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대를 위한 미래사회 이야기
박경수 지음 / 메이트북스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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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올 미래사회에는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요?

메타머스 시대의 청소년이 꼭 알아야할 IT교양 서적 [ 십대를 위한 미래사회 이야기]입니다.

우리의 아이들은 디지털 사회에 살고 있습니다. 하루 하루 빠르게 변화고 있는 세상속에서 어떤 것을 중점적으로 알아야하고 관심을 가져야 하는지 또 어떤 새로운 일들이 일어나고있는지를 설명해줍니다. 과거에는 상상으로만 가능했던 모든것들이 지금은 점점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책이 알려주는 것은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현재와 미래는 과거 우리가 상상했던 모든것들입니다. 앞으로 아이들이 상상하는것들이 미래가 될수 있도록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길러주기 위해 지금 현재를 제대로 아는것도 중요합니다.


메타버스의 시대

스마트폰의 보급에 따라서 정보를 더욱 빨리 습득할수 있지만 우리 아이들이 사는 시대는 가상현실이라는 새로운 세계를 접하게 됩니다. 아바타로 현실에서 하고 싶었던 것을 가상세게에서 해볼수 있는 것을 '메타버스'라고 합니다. 메타버스는 메타와 현실세계의 합성어입니다. 이는 3차원 가상세계라고도 합니다. 지금 아이들이 열광하는 모바일 게임인 로보블록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는 제페토가 있습니다. 로블록스와 제페토의 경우는 십대이용자가 많습니다. 가상공간에서 아바타를 통해 사람들을 만나고 상품을 구매할수 있는것을 가능하게 합니다. 요즘은 아이돌 그룹이 가상공간에서 팬미팅도 한다고 하니 앞으로는 더욱 다양한 활동들이 메타버스를 통해서 이루어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초연결사회

[십대를 위한 미래사회이야기]에서 알려주는 다양한 정보들은 지금 현재 이루어지고 있는 것들이 대부분입니다. 그중에서 우리가 너무나 익숙해서 느끼지 못할정도의 초연결시대에 살고 있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아파트 입구를 들어가면서 부터 차단기가 올라가게 되고 집으로 차량이 입차하고있다는 메세지가 전송이 됩니다. 그리고 공동현관 카드키를 통해서 엘리베이터가 내가 원하는 장소로 연결이 됩니다. 이렇게 공간을 통해서 연결을 할수 있는 기능도 있지만 지금은 스마폰과 인터넷을 통해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다양한 기능도 있습니다. 내가 쉽게 만나지 못했던 사람과도 연결되고 정보를 알수 있다는것이 미래사회는 우리가 상상하는 이상으로 누군가를 만나는것이 더욱 쉬워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지금도 코로나로 인해 직접 보기 힘든 상황에서 온라인수업과 화상이 가능합니다. 앞으로는 더욱 다양하고 새로운 만남이 생기지 않을까 상상해보는것도 아이들에게 꿈을 심어주는 내용이 아닐까 합니다.


캐시리스 사회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에서 현금은 얼마나 많이 사용될까요? 요즘은 스마트폰 하나만 있어도 쇼핑, 교통, 장보기 등 모든 디지털 결제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선물을 줄때도 직접 선물을 사서 전달을 했다면 요즘은 비대면 이후로 부쩍 기프트콘이나 온라인 선물도 많이 증가했습니다. 직접 줄수 있는 상황에서도 온라인으로 전송을 하는것이 간편하다 보니 아이들도 디지털 페이가 많이 익숙해져있습니다. 이렇게 현금을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는 사회를 '캐시리스 사회'라고 합니다. 요즘은 마트등에서 거스름돈을 돌려받기 번거로울때는 포인트로 현금을 적립해주기도 합니다. 이렇게 점점 진화하는 결제시스템은 얼굴인식결제시스템도 상용화 중이라고 합니다.


로봇이 만드는 커피

요즘은 배달의 시대입니다. 맞벌이를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일수도 있지만 밥한끼 제대로 차리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그 시간과 비용을 아끼기 위해 오히려 배달음식을 선호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번거로운 요리를 누군가 해준다면 하고 만들어진 로봇이 있습니다. 실제 롸버트치킨은 반죽부터 튀김까지 치킨을 만드는 전 과정을 담당한다고 합니다. 주문이 몰리면 사람들은 지치거나 힘들게 마련이지만 로봇은 그럴일이 없기 때문에 1인가게에서는 더욱 효율적인 방법이지 않나 생각됩니다. 이렇게 되면 로봇으로 인해서 사람의 일자리가 줄어들지 않나 라고 생각할수 있지만 기본적인 맛은 사람이 결정하는것이고 로봇은 과정만 도와주는 것이기 때문에 로봇과 사람이 하는 일은 다를수 밖에 없습니다.


미래는 생각보다 빠릅니다

화상수업으로 인해서 미래가 성큼 우리앞으로 다가온 느낌입니다. 이제는 너무 익숙한 코로나로인해 변화된 우리 현재의 모습들은 앞으로 다가올 미래의 모습을 예상해봅니다. 스마트폰이 대중화된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우리의 일상생활은 너무나도 스마트폰으로 젖어들어있습니다. 앞으로는 스마트폰 없이 전화를 걸고 받을수 있다고 합니다. 웨어러블 디바이스로 변화할수 있기 때문에 가능한 기술이 아닐까 합니다. 아이들에게 미래의 스마트폰은 어떤 모습일까 라고 물어본다면 다양한 상상력과 창의력으로 바뀐 새로운 모습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정말 그게 가능하다고 라고 생각하는 것들이 현실이 되는 요즘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살아가면서 보게되는 인공지능, 로봇, 우주 등은 짧은 시간내로 바뀌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는 지구가 아닌 우주로 나아갈 무한한 가능성이 있습니다.

우리가 상상하지 못하는 세계에서 살수 있는 아이들을 위해서 상상과 창의력을 길러주기 위해 정보도 중요합니다.

말도 안된다는 말보다 멋진 꿈을 꿀수 있게 격려해주고 그 상상을 위해 지금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알게 해주는 모든것들이 [십대를 위한 미래사회 이야기] 안에 들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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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행복한 미용사입니다
김동하 지음 / 비엠케이(BMK)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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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쓴 김동하저자는 미용사로서 사업가로서 다양한 노력을 하는 과정을 알려줍니다.

일반적으로 남자들은 한달에 한번 가는 미용실을 , 여자들은 머리 모양에 따라 주기적으로 가는 횟수가 다르지만 보통은 염색이나 펌을 기준으로 두달에 한번씩 미용실을 방문하기도 합니다. 고객의 입장에서는 내가 원하는 미용실을 찾기 위해 기준을 잡고 간다면 경영자의 입장에서 미용시술을 하는 미용사의 입장에서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고객을 대하는지 어떤 서비스를 가지고 있어서 하는지 알려줍니다. 저자는 경영자의 입장에서 어릴적부터 미용업계에서 일을 하면서 저자가 터득한 다양한 노하우와 미용에 관한 서비스 마인드를 자세하게 읽어볼수 있어서 참신했습니다.


기술이 없는 서비스

고객의 입장에서는 동네에서 갈수 있는 가까운 미용실을 몇군데 다녀보면 매장마다 특색이 있습니다. 디자이너별로 소문이 특별하게 알려지지 않는 이상 직접 접해보고 평가를 하게 됩니다. 처음 방문한곳의 분위기와 서비스 마인드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것은 머리를 정말 맘에 들게 자르는 기술입니다. 아무리 서비스가 좋아도 기술이 없다면 무의미 합니다. 가격이 비싸더라도 머리가 정말 맘에 든다면 서비스를 생각하지 않더라도 포기하고 선택할수 있는것이 기술의 중요성 입니다. 블로그에 유명하거나 소문이 나서 찾아가는 경우에도 생각만큼 충족되지 않으면 두번다시 찾아가지 않습니다. 고객들을 두번이상 찾아오게 만드는것은 서비스가 아닌 기술이라고 말해줍니다. 미용사의 입장에서는 고객들에게 어떤 것을 충족시켜줘야 하는지를 알게 해주고 머리를 하는 고객의 입장에서도 꼭 서비스가 좋은 것을 찾으려고 하는것보다 미용실에서 중요한 점이 어떤것인지를 한번더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앞머리의 중요성

[나는 행복한 미용사입니다] 책을 보면서 가장 놀랐던 점은 앞머리는 매장에 따라서 받는곳도 있고 받지 않는곳도 있는데 내가 지금까지 자주 방문하는 미용실은 앞머리 컷트비를 받지 않습니다. 앞머리 시술은 간단해보이지만 간단하지 않습니다. 길이를 비교하면 머리의 아주 작은 부분에 해당되지만 어떻게 자르느냐에 따라 얼굴의 이미지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물론 자주 앞머리를 컷트하러 가지 않기도 하지만 앞머리만 자르러 가기에는 그냥 자르기엔 부담스럽고 비용을 내자니 가격을 받지 않기도 해서 잘 가지 않습니다. 그러나 어떤 고객들은 당당하게 머리를 자르고 그냥 나가기도 한다고 합니다. 저자는 앞머리는 음식점에서 주는 밑반찬처럼 공짜서비스가 아니라고 말합니다. 헤어스타일의 50%를 차지하는 앞머리인 만큼 비용을 내고 당당하게 원하는 스타일을 자르고 비용을 내는것이 고객의 입장에서 시술하는 미용사의 입장에서는 올바른 조건이기 때문에 아직 앞머리의 불균형한 관계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는 부분이 되었습니다.


직원의 3가지 유형

[나는 행복한 미용사입니다] 책에는 미용실조직은 시키지 않아도 하는 사람 20%,시켜야하는 사람 60%, 시켜도하지 않는 사람20%로 이루어져있다고 합니다. 스스로 성장하기 위한 미용인이 되기 위해서는 안목을 키우고 노력하는 사람에게 기회는 오게 됩니다. 미용실뿐만 아니라 회사나 다른 일터에서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합니다. 어디에서나 이렇게 유형별로 분류가 되지만 정말 매장을 자신의 일터라고 생각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는 사람은 몇번 겪어보면 오너의 입장에서도 파악이 되고 동료들도 알고 있습니다. 오너입장에서는 스스로 일을 할줄 아는 사람을 좀더 키워줄수 있고 나중에 다른 매장의 책임자로 맡겨질수 있기도 하기 때문에 기회는 스스로 만드는 사람에게 간다는 말이 진리인듯 합니다.


작지만 차별화된 서비스

[나는 행복한 미용사입니다] 저자인 김동하님은 매장에서 페이스캡을 통해 고객들이 얼굴에 머리카락이 튀는것을 방지해주는 제품으로 입소문이 났다고 합니다. 너무 반응이 좋아서 경쟁 미용실에서 페이스캡을 사용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남들보다 한발 앞서서 서비스를 할수 있다는것에 만족을 느끼고 고객에게 새로운 것을 전해준다는 설렘을 가지고있는 미용실은 고객들이 찾을수 밖에 없을것입니다. 커트보 중앙에 비닐로 만들어서 스마트폰을 볼수 있게 만든것도 반응이 뜨거웠다고 하니 정말 아이디어가 너무 좋은것 같아요.


[나는 행복한 미용사입니다] 책을 보면서 미용에 대한 자신감과 이모든것을 이루기 위해서는 그냥 운이 좋았던것이 아니라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직원의 입장에서 살펴보고 오너의 입장에서 솔선수범하는 저자의 행동과 말들이 쉽게 이룬것이 아니라고 느꼈습니다.

미용에 관한 스토리가 많지 않은데도 직접 헤어샵을 운영중이거나 1인 헤어샵을 준비하는 미용인들에게 참고하면 좋을 노하우를 이렇게 마구 마구 퍼줄수 있다는점에서 존경받아야할 직업정신을 가지고 계신것 같아요. 한때 미용일을 해보고 싶다는 꿈을 꾸기도 했지만 기술을 가지고 자신의 전문분야를 위해 노력한다는것은 어떤 일이든 쉽지 않은것 같습니다.

매달 머리를 하러 가면서 가격만 따지고 싸고 질좋은 제품을 원하지는 않았나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서비스와 가격도 좋지만 내가 받을수 있는 기술과 내 얼굴과 머리카락의 종류에 따라 고민해주는 멋진 미용사를 찾아 봐야겠다는 생각으로 바뀌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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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 성교육 하자 - 건강한 성 관점을 가진 딸로 키우는 55가지 성교육법 성교육 하자
김민영 지음 / 라온북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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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성 관점을 가진 딸로 키우는 55가지 성교육법을 알려줍니다.

작가는 자주스쿨 김민영대표입니다. 11년차인 성전문가이고 상담학 박사로서 전국으로 강의와 상담을 진행하고 계시다고 합니다. 아이들의 성발달을 부모입장에서 생각하면 우리 아이는 좀더 늦게 알았으면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또래보다 언어나 학업등은 빠르면 더 기뻐하지만 성적인 발달에 있어서 소극적이게 되면 성인이 되었다고 해서 갑자기 주체적으로 자신의 성 가치관이 정립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어릴적부터 조금씩 성교육을 시켜줘서 성인이 되어서 주체적으로 행동할수 있습니다.


엄마, 아빠의 역할

아이들에게 성교육을 할때 부모중 누가 해주면 좋을까에 대한 답은 부모중에 더 자신있는 쪽이 하면 된다고 말해줍니다. 혹은 둘이 함께 해도 되지만 훨씬 아이들과 자연스럽게 얘기할수 있는 쪽이 아이들 입장에서 편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딸의 성교육을 하면서 아이에게 앞으로의 세상을 주체적으로 살아가라고 말하면서 '결혼을 하지 말고 혼자 살아' 또는 '능력있으면 혼자 살아'라고 비관적인 메세지를 주는 것은 조심해야한다고 말해줍니다. 엄마가 행복하면 딸도 행복한 모습을 보고 자랄수 있습니다.


아빠의 역할도 중요합니다

딸바보란 말이 있듯이 애지중지 키운 딸을 아끼는 마음은 이해하지만 스킨십과 관련해서 아이의 의견을 무시한채 아빠의 일방적인 강요는 아아에게 협박이 될수 있습니다. '아빠한테 뽀뽀 안해 줄거야?. 뽀뽀하면 치킨 사줄께. ' 하는 식의 농담은 대가를 지불하고 스킨십을 하는것으로 매우 위험한 발상입니다 . 아이의 의견을 쿨하게 수용해주고 런것들이 반복되면 아이가 성인이 되었을때 자신이 싫은건 싫다고 말할 힘을 갖게 됩니다. 그리고 너무나 당연히 여기는 집안에서 아빠들이 속옷을 아무렇지 않게 입고 다니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족간에도 서로 지켜줘야 하는 매너가 있다는 것을 아이들이 알게 해주는것이 가정에서의 올바른 교육입니다.


아이와의 잠자리 분리

우리나라는 잠자리 분리가 늦게 이루어지는 편이라고 합니다. 아이가 원하는 더 커서도 같이 잠을 자기도 하는데 잠자리 분리의 명확한 기준이 없기 때문에 집집마다 상황은 다 달라서 정확하지 않습니다. 해외에서는 모유수유가 끝나는 시점이 아이와의 잠자리 분리 시점이라고 하는데 우리 나라는 모유수유가 끝나고 아이와 떨어져 잠을 자는것에 부정적인 생각을 많이 하고 있어요. 그러나 가족간에도 거리는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이런 가족간의 거리는 경계선 교육으로 이어집니다. 잠자는것, 옷입는것, 샤워하는것등 사소하지만 가정에서 일어나는 자신의 경계선을 명확히 알고 있어야 침범당했을때 인지하고 도움을 요청할수 있습니다.


옷차림은 매너의 관점

집에서 옷을 벗고 다니는 아이들을 보면 엄마는 입고 다녀도 아빠는 팬티만 입고 다니는 집이 굉장히 많습니다. 아빠의 자유로운 옷차림은 양육자가 노력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집에서 옷을 입고 있는 것은 나의 몸은 소중하니 보호해줘야 한다는 것과 다른 사람을 존중하는 마음으로 내가 조금 불편해도 입는 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아이가 옷을 입기 싫어한다면 옷의 디자인이나 재질도 살펴볼 필요가 있고 왜 입기 싫은지 충분히 이야기를 나눠본후 시도해 보는것이 좋습니다.


아이와 보게 된 드라마 스킨십 장면

대부분의 양육자들이 섹슈얼한 장면이 나오면 반응은 두가지로 나뉩니다. 아무일 없다는 듯이 다음장면을 보거나 아이를 방으로 들여보내는경우 입니다. 또는 그 장면을 어떻게든 멋지고 아름다운 것으로 설명해주려고 하는 시도입니다. 초등학교 고학년 정도가 되면 아이에게 장면에 대한 구차한 설명보다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물어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아이와의 대화를 통해서 평소에 아이가 스킨십이나 연인또는 부부간의 사랑표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대략적으로 알수 있습니다. 어른들의 일방적인 가르침보다 아이와 대화할수 있는 기회로 삼고 그 생각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시도를 하는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가장좋은 것은 민장한 스킨십이 나오는 드라마나 프로를 함께 보지 않고 시청 연령 준수를 하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책을 보면서 곧 궁금증을 폭풍질문하게될 아이들을 위해 미리 읽어보고 도움이 되는 내용은 꼭 기억하려고 노력중입니다.

책은 아들과 딸로 분류해서 책이 출간이 되었기 때문에 아들 성교육 책도 읽어보고 싶어요. 건강한 성 관점을 가지는 아이로 키우기 위해 양육자가 노력해야 하는 점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요즘은 성교육에 관련해서 다양한 책들이 많이 나와있지만 딸과 아들 각각 다른 관점에서 볼수 있기 때문에 [딸아 성교육하자]는 더욱 특별하게 느껴지는 책입니다. 그리고 강의를 하면서 양육자들이 많이 물어보고 필요했던 질문들과 대처법들이 많이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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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감성 종이접기
종이나라 창의인성교육연구소 지음 / 종이나라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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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인형과 소품을 접어서 코디놀이를 할수 있는 [소녀감성 종이접기] 입니다.

올인원 세트답게 안에 종이인형과 스티커 종이접기 책과 동영상을 볼수 있는 qr 코드가 들어있습니다. 색종이가 222장이나 들어있어서 마음껏 접고 인형놀이를 할수가 있어요. 소녀감성답게 복고적인 느낌이 세련된 인형이 여자인형 남자인형으로 구성되어있어서 캐릭터에 맞게 종이를 접어서 옷을 입힐수가 있어요.


제품의 구성

제품의 특징은 색종이와 종이접기책과 스티커가 한꺼번에 들어갈수 있게 플라스틱 상자에 깔끔하게 들어있게 구성이 되어있습니다.투명상자안에 손잡이가 달려있어서 상자에 넣고 편하게 이동을 할수가 있어서 너무 좋네요. 아이들이 종이접기를 하다보면 여기 저기 흘리고 다니거나 만들어놓은 것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접고 상자에 쏙 집어 넣을수 있으니 보관하기도 너무 편합니다.


종이접기책

종이접기 책자에는 소녀와 소년인형에게 입힐수 있는 다양한 의상과 액세사리를 접을수 있는 책입니다. 종이인형에 옷들이 만들어져있어서 가위로 오리는 종이인형 구성도 있지만 종이접기 책이니 만큼 직접 종이인형들 옷을 접어서 만들수가 있다는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손으로 접으면서 소근육 발달에도 도움이 되고 어떻게 접느냐에 따라서 옷의 모양이 조금씩 달라지기 때문에 아이들이 집중하고 신중하게 접을수 있어요. 처음에는 옆에서 종이 접는 법을 도와주어도 되고 책에 종이접기의 기본 기호와 기본접는 방법이 설명이 되어있어서 편하게 영상을 시청하면서 도움을 받을수 있습니다.


예쁜 색종이 222장

[소녁감성 종이접기]에는 종이접기 인형옷과 소품을 접기에 너무나 좋은 색종이가 단면과 무늬들이 222장이 포함되어있습니다. 단색옷은 단색색종이로 접어서 무늬를 그려넣거나 스티커를 붙일수 있어요. 그리고 무늬가 있는 색종이는 과일모양 꽃모양등 다양하고 이쁜 무늬가 많아서 아이가 원하는 의상에 맞게 접을수 있어요.


종이인형 3장을 오리면 이렇게 이쁜 종이 인형이 나옵니다. 원하는 의상을 접어서 옷을 입혀주거나 가방을 만들어서 꾸며줍니다.중간에 헷갈리는 부분은 영상을 보면서 시청을 하니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그냥 종이인형만을오리면 감흥이 없지만 이렇게 색종이로 인형 상의와 하의를 만들어주니 너무 이쁜 종이인형이 되었어요. 그려놓은 옷을 가지고 입히는 것보다 직접 만들어서 인형에 올리니 입체감도 살아나고 왠지 뿌듯해지는 기분이 들어서 한참을 가지고 놀았어요.


종이접기 책에 들어있는 종이 인형은 구관인형기법을 적용하여 만들어서 팔을 움직일수가 있어서 더욱 입체감이있어요. 가위로 자를때는 부모님이 옆에서 도와주면 더욱 편하게 아이가 만들수 있어요. 종이인형이 많이 두꺼워서 가위질을 할때는 아이혼자서는 조금 힘들어 했거든요. 종이인형도안안에 작은 액세사리 도안들이 많이 들어있어서 리본을 머리에 붙이거나 머리 스타일도 자유롭게 바꾸면서 인형놀이를 할수가 있어서 아이들이 창의적이고 감수성을 가지고 놀수 있는 놀이인것 같아서 너무 좋아요. 바깥활동이 힘들어서 아이가 집에서 어떤 놀이를 해야될지 모르겠다면 부모님과 종이인형을 같이 오리고 색종이를 접으면서 감성을 키워주는 놀이를 하게 되면 아이와 행복한 시간을 보낼수 있을것 같아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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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 잡기 아주 좋은 만화 미적분
요람 바우먼 지음, 그래디 클라인 그림, 정경훈 옮김 / 바다출판사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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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을 잡기 위해 미적분을 만화로 볼수 있어요.

수없이 많은 미적분 책을 아직 접하지는 못했지만 보통은 미적분책이 미분하는 방법, 적분하는 방법, 둘의 관계, 미적분의 활용을 다룬다고 합니다. 그리고 수많은 공식으로 채워진 미적분은 미적분을 입문하려는 사람에게는 흥미를 갖기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개념잡기 아주 좋은 만화 미적분]은 미적분의 기본정리 입니다. 가장 아름답게 정리되는 미분과 적분의 정리를 직관적으로 이해하는 방법을 만화로 배워볼수 있어서 흥미롭습니다.


그림을 통해서 미분과 적분의 기본개념을 그려봅니다.

미분은 변화율에 대한 것으로 행성이 얼마나 빠르게움직이는지, 등반의 속도는 어떻게 되는지, 내 이윤이 얼마나 빨리 늘고 있는지를 그림으로 미분에 대한 변화율은 어떻게 적용이 되는지 볼수 있어요. 적분은 길이, 넓이, 부피에 관한 이야기를 합니다. 예를 들어 땅으로 추락할 때 걸리는 시간을 구할수 있거나 나를 덮치는 바위의 무게에 대한 것을 알수 있다고 보여줍니다.


미적분의 응용

미적분의 개념을 건너뛰고 응용으로 가보고 싶다면 이 책은 맞지 않아요. 미적분의 공식을 알려주는 것보다 개념에 초점을 맞추어서 말해줍니다. 복잡하고 어려운 공식은 문제를 풀기위해선 필요하지만 미분과 적분의 가장 기본적인 개념을 맞추고 있어서 원리를 알기에는 더욱 흥미로웠습니다.


속력

가장 쉽게 시속 90킬로미터의 명백한 해석을 알려줍니다. 한시간 동안 90킬로미터를 간다는것은 어떤의미일까요? 이렇게 질문을 받았다면 한시간은 60분이니 1분동안 얼마를 갈지 계산을 해보고 1분은 60초니까 1초동안 얼마가 나올지 계산을 할수 있어요. 그러나 속력은 순간적인것이기 때문에 순간적인것을 재는건 어렵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넓이

속력을 보았을떄는 시간을 점점 쪼개자는 것을 배웠습니다. 그러면 공간을 쪼개는것은 어떤것인지 다음장에서 배우게 됩니다. 가령 시금치 한입을 10억 나노 개로 깨문다는것은 무엇일까요? 이를 적분이라고 말해줍니다. 다양한 도형의 넓이를 계산해보는것은 미적분과 어떤 상관이 있는것일까요? 작은 조각들을 잘라서 길이, 넓이 ,부피를 재는것은 적분으로 이용하기 위한 것임을 말해줍니다.


미적분의 기본정리

속력과 넓이를 통해서 미적분이 어떻게 적용되는지 기본원리를 알수 있었습니다. 미분이라는 것은 속력은 거리를 시간으로 나누게 되고 우리가 짧은 거리를 이동한다는 것은 짧은 시간으로 나누는것입니다. 적분은 작은것을 더하는것과 관련이 있다고 배웠습니다. 그릭 진짜 작은것에 큰것을 곱하는것으로 미분은 나눗셈을 적분은 곱셈과 유사하다고 말해줍니다.


극한

미적분의 핵심인 극한에 대해서 배웁니다. 극한은 고대그리스 철학자 제논이 관찰한대로 여행을 마치기 위해서 방문하기 위한 목적지의 절반인 지점에 도착하고 그리고 나머지의 절반지점에 도착해야하고 또 거기서 절반을 절반을 무한정 가야한다것에 결론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이는 절대 도착하지 못한다는게 결론입니다. 극한은 우리가 가려고 하는곳이 어디인지냐에 따라 달려있습니다. 이렇게 처음 접하는 극한을 이해하기 어렵지만 출반하면서 도착지까지의 절반그림을 통해 간단해 보이지만 연속가능한 함수를 통해서 기본원리를 알려줍니다.


[개념잡기 아주 좋은 만화미적분]에서는 총 3부로 나뉘어서 미분과 적분을 탐험합니다.

1부에서는 미분과 적분을 처음 접하는 입문자에게 맞게 아주 기초적인 개념을 만화그림과 같이 상세히 알려줍니다. 그리고 기본 개념을 세우고 나서 2부와 3부에서는 미분과 적분에 대해 다양한 공식과 재미있는 만화로 알려줍니다. 한번 읽어서는 추상적인 수학의 개념을 쉽게 접근하기 힘들지만 곱씹으면서 자꾸만 미분과 적분에 대해서 알게 되니 오히려 만화로 공부하는 미적분이 재미있다고 생각이 들어요. 책을 옮긴 정경훈님은 '세상을 바꾼 단 하나의 수학정리'는 미적분의 기본정리라고 할만큼 미적분을 통해서 수학에 눈을 뜰수 있다고 합니다. 그만큼 어려운 수학의 부분이지만 다양한 방향에서 접근을 한다면 조금씩 이해하는것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학문으로 들어가는 공부보다 만화가 포함된 미적분을 먼저 접해본다면 접근하기 쉬운 미적분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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