은 것은 없을까

라고 생각한적이 있는데

아이도 나와 어릴적 생각이 같다니

피식 웃음이 나왔습니다.

그러나

나의 어릴적 그때와 다른 모습은

아이는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말한다는 것입니다.

지금의 아이 모습을 생각하면서

나는 왜 솔직하지 못했을까

내 느낌을 있는 그대로 말하지 못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자는 어린 시절은 아주 아주 중요하다고 말해줍니다.

[안에 사는 아이가 평생 잊지 못할 것들을 배우는 시기거든.]

라고 알려줍니다.

아이들이 자신의 생각을 말할때

조금 더 귀기울여주고

한번더 물어봐주는 여유를 가지는

어른이 되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나 또한

나의 내면에서 말하는 소리를 소중하게

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어른들 안에는 아이가 산대] 에서는

나 또한 내면에 아이가 살고 있다는 것을

인정해 주는 것이 진정한 어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나의 부모님 또한 내면에 아이가 있을꺼란

생각을 하니

그들의 마음을 이해하는 것이

더욱 쉬워질것 같습니다.

마지막 문구처럼

'우리 엄마와 아빠 안에도 여전히 살고 있는

아이들에게 바칩니다'

이책을 보는 모든 어른들과 아이들에게

내면의 순순한 동심의 시절을

서로 얘기하면서 보낸다면

더욱 재미있게 볼수 있는 책입니다.

 

 

한정판으로 예쁜 책갈피가 있어요~

뒷변에 작은 메모를 적어서 카드를 활용해도

좋을듯 합니다.

그림이 너무 이쁘고 귀여워서

아이들에게 생일 카드나

편지로 쓰기에도 너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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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에게 안전한 집
조성문 지음 / 북센스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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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건강을 지키고 싶은 나에게 가장 필요한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그렇지 않을까? 라고 걱정만 했던

생활속 유해물질들이 인체와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전문가가 직접 알려주는 내용이 있어서 알아보았습니다.

저자는 환경부 산하기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책임연구원이자

국가 친환경제품 제도 인증 기준 개발을 총괄하고 있어요.

생활 유해물질 전문가이자 여섯 살 아이의

아빠이기도 한 저자이기에 일상속 장소별 상황별

필수 가이드라인을 꼼꼼하게 선별하여서

[우리 아이에게 안전한 집] 이라는 책에 모두 담았습니다.

친환경 제품이 많이 쏟아지는 요즘에

멘트나 말만 번지르르하게 적혀만 있지 정작 친환경이 아닌 제품들도 많고

우리가 평소에 정말 무의식적으로 사용하는 대부분의 물건들도

유해물질이 나올수 있다는 것을 생활습관을 통해 개선하고

잘 알아야 바르게 사용할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노력이 번거롭고 귀찮을 수도 있지만

내 가족의 안전을 위해

그리고 나도 모르게 사용한 패턴이

잘못되었다는것을 알고 나면

바르게 사용할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우리 아이에게 안전한 집]의 주요내용은

집에서 많이 사용하는 제품등을 중심으로 다루어져 있습니다.

요즘은 아이들과 바깥보다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이 때문에

가정에서 바르게 사용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보기에 중점적으로 나와있고

간단한 생활습관을 안내해 놓아서 읽어만 보더라도

도움이 많이 됩니다.

생활속 제품들을 나이대에 맞게

분류해 놓았습니다.

1.유아 (~만 3세)

2.아동( 만 4세~만 6세)

3.학생(만 7세~만14세)

4.가족

이렇게 생활속 제품중에 가장 많이 선호하는 나이대별로

제품들을 분류해놓고

우리 아이가 속한 제품이 어디에 있나

확인해보고 읽어보면

필요한 내용만 찾을수 있어서 편리하네요~

초등학생이 있어서 학생 분류쪽을 읽어보았는데

유아나 아동에 속하는 제품들을

주로 더 사용하는 것 같아서 다 필요하더라구요~

요즘 일상생활에서는 없어서는 안될

물티슈 ,음식용기등은 유아들도 많이 사용하지만

집에 없어서는 안될 필수품 이기도 합니다.

예전에 아기 키우는 엄마들 사이에서 유명했던

물티슈가 부패 또는 변질 되면서 위해성 문제가

자주 거론되고 있기도 하는데

그만큼 시중에서도 필수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만큼

관리를 잘 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물티슈' 이것만은 지키자!

- 유통기한이 짧고 용량이 적은 물티슈를 구매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유통기한이 길수록 보존제 성분이 많이 들어가 있고

용량이 많을 수록 사용빈도가 높고 세균과 진균 번식 위험이

높아 질수 있으니 적은 물티슈를 구매해서

바로 사용하고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사용할 만큼만 뽑고 잘 닫아놓아야 합니다.

아이들이 사용하다 보면 한번에 두장이상씩 뽑다가

안쓰는 물티슈는 손으로 다시 집어 넣는 경향이 많습니다.

물론 간혹 어른들도 그러하구요..

한번 뽑아낸 물티슈를 안 썼다고 다시 넣으면 변질 우려가 높으므로

한장씩 잘 뽑혀 나오는지 잘 확인하고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치약' 이것만은 지키자!

-집에서 치약을 짜면서 물을 묻히는 이상한 습관이 있습니다.

그런에 치약에는 세균과 치석을 제거해주는 연마제가 들어있은데

물에 닿으면 성분히 희석되어서 물을 묻히지 말고 양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들과 책을 읽으면서

이 닦을때 치약에 연마제가 희석되니

물 묻히지 말라고 했더니 바로 알아듣고 안하더라구요~

바른 습관들을 하나씩 잡아가고 있으니

생활 실천에 도움이 많이 되네요~

'모기(진드기).벌레 기피제' 이것만은 지키자!

-외출하고 바로 씻어내는 것이 좋다는 것은 많이 알고 있지만,

자외선 차단제와 함께 바르면 피부에 더 많이 흡수 될수 있다는 것은

몰랐는데 이때는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한후 최소 30분이 지난후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외 2장과 3장에서는 생활속 유해물질에 대한 정확한

설명을 해줍니다.

우리가 많이 들었지만 전문적인 용어들이라서

들어도 들어도 어려운 용어이지만

14가지로 쉽게 접하고 알아야 하는 용어들을 정리해 주어서

어떤 제품에 들어있는지 알려줍니다.

어린이 용품에서 자주 검출되는 중금속, 천식의 주요 원인 진드기

세탁소에 옷을 많이 맡기는데

드라이클리닝 물질 테트라클로로에틸렌,

몸속으로 쉽게 침투하는 미세먼지등

생활속에서 관심을 가진다면 실천할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나의 사랑하는 아이와 가족들을 위해서

책을 읽으면서 평소에 조금더 관심을 가져둘껄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집 안전 체크리스트가 있어서

장소별 상황별 체크가 가능합니다.

아이방,주방,욕실 그리고 마지막 외출하고 난뒤

체크해야할 사항을 표로 만들어서 점검할수 있게 되어있어서

아이들도 쉽게 보고 체크할수 있어서 너무 좋네요.

생활속 유해물질에 대해서 알고는 있지만

이렇게 자세히 알수 있으니

왜 그런지 이유와 결과를 설명할수 있으니

가족들에게도 알려줄수있어요.

모든걸 다 따져서는 아무것도 못한다고 할수있지만

생활속 작은 실천으로 가족들의 건강을 생각한다면

최소한의 노력으로 안전하게 건강을 지켰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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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세, 우리 아이와 돈 이야기를 시작할 때 - 수십억 유산보다 더 가치 있는 엄마표 금융 교육을 시작하라!
박정현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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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13세 , 우리 아이와 돈 이야기를 시작할 때]

 

어느 수능날 아침 평소보다 늦은 출근길 지하철에서

인기 검색어 순위가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1위는 '국어 영역 문제'

그럼 2위는 수학이었을까요? 저도 당연히 수학이겠지 라고 생각했지만

2위는 '주식 개장 시간' 이었습니다.

수능시험으로 1시간 늦은 10시에 주식개장이 되자

이에 의아함을 가지고 투자자들이 검색을 많이 했다고 합니다.

1위와 2위를 바라보는 시선의 차이가 오늘의 책의

주제가 아닐까 합니다.

수능만을 바라보며 12년을 공부하고

대학만 좋은 곳 자신이 목표를 한곳에 합격만 하면

그 다음은 탄탄대로가 되어 있을것이라고 생각한 시절이 있습니다.

예전에 제가 공부할 시절에서 그랬지만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아이가 좋은 스펙, 좋은 대학, 좋은 직장을

가지는 것과

돈에 대한 밝은 시각을 바라보는 것은 별개의 문제라고 말합니다.

책에서 말해주는 13세는

우리 아이가 돈에 대해 부모와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눌수 있는

시기로 가장 적정하다고 꼽았습니다.

중학교 고학년이나 고등학생이 되면

입시 준비나 학원 공부등 숙제등으로 관심을 가질

여유가 없기 때문에 보통의 아이들은

금융에 대해서는 알려고도 하지않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초등 학교 고학년 시기가

아이들과 돈에 관련된 이야기를 하기가 좋다고 합니다.

 

 

[13세,우리 아이와 돈 이야기를 시작할 때]

 

집에서 돈은 아이들에게

너희들은 몰라도 되는 부분이라고 간주해놓고

이야기를 하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요즘 용돈을 주는 집은 많지만

용돈기입장을 쓰는 아이는 많지 않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용돈기입장을 쓰는 아이가

금융에 더 밝다고도 할수 없다고 합니다.

단지 쓰고 안쓰고의 문제일뿐

요즘은 아이들이 돈이 부족한 경우보다는

원하는걸 언제 어느순간 가질수 있는 경우가 많기에

돈에 대한 개념이나 돈의 가치를

크게 느끼고 있는 아이들이 없다고 합니다.

설이나 명절에 부모님이나 친척들이 주시는 용돈을

어떻게 관리하고 있는 지에 대한 아이들의 대답은

1순위가 부모님이 잘 가지고 있다가 필요할때 사용하겠다고

가져가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저는 보통 아이들의 용돈은 각자의 통장에 넣어서

관리를 해주겠다고 하는 편인데

이 마저도 그닥 아이들은 관심을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다.

당장 눈에 보이는 돈이 아닐뿐더러

금액만 때마다 늘어나는 숫자에 불과할뿐

아이들에게 통장이란 단순한 숫자일 뿐입니다.

그래서 현금을 직접 주고 관리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말해줍니다.

직접 돈을 만지고 사용함으로써 얼마를 쓰고

남은 돈을 어떻게 활용하는 지를 직접

계산하면서 몸으로 체험하는 방법이 가장 아이들에게

돈을 직접적으로 경험하는 좋은 방법입니다.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또는

편하다고 눈에 보이지 않는 돈을 주는 것보다

직접 눈에 보이는 현금은

아이들이 금융 공부를 배울수있는 첫걸음이기

때문에 귀찮다고 편하게 주는 방법을 택한다면

나중에 더욱 후회 할수 있다고 합니다.

저도 지금부터 아이들에게

현금을 주면서 직접 할수있는 방법을

연구해 보려 합니다.

예전에는 필요한 물건이 있으면

인터넷이나 미리 구매해서

눈앞에 딱!! 갖다주는게

아이들이 원하는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13세,우리 아이와 돈 이야기를 시작할 때]

를 읽고 난 후는

필요한 물건이 있다면 직접 현금을 주고

아이가 구매를 해보는것이

스스로 돈에 대한 개념을 가질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13세, 우리 아이와 돈 이야기를 시작할 때]

 

저자는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금융교육을 하겠다고

학생들에게 미리 설문조사를 한다고 합니다.

아이들에게 금융에 대한 교육을 하겠다고 하면

대부분의 학부모들은 좋지 않은 반응을 보인다고 합니다.

이유는 보통 민감한 질문에 어떻게 대답할지 몰라서 일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단지 걱정은 아이들의 돈에 대한 궁금증이 많을때

부모가 어떤 대답을 하는가 입니다.

그것은 바로 부모의 역량 입니다.

1차원적인 돈 이야기는 부작용이 생깁니다.

'물건값이 비싸다','월급이적다','집값이 무척 올랐다'등은

1차원적 돈 이야기 입니다.

별다른 알맹이가 없고 해봤자 부질없는 이야기지만

아이들이 평소 집에서 가장 흔히 듣는 말이기도 합니다.

1차원적 돈 이야기를 들은 아이들은 바람직한 금융 지식을

가질수 없습니다.

오히려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를 좁게 만들수 있으므로

2차원적 돈 이야기로 끌어 올려야 합니다.

은행원은 얼마를 버느냐는 아이의 질문

'월급은 검색하면 나올수 있지만 누가 은행원에게 월급을 줄까' 부터

'은행은 어떻게 돈을 벌까?' 까지 아이들에게

은행이 돈을 버는 방법을 이해하려면 예금,대출, 이자 같은 기본 개념을

생각해볼수 있는 기회를 주거나 설명해줄수 있습니다.

 

 

 

공부만 잘하면 좋은 대학 좋은 직장에 취업해서

잘살수있는 시대는 이미 지났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고 공부에는 소홀이 할 수 없습니다.

공부를 하면서 자신이 앞으로 배울수 있는 분야와

할수 있는 분야 하고 싶은 분야들을 선택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 보다 같이 중요한 부분은

금융에 대한 부분도 아직은 어려서 몰라도 돼

또는 너는 공부만 해 나머지는 부모가 다 해줄테니 가 아닌

같이 아이들에게 눈높이에 맞춰서 알려주는 것이

꼭 필요한 공부입니다.

예전에는 돈은 아직 몰라도 되지 않을까

성인이 되면 스스로 찾아서 할수 있겠지 하면서

막연하게 뒤로 미루기한 했던 것 같습니다.

돈을 밝히는 아이가 아닌

돈에 밝은 아이가 된다면

지금부터 아이들과 한 차원 더 높은 수준에서

돈과 세상에 관한 이야기를 열린 마음으로

자연스럽게 하는 것이

가장 가치있는 엄마표 금융 교육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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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쉬운 초등 필수 파닉스 실전 연습 하루 한 장의 기적 - 영어 읽기에 자신감을 키워주는 하루 한 장의 기적
Samantha Kim.Anne Kim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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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쉬운

초등 필수 파닉스

실전 연습

[하루 한 장의 기적]

동양북스

 

 

 

가장 쉬운 초등 필수 파닉스 실전 연습

[하루 한장의 기적] 은

매일 하루 한장 씩 풀수 있는 파닉스 책입니다.

실전 연습 답게

기초적인 파닉스 음가는 기초편에서 연습을 하고

이제 실전 연습으로 들어가서

새롭게 시작하게 됩니다.

유아기에서 파닉스를 많이

접해보았지만

초등학교에 들어가면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그렇다고 학원을 다니면서

파닉스를 접하기엔

저학년 아이들은 무리입니다.

하루에 한시간씩 일주일에 다섯번을 접하는

학원 수업은 무리라서

집에서 하루에 한장씩

파닉스를 접해본다면

이보다 효율적인 공부법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쉬운 초등 필수 파닉스 실전연습 은

영어읽기에 자신감을 키워주는

Reading Fluency 강화 프로젝트를 도입하여

유창한 읽기를 연습합니다.

그리고 실전연습에서는

3가지 구체적인 학습법이 제시가 됩니다.

1. 단어 ->구 -> 문장 으로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학습

쉬운 단어부터 시작해서 파닉스 규칙을

적용하는 능력을 길러줍니다.

단어를 읽어서 구를 만들고 문장을 읽는 연습을 하다보면

입에 익어서 리딩도 가능합니다.

물론 하루에 욕심내지 않고 한장씩 하다보며

아이들도 규칙적으로 꾸준히 할수 있을것 같아요~

2. 끝까지 읽을 수 있는 쉽고 재미있는 구성

선명한 사진과 단어 제시로

흥미를 유도합니다.

아직 저학년이 시작할때는 사진이 생생하고 재미가 있어야 합니다/

관심을 끌수 있는 사진으로 충분히 단어를 읽어보고

구를 읽어봅니다.

3. 하루한장이라는 영어 습관

영어는 욕심내지 말아야 할 공부입니다.

좀더빨리 익히기 위해서 욕심을 내다 보며

나중에 탈이 나기 때문에

파닉스를 시작하는 만큼

하루 발음연습 으로 충분히 익히고

2~3개의 단원을 지나고 나면 연습문제로

복습도 할수 있습니다.

가장 좋은 점은

책에 나와 있는 QR코드로 바로 바로

원어민 목소리를 들을수 있는 부분입니다.

목소리가 선명하고 생생해서

들어도 들어도 정확하고

따라 하기 쉬워요~^^

파닉스 발음은 자칫 아이들이

원어민 발음에 따라서 헷갈려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분명 선생님이 하신 발음과

아이가 듣고 이해하는 발음이 다르다보며

오해의 소지가 발생하기도 하는데

집에서 정확하게 원어민 발음을 들을 수 있어서

너무 편하고 좋아요~^^

 

 

 

가장 쉬운 초등 필수 파닉스 실전연습 은

한장으로 구성되어있지만

필요한 구색이 다 갖추어져 있어서

너무나 맘에 듭니다.

하루 꾸준히 할수 있게 53개의 파트가 있습니다.

그안에는

단모음

장모음

이중자음.삼중자음

이중모음

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하나의 UNIT 마다 3개의 원어민 목소리로 단어를 따라

말하고 나서

A,B,C 3단계로 문제를 풀게 되어있어요.

문제의 난이도는 앞부분의 원어민 목소리를 충분히 따라 읽고

자연스럽게 단어를 연결해보거나,

가로 ,세로 퍼즐 맞추듯이

단어조합을 함으로써 오늘 배운 단어를

눈으로 찾고 익힐수 있게 도와줍니다.

마지막은 리딩을 위한 문장 완성하기로 마무리 됩니다.

빈칸에 단어를 넣고

구색을 갖추는 것을 어렵게 느끼는 아이들이 많은데

[가장 쉬운 초등 필수 파닉스 실전 연습] 에서는

해석과 같이 문장이 표시되어있어서

아이들이 어렵게 느끼지 않고

자연스럽게 단어를 문장에 포함시켜 완성할 수 있어서

정말 꼼꼼하게 파닉스를 공부 시킬수 있겠다 싶어요~^^

 

 

 

 

 

배우는 단모음과 장모음이 끝날때마다

Review 문제가 나옵니다.

이 문제도 두가지 형태로 제시가 됩니다.

'듣고 푸는 문제' 와 '보고 푸는 문제' 입니다.

집에서 아이와 함께 하는 학습지의

가장 어려운 점은

지속성입니다.

엄마와 얼마나 오랫동안 풀수 있느냐 인데

아이도 꾸준히 해야하지만

엄마도 옆에서 잘 챙겨주고 확인을 해줘야

한권이 끝이 납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는 아주 훌륭한 책이 아닐까 합니다.

책의 단원 구성과 단원마다 나오는 복습 문제는

같은 패턴이 반복되면서

듣기와 보기를 같이 합니다.

아이 스스로 문제를 풀수 있게

아주 적합하게 만들어져 있어요~

실제로 보면 문제 구성도 깔끔하고 너무 이뻐서

제가 초등학생이라도

막 풀고 싶게 만들어졌네요~

 

 

 

 

[가장 쉬운 초등 필수 파닉스 실전 연습] 의

특별구성입니다.

실전연습이라서

아이가 알파벳 첫소리 발음을

혹시나~~~~

잊어버릴수도 있으니

한번더 점검해 줍니다.

이런 꼼꼼함에 한번 더 반하게 되네요~

가장 좋은 부분은

스토리 카드입니다.

전체 학습서의 스토리 부분을 축약한 미니북입니다.

한번 읽었던 스토리 라서

책을 다 한권 배우고 나면

아이도 스스로 읽을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될듯 합니다.

파닉스 책을 접해보면서

집에서 꾸준히 학습할 수 있게

Reading Tip 도 중간 중간 알려줍니다.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부분은

하루에 한장이라서

부담없이 진행될수 있어서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 할수 있어요~

그리고 엄마 입장에서는 파닉스 실전이라도

어렵지 않게 아이와 따라 읽으면서 원어민 발음을

들을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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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주도 초등 영어의 힘 - 학년이 올라갈수록 영어가 더 즐거워지는
신혜영 지음 / 유노라이프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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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작가님은

아이들이 친절하게 영문법을 공부할 수 있게

[똥쌤의 3초 영문법] 을 펴낸 영어 선생님이시네요~

이책도 꼭 읽어 보고 싶어요~

초등학년 고학년이 되면

영어의 비중이 상당히 높아집니다.

그래서 매일 학원도 가게 되고

집에서 숙제하는 대부분의 시간은

영어공부입니다.

매일 숙제가 많다고 힘들어 하지만

집에서는 특별한 방법이 없어서

지켜보기만 할뿐

초등학생이 자기주도로

영어 공부를 할수 있게

다양한 방법을 제시해줍니다.

일단 가장중요한 방법으

엄마의 마음먹기와

우리 아이의 영어 공부 친화도가

아닐까 합니다.

 

 

 

[아이주도 초등영어의 힘] 에서

저자는 지금까지

다양한 아이들을

영어 공부 시키면서

겪은 다양한 공부방법의

노하우를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 아이가 입학하기전인

유아시기라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조기 영어에 대한 관심을 많이

가지고 접해주기 위해서

조바심을 내기도 합니다.

저역시 마찬가지 였습니다.

중학교에 들어가서나 접했던

주입식 영어 교육에

힘들어 했기에

우리 아이만은

조금이라도 더 빨리

더 어릴적에

영어를 접한다면

더욱 발음이 좋지 않을까? 하는 기대

스펀지 처럼 쭈~욱~ 쭉 빨아들이는

뇌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어릴적 조기 영어는

무척 중요하다는 무한한 신뢰~!!

다들 그렇지만

우리 아이는 특별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

를 가지고 이것 저것 시작하게 됩니다.

큰돈을 들여서 영어 전집을 사고

남들 다 한다는 기본적인 노부영 책도

우리 아이는 재미있게 읽고 배울꺼라는 기대~

모든 엄마들이 하는 기대를

저자도 아이를 키우면서 경험 했다고 말합니다.

저자가 영어를 잘하는 영어 선생님이기에

자신의 아이만큼은 당연히 남들보다

잘해야한다는 기대도 있었지만

너무 어릴적부터 접한 영어에

아이가 거부 반응을 보이자

잠시 한 템포 쉬면서

마음을 내려놓은 이야기는

무척 공감이 되었습니다.

직접 아이들을 가르치는 영어 선생님은 아니지만

누구나 내 아이만큼은 잘할꺼라는 욕심에

아이들에게 불쑥 불쑥 내마음을 들키고

기대한만큼 실망을 혼자서 하곤

마음을 추스르론 합니다.

그래서 저자는 말해줍니다.

늦게 시작해도 괜찮다고 .. 너무 바쁜 조기 교육보다

초등학생 때 시작한 영어가 진짜 영어라고 말합니다.!!

 

 

 

결혼하면서 꿈꿔왔던

나의 모든 계획은

아이를 가지면서부터

흐트러지기 시작합니다.

물론 저자만 그렇지 않습니다.

뱃속에 있을때

수학 문제집 풀기.

영어 책 읽기

그리고 틈틈히 클래식도 들으면서

아이가 똑똑해지길 바라는데

정작 아이가

내가 바라는 만큼 따라와 주지 않을때

부모의 허탈감은 상상이상으로

무너집니다.

그래서 이런 말을 하더라구요~

아이는 내 소유가 아니다

하나의 독립 인격체로 대하여야 한다고 말합니다.

물론 내 뱃속에서 나와서

이쁘고 사랑스러운 내 자식들이지만

아이들 만큼은 내 마음대로 되지 않음에

작가의 솔직한 심정들을

읽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다들 나처럼 생각하는 구나 싶음 마음에

어느덧 조급해 지는 마음을 내려놓게 됩니다. 

 

 

 

[아이주도 초등영어의 힘] 에서는

아이들에게 영어공부를 접해줄때

가장 많이 듣는 말중에 하나는

흘려듣기를 해줘야 한다는 말입니다.

유치원때부터 영어 선생님은 항상

집에서 cd틀어놓고 흘려듣기 해주세요~

라고 말씀하시는데

처음에 그냥 무작정 cd를 틀어놓으면

아이가 귀기울이며

따라하는 말도 안되는 상상을 한적도 있습니다.

그건 아이들에게

그냥 소음일 뿐인줄도 모른체요~

아이들의 취향을 고려한 리스닝이

우선이 되어야

효과가 나타나는걸

꼭 기억해두고 아이들이

즐거울수 있는 리스닝을 해야합니다~

 

 

 

 

친절

미소

상냥함~을 가진 어른이 되어야

아이들도 엄마를

인격적으로 존중할수 있다는 것을요

너무 이미 많은 것을 아이들에게

보여줘서

고칠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그렇다고 나 원래 이런데

너희들이 이해해야지 하는거

요새말로

꼰대겠지요~

서로 서로 노력해야 가능할것 같습니다.

단순히 영어공부를 잘하기 위해서

정답은 정해져있는 것이 아니라

아이의 성향을 파악하고

내 아이가 정말 원하는 것은 어떤 것인지

서로 고민해보고 찾아 주는것

그리고 도저히 힘들때

한템포 쉬어갈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는 것을

책을 통해 느끼게 됩니다.

[아이주도 초등 영어의 힘] 이란 책은

영어에 대한 공부 방식을

알려주는 것보다

우리 아이를 먼저 이해하고

다가가는 방법을 제시해주고

근본적인 문제점을 찾아보게 되는

아주 지혜롭고 현명한 책이란 생각이 듭니다.

저자의 솔직한 영어에 대한 모든 이야기들을

읽을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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