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북 하브루타 독서 토론 - 낭독·필사·토론으로 문해력을 키우는
유현심.서상훈 지음 / 성안북스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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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 · 필사 · 토론으로 문해력을 키우는 [진북 하브루타 독서토론] 입니다.

하브루타는 많이 들어보았지만 진북 하브루타는 생소한 독서토론 방식입니다. 아이들에게 책을 많이 읽으면 장점이 되는 부분은 많지만 책을 읽는데서 끝이 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독후활동이 좋다고는 하나 책을 읽고 나서 그 뒤의 활동을 어떻게 하는것이 좋을지 고민이 많이 되었습니다. 하브루타 독서토론방식은 어떤것이며 나아가 진북 하브루타 독서토론의 새로운 방법을 배워보기로 했습니다.


브루타의 본질

하브루타는 질문과 대답으로 이어지는 대화법을 말합니다. 토의와 토론을 짝을 이루어서 함께 배우고 가르치는 방식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이는 하브루타의 본질에 다가가기 위한 수단일 뿐이고 진짜 본질은 정답이라고 말할수는 없지만, 생각하는 능력을 키우기 위한 사고력 향상이라고 말합니다. 어떻게 해야 우리 아이에게 생각하는 힘을 키워줄까 하고 본질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진정한 하브루타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대인의 하브루타

하브루타가 유명해진것은 노벨상 수상자의 30%로 상징되는 유대인의 글로벌 파워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유대인들의 독특한 자녀교육 방식으로 인해 전 세계가 그들의 공부방법인 하브루타에 주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브루타수업은 토론과 참여가 가능한 능동적인 수업방식이므로 한국의 주입과 암기식 수업에 변화를 가져올수 있는 방법입니다. 그러나 코로나로 인한 온라인 수업은 쌍방향 수업이 되지 않고 있어서 아이들의 온라인 강의식 수업은 높은 피로감을 호소합니다. 그렇기에 온라인 하브루타가 잘 적용될수있을까란 의문을 가졌지만 온라인 하브루타수업은 학생들에게 개개인의 생각을 존중하는 수업이기 때문에 만족도가 높았다고 합니다.


북 하브루타 낭독의 원리

진북 하브루타 독서토론은 낭독-필사-토론으로 이루어집니다. 눈으로 책을 읽으면 개인적인 일이지만 낭독은 공적인 행위이므로 자신감 향상에 도움을 줍니다. 글자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읽다보면 정독을 하게 되고 생각을 하면서 기억하고 집중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책을 소리 내어 읽으면서 보내는 시간은 가족간에 좋은 추억과 관계를 맺는 시간을 쌓을수 있는 장점도 생기게 됩니다.


북 하브루타 필사의 원리

필사는 책이나 텍스트 내용을 있는 그대로 옮겨 쓰는 독후 활동입니다. 책을 보면서 관심가는 문장이나 마음에 드는 구절을 표시해 놓아도 다시 책을 찾아 보는 일이 잘 없게 됩니다. 그래서 필사노트를 만들어두고 본문 내용중에 마음에 닿는 구절을 필사노트에 적어둡니다. 필사의 장점은 저자의 생각패턴을 읽을수 있습니다. 책을 그대로 옮겨 적다 보면 작가가 바라보는 방식을 엿볼수 있습니다. 그냥 읽고 기억해두는것보다 베껴적으면서 기억력과 이해력이 증가합니다.


론의 원리

머리로는 알고 있지만 입으로 말할 수 없으면 모르는것이라고 말합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21세기 인재상은 다양한 문제에 직면하고 그에 따른 문제 해결 능력이 요구됩니다.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 필요한 자질을 토론을 통해 키울수 있습니다. 말하기 , 듣기 , 읽기 , 쓰기를 통해 사고력 , 논리력, 창의력, 사회성을 키워줍니다. 무작정 많이 읽기만 하는 독서가 아니라 올바른 방법으로 읽은 독서를 통해 다양한 독후 활동을 활용할수 있습니다.


격 유형에 맞는 독서법 원리

서점에 가면 독서법에 관련된 책이 많이 출간되어 있고 요즘은 독서와 글쓰기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그만큼 독서를 효과적으로 하고 싶다는 사람은 많지만 아직까지 정확한 답을 찾지 못하고 어떻게 해야할지 갈팡질팡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람마다 지식을 습득하는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에 맞게 방법을 찾아보는 것이 중요할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학습 내용을 인지 하는 방법은 시각, 청각, 운동감각으로 세가지로 나뉩니다.


▶ 시각적 학습자 : 눈과 관련된 말을 많이 하는편이고 PPT나 판서 , 프린트물 등 시각자료를 활용한 수업을 잘 이해한다

▶ 청각적 학습자 : 귀와 관련된 말을 많이 하는 편이고 설명을 많이 하는 수업을 좋아한다.

▶ 운동감각적 학습자 : 행동과 관련된 말을 많이 하는 편이고 실험이나 체험 중심의 수업을 선호한다.


이렇게 인지 방법과 성격유형에 따라 학습 효과가 달라지므로 책을 읽을때 인지방법을 고려해서 다양한 방법으로 독서법을 활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설명해줍니다.


[진북 하브루타 독서토론]은 눈으로만 하는 독서에서 벗어나 진짜 독서를 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유대인의 전통 학습법인 하브루타를 한국적인 상황에 맞게 바꾸어서 낭독과 필사 그리고 토론을 하는 독서 토론법입니다.[진북 하브루타 독서토론]에서 제시하는 독서토론 방법과 사례들을 통해 집에서 활용해 볼수 있는 방법들이 나와있습니다. 꼭 책만이 아니더라도 영상과 요약집으로 진행할수 있는 방법들도 알려주고 있어서 처음부터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우리 아이에 맞게 가족 구성원에 맞게 적용을 한다면 효과적일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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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 버스 - 종횡무진 동서양 역사 속을 달리는 한 권으로 끝내는 역사 버스 시리즈 2
이석희 지음, 홍수진 그림, 구학서 감수 / 니케주니어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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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한권으로 재미있게 세계사를 배울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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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 버스 - 종횡무진 동서양 역사 속을 달리는 한 권으로 끝내는 역사 버스 시리즈 2
이석희 지음, 홍수진 그림, 구학서 감수 / 니케주니어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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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으로 끝내는 역사 버스 시리즈중에서 세계사를 알려주는 [세계사 버스] 두번째 이야기입니다.

책을 쓴 이석희 선생님은 단국대학교에서 역사를 전공하고 사회선생님으로 근무하시다가 지금은 역사의 현장을 직접 찾아가서 공부하는 체험선생님으로 활동중이십니다. 세계사와 사회와 관련된 책을 쓰시면서 아이들에게 좀더 이해하기 쉽게 역사를 배우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어서 [세계사 버스] 를 통해 최초의 인류부터 현재시대까지 세계사의 중대한 사건들을 재미있게 설명해주고 각 시대별 사건을 버스를 타고 움직이는 설정을 통해서 시대의 흐름을 재미있게 구성해놓았습니다.


계사의 굵은 단락으로 총 4개의 단락을 분류해놓았습니다.

고전문명의 시대. 중세시대와 르네상스. 유럽의 발전과 근대시대. 두번의 세계 대전과 현대 시대로 분류해서 4개의 커다란 시대로 큰 흐름을 잡고 책을 시작하면 됩니다.


생 인류의 탄생

버스를 타고 처음 도착하는 곳은 인류의 조상이 있는 곳입니다. 책의 시작부분을 정거장으로 설명해주면서 아이들이 인류의 조상을 처음 만난다는 설정으로 세계사 시작의 알려줍니다. 재미있는 그림을 통해서 인류의 조상의 생김새도 볼수 있고 어떤 활동을 했는지 그림과 함께 이야기하면서 책을 볼수 있습니다. 세계사는 초등때 접근하기에는 조금 어려울수 있지만 각 시대별 중요한 사건만 접근하면서 특징을 미리 알고 시작해보는것이 재미있게 세계사를 접하는 또 하나의 방법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원숭이에 가까운 인류의 조상으로 '오스트랄로피테쿠스'라는 이름은 '남쪽의 원숭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이들의 화석이 아프리카 남쪽에서 발견되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번 정거장에서 더 알아보기

'정거장에서 더 알아보기' 코너에서는 인류의 탄생부분에서 좀더 정확하게 알고 넘어가면 이해가 되는 부분을 부연설명해줍니다. 오히려 본문보다 더욱 흥미롭고 새롭게 알게 되는 배경지식이 많이 포함되어있어서 책을 재미있게 볼수 있는 부분이었습니다. 선사시대와 역사시대를 구분하는 방법은 문자 기록이 없는 이전 시대를 선사시대라고 말하고 인간의 모습이나 일어난 일들을 문자기록으로 남아있는 시기는 역사시대라고 말합니다. 선사시대도 역사라고 말한다면 정확하게 그 의미를 짚어보고 넘어가게 되면 두 시대가 의미하는 뜻이 전혀 다르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그리고 많이 헷갈리는 기원전과 기원후의 정확한 의미도 자세하게 설명해주어서 세계사초보인 어른이 보아도 이해가 쏙쏙 잘 되어서 재미있었습니다. 역사적 배경이 되는 시건이나 말들은 이유가 분명 있으므로 그렇게 표기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왜 그렇게 되는지에 대한 설명이 충분해서 이해가 잘 되었습니다.


교의 시작과 전파

버스를 타고 불교가 시작되는 현장에 도착하는 그림을 설명해줍니다. 세계 3대 종교는 불교, 크리스트교, 이슬람교 로 꼽히며 오늘날까지 영향력있는 종교입니다. 그림에 나오는 불교를 처음 탄생시킨 고타마 싯다르타 를 설명해줍니다. 인도의 왕자로 태어났지만 사람들이 고통을 겪고 죽는 문제를 고민하기 시작하면서 고행의 길을 떠나게 됩니다. 그리고 7년후에 깨달음을 얻게 되고 자신을 '꺠달음을 얻은 사람' 이라는 뜻의 '붓다' 라고 했고 사람들은 '석가모니'라고 불렀습니다. 석가모니는 인도에서 욕심을 버리면 누구나 자신처럼 붓다가 될수 있다고 했습니다. 이렇게 불교가 처음 생겨난 곳은 인도이지만 오늘날 인도는 힌두교 국가입니다. 인도에서 불교가 발전하지 못한 큰 이유를 인도의 신분제도를 통해서 설명해줍니다. 예전에 학창시절 이렇게 세계사를 이해하기 쉽게 공부했다면 정말 잘했을것 같다는 생각을 하면서 인도의 카스트 제도를 한번더 기억해보게 되었습니다. 사건에 대한 원인과 결과를 알기 쉽게 설명해주니 시대별 모든 사건이 자연스럽게 연결이 되고 재미있게 배울수 있어요.


워드와 사진으로 정리

고전 문명의 시대를 정리하면서 각 시대별 중요한 사건을 사진과 함께 부연설명해줍니다. 고전문명에서는 '중국 은나라의 존재를 알린 갑골문자'를 선명한 사진으로 보여줍니다. 짐승의 뼈에서 발견된 갑골문자는 은나라 사람들이 궁금한 것을 뼈에 글자를 새긴뒤에 점을 쳤다고 합니다. '로마의 콜로세움' 을 통해서 고대로마의 화려한 모습을 알수 있습니다. 작은 도시 국가였지만 정복 전쟁을 벌이고 영토와 국력을 키우면서 로마인의 생활도 화려해졌습니다. 이렇게 각 나라마다 특징을 가지고 있던 사건과 시대별 특징을 다시 한번 마무리하면서 알기 쉽게 설명해줍니다.


계사 책을 한권으로 끝낼수는 없기 때문에 내용이 어렵지 않을까 생각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세계사 버스]를 통해 각 시대별 중요한 사건과 특징을 알기 쉽게 구분해 놓아서 시대의 흐름을 따라가는데 전혀 불편함 없이 한권을 끝낼수 있습니다. 각 시대마다 만화 그림을 넣어서 그 시대를 대표하는 인물과 사건의 핵심을 그림으로 표시해두어서 재미있게 볼 수 있어서 초등학생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어요. 역사의 기본이 되는 한국사와 세계사는 뗄수 없는 관계이므로 [세계사 버스]를 보고 나서 [한국사 버스]도 같이 탑승해보려고 합니다. 중학교에 가게 되면 연도와 사건을 시험을 위해 외워야 하지만 초등학생때는 부담없이 사건을 자연스럽게 익힐수 있으므로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 재미있게 볼수 있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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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쫌 아는 10대 - 땀이 땅을 이기는 법 사회 쫌 아는 십대 13
오승현 지음, 방상호 그림 / 풀빛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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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부동산 문제에 대해서 십대에서 쉽게 알려줄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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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쫌 아는 10대 - 땀이 땅을 이기는 법 사회 쫌 아는 십대 13
오승현 지음, 방상호 그림 / 풀빛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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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 쫌 아는 십 대 13번째 시리즈 [부동산 쫌 아는 10대] 입니다.

십 대 청소년들이 사회문제를 어떻게 바라보고 해석하는지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알려줍니다. 이번에 청소년이 다룰 주제는 부동산입니다. 땅에 대해 다양한 시각으로 사회문제를 다루어 보고 자신의 기준을 가질수 있도록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질수 있습니다.


이 전부다

영화 기생충을 설명하면서 공간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를 생각해보게 합니다. 우리가 영화를 보면서 인물과 함께 공간이 주는 배경으로 상황을 짐작할수 있습니다. 우리가 생활하는 공간의 기본은 자리 즉 땅이라는 것을 알려줍니다. 추상적인 공간에도 경험과 의미가 더해지면 의미있는 장소가 됩니다. 그래서 우리가 살아가는 집은 두가지 의미를 지니게 된다고 말합니다. 거주와 생활의 공간인 동시에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부의 원천입니다.


한민국 부동산

우리는 왜 아파트를 선호하는지에 대한 생각을 가지게 합니다. 그리고 다시 정확하게 물어보자면 아파트를 선호하는게 아니라 아파트 단지를 선호한다고 명확하게 알려줍니다. 대단지 아파트가 제공하는 특별한 환경에는 주거의 질이 높기 때문입니다. 아파트 선호의 기준은 초품아와 역세권입니다. 어떠한 매력을 가지고 단지를 품고있는지에 따라서 살기좋은 아파트로 분류가 되고 오래 살집보다는 잘 팔집으로 생각을 하게 됩니다.


남의 탄생

강남은 왜 대한민국에서 가장 땅값이 비싼 곳이 되었는지 강남의 역사를 말해줍니다.

부동산에서 가장 높은 땅값을 자랑하는 강남이 처음부터 개발된 것은 아니었습니다. 1970년대 초까지도 허허벌판에 불과한 강남은 영등포의 동쪽이라는 의미로 '영동'이라고 불리었습니다. 박정희 정권에서 경부고속도로가 뚫리며 제3한강교가 건설되고 영동지구 구획정리 사업이 시작되면서 강남의 본격적인 계획도시가 시작됩니다. 정부 주도로 이루어진 교육과 교통 그리고 모든 경제개발의 중심이 강남에 몰리게 되면서 강남 집값은 다른 지역보다 비싸게 됩니다.


보다 땅을 대접하는 사회

부동산 관련 문제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매일 뉴스의 한부분을 차지하고 온 국민의 관심을 받고 있는 화제거리이기도 합니다. 매년 올라가는 집값으로 인해서 월급을 받으며 직장을 다니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집을 갖거나 땅을 갖는 다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영끌로 대출을 받아 집을 장만해도 평생을 담보대출만 갚다가 생을 마감하게 될수도 있다는 불안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부동산 관련 대출은 현재세대의 문제이기도 하지만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면서 얻은 이익은 미래의 구매자로부터 가져온 이득입니다. 그러므로 미래의 구매자에게는 다시 빚이 됩니다. 지금 현재 사회가 고민하고 있는 문제들이 다양하게 있습니다. 계층갈등, 낮은 출산율, 청년좌절, 최저임금 갈등등이 높은 부동산 가격과 직간접으로 연결되어있다고 말합니다.


즘 아이들에게 희망직업을 물어보면 건물주가 되고 싶다고 말한다고 합니다.

물론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도 자신명의의 건물 하나만 있으면 노후에도 안정적으로 자산을 굴릴수 있어서 누구나 가지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아무런 노력없이 운과 특권만 가지고 얻는 불로 소득만 추구하는 사회분위기가 형성된다면 그 사회의 미래는 어둡기만 할 것입니다. 지금 우리나라가 어떠한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아이들과 함께 고민해보고 생각해볼수 있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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