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에게 들려주는 여자 이야기 - 배우고, 사랑하고, 살아 내야 할 딸에게 건네는 27가지 담대한 말들
김슬기 지음 / 웨일북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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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에게 들려주는 여자이야기] 책을 보기 전에

나의 딸에게 여자의 삶을 얘기한다는건

머나먼 얘기일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아마 나도 정확히 인지하지못하고 사는

어쩌면 나도 나를 제대로 알고는 있는 걸까 라는

생각이 이 책을 읽으면서 들었습니다.

나의 삶을 아이에게

뭐라고 말을 해야할지 몰라서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이 책은

내가 지금까지 알고있는

여자의 삶에 대해서

한번더 돌아볼수 있는 계기가

되어주는 책이기도 합니다.

 

 

 

[part.1,2,3]에서처럼

책은 세가지의 part 로 나뉘어져

아이에게 필요한 이야기를 전해줍니다.

1.책가방을 멘 너에게

2.사랑을 시작한 너에게

3.독립을 앞둔 너에게

에서 작가는 엄마의 입장에서 딸에게

커가면서 겪게 될 다양한 일들에 대해

직접적인 조언과 경험담을 말해줍니다.

과연 내가 학창 시절

엄마에게 이렇게 직접적인 이야기를 들었다면

나의 방황하던 사춘기 시절과

뒤 늦게 취업의 문을 준비하면서

겪어야할 혹독한 성인들의 다양한

사랑과 인생을 ..

조금은 쉽게 받아들이고 느끼지 않았을까 라는

아쉬움이 가져지기도 합니다.

 

 

 

[여자를 향한 폭력]

체벌에대하여. .

아이들을 키울때

당연히 들어야했던 매가 있습니다.

요즘은 이름조차 생소한

‘사랑의 매’입니다.

학교에서나 집에서나 집안구석에

자리잡고있던 그녀석. . 입니다.

사랑의 탈을 쓰고있지만

학대이고 협박이고 폭력이고

그리고 아이에게 살아가는동안

가지고 있어야 하는 마음의 상처입니다.

어릴적 아이를 키우면서

이성보다는 감정이 앞설때

그 선을 못이겨서 몸에 손을 대는 순간

아이의 기억은 상처로 잠재되어지고

자랄때마다 곱씹으면서 상기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요즘 뉴스를 보면 데이트 폭력으로 인해

연인사이에서 겪는 도를 넘는 사건들이 많습니다.

'사랑해서 그런 거라고, 너를 위해서 그런거라고'..

손을 대는 사람은 그렇게 말합니다.

그러나 때리는 사람의 의도가 무엇이든 간에

폭력은 그 무엇으로도 정당화될 수 없습니다.

어릴적 부모가 체벌이랍시고

손을 대는 순간 아이들에게도

폭력도 사랑이라고 정당화 될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름다움에 대한 기준]

미의기준. . 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한창 초등학교때 어른들이 이쁘다는 표현으로

나중에 커서 미스코리아나가야겠네 하면서

내꿈을 무의식적으로 주입시켰습니다.

지금생각하면 어른들의 인사말이며 그냥하는말인데

그당시 나는 정말 크면

한국을 대표하는 미스코리아가 될줄 알았습니다.

점점사춘기와 질풍노도의 시기를 거치면서

튼튼한 몸과 여드름가득한얼굴을 보면서

이 상태로는 미스코리아를 못하는데

다른 어떤 진로를 정해야하는지

고민에 빠져 학창시절을 보낸적이 있습니다.

나의 인격이 형성되어야 하는 중요한 시기를

외모와 외관상의 이미지를 중시해야했던

그시절을 보냈던 나는

 

이제 다 자라 성인이 된 지금

아름다움은 어떤것이라고 생각을 할까요

아직 미의 기준을 크게 깨우치고 있지는

않은듯 합니다.

 

어쩌면 무의식중에

외모가 받쳐줘야 이세상살아가기

조금은 편하지않을까 하는 생각이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물론 예전과는 다르게 개성과 재능으로

인정받을수있는 시대이기에

무조건 얼굴만 잘 생기고 이쁜 시대가

우선시되는건 아닙니다.

 

 

 

[상식에 대하여]

내아이가

살아갈 앞으로의 사회는 우리가

상식으로 알았던 모든것들이

변화가 되어야하는 시대가

되어야합니다.

황정은의 <디디의 우산>속 주인공의 말처럼

우리가 '상식적'이라고 말하는 것들은

사실 '생각하지 않은 상태'에 가깝다고 합니다.

우리의 '상식'은 '사유'의 결과라기보다는

'몸에 밴 습관'인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예전 모 배우가 노브라인 상태로

개인 개정에 사진을 올린적이 있습니다.

공인이라는 이유로 많은 질타도 받고

한참 노브라에 대해서

찬반여론이 많이 생길즈음입니다.

물론 나도 여자인지라

내 몸을 조여가면서 보정을 하는 장치를

항상 벗어나고 싶어 하는 주의이지만

보여지는 모습에서는

그게 드러날까 비춰질까

노심초사 한적도 많습니다.

우리가 당연하게 여기는 상식이

어쩌면 이렇게 몸에 밴 습관이라

생각하지 않았던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진정한 존중의 시작]

스킨십에대하여. .

내가 아는 스킨십은

친밀감의 표현입니다.

사람마다 지키고싶은 선. .

사람과의 거리

그선을 넘어서면 불편하고 긴장이 됩니다.

어떤사람은

스킨십이 자유로운사람을

자유분방하다거나 쿨하다고도합니다.

어릴적 부모님들의 친구들이나 친척들이

친밀함을 표시하거나 이쁘게 봐주겠다는

행동을 '자..볼에다 뽀뽀해봐~애교가 많은지 보자'

라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땐 왜 잘 모르는 사람에게

내가 좋아하지도 않는 어른들에게 그렇게 뽀뽀르

해드려야했을까요~

그래서인지

나도 작가의 말처럼

오랜 세월 나를 무뚝뚝하거나 스킨십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으로 만든건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어릴적 아이를 키우면서

우리 아이에게 항상 이 부분은

당부를 했습니다.

친하지 않은 사람에게 스킨십은

억지로 하는거 아니라고 말입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우리 사회에는 여자의 적극적인 스킨십을

애교가 많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 나에게 불쾌한 스킨십을 친절하게 참아주는 '센스'가 필요한 세상이 아닌,

너에게 불쾌할 스킨십을 하지 않는 '배려'가 당연한 세상을 위해서'

라는 작가의 말처럼 인식이 변화되고 우리 아이가

앞으로 성인이 되는 과정에서 점점 바뀌었으면 하는 마음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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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나의 모든 봄날들 - 엄마와 함께한 가장 푸르른 날들의 기록
송정림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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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나의 모든 봄날들]

어느 날 느닷없이 닥칠수 있는 엄마와의 이별 ..

이 온다면 그전에 어떤 준비를 하고 계셨나요? 라고

나에게 조심스럽게 질문을 해오는 책입니다.

세상에서 엄마라는 이름만큼 벅차오르는 단어가 있을까 합니다.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으면

자연스럽게 엄마가 되는 줄 알았습니다.

엄마가 되는 시간이 아이를 낳고 지금까지 키우면서도

항상 힘들고 외롭다는것을 느낍니다.

그러한 외로움이 지독히 사무칠때면

엄마 생각이 더욱 납니다.

엄마도 나처럼 힘들었을텐데...

엄마가 되어보니 엄마의 마음을 알것 같기도 합니다.

그 시절에는 보이지 않던

엄마의 모습이 이제는 내가 엄마가 되어보니

어렴풋이 짐작이 갑니다.

 

 

 

[엄마의 잔소리조차 그리운 날에는]

이 책은 작가의 엄마를 향한 고백송이기도 합니다.

엄마를 단 하루라도 다시 만날수 있다면

꼭 해보고 싶은 일들을 적어 놓았습니다.

엄마의 잔소리가 그리운 작가는

엄마가 살아계실적 엄마의 잔소리를 녹음해 놓을껄 하고

후회합니다.

저도 엄마의 잔소리가 듣기 싫어서

내가 맞다고 우기기도 하고

엄마는 옛날 사람이라 잘 모른다고

단정짓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자꾸 단정짓고 아니라고 하는 바람에

엄마는 자꾸 자식들의 눈치를 보느라

정작 하고 싶은 말은

입 밖에도 꺼내지 못한채 말이죠.

그리고 늘 뒤로 미룹니다.

엄마 , 담에 거기 맛집 다 같이 가요..

엄마, 담에 우리끼리 여행가요.

엄마 , 담에요.. 하고 말합니다.

 

 

[엄마와 함께였던 당연한 봄날들]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1장. 엄마와 함께였던 당연한 봄날들

2장. 엄마도 누군가의 딸, 누군가의 소녀

3장. 우리가 나란히 바라본 세계는 좀 더 빛났다

4장. 엄마와 딸의 사랑도 번져가니까

5장. 당신이 걸어간 뒤 남아있는 나날들을 걸어요

책에 나오는 엄마와의 버킷 리스트

평소에 엄마에게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며

실천할수 있는 일들입니다.

아이가 한번씩 나에게 물어봅니다.

엄마는 꿈이 뭐야?

그런데 정작 지금까지 나의 엄마에게는

꿈이 뭐였는지 엄마가 뭘 젤 하고싶어하는지는

한번도 물어본적이 없었습니다.

그냥 당연하게 나의 엄마이지

어떤 생각을 하는지 왜 물어보지 못했을까요..

그래서 이제부터 엄마한테 관심을 가지고

알아가는 방법을 작가님의 기록들과 함께

찾아가보기로 합니다.

 

 

[엄마와 여행 떠나기]

평생 살아오면서 엄마와 여행을

떠난다는것은 참 행복한 일인것 같습니다.

아직 시도해본적은 없습니다.

그러나 마음속으로 품고 있으면서

언젠가는 언젠가는 가야지 하고만 있습니다.

신혼일때는 일한다는 핑계

아이를 낳은후는 아이가 어리다는 핑계

아이가 좀 큰후 학교에 다닐때는 아이 학교 핑계..

등으로

자꾸만 자꾸만 미루고 있습니다.

언제쯤 갈수 있을까요??

그래서

[엄마와 나의 모든 봄날들] 책을 통해서

다른건 몰라도

멀리는 못가지만 가까운 곳이라도

꼭 여행을 가야겠다는 결심을 해봅니다.

요즘 국내여행도 꺼리는 분위기라

늘 조심하는 엄마의 성격상

가시고 싶어 하실지 모르겠지만

일상에서 벗어나

엄마에게도 가사일에서 벗어날수 있도록

여행하는 동안만이라도 엄마손에 물 묻힐일 없게

해드린다면 어디를 가도

행복한 여행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커플잠옷입고 한 침대에서 잠들기]

'너무 좋아서 너무 벅차서

눈을 뜨면 다 사라질까봐

잠 못 들어요........'

김동률의 아이처럼 노래 가사입니다.

아이를 키우면서 열이 나거나 아플때

밤새 아이를 지키면서 맘을 졸이면서

애를 태운적이 있습니다.

지나고 보면 경험이 없어서

또는 힘들지 않을까 싶어서

바라만 보아도 행복하고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것 같은 마음은

나의 엄마도 나를 키우면서

그랬을 것입니다.

엄마의 냄세를 맡으며 , 엄마의 숨소리를 들으면서

잠들수 있다는 것은 행복한 일입니다.

엄마가 돌아가신후 엄마의 부재를 한동안은

실감하지 못해서

전화를 걸어도 받아줄 엄마가 없다는것은

그리움에 가슴이 아리는 심정이라고 말합니다.

더 늦기 전에 엄마와 같이 한 침대에 누워

도란 도란 얘기를 나누면서 잠들수 있는

소소한 행복을 가질 수 있도록 조언해 줍니다.

 

 

[엄마와 나의 모든 봄날들 ] 엄마와의 버킷 리스트 작성하기

세상의 모든 딸들에게

세상의 모든 엄마들에게

엄마와 딸이 함께 하는 버킷 리스트를 작성해서

시간을 보내야할것 같습니다.

책에 나오는 다양한 버킷 리스트 중에

어느것 하나 제대로 실천해본것이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가오는 엄마의 생신날~

우리가족뿐 아니라 동생네 식구들이 다 모이면

챙겨야할 것들이 많다고 매번

밖에 나가서 생신식사를 하곤 했습니다.

이번기회에 직접 끓인 미역국으로 엄마를

대접해 드리고 싶습니다.

너무나 사소한 일이지만

엄마에게 대접받는 기분이 들수 있게

앞으로 하나 하나 챙겨볼수 있는

계기가 된 책입니다.

[엄마와 나의 모든 봄날들] 을 읽으면서

자꾸 눈물이 흐르는것을 참느라

책을 읽다가 그만두고 읽다고 그만두고 했어요.

읽은 내용도 다시 읽으면 그때의 그 감정들이

다시 살아납니다.

숨어있었던 나의 감정들과 묵은 노폐물들이

엄마를 생각하면서

조금은 들춰낸 기분이 들어서

개운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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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말투를 정리해드립니다 - 긴장해서 횡설수설하는
박지훈 지음 / 이너북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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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말투를 정리해드립니다] 책은

어떻게 말을 해야 나의 생각과 말을

잘 전달할수 있을지를 알려주는

말투 가이드 책이 나왔습니다.

한번씩 내 생각과 다른 행동으로 억울할때

말보다 표정이 먼저 나올때

그러나 주변 사람들은 표정도 중요하지만 말 한마디를

더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옛말에 '말한마디로 천냥빚을 갚는다' 라고 합니다.

그만큼 말의 의미가 큰데

내 생각을 잘 전달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하는지 코칭해 준다니 정말 도움이 많이 될듯 합니다.

저자 박지훈 님은

자기계발 성공플래너 로서 남들처럼 직장생활을 하다가

이길이 아니라고 생각하여서 직업을 여러번 바꾸었다고 합니다.

내성적이서 표현을 잘 못한다고 생각했다는데

각국의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생각보다 말을 잘하는 자신을 깨달았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개인사업가및 중소기업 임원을 대상으로

대인관계 컨설팅강의를 하시고 계십니다.

이렇게 상대방과 나의 효율적인 관계를 위한

가장중요한것은 말투가 아닐까 합니다.

이책을 보면서 나의 말투를 점검해보고

앞으로 어떻게 바뀌어야 하는지 배워야겠어요~

 

 

 

 

[당신의 말투를 정리해드립니다] 책은

나의 기본적인 성격을

파악해보는것이 중요하다고 말해줍니다.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은 각자 말하는 방식이 다릅니다.

솔직하게 직설적으로 말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간접적으로 두루뭉술하게 말해서

그 사람의 의중을 파악해야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과연 나는 어떤 사람에 속하는 걸까요?

통하는 말투는 따로 있습니다.

항상 밝고 상대방을 배려해주는 사람은

누구나 기분좋고 그 사람과 이야기 하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주목받길 원하고 나의 이야기를 들어주었으면 하는

본능이 있기 때문에 상대방의 이야기 보다는 나의 이야기를

주로 하려고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나도 어려서부터 내성적인 성격이라서

남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을 좋아하고

말을 하는 것을 싫어하는편이라고 생각했는데

편안한 사람과 이야기 할때는 쉼없이 할때도 있는편이니

나도 말이 없는 편은 아니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러나 이 책은 말을 잘 할수 있는 방법이라기 보다

횡성수설할때

그리고 모르는 사람과 처음 만났을때

직업상 고객을 만나야 하는 사람이라고 했을때

뛰어난 달변가가 아닌 이상

내가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정확하게

표현을 할수 있는 방법과 팁을 알려줍니다.

 

 

[당신의 말투를 정리해드립니다] 책은

5가지 목차를 가지고 설명해줍니다.

1.대화의 주도권 어떻게 잡을 것인가!

(대화를 잘하려면 대화가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2.직장에서 어떤 말투를 써야 할까?

(일만 잘하는 상사보다 능력 있는 상사의 말투 가이드)

3.직장에서 어떤 말투를 써야 인정받을까?

(일뿐만 아이라 두루두루 잘 지낼 수 있는 말투 가이드)

4.세일즈를 하는 사람에게 꼭 필요한 말투란?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위한 9가지 대화습관)

5.발표가 두려워서 횡성수설 하는 당신에게 필요한 7가지 전략

(스티브 잡스처럼 PT하는 방법)

그렇다면 대화의 주도권은 어떻게 잡을 것인가를 먼저 생각해봅니다.

일반적으로 주도권을 잡는다고 하면

혼자서 묻고 말하고 주도를 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그것만이 주도권은 아닙니다.

혼자만 떠드는 말이 아닌 듣기와 말하기를 7:3으로 하는 것입니다.

사실 말을 많이 하는 사람보다

남의 말을 들어주는 사람이 더 전략적인 사람입니다.

보통 일반적으로 어떠한 대화자리에서

이것저것 말을 많이 하고 돌아오고 나서 느끼는 허탈한 감정을 한두번

느낀적이 있습니다.

대화의 주도권을 결정하는 것은 대화의 양이 아닙니다.

적게 말하고도 이기는 대화가 필요합니다.

 

[당신의 말투를 정리해드립니다] 에서

말투뿐 아니라 일상적인 태도에 대해서도 코칭해줍니다.

일뿐만 아니라 두루 두루 잘 지낼수 있는 말투 가이드중에

가장 기본적인 인사잘하기 입니다.

어떻게 호감있는 사람이 될수 있을까에 대해

가장 간단한 방법이자 일반적으로 잘 하지 않은 방법이기도 합니다.

인사는 사람과 사람사이의 기본적인 예의입니다.

그러나 요즘은 이러한 기본조차 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렇기에 더더욱 인사를 먼저 하고 먼저 다가가는 사람에게

상대방은 마음의 문을 열거나 호감을 가지게 됩니다.

늘 변함없이 인사를 건네는 사람은

인사성 바른 사람

예의 바른 사람으로 한 수 높은 평가를 받게 됩니다.

 

 

[당신의 말투를 정리해 드립니다] 에서

평상시에 사용하는 말투도 중요하지만

내 말투에 맞는 행동도 중요시 합니다.

적극적인 태도입니다.

소극적인 사람은 에너지가 결여되어 있습니다.

무슨 일에 임하는 자세는 늘 현상유지형이라서

보통 직장인의 92~93%가 여기에 해당된다고 합니다.

자신의 행복과 성공을 위해 필요한 자세는

항상 적극적으로 생각하고 스스로 일을 만들어 가는 자세입니다.

매일 매일이 똑같고 어떻게 보면 다르지 않은 일상에

지루하고 지치고 고단하지마

한번뿐인 내 인생

오늘 하루는 어제와 다를것이며

새로울 내일을 위해 오늘을 활기차게 보내고

도전하며 사는것이 새로운 인생방법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앞에서도 말했지만 적극적이지 못한 나의 성격에

항상 내 성격상 이라면서 성격탓만 하고

지레 짐작 포기해 버리는 일들이 많았습니다.

그렇게 되면 오늘도 내일도 미래도

새로울 일은 없습니다.

그날이 그날이고 그러다보면 자꾸 지쳐서

우울감에 빠지게 됩니다.

그렇기에 나의 적절하게 사용해야하는 말투와

적극적인 태도는 이 책을 읽으면서

얻게된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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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미래 과학, 빅데이터 이야기 공부가 되고 상식이 되는! 시리즈 14
천윤정 지음, 박선하 그림 / 팜파스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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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파스에서 공부가 되고 상식이 되는 ! 시리즈 14번째 이야기 입니다.

[어린이를 위한 미래과학, 빅데이터 이야기] 입니다.

빅데이터란 말을 요즘 자주 뉴스나 기사 그리고 인터넷을 통해 접하게 됩니다.

그러나 정확하게 빅데이터 어떤 것이고

어떻게 정보를 수집하고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 것인지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알려줍니다.

이 책의 부제는 빅데이터로 운영되는

"미스 와플의 이상한 상점" 입니다.

일상생활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일들은 데이터를 이용해서 축적이 됩니다.

SNS올리는 사진한장,인터넷 검색, 쿠폰을 얻기 위해 입력한 개인정보등

모든 것들이 전부 데이터가 되어서 매일 만들어집니다.

그러한 데이터 분석으로 빅데이터가 추천해 주는 영화와 책을 보고

비슷한 음악을 듣고 물건을 구입할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사용하는 모든 정보와 데이터가 어느곳에 쓰이는지

알수없기 때문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빅데이터가 정확하게 무엇인지 알고

이것이 나의 생각인지 끊임없이 묻고 판단을 할수 있게

빅데이터 윤리도 알려줍니다.

[어린이를 위한 미래과학, 빅데이터 이야기]

책의 목차도 프로그램을 입력하는 것처럼 보이게 화살표로

알려줍니다.

책의 차례는 총 5가지 이야기로 나뉩니다.

이야기 하나.마음을 알아맞히는 수상한 상점이 나타났다!

제목만큼 눈길이 가고 어떤 상점인지 궁금증을 유발하는

수상한 상점입니다.

[어린이를 위한 미래과학, 빅데이터 이야기]

책의 주인공인 하린과 지호는 학교 후문에 생긴

이상한 상점을 발견하게 되면서 찾아가 봅니다.

마음을 알아맞히는 수상한 상점

'미스 와플의 이상한 상점'에는

와플을 연상시키는 그림이나 안내는 없습니다.

여느 문방구와 비슷하지만 특유의 분위기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안에는 인공지능 비서가

지호와 하린이를 맞이했습니다.

그리고 미스와플의 진짜 주인인 할머니가 있습니다.

인공지능 비서가 하는 일은

미스와플의 일정관리, 상점물건 주문하거나

상점에 물건을 인터넷으로 서로 연결하기도 합니다.

이 모든것은 빅데이터가 있기에 가능합니다.

[어린이를 위한 미래과학, 빅데이터 이야기]

인공지능 비서인 '제인'은 주인공 아이들의 말과 행동을

주의깊게 관찰하고 분석해서 물건을 주문합니다.

아이들이 하는 말이나 행동을 관찰하다보며

하나하나가 데이터가 되기 때문에

그것을 차곡차곡 모으며

어느새 큰 빅데이터가 됩니다.

이것을 헤아려서 마음을 알아냅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궁금해하는 빅데이터에 대해서

미스와플은 설명해줍니다.

사람들이 생각해서 기록으로 남기는 모든것들을 말하며

전 세계 사람들이 인터넷에 올리는 사진,글,가입하는 사이트같은

정보들 모두가 포함이 됩니다.

요즘은 사물 인터넷을 이용해 사물들끼리도 온라인으로

연결하는 세상이다 보니

데이터는 훨씬더 많아집니다.

그리고 이야기 마지막 부분에는 구체적으로 빅데이터의 정의에 대해서

정확하게 알려줍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설명해놓았지만

어른이 보아도 한번에 알아듣기 쉽게 설명해놓아서

아이들과 같이 읽는다면 서로 이야기하면서

정보를 교환하기 좋은 책입니다.

(빅데이터의 정의)

1.요즘 시대의 사람들은 빅데이터를 '정보화 시대의 원유'라고 말합니다.

2.빅데이터는 왜 생겨난 것일까?

3.빅데이터의 특징과 매일 데이터가 엑사바이트로 생겨난다는 점과

데이터는 정형,반정형,비정형의 형태가 있다는 점을 알려줍니다.

[어린이를 위한 미래과학, 빅데이터 이야기]

지호와 하린이가 미스와플을 통해 빅데이터를 알게 되고

우리 산업에서 어떻게 사용하게 되는지를 알게 되는것과

아이들이 빅데이터를 이용해서 공모전에 참석하는등

다양한 이야기를 알려줍니다.

그러나 빅데이터가 우리 생활에 도움이 되는 것도 많지만

악용하는 사례도 있기 때문에 제대로 된 방법으로 사용하는 것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편리한 빅데이터와 사생활을 침해하는 빅브라더는

동전의 양면과 같아서

빅데이터 산업 발전을 위해 개인의 사생활 보호와

개인정보를 침해하지 않으려는 노력을 해야합니다.

그래서 정부에서 빅데이터 수집과 활용에 관련된

윤리적인 가이드라인을 정하고

기업에서는 데이터 윤리에 대한 기준과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고

학교등 교육기관에서는 데이터 윤리에 대해서 가르쳐야 합니다.

앞으로도 우리가 데이터를 이용할때

자신의 개인정보를 어디까지 허용하고

다른 데이터를 이용할지에 대해

아이들과 꾸준히 이야기 하면서

올바른 데이터 사용법을 익혀야 하는것이 중요할것 같습니다.

빅데이터를 시작해서

데이터 마이닝,데이터과학자,데이터 윤리까지

아이들과 데이터에 대해서 이야기 할수 있는

무궁무진한 이야기들을 동화로 쉽게

풀어놓아서 알기 쉽고

지금 인터넷을 많이 접하고 이용하는

아이들이 꼭 읽기를 추천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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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하고 싶은 일, 유튜버 내가 하고 싶은 일 4
셰인 벌리 지음, 오드리 말로 그림, 심연희 옮김 / 휴먼어린이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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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어린들이 읽기 쉽게 설명해놓은

유튜버의 관한 모든 것이 들어있는 책입니다.

우리 아이들은 책을 보자 마자 곧

유튜버가 된 듯이 너무나 좋아합니다.

요즘 유튜버 안보는 사람이 있을까요?

예전에는 텔레비젼에 나오는 프로그램이

무엇인지 어떤 내용이 나왔는지 이야기를 한다며

요즘은 어떤 유튜버가 나와서 어떤 영상을

올리고 어떤 방송을 보여주었는지가

최대의 관심사 입니다.

그리고 각자의 취향에 맞게 다양한

컨텐츠와 유튜버들이 있기 때문에

어느 누구 하나 같은 영상을 보는 경우도 드물다고 봅니다.

물론 인기 있는 유튜버들은

아이들이 워낙 좋아하기에

선호도는 비슷하지만

각자 관심사는 다르기에

자신의 관심사에 따라서 영상을 많이

선별하여서 보기도 합니다.

그래서인지

요즘 아이들의 직업 선호도 1순위는

유튜버입니다.

너무나 당연하듯이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찍고

사진을 편집하고

자신의모습을 공유합니다.

 

그래서 바로 이 책!!

[내가 하고 싶은 일, 유튜버] 는

미래의 직업을 미리 알고 대비하자는

취지에서 아이들에게 유튜버가 정확하게

어떤일을 하고

영상을 올리기 위해서

어떤 과정을 거치는지 알려줍니다.

단순히 좋아하는 영상물을 찾아서 보기만 하다가

직접 자신이 찍어서 올린다고 하며

얘기는 달라집니다.

물론 어려운점이 더욱 많습니다.

어떤 말을 해야할지 부터

어떤 주제로 이끌어야 하는지

그리고 배경을 어떻게 할지부터

스스로 영상을 직접 만들어 본다며

하나 부터 열까지 신경써야 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막연하게 영상만 찍어 조회수를 올려서

인기를 얻는 선망의 직업이 아닌

구체적으로 어떻게 영상을 준비하는지부터

편집과 업로드 하는 과정

그리고 가장 중요한 자신의 개인정보를 보호해야 하는 이유까지

하나 부터 열까지 아주 친절하게 알려주는

유튜버 상세 사용 설명서입니다.

책의 차례를 보면

목차만 단계별로 읽기만 해도

큰 프레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1.유튜버의 세계로

2.생각하고,쓰고,개발하기

3.어디까지 공유해도 되는 걸까?

4.영상촬영에 필요한 도구들

5.나만의 영상촬영

6.내게 딱 맞는 조명

.

.

10.마지막으로

이렇게 단계별로

계획을 세울수 있게 순서대로 설명이 되어있어서

원하는 부분을 찾아서 읽어도 좋고

처음부터 차근차근 읽어도 좋습니다.

 

먼저 유튜버가 되기 위해서는

내가 왜 유튜버가 되고 싶은지 열가지 이유를

한번 적어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너무 깊게 생각하는 것보다

바로 바로 떠오르는 이유를 적으면서

끄적이다 보면 진짜 나의 속마음과 솔직한 생각을

알수 있으니 유튜버에 대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이 있다면

같이 적어보는 것도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가장 중요한 개인정보입니다.

영상을 만들었다고 해서 올리는게

중요한게 아닙니다.

아이들이 자신이 만든 영상에

개인정보나 집주소등 자신을 잘 확인할수있는

요소들은 있지 않는지

잘 확인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한번 올라간 영상은 영원히 저장된다는 것을 꼭

알려주어야 합니다.

인터넷은 저장능력이 있어서 웹에 올린다음

지우기로 마음을 먹어도 어딘가에 복사본이 남아 있기 때문에

영상을 올리기 전에 확인을 시켜주어야 합니다.

 

영상을 만들거나 편집을 할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알고 나면

동영상을 공유하는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sns에는 어떤것이있는지 그리고

장점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봅니다.

책에서 나오는 4가지 동영상 공유 sns로는

4가지가 있습니다.

1.이메일

2.트위터

3.페이스북

4.인스타그램

이렇게 다양한 sns가 있어서

각각의 특징이 있습니다.

요즘은 인스타그램이 인기가 많습니다.

간단하게 사진을 공유할수 있고

영상과 실시간 스트리밍 기능도 있어서

어떤 sns가 적합한지 알아보고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유용한 링크가 리스트 업 되어있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영상 플랫폼이 있어서

찾아 보면서 어떤것을 좋아하는지 한번 알아보기도 좋아요.

그리고 영상 편집 프로그램과

무료로 쓸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알려주어서

여유가 있을때 아이들과

간단한 영상을 찍어서

편집해 본다면 경험상 도움이 많이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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