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 대를 위한 영화 속 로봇인문학 여행 - 영화로 보는 생생한 로봇 기술과 미래 사회, 그 속에 담긴 우리 삶의 이야기 십 대를 위한 인문학
전승민 지음 / 팜파스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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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통해서 보는 로봇이야기를 생생하게 들을수 있고 다양한 로봇의 정보를 알수 있는 영화이야기 책입니다.

보통 로봇이라고 하면 인공지능을 떠올리게 되고 과연 인공지능과 로봇은 같은것일까 다른것일까를 궁금해하면서 결론은 다 같은 컴퓨터 프로그래밍으로 움직이는 것이니까 똑같은 것은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영화에 관심이 많고 특히 로봇 영화를 더욱 좋아한다면 [십 대를 위한 영화 속 로봇인문학 여행]책은 아이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모든 영화와 로봇이야기가 들어있어서 많은 관심을 가질 책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최초 로봇영화

가족들이 모두 로봇이 나오는 영화나 판타지 또는 SF영화를 좋아하다보니 이름만 들어도 무슨 내용인지는 아는 영화들이 많지만 영화속에 나오는 로봇이 정말로 현실가능한것인지 아닌지는 한번도 생각해본적은 없었던것 같습니다. 과학적 지식이 없었기도 했지만 아직은 현실가능성이 없는 미래의 이야기나 가상이야기로만 영화를 봤었기 때문입니다. [십 대를 위한 영화 속 로봇인문학 여행]에서는 제일 처음에 등장하는 영화는 세계최초의 로봇영화 [메트로폴리스]입니다. 이 시절에는 컬러영화도 유성영화도 흔하지 않았기 때문에 최초영화는 흑백영화이면서 무성영화입니다. 개봉당시에는 그리 인기를 끌지 못했지만 100년이 지난후 지금에서야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영화라고 합니다. 그 시대의 제작환경이나 과학적인 발달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미래사회에 대한 부조리함을 지적하고 미래를 배경으로 쓴 고전같은 느낌이 있는 영화라고 하니 다시 찾다본다면 그 시대의 열악함에도 미래를 예측하고 멀리 봤다는 점은 칭찬할 만한 영화가 아닐까 합니다.


과학적 영웅 로봇

인류를 구하는 영웅인 로봇영화는 사람들에게 기대를 주고 미래에는 지구를 구해줄 영웅이 되지 않을까 하는 판타지를 심어줍니다. 2013년에 개봉한 [퍼시픽 림]은 후속편 [퍼시픽 림 : 업라이징]이 2018년에 개봉되면서 극장 예매율 1위를 달성했다고 합니다. 이 영화는 로봇을 타고 괴생명체와 싸우는 내용으로 [에반게리온]과 유사합니다. 설정이 비슷한 두 영화에서는 주인공의 정신을 접속시켜서 조정하는 설정이 나옵니다. 생각만으로 로봇을 조정하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두 영화 모두 각종 첨단 장비로 인해 과학영화 같지만 과학적인 고증을 거치지 않은 영화입니다. 괴생명체의 경우는 지구로 들어오는 통로가 있다는 설정인데 애초에 이런 '차원의 문'개념은 영화나 만화의 소재일뿐 현실에서는 상정하기 어렵기 때문에 가능하지 않다고 합니다. 실제로 탑승형 로봇을 만들어도 그 거대한 로봇이 뛰어다닌다면 크기가 클수록 조정사가 받는 충격이 크기 때문에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이 영화는 불가능하고 비현실적이지만 로봇 판타지로 볼수 있는 영화일 뿐입니다. 그래서 영화를 보더라도 너무 상상이 심한데라고 부정적으로 보지말고 판타지는 판타지 로 보는것이 가장 영화를 즐기는 방법인것 같습니다.


로봇,소리

우리나라에서도 로봇을 주제로 만든 영화가 있습니다.

2016년에 개봉한 영화는 지구전체의 통신을 모두 도청하고 그 내용을 저장하는 고성능 인공위성이 등장합니다. 이러한 인공위성이 고장나서 우연히 주인공이 줍게 되는데 주인공이 인공위성부속품을 통해 자신의실종된 딸을 찾으려는 줄거리 입니다. 아직 (로봇,소리)영화를 보지는 않았지만 예고편을 본적이 있습니다. 그때는 이 영화에서는 로봇이 등장하는구나 라는 정도만 생각했지만 영화를 본 사람들은 이걸 로봇이라고 부를수 있나라고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책에서는 로봇의 정의를 알려줍니다. 로봇이란 이름의 어원은 그 자체로 '노동' 이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어느 정도는 기계장치를 자동으로 움직여 어떤 이리을 할수 있어야 로봇이라고 부를수 있다고 합니다. 그럼 여기서 기계장치를 전혀 움직이지 못하고 인공지능만 있다면 로봇이 아니라 '인공지능 컴퓨터'로 보아야 합니다.


로봇기자는 사람일까 ? 로봇일까?

한번씩 인터넷 뉴스를 검색하다 보면 매끄럽지 않은 기사들을 본적이 있습니다. 도대체 이 기사를 기자가 쓴것이 맞나 싶을정도로 맞춤법이나 연결이 부자연스러운 기사들을 보면 기사의 대부분이 '로봇 기자가 작성한 기사입니다'라고 쓰여 있습니다. 그렇다면 사람처럼 앉아서 컴퓨터를 사용한것일까요? 그건 아니고 '인공지능 컴퓨터 프로그램'이라고 합니다. 인터넷에서 검색한 정보를 자동으로 정리해서 기사의 문장으로 만드는 프로그램이라고 해서 '자동 기사생성 프로그램' 이라고도 합니다. 우리 일상 주변에는 다양하게 존재하는 로봇이 있을수 있어서 다른사람들이 생각하는 로봇의 정의가 서로 다를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이건 맞고 이건 아니다 라고 정의를 내리기엔 정답이 없기 때문에 로봇에 대해 이야기를 할때는 서로 어떤 로봇을 생각하는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탑승형 로봇 기술의 미래

(아바타)를 모르는 사람은 없습니다. 영화에서 사람이 로봇에 탑승해서 조정석에 아낮아 두팔을 휘두르며 외계인 '나비족'과 맞서 싸우기도 합니다. (아바타)에 나오는 로봇은 입는 로봇이 아니라 자동차처럼 타고 다니는 로봇인 탑승형 로봇입니다. 아까 얘기한 탑승형로봇인 (퍼시픽 림)이 있지만 여기의 초거대 로봇은 현실불가능하기 때문에 (아바타)속 AMP슈트기술이 좀더 발전한다면 현실감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과학자들이 로봇을 연구하기 위해서는 영화에서 영감을 받기도 하고 영화를 만들기 위해서도 과학자들이 개발한 업적이나 연구를 가지고 영화를 만들면서 영감을 얻는다고 합니다. 우리 나라에서도 탑승형 로봇을 개발했다고합니다. 한국형 탑승 로봇인 '메소드'를 개발한적이 있고 2015년 1차로 공개한 이후 수년동안 성능을 높이는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고 합니다. 다른 나라의 탑승형 로봇도 소개가 되고 있습니다. 미국의 '메가봇'과 일본의'쿠라타스'가 있습니다. 이 두 로봇은 세계 최초로 '거대로봇결투'를 벌여 화제를 되기도 했습니다. 두 로봇의 격투를 담은 영상이 책에 QR코드로 나와있습니다. 26분정도 되는 영상인데 거대한 탑승로봇에 조정사가 탑승해서 결투를 벌이는 장면을 보면서 아이들이 무척 흥미를 느끼고 재미있어 했습니다. 솔직히 영화로만 보면서 설마했지만 실제로 결투장면을 보면서 남자아이들이 관심을 가지기엔 흥미요소가 많았습니다. 이렇게 책을 통해서 로봇의 다양한 종류와 정의 그리고 미래의 실현가능성을 인문학적인 관점에서 설명하고 이해하려 하는 부분들은 아이들이 자신의 생각과 판단을 좀더 명확하게 정의할수 있고 판타지 로봇에 대한 개념을 조금은 없애고 과학적인 접근이 가능하게 해서 시대에 맞춘 융합과학지식을 많이 접할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앞으로 나올 로봇영화는 새롭게 보게 될것 같아서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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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쉬운 초등 필수 사이트 워드 하루 한 장의 기적 하루 한 장의 기적
Samantha Kim.Anne Kim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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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닉스는 영어를 읽기 위한 규칙입니다.

이러한 읽기를 위한 또 하나의 과정은 사이트워드를 통해서 리딩을 한눈에 바로 바로 읽을수 있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보통은 파닉스는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사이트워드는 별도로 하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영어권국가에서도 사이트 워드는 읽기를 위한 필수 과정으로 꾸준히 공부한다고 합니다. 이번기회에 하루 한장 구성으로 되어있는 사이트 워드를 통해서 파닉스 규칙에 적용되지 않는 단어공부를 하면서 아이의 영어 실력을 점검해보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이렇게 한장 또는 두장 으로 꾸준히 공부하는것이 과하지 않고 적당하게 스스로 공부할수있는 자기주도학습의 비결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각 장마다 원어민의 녹음음성파일이 들어있어서 듣고 따라할수 있어요.

아이가 생소한 발음들이 있으면 반복해서 들어서 공부해보는것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영어를 집에서 공부시킬때는 엄마가 알려주는 것도 좋지만 정확한 원어민의 발음을 통해서 배우는것이 가장 좋다고 들었습니다. 엄마의 발음이 좋지 않더라도 같이 해보는것은 더욱 좋은것 같구요 아이가 엄마의 잘못된 발음을 따라할 염려는 없으니 음원을 들으면서 한다면 더욱 재미있게 공부할수 있어요.


A부터 D까지 다양한 액티비티 활동이 있어서 기존의 단순한 문장안에 단어 넣기보다 더욱 활동적인 문제들입니다.

철자를 연결하기 또는 알파벳을 섞어놓고 오늘 배우는 단어와 알파벳 배열이 같은 단어를 찾기 그리고 철자를 무작위로 배열해서 순서대로 써보기로 아이가 단어를 확실하게 기억할수 있는 액티비티 활동이 지루하지 않고 공부에 재미를 더해줍니다.


책속에 나오는 사이트워드는 하루에 한장을 꾸준히 할경우 총 100장을 할수 있어요 .

그러면 배우는 단어가 200자입니다. 이렇게 100일동안 꾸준히 해본다면 억지로 외우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익힐수 있는 단어수가 많아져서 읽기의 기본이 될것 같아요. 총 5개의 레벨로 나뉘어져있고 중간중간 레벨 별로 리뷰문제를 따로 풀수도 있어서 지금까지 했던 공부를 다시 확인할수도 있어요.


레벨1이 시작되는 단어를 모아놓고 시작해봅니다.

규칙이 없는 단어모음이라서 이렇게 한번 읽어보고 넘어가보는것도 도우미 될것 같습니다. 아이가 매일 꾸준히 하기에는 힘들어 보인다면 2~3일에 한장씩 간격을 두면서 아이의 습득력에 따라서 장수를 나가보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원어민 음원을 들으면서 2~3번을 듣고 따라 읽어도 보고 문제도 풀어봅니다.

해석도 나와있어서 아이가 문제를 이해하는 데는 어렵지 않습니다. 문법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잘 읽기 위한 과정이라고 생각해서 크게 부담을 주지 않고 꾸준히 문제를 풀어나가는 과정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문제를 한장 푸는데 걸리는 시간은 빠르면 5분 ~ 10분정도 걸립니다.

중간에 한바닥을 듣고 잠시 자리를 뜨고 나머지 한바닥을 해서 10분이 걸렸습니다~ 집중에서 문제를 풀면 정말 얼마 안되는 시간이라서 아이와 함께 이틀간격을 두고 한장씩 진도를 나가는것으로 정하는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듯 합니다.


사이트 워드를 다 배우고 나면 사이트 워드 보드게임도 즐길수 있습니다.

주사위를 던저셔 나온 숫자만큼 옮겨서 단어를 읽고 먼저 결승점에 도달하면 이기게 됩니다. 단어를 말하는것부터 시작해서 읽을줄 안다면 난이도를 높여서 단어가 들어간 문장을 말하는 사이트 워드게임을 할수도 있습니다.


맨뒤에는 별책부록으로 나오는 사이트워드 카드도 있습니다.

앞에서 순서대로 장수를 채워나가다가 5일을 배우고 나면 한장씩 사이트워드 게임을 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아이가 아는 단어가 조금씩 있어서 다른 책으로 뜻을 가리고 문장을 읽어보는 연습도 스스로 합니다. 영어 공부를 재미있게 하는 방법은 꼭 문제를 많이 풀고 장수를 채워가는 것보다 책을 어떻게 활용하고 익히는가에 달려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이트 워드는 재미있는 단어공부가 아닐수도 있기 때문에 익힐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생각해보면서 아이와 즐겁게 공부하는것이 제일 중요한것 같습니다. 100일동안 책을 다 배우고 나면 아이에게 해줄수 있는 보상을 생각해보면서 이번에 방학기간을 통해 사이트 워드 정복에 나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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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을 위한 영상 촬영 + 편집 무작정 따라하기 - 혼자서도 척척! 길벗 주니어 IT 4
이상권.정일용 지음 / 길벗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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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스스로 할수 있는 영상 촬영과 편집 노하우의 모든것을 책에 담아놓았습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하나부터 열까지 자세한 설명들이 너무나 친절하여서 감동받은 책이기도 합니다. 현직 초등학교에서 근무하시는 선생님께서 직접 유튜브 계정을 올리고 있고 소통을 하고 있고 다양한 유용하게 활용할 컨텐츠가 많아서 도움이 많이 됩니다.


요즘 아이들이 예전처럼 영상을 보는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찍어서 올리고 또는 직접 찍은 영상을 편집까지 한다니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예전에는 기술을 보유하거나 전문가만 가능한 영상 편집이 많아서 쉽게 접근하기 힘든 부분이 영상촬영과 편집이었지만 요즘은 스마트폰 하나로 촬영하고 편집까지 가능해져서 정말 이지 불가능이란 없는 세상에 있는듯합니다. 학생들이 영상을 자유롭게 만들고 올리고 공유할수 있다니 못하는게 없는 세상에서 살고 있는것 같아요.그러나 이렇게 많은 영상을 올리는걸 보면서 부러워만 하고 있지 말고 직접 책을 보면서 차분하게 따라하다 보면 정말 뚝딱 만들수 있을정도로 [초등학생을 위한 영상 촬영·편집 무작정 따라하기]책에서는 자세하게 쉽게 설명해 놓았습니다.


영상은 한가지 종류만 있는것이 아니라 분류를 하자면 다양한 영상 컨텐츠로 구분할수 있습니다. 반복되는 소리나 소리의 개성을 살려서 마음의 안정을 얻을수 있는 ASMR영상이 있어요. 그리고 맛있게 먹는 모습을 올리거나 특이한 음식을 먹는 모습을 올리는 먹방 영상도 있어요. 먹망은 우리나라에서 시작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끄는 콘텐츠로 성장을 했어요. 그리고 요즘 일상을 올리는 브이로그 영상도 있어요. 비디오와 블로그의 합성어인 브이로그는 사람들의 일상을 보영주는 영상을 말합니다. 특별한것 없는 일상이지만 자신의 꾸밈없는 모습을 보여주는 영상이라서 공감을 얻을수 있어요.


다양한 영상편집앱을 찾아볼수 있어요.

무료 앱으로 간편하게 영상을 만들어볼수 있고 구글플레이나 앱스토어에서 키네마스터,퀵,블로,비바비디오,비타를 검색해서 무료또는 유료로 앱을 사용할수 있어요. 초보자도 손쉽게 만들수 있는 영상과 효과가 있어서 [초등학생을 위한 영상 촬영·편집 무작정 따라하기]책을 보면서 아이들과 재미있게 만들어 볼수 있어요.


영상을 만들기에 앞서 무턱대고 사진만 찍어서는 자신이 원하는 영상을 만들수가 없어요. 영상제작의 첫 단추는 기획입니다. 아이들이 기획을 잘 모를수도 있기에 계획하는 방법을 먼저 알려줍니다. 내가 찍고자 하는 영상의 주제를 정하는 것을 첫번째로 생각해서 스토리보드 만드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초등학생을 위한 영상 촬영·편집 무작정 따라하기]책에서는 영상을 찍을수 있는 다양한 소재도 알려주지만 계획을 세우는 방법까지 자세하게 알려줍니다.


저작권의 중요성

사람의 생각이나 느낌을 표현을 글,사진,음악등을 저작물이라고 합니다.이러한 저작물에 대한 권리를 저작권이라고 해요. 그렇다면 저작권이 왜 중요하고 필요한지를 알려줍니다. 내가 책을 쓰는 사람이라면 열심히 만든 책을 다른 사람들이 아무런 대가 없이 읽을수 있다면 허무할것 입니다. 책을 쓰는 사람의 의욕도 사라지게 되구요. 그렇기 때문에 저작권은 보호가 되어야 창작활동이 활발해 질수 있어요. 아이들에게 저작물을 이용할때 CCL을 확인하라고 알려주어야 합니다. CCL은 저작물 이용허락표시입니다. 3가지 표시가 있어서 정해진 조건을 잘 지키면 저작물을 자유롭게 사용할수 있어서 꼭 알아두어야할 분류법입니다.


두근두근 영상 촬영시작

[초등학생을 위한 영상 촬영·편집 무작정 따라하기] 책에서는 영상을 촬영하기 위해서 다양한팁을 알려줍니다.사진의 각도와 위치방법등을 알고 찍는다면 더욱 보기 좋은 영상이 만들어 집니다. 아이도 직접 영상을 찍어보고 싶어서 앱을 다운받고 책을 보면서 영상을 찍는 과정을 공부해보기도 합니다. 책의 설명도 많지만 그림만 보아도 충분히 이해가 되기 때문에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책을 보면서 영상 공부를 할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는 책입니다.


실전! 수행 영상 만들기

어떤 영상을 만들지는 아이가 좋아하거나 취향에 따라서 다양하게 정할수 있어요. 퀴즈만들기,좋아하는 인물소개하기, 책소개하기,등 주제는 자유롭게 다양하기 때문에 자신이 하고 싶은것을 선택해서 자유롭게 영상을 만드는것이 가장 접근하기 쉬운 방법입니다. 요즘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게임 캐릭터입니다. 직접 그리기도 하고 컴퓨터로 만들기도 하더니 이제는 사진을 찍어서 영상을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초등학생을 위한 영상 촬영·편집 무작정 따라하기] 책을 보면서 영상을 만들때는 좋아하는 음악과 글자를 직접 골라서 넣을수도 있어서 영상 만든다고 시간가는줄 모르는게 단점입니다.


이렇게 다양하게 찍어본 영상들을 모으다 보면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고 싶기도 하고 나만의공간을 통해 분류하고 싶어 할수 있어요 . 그럼 아이에게 유튜브채널을 개설하는 방법을 알려주면 미래의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아이로 클수 있을것 같아요. 지금 아이도 미래의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꿈꾸고 있어서 이렇게 다양한 경험을 해주게 하는것도 스스로 자신의 영역을 확장해나가는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코로나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는 요즘 아이들이 자신만의 취미생활에 빠질수 있게 되는 [초등학생을 위한 영상 촬영·편집 무작정 따라하기]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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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를 신박하게 살아가는 36가지 방법 - 100세 쇼크 그 두번째 이야기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 지음 / 굿인포메이션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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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라고 말을 들을때만 해도 아직은 먼 얘기인듯 했습니다.

반백살을 바라보고 달리고 있지만 아직은 100세의 무게는 나와는 먼 이야기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 생각입니다. [100세시대를 신박하게 살아가는 36가지 방법]은 은퇴를 바라보면서 지금부터 준비해야할 다양한 이야기와 최신 트렌드를 알려줍니다.1부에는 지금 우리나라가 초고령사회를 넘어서 생애확장사회로 접어듬에 따라 사회의 변화와 그에 맞게 어떤 준비와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는지를 알려주고 중산층에 대한 개념을 상세하게 알려줍니다. 2부에서는 노후준비전략을 알려주고 50대,40대,30대는 각각 다른 방법으로 노후준비를 해야한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행복한 노후를 위해서 한번쯤 생각해보고 넘어가야할 은퇴준비를 우리는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 생각해보고 대비할수 있게 조언해줍니다.


마음의 시계를 거꾸로 돌려라

한 해 지나면서 몸과 마음이 점점 예전같이 않습니다. 나이를 든 사람들 일수록 자신의 몸과 마음이 힘들다고 표현을 하고 도전하기는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1979년 하버드대에서 70~80대 8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시계 거꾸로 돌리기 실험'을 진행하였다고 합니다.이들은 두가지 규칙을 통해서 일주일을 보냈다고 합니다. 첫번째는 20년전에 살고 있는것처럼 일주일을 보내기와 두번쨰는 집안일을 직접하기 입니다. 처음에는 가족과 간병인 없이 직접하는일에 낙색을 표했지만 일주일만에 참가한 8명모두 신체나이 50대 수준으로 향상되었다고 하는 이야기 입니다. 이실험으로 알수 있는 점은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달려있다는 것입니다. 현재 나의 마음은 몇살인지 생각해보면서 책을 읽어보니 기분이 새로웠습니다.아마도 지금은 아무것도 할수 있는게 없을것 같다는 도전과 목표의식이 많이 사라진것은 아닐까 합니다. 점차 생각을 긍정적으로 변화하여서 마음의 시계를 10년전으로 돌려보고 싶습니다.


65세는 청년!

100세시대를 맞이한다면 65세는 연령기준이 어떻게 될까요?2015년 UN은 전 세계 인류의 체질과 평균 수명등을 고려하여 새로운 연령기준을 발표했습니다. [ 0~17세 - 미성년자 , 18~65세 - 청년 , 66~79세 - 중년 , 80~99세 - 노년 , 100세이후 - 장수노인 ] 으로 생애주기를 5단계로 구분했습니다. 마침 아이가 앞에 있길래 엄마는 생애주기가 청년과 중년중에 어디에 속할까 물었더니 당연히 중년이지 라고 대답을 합니다. 틀렸다고 청년이라고 알려주니 너무 놀라기까지 합니다. 청년의 단어가 어색하기만 하지만 그만큼 100세 까지의 연령기준으로 65세 까지는 활동가능한 청년의 세대이니 다시 한번 우리가 생각하는 노인의 기준을 정립해야한다고 느껴집니다. 우리 부모님들만 봐도 아직 노인이라고 하기엔 너무나 젊으신것 같으니 중년이라는 연령기준이 이제는 들어맞다는 생각이 듭니다.


느슨한 연대, 사회적 가족이 늘어난다

혼자사는 것이 더 이상 특별하지 않은 시대가 되었습니다. 1인 가구가 급증하면서 모습도 달라지고 있습니다.요즘 젊은 세대의 늦어지는 결혼연령으로 인해서 출산을 아예 포기하는 가정도 많이 볼수 있습니다.예전같으면 의아하게 생각했을텐데 요즘 시대를 살면서 아이문제는 개인의 문제를 포함해서 사회적 문제까지 생각해야 하므로 함부로 얘기할수는 없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1인가구가 증가하게 되면 자신을 홀로 돌보고 모든것을 해결해야하는 부분이기에 소홀하기 쉽습니다. 가족의 지원을 받을수 없기 때문에 가족을 대신해서 정서적 으로 도움을 받을수 있는 사회적 가족을 만들수 있게 노력을 해야 한다는 점이 두드러집니다. 1인가족이라 혼자 살아야 하지만 결코 사회는 혼자 살수 없다는 점이 이렇게 사회적 가족 현상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이러한 사회적 가족은 가족처럼 끈끈하지 않고 인터넷과 정보통신의 발달로 인한 소셜네트워크를 이용해 가벼운 관계를 만드는 것이므로 느슨한 연대를 통해서 만들어집니다. 현대사회에서는 오히려 서로 부담을 주지않고 연결되어있는 느슨한 유대관계가 두드러지고있고 앞으로 더욱 이러한 현상이 강해지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몰라서 못 받는 시니어,온라인 차별

50~60대이상은 행정서비스 , 금융서비스이용률이 다른 세대에 비해 낮다고 합니다. 오프라인보다 온라인을 통한 추가혜택과 다양한 혜택들이 많지만 50~60대 들은 온라인 금융상품 이용률이 10% 미만으로 매우 낮습니다. 다른 세대들에 비해 많이 차별을 받게 되는 셈입니다. 이는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더욱 극대화되었습니다. 젋은세대는 온라인으로 물건을 주문하고 집에서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다양한 활동들이 가능하지만 50~60대들은 직접 방문을 해야하기 때문에 많은 불편과 고충이 컸을꺼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기에 모른다고 못하는 채로 머무르는것이아니라 요즘 주변에 정보화 교육기관이 많이 개설되었으므로 다양한 노후준비를 하는것이 현재를 살아가는 현명한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보통의 부모님세대들은 모르니까 겁부터 내고 아예 생각을 안하시거나 새로운것을 시작하는 자체를 싫어하시고 거부하십니다. 당연하기도 하겠지만 앞으로 10~20년을 불편하게 사시는것보다 배우면서 익히는 즐거움과 새로운것을 터득하는 즐거움을 깨닫는것이 잠깐의 불편함보다 오래간다는것을 꼭 아셨으면 합니다.


중산층의 경제생활 뜯어보기

우리가 생각하는 중산층은 어느정도의 소득과 소비생활을 하고있는것일까요. 중산층을 대상으로 계층 인식을 물은 결과 10명중 4명은 스스로를 하위층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스스로를 중산층으로 인정하지 못하는 것은 이상과 현실사이 괴리가 있기 때문입니다. 중산층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488만원에 소비는 227만원으로 소비율은 46.5%를 기록합니다. 소득과 소비 모두 연령대와 학력 가구인원수와 비례관계를 보였습니다. 많이 아는 만큼 많이 쓰고 싶은 중산층 이라는 통계결과이기도 합니다.


50대의 노후준비

50대의 노후준비를 위한 다양한 팁을 알려줍니다. 직장다니면서 제2의 일자리를 미리 만들어 놓는것이 대비를 하는 방법입니다. 그리고 재취업을 위한 사전교육과 준비가 필요합니다. 무턱대고 은퇴를 한다고 새로운 일자리가 생긱는 것이 아니므로 미리 다양한 교육을 받고 준비를 하는 자세를 얘기해줍니다. 그리고 자신만의 주특기가 있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주특기란 지식또는 기술 과 인맥입니다. 나만이 할수 있는것을 한번 생각해보면서 준비해보는것이 한가지는 있어야 하니 긴 노후 대비를 위해 지치지 않고 이어나갈 열정과 동기가 꼭 필요한 부분이 아닐까 생각됩니다.그리고 가장 중요한 자신의 체면을 버리는 것입니다. 예전 같으면 은퇴하고 여행을 하거나 자신의 여가생활을 즐길수 있는 나이이지만 앞으로 남은 몇십년을 여유롭게 보낼수 있는 사정은 누구나 충분하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이런 부분을 한번이라도 생각해본다는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생애자산관리의 승부처 40대

40대는 뭘해도 고민이 많은 시기입니다. 주택,교육,노후 이렇게 커다란 3개의 숙제가 항상 놓여있습니다. 그러나 시대가 변하면서 우리의 일상도 많이 바뀌게 되었습니다.코로나19로 비대면 시대에 적응하게 되면서 주거선호도의 특징이 바뀌게 됩니다. 집에서의 체류시간이 길어지게 되면서 대도시 중점의 주거선호도에서 환경의 쾌적함으로 변화했습니다. 주택산업연구원에서 발간한 7대 미래주택 트렌드에도 '자연주의 숲 석권'을 언급해서 주거문화의 뉴패러다임을 예견했다고 하니 이제는 주거도 예전과는 다르게 삶의 질을 더욱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40대가 사회의 가장 중요한 나이이고 가장 고민이 많은 시기입니다. 그렇기에 길어진 인생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보낼수 있을지 생각해보고 미래의 나를 위해서 어떤 것을 투자하면 좋을지 고민해 보는것이 지금의 우리가 바쁜 시간을 쪼개내어서라도 해야할 숙제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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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이 반드시 읽어야 할 중학생의 인생문장 - 문해력을 더하고 세상을 바르게 이해하는 힘 중학생의 인생문장
복승아 지음, 이새미 그림 / 덤보 / 2020년 11월
평점 :
품절



"국어 좀 하는 아이들이 이 책을 좋아합니다"라고 해서 책을 좋아하는 우리 아이는 이 책에 나온 수많은 대표작중에 어떤 책을 접했을까 라는 생각도 하였습니다. 수능 정복을 위해 꼭 알아야 할 국내외 작가 11인의 대표작을 '인생의 문장'으로 만날수 있는 책이라서 앞으로 문해력에 도움을 주기 위해 깊이 있는 독서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예전부터 하였습니다. 그러나 무턱대고 읽기에는 생소할수 있는 문학책이 많아서 엄선된 책이라면 조금더 연결고리를 가지고 볼수 있을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의 두께는 많이 두껍지 않아서 가볍게 읽고 2차 독서로 연계될 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책은 11인의 대표작을 알려줍니다. 우리나라작가 6명과 외국작가 5인을 보여주면서 대표작과 아이들이 볼수 있는 연령대와 대표작을 알려주고 그 시대의 작가의 다양한 스토리와 그들의 삶을 간략하게 알려줍니다. 단순하게 책의 내용을 요약해서 설명해 주는 것이 아닌 그 시대적 배경을 설명해서 작가가 그렇게 살게 된 이유와 대표작이 나오게 된 배경을 알려주니 책의 의미가 더욱 깊어져서 새롭게 다가왔습니다.


굴곡진 현대사를 인간애로 푼 대표작가 [박완서]

처음시작페이지에 작가의 얼굴이 나오는데 실제 얼굴은 아니지만 그 시대를 살았던 작가의 이미지와 연상되는 성격이 그림으로도 느껴질정도로 감정이 풍부한 그림입니다. 박완서의 대표작인 (자전거도둑)은 박완서가 1979년에 쓴 단편소설입니다.책의 대표적인 문장이 첫페이지에 나오면서 내용이 어떤것인지 궁금하게 만들어요. 그리고 책의 줄거리를 간략하게 설명해줍니다. (자전거도둑)은 중학교 1학년 교과서에도 수록되어있고 황금만능주의가 사람들의 도덕성을 앗아가는 실태를 비판한 동화입니다. 지금에도 주목받는 대표작인이유는 풍족하고 편리한 삶을 살더라도 스스로의 양심에 떳떳해야 한다는 우리의 마음을 일깨워주는 소설입니다.


우리말을 사랑한 토속적 언어의 마술사 [김유정]

그의 대표작인 '봄봄'에 나오는 문장입니다. 1935년에 발표된 김유정의 단편소설이고 고등학교 교과서에 수록되고 시험출제도 많이 되는 소설이기도 합니다. 1930년대의 비참하고 가난한 민중의 삶을 묘사하고 있어서 그 시대의 농민들의 삶을 자세히 알수 있는 책이기도 합니다. 김유정의 글에는 구수한 사투리와 아름다운 순우리말을 사용하고 재미있는 작품들을 남겼다고 합니다. 가난한 하층민의 삶을 다루지만 이야기를 푸는 방식이 해학적이어서 꼭 읽어보면 좋은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시대를 앞서간 박제된 모던보이 [이상]

그림이 작가의 얼굴을 표현하는데 이상의 그림은 지금봐도 아주 멋스럽고 개성이 넘칩니다. 예전에 김혜수와 박해일의 '모던보이' 영화가 생각나는 그림입니다.


이상의 대표작은 '날개'입니다. "나는 걸을음 멈추고 그리고 어디한번 이렇게 외쳐보고 싶었다.날개야 다시 돋아라.날자.날자.날자.한 번만 더 날아보자꾸나." (날개)의 가장 유명한 문장입니다. 이책은 매춘부의 기둥서방으로 사는 남자의 이야기 입니다. 마지막에 주인공이 백화점 옥상에서 투신한다고 해석이 잘못되었다고 하는데 백화점을 나서서 한 독백이라 비극적 결말이 아니라고 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읽어보고 싶은 책입니다.


일상성에 주목한 모더니스트 [박태원]

서울대 선정 문학고전이며 고등학교 교과서에 수록되어있습니다. 2013학년도와 2019학년도 수능에 기출되었다고 합니다. 소설가 박태원의 대표작으로는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과 (천변풍경)이 있습니다. 그의 소설은 평범한 것에 관심을 가지고 기록한 일상성에 대한 의미가 작품을 해석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일상성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었다면 현대적인 가치로 매우 의미가 있고 시대를 앞서가는 경향이 있는 소설입니다. 다른 인물과 관계를 맺는것이 아닌 개인으로 존재하는 의미로서 현대적인 소설기법이라서 수능등에 단골기출문제로 출제된다고 하니 학생들에게 도움이 많이 되는 책중에 하나입니다.


책의 설명을 간략하게 해주고 나서 작가의 친구들에 대한 설명도 덧붙여 해줍니다. 다양한 작가 친구들은 서로 서로 연관성이 있기도 하고 서로의 작품에 영향을 줍니다. 책에 대한 내용을 읽고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작가의 시대적 배경과 친구들을 연관지어 알게되니 작가의 작품의 세계를 더욱 깊이 알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됩니다.

특히 [기생충]으로 전 세계를 휩쓴 영화감독 봉준호를 외손자로 두었다고 하니 새롭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특유의 향토성으로 우리 문학에 한 획을 그은 작가 [이효석]

책 제목을 들으면 누군지 다 아는 대표적인 우리나의 책입니다. (메밀꽃 필 무렵)으로 유명한 대표적인 작가입니다. 많은 사람이 가장 좋아하는 소설이자 대표적인 한국문학작품입니다. 책의 주인공인 허 생원과 조 선달과 동이가 나오고 작품속에서 서로의 관계를 알게되는 극적인 내용이기도 합니다. 책의 내용은 주로 묘사로 채워지고 아름답고 공감각적인 문체로 이미 레전드작품이기도 합니다. (메일꽃 필 무렵)책 또한 중·고등학교 교과서 에 수록되어있고 2004학년도 2020학년도 수능기출에 출제된 작품입니다. 이번기회에 대표작은 미리 읽어서 도움을 많이 받았으면 하는 책중에 하나입니다. 책을 읽는 것도 중요하지만 책이 가지는 작품의 가치를 어떻게 받아들이느냐도 책을 읽으면서 중요한 부분중에 하나입니다. '중학생의 인생문장'에서는 대표적인 문학작품을 읽으면서 어떻게 책의 내용을 받아들여야 하고 어떤 부분이 중점이 되는 내용인지를 파악할수 있어서 문학작품을 읽기전에 미리 읽어보고 책을 보는것도 도움이 많이 될것 같다는생각이 들어요.


아이와 같은 순순함을 동경한 소설가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국내작가의 소설도 워낙 유명하지만 외국작가들도 유명한 문학작품들이 많습니다. 그중에서 미취학부터 성인들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책들이 많이 나와있고 아주 대중적인 작품을 낸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입니다.줄거리는 워낙유명해서 모르는 사람이 없습니다. 하지만 작품에 내포된 내면의 상징적인 내용은 조금 깊이 이해하지 않으면 어렵기도 하기에 책을 몇번 보면서 공부해보기 좋습니다. 서로를 길들이고 관계를 맺는 과정을 보여주면서 겪는 이야기 입니다. 사람과의 관계에서 나를 발견할수도 있고 또 책을 읽으면서 동심을 발견하는 경험을 느낄수 있는 책입니다.


다양한 작품을 한권의 책을 통해서 읽고 간략하게 내용을 알수있지만 '중학생의 인생문장'을 통해서 2차 독서를 연계할수 있어서 가장 장점이라고 생각됩니다. 책에서 먼저 제시하는 문해력을 깊이있게 배울수있어서 아이가 단순하게 책을 읽기보다 책에서 알리고자 하는 다양한 시대적 배경과 문장의 전달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해석하는지가 책을 읽으면서 공부를 해야하는 다음 과제라고 느껴지게 됩니다. 재미로 읽는 책도 좋지만 앞으로 아이들이 세상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깊이가 있는 한국문학과 외국문학의 책들을 다양하게 접해보면서 문해력을 키웠으면 하는 생각이 들어서 초고학년과 중학생에게 추천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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