쌤이랑 초등수학 분수잡기 4학년 - 유튜브 ‘현직 초등교사 안쌤’ 무료 강의 제공 쌤이랑 초등수학 분수잡기
안상현 지음 / 쏠티북스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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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브 강의보며 개념잡고 문제를 풀어보는 [쌤이랑 초등수학 분수잡기] 입니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난이도가 점점 높아지는 초등분수의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고 단계별로 문제를 학습하고 분수 계산력을 완성하는 4학년 분수의 모든것을 알려줍니다.




등분수

저학년 수학공부는 연산위주로 가정에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3,4학년이 되면 본격적인 수학개념이 등장합니다. 대표적인 개념이 분수와 소수입니다.

분수는 학년이 올라갈수록 덧셈과 뺄셈에서 곱셈과 나눗셈으로 복잡한 계산으로 이어집니다. 제대로 개념을 잡아 주지 못하면 흔히 말하는 수포자가 되는 상황이 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교재에서는 분수의 기초개념과 원리부터 정확한 계산과 연습을 도와주므로 단계별로 꾸준히 공부하기에 적합합니다.




계별 문제

첫번째 페이지에는 기본적으로 알고 있어야 하는 개념을 알려줍니다.

그림을 이용해서 진분수를 알아보고 계산방법을 익힐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헷갈려 하는 분수의 계산이 분모와 분자를 각각 더해서 합을 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분모가 같은 진분수의 덧셈은 분모는 그대로 두고 분자끼리 더해야 하는 이유를 충분히 설명할 수 있어야 계산을 정확하게 합니다.

그림을 이용해서 진분수의 계산을 활용하면 분모는 그대로 두는 것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개념을 이해하고 난 후에는 바로 확인문제와 기본문제를 풀어봅니다. 문제가 풀리지 않거나 이해가 되지 않는 경우에는 1단계 개념을 다시 이해하고 영상을 통해서 기본 설명을 보충하여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용과 연산훈련

3단계 발전문제에서는 난이도가 좀 더 높게 문제가 출제됩니다.

조금 어려운 문제가 있더라도 문제를 생각해보면서 접근하면 연습을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서술형도 있어서 배운 내용을 되짚어보면서 응용문제도 풀어봅니다. 뒷장에 나오는 연산훈련문제도 지금까지 배운것을 다시 한번더 복습할 수 있게 문제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전체적인 문제는 많이 어렵지 않기 때문에 학기가 시작하기 전에 예습을 하기 좋은 교재입니다.




답 및 해설의 풀이가 아주 상세하게 나와있습니다.


정답만 적혀있는 것이 아니라 분수의 풀이과정이 모두 적혀있어서 집에서 홈스쿨로 부모님과 아이가 같이 공부하기에 좋습니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집에서 수학을 아이에게 알려주는것은 부모님도 아이에게도 부담스러운 상황이 되기도 합니다. 부모님 세대에서 배운 수학의 개념과 현재 아이들이 학교에서 배우는 수학개념은 조금은 다르게 접근하기 때문에 받아들이는 아이입장과 설명하는 부모의 입장에서 갈등이 있기 마련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집에서 홈스쿨로 교재를 하고 있다면 정답풀이의 상세함이란 홈스쿨 교재에서 가장 첫번째로 우선순위로 생각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똑같은 정답풀이설명이 아닌 다양한 다른 풀이과정도 설명해주어서 다른 교재와 다른 특별한 부분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기 유튜버 초등교사 안쌤의 무료강의가 들어 있어서 개념강의를 듣고 문제를 풀 수 있습니다.


초등학교 11년차 교사로 재직중인 안상현 선생님이 분수에 대한 개념을 친절한 강의로 설명해주기 때문에 언제든지 강의를 들으면서 개념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분수가 아니더라도 아이들 교육에 관하여 많은 영상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공부 및 학습방법, 독서교육, 학부모교육등 아이들을 키우는데 있어 꼭 필요한 영상들이 있어서 도움이 됩니다. 초등 수학에서 가장 중요한 단계인 분수를 체계적으로 공부해야한다면 어렵게 접근하는 교재보다는 기초를 충실히 배우고 개념문제를 풀 수 있는 교재를 먼저 접해보는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쌤이랑 초등수학 분수잡기]는 방학을 통해서 아이들과 분수개념을 확실하게 마스터하기 좋은 교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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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알만 한 진실이라도 (윤슬 에디션) - 박완서 에세이 결정판
박완서 지음 / 세계사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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량감이 느껴지는 표지의 윤슬에디션으로 출간된 [모래알만 한 진실이라도] 박완서 에세이입니다.

그녀의 생애 산문 여러편 중에서 베스트 35편만을 간추려서 담은 책입니다.

박완서 작가님의 딸인 호원숙 작가님이 어머니를 그리워하는 글도 프롤로그에서 읽을 수 있습니다.

가족과 세상에는 사랑과 자유를 기원했지만, 자신에게는 엄격하고 정직했던 마음을 다시 한번 헤어리게 되는 의미 있는 따뜻한 글들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십 대의 비 오는 날

앉은뱅이 거지

빗물이 철철 흐르는 보도블록 위에서 허리부터 발끝까지 하체에 물이 차 있지만 한손은 행인을 향해 한 푼만 보태달라고 휘젓고 있는 앉은뱅이 거지를 불쌍히 본 적이 없었다고 말합니다.

겉으로는 불쌍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온종일 저렇게 힘들게 앉아 있다가 밤이면 멀쩡하게 걸어 들어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나는 약아빠졌달까 생각합니다. 내 눈으로 확인한 그 사람의 비참함도 믿을 수 없다는 것은 무식보다도 더 큰 죄악이 아닌가 하고 생각합니다.

비오는 날 거지를 보면서 내가 왜 불쌍하게 여기지 않고 그냥 지나칠수 밖에 없는지 이야기 합니다.

그러나 나이를 먹고 세상 인심에 따라 영악하게 살다보니 거지에게 한 두푼의 적선을 하는 소박한 인간성이 그리워진다고 말합니다.




각을 바꾸니

10년 전 참척을 당하고 가장 힘들었던 일은 '왜 하필 나에게 이런 일이 일어났을까?'하는 원망을 도저히 지울 수 없는 거였다.

부모보다 자식이 세상을 먼저 떠나는 것을 참척이라고 한다는 것을 책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한 일은 누구에게나 흔하게 일어나는 일이 아니라서 그때의 고통은 겪어보지 않으면 이해하지 못하는 마음이 아닐까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나도 자식이 있지만 나보다 먼저 세상을 떠나게 된다면 어떤 마음이 들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마 상상은 가능하겠지만 이런 일을 겪어보지 않으면 느끼지 못할 감정이 아닐까 합니다. 이런 절망과 원망이 가득한 상황에서 만난 수녀님은 당연한듯 질문을 던집니다.

"왜 당신에게는 그런 일이 일어나면 안 된다고 생각하느냐?" 입니다.

다른 사람에게는 일어날 수 있지만 나에게는 안되는 일이 구분되어 있는 것도 아닌데 왜 나는 예외라고 생각했을까. 그거야말로 터무니없는 교만이라고 말합니다.




들레꽃을 선물 받은 날

내 외손자로부터 조그만 민들레꽃을 선물 받은 날 창밖의 봄은 참으로 아름다웠다. 녀석도 기억할까? 만 두 살 적의 어느 황홀한 봄날을. 손자야, 너는 애써 그것을 기억할 필요는 없으리라.

흔히 외손자를 귀여워해도 사랑에 비해 돌아올 보답이 없다고 귀여워해봤댔자라고 말합니다.

할머니가 외손자에게 바라는 보답은 어떤것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자주 전화드리고 안부인사를 하면서 더욱 할머니와 가깝게 지내야 하는것은 외손자가 해야할 보답은 아닙니다.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자신의 자식들을 키웠을 때보다 손자와 손녀에게 더욱 정성들여 먹이고 입히는 것을 보면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과거에 자식들에게 못했던 사랑을 주시려고 하는것은 아닐까 했습니다.

할머니가 손자에게 쏟는 사랑과 정성을 갚아야 될 은공으로 기억하기 보다, 아름다운 정서로 남아 있길 바랄 뿐이라고 말합니다. 할머니 또한 손자에게 사랑했을뿐 손톱만큼의 책임을 느끼지 않았다고 말해줍니다.

살아오면서 겪어왔던 고달픈 사랑이 다 지나고 나서 도달한 손자에 대한 무한한 사랑은 어떠한 책임과 보답도 없는 허심한 사랑이기 때문에 노후의 축복이라고 정의내립니다.




랑을 무게로 안 느끼게

아이들의 책가방은 무겁다.

그러나 단순히 책가방의 무게만으로 한창 나이의 아이들의 어깨가 그렇게 축 처진 것일까? 부모들의 지나친 사랑, 지나친 극성이 책가방의 몇 배의 무게로 아이들의 어깨를 짓누르고 있는 거나 아닐지.

예전과 달리 아이들이 배워야 할것도 많지만 지나치게 하고 있는 것이 많은 것도 사실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반대로 생각하면 우리 어릴적에는 몰라서 못했고 기회가 없어서 못배웠다면 지금의 아이들은 너무 많은 기회들로 힘들어 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생각도 듭니다. 그러나 부모의 욕구를 채우기 위해 아이들에게 들이는 정성은 부담으로 느껴집니다.

'내가 너를 어떻게 키웠는데' 라는 말로 아이들에게 큰소리를 안 쳐도 억울하지 않을만큼 아이들을 챙기고 사랑하는 절도 있는 마음을 키우는 것이 가장 좋다고 말해줍니다.




의 프롤로그에는 '중학교 정도의 학력이라면 충분히 읽을 수 있는 쉬운 글'이라고 적혀있지만 처음 접해보는 단어들이 있어서 국어사전을 찾아보기도 했습니다.

평소에 한번쯤은 생각했던 이야기꺼리들이지만 그냥 지나쳐버려 깊게 생각하지 못한 이야기들은 더욱 공감이 갔습니다. 읽기는 쉬웠지만 여운이 깊이 남아서 여러번 읽으면서 가슴에 새겨집니다. 앞으로 다가올 내 미래의 모습을 상상하면서 사랑이 넘치고 여유있는 엄마가 되고 싶다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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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천과 함께하는 붓으로 배우는 캘리그라피
김성태 지음 / 덕주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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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 서예 전문가로부터 탄탄한 기본기를 배울 수 있는 [붓으로 배우는 캘리그라피]입니다.

캘리그라피가 어떻게 발전되어왔는지 태동에서부터 추구한 가치를 알아보고 붓과 화선지가 주는 다양한 매력을 알려줍니다.

다른 캘리그라피 책들이 펜이나 다른 도구들로 사용하는 것들과 달리 이 책은 전통 서예를 바탕으로 캘리그라피의 탄탄한 기본기를 닦을 수 있도록 설명해놓았습니다.




리그라피의 정의

손글씨를 캘리그라피로 많이 알고 있습니다. 캘리그라피는 그리스어 '칼리그라피아'에서 유래된 단어입니다.

손으로 아름답게 쓴 글씨체를 의미하고 글자를 아름답게 쓰는 기술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캘리그라피는 손으로 직접 써서 표현하는 시각 예술의 한 형식으로 펜이나 붓과 같은 도구로 만들어집니다.

서양에서 사용된 캘리그라피는 20세기까지만 해도 한국을 비롯한 동양문화권에서는 서예라는 한정된 시각예술이었습니다. 21세기에 접어들며 IT의 발전과 함께 전문 서예인들이 디자인 시장으로 나오게 되면서 서예의 틀을 넘어선 다양한 표현방식으로 발전되고 캘리그라피란 용어가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서예를 하는데 필요한 재료인 '문방사우'가 있습니다. 요즘은 벼루에 먹을 갈지 않고 사용하는 먹물이 나와서 '문방삼우'라 합니다. 전통적인 도구에 붓을 사용하지만 요즘은 붓 대신 다양한 도구인 펜, 색연필, 나무, 풀뿌리등을 사용하는 작가들이 늘고 있습니다. 그러나 감성적인 캘리그라피를 표현하는데 붓은 깊이있는 표현을 할 수 있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붓은 누르는 힘과 먹물의 양에 따라 다양한 표현이 가능합니다.

필방에서 파는 다양한 붓에도 털의 종류에 따라 표현방식이 다릅니다.

또한 요즘은 붓펜으로 캘리그라피를 할 수 있지만 작은 글씨밖에 쓸 수 없다는 단점이 있어서 처음 기초는 붓으로 연마할 것을 권합니다.

책에서는 서예 붓을 기준으로 다양한 글자체를 소개해줍니다.




다루기 연습

글씨 연습할 때 가장 기본이 되는 연습입니다.

바둑판 긋기 , 사다리 긋기, 물결 긋기, 원 긋기 를 통해 붓의 형태를 잡아가는 방법을 연습해야 글자쓰기의 기초가 됩니다. 글자부터 써보고 싶어서 붓 다루는 연습을 건너뛰는 경우가 있는데 붓의 운필에 도움이 되는 과정이라서 꼭 연습해보고 다음 단계로 가는 것이 실력이 향상 됩니다.

보기에는 쉬워보이지만 막상 바둑판을 긋다가 획의 간격이 일정하게 유지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일정한 굵기를 유지한채 긋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물결 긋기는 필압이 잘 조절되어야 물결을 만들 수 있습니다. 붓을 밀었다가 천천히 들어야 자연스러운 곡선을 만들 수 있습니다.

연습량에 따라 실력이 차이가 나기 때문에 기본 붓다루는 연습이 탄탄해야 글자를 받아들이기 쉽다고 생각합니다.




본체와 필사체

본격적인 쓰기에 들어가게 되면 한글 서예는 판본체와 필사본체로 나뉩니다.

판본체는 기교가 많지 않고 획의 굵기가 일정하므로 서예 기초를 배우는 사람들에게는 효과적입니다. 필사체는 궁궐에 기거하는 왕후와 궁녀들이 주로 사용해서 궁서체라고 합니다.

궁서체는 정자와 흘림이 많기에 초보자들이 배우는데 시간이 걸립니다.

모음과 자음을 연습하고 한 글자 쓰기, 단어 쓰기를 연습해볼 수 있습니다. 책에서 모음과 자음을 쓸 때 어떤 부분을 중점으로 신경을 써야 하는지 역입하는 부분과 회봉하는 부분을 표시해 두었습니다.




전편

한 글자 쓰기는 간단하게 보여도 다양한 방법으로 쓸 수 있다는 것을 예로 보여줍니다.

기본 정자 쓰기와 흘려쓰기를 통해 두가지를 연습해 볼 수 있습니다.

응용하는 방법은 '꽃'이라는 한 글자를 어떤 의미로 표현할 수 있는지 각자 개성을 담아서 표현하는 법을 알려줍니다. 기본 쓰기는 중심선과 일정한 간격을 통해서 써보는 연습을 해야 응용하는 방법도 쉽게 배울 수 있습니다. 같은 한 단어 이지만 가녀린 꽃의 표현과 강한 꽃의 표현이 구별이 되어 다르게 보이는 것이 매력입니다.




리그라피 작품 만들기

작가님이 직접 적은 다양한 캘리그라피 작품을 보여줍니다.

다양한 색감과 글자색을 입혀서 강조를 한 작품도 있고 글자체를 다르게 하여 작품에서 강조하는 단어를 표현하여 생동감이 느껴집니다.

필사체의 자음과 모음을 연결하는 느낌은 많은 연습을 통해서 표현이 될 것 같아 아직은 어렵기만 해요. 책에서는 획마다 상세한 설명이 첨부되어 있어 꾸준히 연습해보면서 실력을 키우고 싶은 욕심이 생깁니다.




록에 나오는 어록은 다산 정약용, 법정 스님, 충무공 이순신 어록이 실려있어서 작품을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캘리그라퍼 자격증 시험 대비에 관한 정보가 실려있습니다. 응시자격이 조건과 출제 되는 문제의 예시를 살펴볼 수 있어서 참고할 수 있습니다.

[장천과 함께하는 붓으로 배우는 캘리그라피]에서는 캘리그라피의 기본기를 탄탄하게 하기 위해 기초부터 알기 쉽게 설명해줍니다. 붓펜으로 캘리그라피를 배웠거나 서예를 했는데도 캘리그라피가 잘 안되는 분들이 빠른 시간에 실력을 쌓을 수 있게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취미 #장천과 함께하는 붓으로 배우는 캘리그라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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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천과 함께하는 붓으로 배우는 캘리그라피
김성태 지음 / 덕주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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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본체의 기본설명이 너무 충실해서 좋았습니다. 기초를 다지고 실력향상을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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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글쓰기 무작정 따라하기 : 자유 생각 편 (5.6학년용) -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주는 자유 글쓰기 훈련! 초등 글쓰기 무작정 따라하기
박재찬(달리쌤) 지음 / 길벗스쿨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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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한 주제에 대해 많이 써보면서 글쓰기에 흥미를 가지게 하는 [초등 글쓰기 무작정 따라하기] 입니다.

글쓰기를 좋아하는지 좋아하지 않는지는 다양한 글을 많이 써보지 않으면 알기 어렵습니다. 처음 시작하는 글쓰기는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자유롭게 자신의 생각을 적어보면서 흥미를 가지게 됩니다. 많이 써보는 연습을 해야 어떤 종류의 글을 좋아하는지 알게 됩니다.




쓰기에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요소

[초등 글쓰기 무작정 따라하기]를 통해서 8주동안 경제, 과학, 사회, 예술, 철학에 이르는 다섯 가지 분야의 주제를 다루고 접해볼 수 있습니다.

두가지 컨셉을 통해 글쓰기에 재미를 가져봅니다. 현직 초등학교 선생님이 현장에서 초등학생들의 취향이나 흥미를 자극한 최고의 주제를 선정했습니다. 그리고 실제 초등학생이 쓴 글을 참고 할 수 있어서 다른 사람의 글쓰는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8주동안 이루어지는 주제를 통해서 글쓰는 단단한 습관을 잡을 수 있게 구성해 놓았습니다.




늘의 주제

각 주차별로 5개 분야의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주제와 관련된 흥미로운 질문이 글을 쓰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단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재미있는 삽화와 함께 내용을 더욱 이해하기 쉽게 만들고 상상할 수 있습니다. 나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자신만의 생각을 떠올릴 수 있어요.

주제만 보고 있어도 어떤 내용인지 궁금해서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보았습니다. 책에서는 단계별로 글쓰는 연습을 하는 것이 좋다고 말합니다. 중간에 힘들다고 다음 단계로 뛰어가버리면 글쓰기 실력은 늘지 않습니다. 잘 모르는 내용이라도 자신의 생각을 적는 습관이 중요하다고 말해줍니다.




경지식

글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배경지식이 중요합니다.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 있을 수 있지만 모르는 내용이 있다면 한번 더 확인하고 기억해야 할 기본 상식을 알려주고 있어서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습득할 수 있습니다. 주제와 관련된 배경지식은 더욱 풍부한 상상력을 자극시켜서 주제에 대한 생각을 확장시킬 수 있습니다.

관련지식에 흥미를 가지게 되어서 더욱 확장된 생각을 하게 됩니다. 특히 경제 , 과학, 사회 분야는 배경지식이 없으면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이 많기 때문에 평소에 다양한 책을 읽는 습관도 꼭 필요한 것 같습니다.




각적기

주제에 대한 글쓰기를 하기 전에 가벼운 질문을 통해 나만의 생각을 정리해볼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다른 친구의 글을 예시로 적어 놓았고 참고하여 나의 생각을 작성해보면 조금 더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무작정 나의 글을 써보라고 하는 글보다는 참고하는 글을 보고 나면 더욱 확장되는 생각을 할 수 도 있고 주제에 대한 상상력을 펼칠 수 있어서 생각을 적는 부분은 짧게 적지만 도움이 된다고 생각이 들어요.




각 지도

배경지식과 생각하기를 통해서 나만의 생각 지도를 만들 수 있습니다.

먼저 친구의 생각 지도를 통해서 어떻게 틀을 만들었는지 참고해 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예시로 나오는 친구들의 글은 다른 아이들의 글이라서 참고하면서 읽으면 됩니다.

생각을 살펴보면서 생각지도를 만드는 과정은 내가 앞에서 생각했던 다양한 내용들을 한번에 정리할 수 있는 과정입니다. 자유롭게 했던 생각들을 단계별로 정리해보는것은 글을 쓰는 틀을 만들어 줍니다.

정돈되지 않은 글을 정리해보면서 어떤 내용을 써야하는지 생각해볼 수 있는 단계이기도 합니다.

생각 지도를 정리하고 나서 자유롭게 자신이 생각한 내용을 글로 표현해 보도록 합니다.




쓰기를 해야한다는 것은 알지만 스스로 글을 쓰면서 생각의 틀을 확장시키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생각을 해야하는데 막상 글을 쓰려면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 아이도 스스로 글을 쓰기에는 한계가 있는것 같았습니다.

<초등 글쓰기 무작정 따라하기>에서는 재미있고 다양한 주제로 아이들에게 흥미있는 주제를 써보게 합니다. 평소에 궁금했던 내용이나 호기심이 가득한 내용에 대해서 배경지식을 통해 질문지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한편씩 글과 생각지도가 완성이 되어서 매일 글쓰기를 하며 뿌듯함을 가지게 됩니다.

자유 글쓰기 훈련은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길러주어서 방학동안 꾸준히 연습해보면 도움이 많이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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