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하는 것도, 하고 싶은 일도 없다는 너에게
최영숙 지음 / 미디어숲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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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들의 진로를 찾기 위해 동기부여와 방향을 제시해주는 [잘하는 것도, 하고 싶은 일도 없다는 너에게]입니다.

저자는 경북에서 진로교사로 근무하고 계시는 선생님입니다. 조언인듯 아닌 듯 재미나는 이야기를 통해서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찾기 위한 동기유발자로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책에서는 아이들의 진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영상과 진로 노트를통해서 나는 누구인지 자신을 탐색하고 찾아가는 과정을 알려줍니다.






소년기는 스스로를 바라보며 잘하는것보다 못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의식을 합니다.

또한 성격이 내성적이라면 평소에 고민이 드러나지도 않기 때문에 어떤 고민을 하는지 남들은 잘 알지 못합니다. 내성적인 성격이 고민이라면 역이용해서 바꿀 수 있다고 말해줍니다.

말이 없는 성격이라면 남의 말을 잘 들어줄 수 있고, 많은 친구들을 사귀지 못해도 한 두명의 친구라도 신뢰가 쌓이는 인간관계를 만들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성격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잘하는 부분에 집중을 하는것입니다.

머릿속으로만 생각하지말고 적어보면서 자신의 성격을 표현해보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요즘 유행하는 MBTI검사를 하면서 내가 수긍할 만한 결과를 나의 경험과 함께 적어볼 수 있어요. 또한 별명을 통해 그렇게 별명이 지어진 구체적인 설명으로 자신만의 성격이 드러나기도 합니다.






신만의 롤 모델 찾기

롤 모델은 내가 존경하고 본 받고 싶은 사람을 말합니다. 좋아하는 연예인이나 유명한 인물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특별히 좋아하는 롤 모델이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나에게 감동을 주고, 내가 본받고 싶은 인물이 있다는 것은 내가 더 나은 사람으로 성장하고 싶은 의지가 있다는 것을 말하기도 합니다.

어떤 분야를 좋아해서 관련사진이나 자료를 모으는 것을 '덕질'이라고 하는데 청소년들은 연예인,가수등 분야가 다양합니다. 좋아하는 분야의 덕질도 하고 롤 모델도 찾아보면서 그들의 장점을 본받고자 노력한다면 어제보다 나은 스스로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부모님의 잔소리보다 그들의 한마디가 나를 변화하는데 더욱 효과가 있기도 합니다.

고대 그리스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는

"설득의 3가지 요소는 로고스, 파토스,에토스이다 . 설득을 잘하려면 이 3가지만 기억해라."

라고 말했습니다.

로고스는 논리

파토스는 감정

에토스는 설득하는 사람의 성품, 매력, 카리스마 등으로 '마음을 움직이는 것'을 말합니다.

이 중에서 가장 효과적인 설득방법이 60%의 비중을 차지하는 에토스입니다.

아무리 논리적이고 감정적이라도 말하는 사람이 이기적이거나 비윤리적이라면 설득되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그 사람 자체가 가장 설득력이 있기 때문에 롤 모델을 통한 효과가 비중을 많이 차지하게 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닮고 싶은 롤 모델이 없다면 책을 통해서 다양한 방법으로 나만의 롤 모델을 찾는 방법을 배워볼 수 있어요.






공 그릇을 키워주는 이것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아'

어떤 일을 시도해보고 실패를 했다면 그 다음은 하고 싶은 시도조차 하지않을 경우가 있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 실패를 경험해보면서 나를 반성하게 만들고 다시 다른 방법으로 시도하게 한다면 오히려 성공보다 더 나은 방법이 아닐까 생각해보게 합니다.

걸림돌과 디딤돌에 대한 설명이 나옵니다.

둘 다 같은 돌멩이지만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차이가 납니다.

걸림돌에 넘어지만 이 돌멩이는 장애물로 생각하겠지만 관점에 따라서는 디딤돌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내가 어떤 관점으로 보느냐에 따라서 실패를 뼈아픈 경험이 아닌 성공을 위한 사전 연습이라고 생각한다면 두려움을 최소로 만들 수 있습니다.

실패를 통한 성공을 이룬 인물로 KFC 창립자 할랜드 샌더스와 해리포터의 작가 J.K. 롤링에 대한 이야기로 실패의 두려움을 극복한 이야기를 참고해 볼 수 있습니다. 현재 성공했다고 보는 인물들이 처음부터 탄탄대로를 이룬것이 아닌 힘든 과정을 극복하고 이루었다는 것을 간접경험해 볼 수 있습니다.






뭇거리고 미루기엔 인생이 짧다

KBS2 퀴즈토크쇼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나온 문제라고 합니다.

'사회 경제학자 랜달 벨 박사의 연구에 따르면 성공한 사람에게는 있고, 실패한 사람에게는 없는 생활 습관이 존재한다고 합니다. (이것)을 하는 사람은 (이것)을 하지 않는 사람보다 백만장자가 될 가능성이 206.8%나 높다고 합니다. 백만장자들의 생활 습관인 이것은 무엇일까요?'

정답은 '이부자리 정리하는 습관'입니다.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것도 아니고 할까 말까 고민하는 시간에 얼른 일어나서 정리하는 것이 실행력을 키우는 시작이라고 말합니다. 꿈만 꾸지 말고 생각만 하지 말고 원하는 것을 하기 위해 움직이는 것을 말합니다.

실행력을 돕는 4가지 단계를 통해서 빠른 실행을 위한 습관을 만들어볼 수 있어요.

특히 요즘은 스마트폰으로 해야할 일을 자꾸 미루는 습관이 생긴다면 시간을 정해서 스마트폰을 끄고 집중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필요합니다.






을 통해서 진로를 찾는 다양한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평소에 당연하게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도 새로운 시각을 가지고 볼 수 있게 되었고 머리속으로 생각만 하지말고 실천으로 옮기는 것을 더욱 크게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경험을 해 보는것이 필요합니다.

어떤 일이 나에게 맞는 일인지 경험해보지 않으면 알 수가 없습니다. 경험의 크기 만큼 상상력이 커진다는 것을 배울 수 있기 때문에 청소년시기에 많은 경험을 해보고 많은 생각을 해볼 수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간이 없다고 한다면 학교에서 하는 활동을 통해서도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학교에서 일어나는 많은 일을 통해서 다양한 교류와 흥미로운 경험을 할 수 있기 때문에 평소에 학교생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한다면 아이의 잠재력을 기를 수 있어요.

제목처럼 무엇을 하고 싶어하는지 몰라서 막연하게 시작했지만 일상의 모든것을 더욱 관심있게 바라본다면 생각보다 해야 할 일들이 많다는 것을 찾을 수 있습니다.

청소년기의 진로뿐만 아니라 인생을 위한 다양한 조언과 방향을 알려주고 있기 때문에 청소년이라면 자신의 진로를 어떻게 찾아야 할지 막연하다면 꼭 읽어보고 방향을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에는 공부 의욕을 올리는 공부방법에 대한 설명도 나와 있어서 '내가 하고 싶은 진로는 공부랑은 상관없다'고 생각한다면 꼭 읽어보고 공부에 대한 시각을 바꿀 수 있기를 기대하게 됩니다.

막연하게 열심히하라는 이야기는 전혀 나오지 않습니다.

유쾌하게 진로에 대한 이야기로 처음부터 끝까지 어느 페이지 하나 놓칠 수 없는 내용으로 가득 차 있는 재미있는 진로수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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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를 위한 총균쇠 수업 - 하룻밤에 다 읽는 흥미진진 문명사, 총균쇠 해설서 10대를 위한 수업
김정진 지음 / 넥스트씨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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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울대 도서관 대출 도서 1위인 <<총균쇠>>를 쉽게 재미있게 알려주는 [10대를 위한 총균쇠수업]입니다.

<<총균쇠>>는 성인이라도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책이 아니라고 생각했기에 조금 더 쉽게 이해하기 위해 [10대를 위한 총균쇠수업]부터 접해보았습니다.

인공지능시대를 맞이하고 있는 지금 우리는 이전 시대를 어떻게 거쳐왔는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수렵채집에서 농경사회를 거쳐 산업혁명을 거치면서 인간을 중심으로 세상은 발전되어 왔습니다.

그러나 앞으로의 인공지능은 인간의 통제를 벗어나고 있고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으로 인해 거대한 변화를 맞이하는 인류문명이 앞으로 어떻게 변화할지 알기 위해서는 인류가 무엇인지에 대한 깊은 통찰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인간의 탄생부터 현재의 모습을 알려주는 나침반이 <총균쇠>입니다.






자는 [10대를 위한 총균쇠수업]을 쓰기 전에 서원대학교에서 <<총균쇠>>과목을 개설하고 15주동안 학생들과 읽고 토론을 하고 분석했다고 합니다.

<<총균쇠>>에서 중복되는 내용을 빼고 핵심만 알려줍니다.

책의 내용을 새롭게 재해석하면서 <네이처>논문 등 최신의 연구성과를 풍부하게 담았기 때문에 원전을 읽었다면 비교하는 재미도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류 역사에 대한 선입견

재레드 다이아몬드가 <<총균쇠>>를 쓰게 된 계기는 아프리카 현지인 친구인 얄리를 통해서라고 합니다.

얄리는 '왜 흑인은 백인들처럼 문명의 산물을 만들어내지 못한걸까?'에 대한 질문을 하게 됩니다.

사람들은 선진국과 후진국의 차이는인종 때문에 생긴것이라고 여겼습니다. 이러한 선입견 때문에 아시아와 아프리카의 일부 사람들은 유럽에 대한 왠지 모를 열등감을 느끼곤 했어요.

그러나 재레드 다이아몬드는 선진국은 좋은 땅과 환경을 물려받았기 때문에 선진국이 된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인류 역사 발전의 핵심요소인 총, 균, 쇠가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알 수 있습니다.


총, 균, 쇠에 대한 의미는 다음과 같습니다.

총 - 무기, 군사력

균 - 세균, 질병과 전염병

쇠 - 도구, 농업을 비롯한 기술과 각종 개발






계를 휘어잡은 대륙의 비밀

오늘날 세계최강국은 미국입니다. 미국은 유럽에서 왔고 그 중에서 영국이 대표적이었습니다.

영국 내에서 종교적인 갈등으로 아메리카 대륙으로 이주를 했고 아메리카 원주민들은 영국인들에게 주도권을 내주었습니다. 이렇게 북미 대륙을 점령한 영국인이 미국을 건설하면서 영국의 정체성을 심었습니다.

유럽인들은 배를 타고 닿을 수 있는 모든 곳에 정착을 하면서 현지인을 학살하고 식민지로 삼았어요.

그렇다면 왜 아메리가 원주민들은 유럽인들처럼 다른 대륙을 정복하지 못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명은 문자와 시작된다

문명은 한자의 뜻풀이로 보면 글을 밝히다는 뜻입니다.

선사시대는 문자가 생기기 이전 시대를 말하지만 문자를 쓰기 시작한 시기와 농경사회가 시작된 시기가 일치하는데 그 이유에 대한 설명을 합니다.

농경생활을 통해서 안정적으로 음식을 얻고 인구가 늘어납니다.

이러한 변화를 통해서 권력을 가진 사람들이 세금을 부과하고 법을 통해 사람들도 체계적으로 관리를 했습니다. 이런 모든 일들이 말로만 해결할 수 없으므로 사람들은 문자를 이용해서 정보를 기록하고 전파했습니다. 집단이 커지게 되면서 국가와 제국이 탄생하게 됩니다.






럽이 아메리카 대륙을 정복한 배경에는 오랜 세월 유럽에서 발전된 농경의 힘이 있었습니다.

농경기술이 발전하면서 식량을 생산하게 되는데 대량생산을 위한 도구가 점점 발전하면서 다양한 발명품이 탄생하기도 합니다.

식량생산은 총, 균, 쇠의 발전을 이루고 문명의 차이를 만듭니다.

또한 문명의 차이에는 대륙의 생김새를 통해 발달의 차이를 설명합니다.

동서로 긴 가로형과 남북으로 긴 세로형의 지형도 어떻게 다른지 기후와 환경의 다름에 따른 발달 속도가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10대를 위한 총균쇠수업]은 인류의 탄생부터 지금까지 긴 역사를 어렵지 않게 알려줍니다.

세계사를 잘 몰라도 책을 통해서 인류의 시작을 배우게 되면 역사공부에 흥미를 붙일 수 있습니다.

문명의 성장과정을 살펴보면서 <<총균쇠>>가 역사에 미치는 영향이 어느정도인지 가늠해보고 앞으로의 미래에 인공지능과 인간이 어떻게 공존할지 질문을 던져줍니다.















[이 글은 컬처블룸을 통해 제품 또는 서비스를 제공 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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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을 위한 중학 수학 오리엔테이션
이중권.한상선 지음 / 지성사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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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을 배우는 이유가 무엇인지 또 수학은 어떻게 공부하는 것이 좋은지 궁금하다면 [초등학생을 위한 중학수학 오리엔테이션]을 통해서 수학에 대한 정답을 찾아가볼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중학교 1학년 수학 교육과정의 대부분을 담고 있습니다. 수학문제를 잘 풀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아니라 수학이 무엇인지에 대한 본질적인 질문을 합니다.

책에서 나오는 수학교과 내용의 배경과 역사를 살펴보고 중학수학, 고등수학, 대학수학까지 어떻게 연결되는지 포괄적으로 알아볼 수 있습니다.






등수학은 연습을 통해서 실력을 키울 수 있지만 중학수학은 조금 다릅니다.

계산하는 과정에서 의미를 파악하고 다양한 수학적인 언어로 옮길 수 있어야 합니다.

분수에서 나누기를 계산할때 분모와 분자의 위치를 바꾼 다음 곱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질문합니다.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초등학생을 위한 중학수학 오리엔테이션]을 통해서 찾을 수 있습니다.






학에서의 규칙과 법칙

반복적인 계산을 하다보면 나중에는 이유를 알지 못한채 계산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수학에서도 규칙과 법칙이 존재합니다.

1. 괄호가 있을 때 괄호 안의 식을 먼저 계산해야 한다

2. 분수의 나눗셈을 할 때 나누는 수의 역수를 곱해야 한다

3. 덧셈과 곱셈이 함께 있을 때 순서에 상관없이 곱셈을 먼저 계산해야 한다.

괄호와 상관없이 무조건 앞에서부터 계산을 하게 되면 답을 구할 수 없게 됩니다. 그렇다고 규칙과 법칙이라고 무조건 따르기만 하는것도 수학을 공부하는 태도가 아닙니다. 항상 왜 그런지 이유를 생각하고 질문하는 태도를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 0에 대한 의미

0은 '없다'는 뜻입니다.

0이란 수는 더하기와 빼기에서는 존재감이 없는 수입니다. 그러나 곱셈에서 0은 엄청난 결과를 가져옵니다.

모든 수에 0을 곱하면 항상 결과를 0으로 만들기 때문입니다.

1 ÷ 0 을 계산하면 결과는 어떻게 될까요?

위 문제는 0을 몇번 더하면 1이 되는지 계산을 하면서 역으로 문제를 해결해봅니다.

아무리 많이 0을 더해도 1이 되지 않는 것처럼 0을 가장 큰 수만큼 더한다고 해서 1이 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1 ÷ 0 은 정할 수 없다라고 설명합니다.






자식의 계산이 시작되는 중학수학

초등수학에서는 숫자로 계산하는 산수를 했다면 중학교에서는 숫자와 문자와 같이 계산하는 문자식이 나옵니다.

문자식을 계산할때 어떤 규칙에 의해서 문자식이 성립하는지 이해할 수 있습니다.

1. 곱셈기호생략을 통해 계산순서에서 우선순위를 갖습니다.

수와 문자가 섞여 있는 곱셈에서 수는 문자앞에 쓰고 곱셈기호를 생략합니다.

2. 1또는 -1이 들어가는 문자의 곱에서는 1을 생략합니다. 문자앞에 a또는 -a로 표시합니다.

또한 알파벳순서로 문자를 사용하고 같은 문자가 반복되는 곱셈에서는 거듭제곱으로 표시합니다.

이러한 문자식으로 중학수학을 어렵게 생각하지만 규칙만 알면 간단하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의 전체적인 내용은 중학수학이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 알고 싶은 초등고학년을 위한 지침서입니다.

갑자기 어려워 지고 내용이 방대해지는 중학수학에 대해서 왜 이렇게 바뀌는지 이해를 돕기 위해서 초등에서 배웠던 기본적인 연산에 대한 질문과 배경지식을 설명해주기 때문에 연필잡고 계산하는 책이 아닌 가볍게 읽으면 좋을듯 합니다.

초등학교때 연필들고 계산하는 수학공부만 했다면 중학수학에 들어가기 전에 한템포 쉬어주면서 왜 이렇게 계산을 하는지에 대한 고민을 하고 생각을 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책은 컬처블룸을 통해 제품 또는 서비스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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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각삼각형의 비밀 - 재밌는 이야기로 꽉 잡는 도형의 원리
김상미 지음, 김진화 그림 / 다른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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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한 그림와 스토리텔링으로 도형의 원리를 알고 완전정복하는 [직각삼각형의 비밀] 입니다.

중학교에서 배우는 도형은 1학년에 합동, 2학년에 닮음과 피타고라스의 정리, 3학년에는 삼각비를 배우게 됩니다. 학년별로 도형만 따로 배우다 보면 3년동안 배우는 도형을 연결하기 쉽지 않아요.

책에서는 기본도형인 직각삼각형이 나옵니다. 각 캐릭터가 다른 도형과 부딪치면서 알게되는 도형의 원리를 이해하고 중학교에서 배우는 도형이 어떻게 연결되는지 큰 개념을 잡을 수 있습니다.








삼각형 무리에 낄 수 없는 직각삼각형이 모험을 떠나게 됩니다.

책의 내용은 대화체로 이루어져 있어서 수학책이지만 재미있게 흐름을 읽을 수 있습니다.

겁이 많고 호기심이 많은 직각삼각형인 '직쌈'은 그리스어로 '배움'을 뜻하는 마테마라는 이름을 갖고 있어요. 삼각형 측정센터를 통해서 직각삼각형의 정보를 알게되고 최소한의 정보를 통해서 각자 모양과 크기가 똑같은 삼각형이 있는 곳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변의 길이와 각의 크기를 얼마만큼 알아야 삼각형을 인증할 수 있을지 생각해보게 합니다.

삼각형이 되기 위해서 세변의 길이만 주어진다고 해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한 변의 길이가 너무 길면 삼각형이 될 수 없기도 합니다.

가장 긴 변의 길이가 나머지 두 변의 길이의 합보다 작아야 성립된다는 것을 그림을 통해 배울 수 있어요.








 변의 길이를 통해 삼각형을 그리는 방법을 설명해줍니다.

컴퍼스를 가지고 가장 긴 변은 밑변으로 긋고 나머지 두 개의 변으로 왼쪽과 오른쪽에서 컴퍼스로 반지름을 그려봅니다.

두 원이 만나는 교점을 표시한후에 선을 이으면 삼각형이 만들어집니다.








렇게 삼각형이 만들어질 수 있는 다양한 조건을 하나씩 그림으로 설명하면서 <삼각형의 결정 조건>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세 변의 길이가 주어질때는 삼각형이 완성되고 두 변의 길이와 끼인각을 통해서도 삼각형이 완성됩니다.

나머지는 한 변의 길이와 양 끝각의 크기가 주어질때도 삼각형이 만들어집니다.








양과 크기가 같아서 포개었을 때 완전히 겹쳐지는 두 도형을 합동이라고 합니다.

한 도형을 일정한 비율로 확대하거나 축소해서 다른 도형과 모양, 크기가 같아지면 닮음이라고 합니다.

변마다 대응하는 길이의 비와 각의 크기를 통해서 삼각형의 합동과 닮음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트를 통해 세 변의 길이를 구할 수 있습니다.

가장 긴 변의 길이를 제곱한 값이 나머지 변의 길이를 제곱하고 합한 값과 같습니다.

닮음인 도형끼리는 대응하는 변의 길이의 비가 같아서 세 변의 관계를 알 수 있습니다.

직각삼각형의 높이, 밑변, 빗변을 통해서 세 가지의 비를 구할 수 있습니다.

이를 삼각비라고 합니다.

사인, 코사인, 탄젠트 라고 읽는 용어를 배우고 세 변의 길이의 비를 알 수 있습니다.

캐릭터들의 모험을 통해서 수학의 개념과 공식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어서 부담없이 재미있게 도형을 받아들일 수 있어요.

도형은 간단하게 공식만 외워서는 이해하기 힘들것 같아요.

삼각형이 되는 원리를 이해하고 최소한의 조건을 가지고 삼각형인지 인증해보는 공부를 할 수 있다는것이 큰 도움이 되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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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깊은 초등국어 독해력 한국사 6단계 - 대한 제국 ~ 대한민국 초등 뿌리깊은 국어 한국사
마더텅 편집부 지음 / 마더텅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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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깊은 초등국어 독해력 시리즈는 국어 독해를 처음 시작하는 초등학생을 위해 단계별로 문학과 비문학을 접할수 있게 구성되어 있는 독해전문교재입니다.


이번에 새롭게 나온 교재는 국어독해를 기반으로 한국사를 접목하여 연도별로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접할 수 있는 <뿌리깊은 초등국어 독해력 한국사>를 단계별로 접할 수 있습니다.




6단계 목 차


1단계인 선사시대~삼국시대를 시작으로 6단계인 대한제국~대한민국으로 구분하여 총 6단계로 초등 한국사를 다양한 지문과 유형으로 만나볼 수 있어요.

6단계에서 다룰 내용은 대한 제국과 대한민국에 관한 내용입니다.

아이가 조선후기까지 내용은 많이 접해서 알고 있지만 19세기 후반부터 시작되는 개항 이후의 내용은 많이 접해보지 못해서 공부를 더 해보고 싶다고 했어요.

목차를 보면 깔끔하게 구분된 1주차부터 8주차 까지의 유형을 정리해놓았습니다.

지문의 유형과 제목이 나와 있어서 교재를 통해서 어떤 지문을 접하게 될지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글의 종류는 설명문의 비중이 많은 편이고 기사문과 이야기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주 간 학 습 안 내


1주차에 포함되는 내용은 총 5회분량입니다.

갑신정변, 동학 농민 운동, 갑오개혁, 을미사변과 아관 파천, 독립 협회로 주제에 맞게 글의 종류는 다르게 지분이 나옵니다.

일주일동안 계획을 세워서 진행할 학습분량을 정리해놓아서 한주동안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학습내용을 통해 사건이 일어나게 된 배경과 사진및 그림을 통해 역사적인 배경을 간략하게 설명해놓았습니다.




이야기 형식의 갑신정변


갑신정변이 일어나게 된 배경과 결과를 이야기 형식으로 구성해놓았습니다.

오른쪽 위에는 QR코드를 찍으면 해당 지문을 읽어주는 음성을 들을 수 있어요.

지문의 목소리도 차분하고 대화체로 생동감있게 들려주어서 눈으로 지문을 읽으면서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음성으로 들으면서 내용을 파악하는 능력도 키울 수 있어요.




낱말 풀이


지문에 나오는 어휘중에 중요한 단어는 숫자를 표시해서 어휘의 뜻을 파악해봅니다.

한자의 음과 풀이도 있어서 단순하게 낱말의 뜻만 해석하고 넘어가지 않습니다.

한자의 뜻풀이를 통해서 정확한 의미를 파악할 수 있어서 독해력 교재답게 풀이를 꼼꼼하게 적어놓아서 좋았습니다.

지문을 통해서 문제만 푸는것보다 낱말 공부를 하면서 어휘실력을 같이 병행하는 것이 진짜 독해공부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국어 독해 기본 문제


지문을 읽고 내용을 잘 이해했는지를 다양한 유형을 통해 문제를 풀어봅니다.

인물의 사진을 통해 설명하는 주요한 인물이 누구인지 적어보거나 사건이 일어난 순서에 맞게 번호를 표기하는 문제도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지문과 일치하는지의 유무를 판단하기 때문에 왼쪽 지문을 잘 읽거보고 문제를 풀면 기본 문제는 어렵지 않게 풀 수 있습니다.




국어 독해 심화 문제


한국사 독해실력을 올리기 위해 보기를 읽고 내용을 파악하는 문제유형이 많습니다.

보기에서 말하는 내용을 잘 파악하기 위해서 낱말의 뜻을 잘 이해하고 옳은 것과 잘못된것을 구별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한국사능력검정 기본 문제 유형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기본에 대비할 수 있게 해당 시험의 문제 유형을 참고하여 만든 한국사 문제입니다.

표, 사진, 그림, 연도순으로 다양한 문제유형을 접할 수 있습니다.




서술형 독해 문제와 어법 · 어휘


지문의 내용을 바탕으로 직접 문장 형식으로 답안을 작성할 수 있게 만든 서술형 문제입니다.

사건이 일어나게 된 이유와 까닭이 무엇인지 물어보고 지문을 통해 중심원인을 찾아서 작성해보는 연습을 할 수 있습니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정리 노트


각 주차의 단원이 모두 끝나고 나면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정리 노트를 통해서 요약할 수 있습니다.

각 주차의 주요내용이 나오고 꼭 알아야 하는 내용만을 중점으로 정리해서 확인문제와 함께 정리해봅니다.

학교에서 노트정리하는 일이 잘 없다보니 배웠던 내용을 이렇게 정리하면서 스스로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내용도 더 추가해보면 한국사 내용을 더욱 잘 기억할 수 있어요.

빈칸안에 내용을 넣어보고 중요한 내용은 형광색으로 색칠되어 있어서 꼭 기억할 부분을 표시해놓았습니다.




한국사 키워드 색인과 한국사 연표


교재에 수록된 내용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키워드로 정리해놓았습니다.

교재가 다 끝나고 난후에 배웠던 내용을 한번 더 복습하기 위해서 정리를 하면 도움이 될것 같아요.

ㄱ부터 ㅎ까지 한글순으로 페이지와 함께 표시해두어서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한국사 연표는 6단계에 실린 내용 중에서 중요한 회차를 연대순으로 엮은 표를 보여줍니다.

사건은 잘 알고 있지만 연도가 헷갈린다면 연도표를 참고하면서 순서를 기억해두면 좋을것 같아요.

교재에 나오는 주차별로 대부분의 순서가 이루어지지만 중간에 섞인 부분도 있기에 회차별 잘 확인하면 구분이 됩니다.




정답과 해설


역사는 문제에 대한 정답만 확인하는것보다 아닌것은 이유가 무엇인지 다시 정정하면서 문제풀이를 해봅니다. 해설에도 중요한 부분은 형광색으로 표시를 해두어서 중요한 내용은 따로 읽어볼 수 있어요.

해설이 회차별로 한바닥정도 풀이를 해놓았습니다.

문제에 나오는 보기중에서 지문마다 해설을 읽어볼 수 있게 풀이해놓았습니다. 본문에 어느부분에 표시되어 있는지까지 상세하게 나와있어서 꼼꼼하게 문제풀이 할 수 있어요.




음 접하는 근대사공부가 어렵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지문을 읽어보면 쉽게 이해가 간다며 매일 꾸준히 진도를 나가고 있습니다.


총 40일동안 진도를 나갈 수 있게 구성해 놓아서 매일 칭찬 스티커와 독해력 나무 기르기 스티커를 붙이면서 자신감과 뿌듯함을 느끼고 있어요.

한국사를 마더텅으로 완벽하게 대비한다면 머지않아 한국사검정능력시험을 준비해도 될것 같아요.

다양한 지문을 통해서 국어독해능력도 기르고 한국사 공부도 같이 할 수 있어서 재미있게 독해공부를 할 수 있으니 아이가 원하는 단계를 시작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단계에 따라 시대별로 한국사공부를 할 수 있어서 전체적인 흐름을 잡을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인것 같아요.

뿌리깊은 국어 독해 시리즈는 독해력, 어휘력, 한자, 한국사로 세분화 되어 있어요. 아이의 실력에 맞는 단계를 찾아서 접해준다면 독해력 향상에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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