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도전 요리왕 2 : 중국 - 음식으로 맛보는 세계 역사 문화 체험 백종원의 도전 요리왕 2
백종원.남지은 지음, 이정태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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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간단한 레시피로 요리를 뚝딱 만드는 백종원 님이 이번에

아이들을 위해 요리 학습 만화를 출간했어요~

학교에서 방과후 요리를 배우는 딸아이는 요즘 요리에 푹 빠져서

엄마가 주방에서 만드는것을 보면 꼭 도와주려고 하거든요

이번에 중국요리에 대해서 많은 정보를 알게 되어서 엄마랑 방학때

중국요리를 꼭 해보자고합니다

물론 집에서 만드는건 한계가 있을듯 하고 중국요리를 한번도 해본적 없기에

조금은 겁을 먹고 아이와 책을 보기로했습니다~^^




이 책에는 별책 부록으로 백종원표 황금 레시피 북도 따로 증정이 되어서 만화책은 아이들이

꼭 껴안고 보고 레시피북은 엄마가 꼭 껴안고보고 있네요~




교과연계가 되어있어서 아이들이 책을 볼때 사회와 관련된 내용을

알게 모르게 익힐수있어요

사회책과 연계된 단원은 다음과 같습니다.

4학년 2학기부터 들어가는 3.사회 변화와 문화의 다양성.

5학년 1학기의 1.국토와 우리 생활

5학년 2학기의 1.옛사람들의 삶의문화

6학년 2학기의 1.세계 여러나라의 자연과 문화


이렇게 연결이 되어있어요



한줄로 읽는 중국 역사 연도표로 나와있습니다.

중국 역사를 알기에는 이 한페이지로는 역부족 이지만  그래도 짧고 간략하게

정리해놓아서 기억에 쏙쏙 남네요~

아이들이 엄마와 한번 읽고 넘어간다면

다음에 공부할때 기억이 더 나지 않을까합니다.



제 1장 맛의 대륙 중국에 가다

다른나라를 이렇게 책으로 나마 떠보본다는게 설레고 좋은 일입니다.

꼭 정말 중국으로가서 중국음식을 맛보게 될 기대에 차서

책 내용이 잼있기만 합니다.

등장인물인 백종원대표와 신나래 정보담 강세찬 그리고 신나래 동생 신난새 마직막으로 정우솔과

함께 이야기는 중국에서 도착해서 다양한 음식을 맛보고 평가하고

그리고 퀴즈를 풀면서 이어져갑니다.

내용이 하나하나 자연스럽게 연결이 되고

몇번을 보더라도 지루하지 않아서 책 구성을 아주 잘 만든것 같아서 만족합니다.



이부분은 책의 한 단락이 끝나고 나면 나오는 퀴즈나 상식에 관련된 페이지 입니다

중국 역사와문화에대해서 한번더 짚고 넘어갑니다.

우리가 알고 있었지만 정확하지 않았던 내용들이 많아서

아이들이 호기심을 가지고읽고 지나갑니다

그리고 문제를 읽고 엄마에게 퀴즈를 내보네요

저도 헷갈렸던 문제들도 있어서 기본 상식으로 알고 있기에는 너무나 알차고

좋은 정보들이 많아요~



역사 인물로 만나는 중국문화입니다.

중국에서 유명한 인물로 공자. 사마천 많이 들어보았는데 나머지 알듯 말듯한

인물들도 있어서 알아두면 기본상식이 알차게 저장되어지네요~^^



긴 여정을 끝으로 다음 나라는 이탈리아라고 예고해줍니다

아이들이 벌써부터 다음권을 기다리고 있어요~

보통 만화로 된 학습만화는 몇번보고 나면 다른 책을 찾기 마련인데

백종원의 도전 요리왕 중국편은 매일 매일 보아도 질리지 않은지

계속 보면서 찾고 중국요리에 대해서 퀴즈를 냅니다

중국상식 퀴즈문제가 있어서 책을 꼼꼼히 본 아이라면 다 맞추지 않을까합니다.

요즘 아이들이 다양한 책과 문화를 접하다 보니 책의 종류도 다양해지고

컨텐츠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도움이 되는 책도 안되는 책도 많겠지만 아이가 관심을 가지고 즐겁게 보고 몰두를 하게 된다면

좋은 책이 아닐까합니다^^

백종원 도전 요리왕 다음 나라인 이탈리아의 도전은 어떻게 될지 무척 궁금한 엄마입니다.

아이와 꼭 다음권도 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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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5학년을 위한 빠른 교과서 연산 5-2 (2025년용) - 2015 개정 교육과정 바빠 연산법
징검다리 교육연구소.최순미 지음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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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은 2학기 과정을 준비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아이들 고학년 수학은 방학때 연산과 기초를 잡아주는 중요한 시기이기도 해서

이번방학은 2학기에 배우는 수학의 연산을 다지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빠른 교과서 연산은 최신 교과서 개정을 반영하여서 아이들 교과서 진도와 알맞게

공부를 할수 있게 구성되어있습니다.

집에서 학습지도 공부를 하는 아이에게는 가장 큰 메리트로 다가오는

수학전문학원의 연산꿀팁으로 계산이 빨리질수있다고 합니다.

아직 학원을 가보지 못해서 집에서 스스로 독학으로 공부를 하는 아이에게는

좋은 방법이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양한 연산관련 학습지를 풀어보았지만 출판사별로 아이들의 연산공부를 도와주는

방법은 다양했습니다.

어떤 유형의 문제를 몇십가지 풀어서 익히는 방법이 있고 다양한 문제들로 조금 조금씩 건드려주는

방법이 있고 이번에 빠른 교과서 연산 같은 경우는 학기에 필요한 연산만 모아서 실제 학교에서 배우는

방식으로 설명해줍니다.

아이도 같은 문제를 여러장씩 풀다보면 스트레스 받아 할때가 많거든요

물론 많이 풀어서 익히는 것도 중요하지만 본인이 잘 아는 문제보다는

실수할수있거나 다양한 방법을 시도할수있는 연산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제가 생각했을때 빠른 교과서 연산에 나오는 문제는 교과서 기본을 위주로

아이들이 자주 헷갈릴수있거나 틀리는 문제를 위주로 연산학습을 도와줍니다.

기존의 연산책들이 엄청난 양을 내세워서 아이들이 풀다가 지칠수있게 해주는 방면에

바쁜 교과서 연산은 중요한 부분만 쏙 쏙 골라서 그리고 필요한 부분만 팁으로 정리해서

알고 갈수있도록 도와 줍니다.



이렇게 연산도 학기 진도에 맞춰서 단계별로 진도가 나와잇고 개정 교과서 쪽수와 단원을 확인할수있습니다.

보통 연산은 연산책 나름대로 진도에 맞게 나와있어서 학교진도와 어긋나는 시기가 많이 생겼는데

진도에 맞추어 나가다 보면 자신감도 생기도 학교진도에 맞춰서 부족한 부분은 따로 공부할수있어서 좋네요~


연산을 풀다보면 '앗 실수' 와 '내가 틀린 문제' 로 헷갈릴수있는 문제를 한번 더 점검하고

정리하는 코너가 있습니다.

아무래도 많은 확률로 실수하는 부분의 문제들을 한번더 확인하고 넘어갈수있어서

똑똑한 연산문제집이아닐까 합니다.

그리고 각 쪽마다 목표시간이 설정되어있어서 스톱워치로 설정하고 문제를 풀수있습니다.

보통은 아이들이 풀수있는 시간보다 넉넉하게 설정해놓아서

자신감을 가지고 문제를 풀수있어서 좋은듯합니다.



나만의 공부계획은 아이가 연산공부를 하면서 하루에 몇장씩 목표를 잡을지를 정해줍니다.

하루 한장으로 연산을 처음 접하거나 수학에 자신감을 가지지 못했다면 60일 완성으로

하루에 2장식 풀면서 30일 완성을 목표로 잡을수도 있고

아이같은 경우는 나름 수학에 자신감을 가지고있어서 수학을 잘하지만 실수를 줄이고 싶다고

20일 완성을 도전해 보겠다고 합니다.

20일 완성을 목표로 가지고 나면 하루에 연산은 3장씩 풀면서 꾸준히 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개념을 정리해서 단원에서 어떤 연산을 공부할것인지 알려줍니다.

정리한것만 잘 읽어도 문제를 푸는데는 큰 어려움은 없을듯합니다.

보통 1단원을 크게 어려운 문제나 단원이 아이기에 아이도 개념을 한번보더니

풀기시작합니다.

빽빽한 연산문제보다는 알아야할 중요내용만 뽑아놓아서 방학때 한학기 분량의 공부를 한번

풀기에는 아주 좋은 연산책인것 같아요~



연산은 간단해보이지만 연산도 풀다보면 간혹 틀리는 부분만 틀리게 됩니다

이럴때 꿀팁은 연산도 오답노트를 활용하여서 연습장에 옮겨놓고 한번 떠 푸는것이 좋지 않을까합니다

몇번 하다가 잘 안되는 오답노트를 이번에는 한번 활용해서 정리해보려고합니다.

그리고 답안지가 큐알코드로 인식이 되어있어서 편리하네요

이런 사소한 부분은 답안지를 체크해줘야하는 엄마 입장에서는 아직 편리해서 좋은것 같습니다

맨날 노는것 같은데 수학잘하는 아이들의비결이 빠른 교과서연산에 있었네요~

이번학기 수학성적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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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언스 매직 쇼!
스티브 몰드 지음, 윤여림 옮김 / 예림당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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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원리로 마술비법을 알려주는 신기한 책입니다.

평소에 동생과 트럼프 카드로 마술놀이를 즐겨하는것을 좋아하는 아이인지라

매직이란 책을 보자마자

밤새 읽으면서 엄마한테도 써먹고 동생한테도 써먹네요~

책은 두꺼운 하드보드지로 되어있고 반짝 반짝 빛나는 겉면이 화려하게 보입니다^^

42가지의 과학원리로 다양한 마술 비밀을 알려주기도 하고

일상생활에 일어나는 우리가 알고 있지만 그냥 지나쳐버릴수있는

다양한 소재를 과학적인 원리로 접근을 해서 풀어줍니다

그 내용이 초등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쉽게 읽고 이해할수 있는 부분이 많아서

책을 보기에는 연령층이 다양해서 좋은듯 합니다.

저희집은 초등 저학년과 고학년이 같이 있는데도 서로 볼꺼라며 재미있게 본책이라서

아이들의 기억속에는 마술이 호기심의 대상이자 영원히 풀지못하는 숙제라서 그런지

계속 보고 또 보고 익혀서 보여주네요~



차례를 보고 있으면 정말 평소에도 궁금했던 과학적인 내용과 마술의 원리가

정말 궁금했던 내용들이 있어서 알차게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dk에서 만든책들이 거의 깔끔한 구성과 알기쉽게 표현된 내용들 때문에

일부러 찾아서 보기도합니다.

이책을 아이들이 본다고해서 무조건 다 따라하게 해서는 안되기도 합니다

주의사항도 있어요 ~^^

실험을 하는 부분도 있고 날까롭고 뾰족한 부분도 있어서

아이들이 부모님 지시하에 도움을 받고 실험을 해야하는 것도 있답니다.

이렇게 과학적인 원리로 가득한 마술을 하기 위해서는

안전이 제일 중요하다는 것을 아이들과 항상 주의하면서 보는것도 좋습니다.



자석손가락은 작은 아이가 가장 좋아한 마술입니다.

아무 재료도 필요하지 않아서 혼자서 터득했다면서

저한테 마술을 걸어보이는데요~

알고보면 너무 당연하고 간단한 마술인데 온가족을 동원시켜서

마술을 건다면서 자꾸 하는데 웃기기도 하고

정말 마술에 걸린것 같다고 하니 며칠동안 자꾸 가족들에게 마술을 건 항목입니다.

아직까지 자기가 마음을 조종하고있다고 생각하니 모르는척 속아 넘어가니

잼있다고 다른 마술도 계속 해보겠다고 하네요~



미스디렉션은 큰아이가 좋아하는 마술입니다.

트럼프카드로 눈속임을 하는 마술입니다.

원리를 알고 있으면 정말 쉬운 마술이지만 모른다면 정말 깜빡 속아넘어가는 마술로

주변 친구들도 너무 신기하다면서 자꾸 보여달라고 하고

아이도 재미를 붙이게 되면서 카드마술에 관심을 가진 계기가 되기도합니다.

연습이 필요한 마술이라서 몇번 꾸준히 하다보면 손놀림도 빨라져서

제법 마술사 같이 카드를 쓱쓱 뒤집기도합니다.

마술은 어린 아이나 어른이나 모두 좋아하기도 하고 특히 카드마술은

언제 해도 질리지 않아서 인기만점인데 동생은 이제 원리를 알았다면서 비밀을 안것처럼

엄마한테 보여주기도 합니다.



이 책에는 과학적인 원리로 된 마술과 눈속임이 가능한 카드마술등

여러가지가 있지만 세계적으로 유명한 마술사의 특별한 사건등을 알려주면서

어떤 원리로 가능했는지 비밀도 알려줍니다.

물론 몰랐다면 계속 궁금해했겠지만

그 비밀을 안다는것이 은근히 쾌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복잡한 법칙의 과학이 아닌 생활속에서 조금만 눈돌리면 알수있고

감출수있는 과학의 비밀을 책으로 접하게 되어서 신기하기도 하고

아이들과 원리를 알게된 흥미로운 책이라서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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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케이크 - 2019 칼데콧 상 수상작 I LOVE 그림책
그레이스 린 지음, 마술연필 옮김 / 보물창고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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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케이크는 둥근 보름달에서 반달 초승달 그리고 그믐달 로

다시 초등달로 반달 보름달 로 변화하는 달의 주기를

엄마와 딸의 따뜻한 이야기로 다가옵니다.

따뜻한 노란색 달은 폭신 폭신 달콤한 케이크 같기도 하고

밤하늘을 따뜻하게 비춰주는 예쁜 달 모양이기도 해서

다양한 상상력을 불러일으킵니다.

달을 온몸으로 싸고 야금 야금 먹고 있는 모습이 아주 행복해 보이기만 합니다.



엄마가 커다란 오븐에 달 케이크 반죽을 넣어서 구우려고 합니다

그 모습을 지켜보는 별이의 옆모습이 너무 귀엽기만 하네요

옆모습만 보아도 별이가 케이크를 너무 먹고 싶어서 쳐다보는게 느껴져요

별이 주인공이라 그런지 엄마와 별이의 잠옷도 똑같이 별모양 잠옷으로 커플룩이네요

이 책의 색은 검은색과 노란색 그리고 토끼의 흰색이 주를 이룹니다.

이렇게 단촐한 세가지 색이 어찌이리도 따뜻하게 느껴지는 지요~

잠잘때 딸아이와 함께 책을 보고 있노라면 절로 편안해집니다.

별잠옷으로 되어있는 부분이나 달이 변화하는 부분이 야광색이 있었다면

더욱 환상적이었을것 같습니다^^



오븐에 구운 케이크를 엄마는 하늘에 두둥실 띄워 놓았어요~

그리고 별이 에게 말합니다.

내가 다 됐다고 말할때까지 달케이크에 손대면 안된다고 합니다.

별이는 고객를 끄덕이면서 알겠다고합니다.

그러나 별이가 과연 잘 기다릴까요^^



별이는 엄마말을 잊지않고 기억해두었다가 잠잘 준비를 하고 잠을 자지만...

한참 자다가 일어나서 달 케이크를 찾아갑니다.

이걸 먹는다고 과연 엄마가 알까요??

하면서 조금씩 조금씩 달케이크의 매력에 푸~우~욱 빠져듭니다.

과연 엄마가 모를만큼 달 케이크에 손을 대었을까요?

별이의 눈빛과 엄마가 모르겠지 하면서 먹는 모습은 천진난만하기 까지 합니다.

어쩜 이리도 사실적으로 표정 묘사를 하였는지 그림을 보고 있으면 정말

별이가 살아 움직이는 듯한 느낌이 들어요~

꼭 저희 막내딸 같기도 합니다.

동그란 눈에 엄마가 설마 알겠어 하는 행동을 하는 모습이요^^;;


한입만 맛보아도 입에서 살살 녹는 달 케이크를 과연 별이는 참을수있을까요~



별이가 달 케이크를 먹는 모습니다.

야금 야금 먹으면서 달의 주기변화 모습을 보여주는 그림은

정말 상상력의 최고장면인듯합니다

보름달 반달 초승달 그믐달 로 변화하는 모습을 접해주어서

아이들이 달이 변화하는 모습을 익숙하게 접할수있어서

과학교양을 쌓을수도 있네요~



결국은 엄마에게 달케이크를 다 먹은것을 들켜버리고 만 별이입니다

그러나 엄마의 얼굴은 화내지 않고 웃고만 있네요~

정말 마음이 따뜻한 엄마인것 같습니다.

현실에선 과연 나는 그럴수있을까 생각해보지만 그러지 못할 것 같아서

별이 엄마처럼 다정다감한 엄마가 되어봐야지 하고 생각해봅니다.

별이의 앉아있는 모습과 손과 발은 그 또래의 여자 아이라면 남자 아이라면

얼마나 귀여울지 상상이 가는 모습이네요~

마음이 따뜻해 지는 책에 절로 웃음이 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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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1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1
히로시마 레이코 지음, 쟈쟈 그림, 김정화 옮김 / 길벗스쿨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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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으로 끌리는 전천당 책입니다

이상한 과자 가게만으로 아이들에게 호기심을 가지게 하고

엄마인 저도 아이들 만큼 흥미를 가지고 책을 보게 되었습니다.

동전모양의 전통의상을 입은 과자가게 주인이

전천당이라는 과자 가게를 찾는 손님들에게 본인이 가지고 있는 동전을 받고

그리고 그 동전은 오늘의 동전이라고 해서 그날 지정된 동전과 인물만이

과자를 살수있습니다.

아마 이러한 과자 가게가 있다면 정말 장사가 잘 될것 같습니다.



책의 표지는 그림자체가 워낙 아기자기하고

그림만으로도 이 책에서 어떤 과자가 나올지

상상이 가게 모든 스토리의 과자들을 삽화에 그려넣었습니다.

1권책에는 나오지 않는 신기한 과자들도 책 뒷면에 있습니다.



1권책에 나오는 과자는 인어젤리, 맹수비스킷, 헌티드 아이스크림, 붕어빵낚시,

카리스마 봉봉, 쿠킹 트리 등이 있습니다.

그외 저주인형 , 고양이 눈깔 사탕, 뼈다귀 칼슘캔디, 섭섭빵, 당고 명령, 커피젤리등

어떻게 이런 이름을 지었지 하는 기발한 생각에

절로 웃음이 나옵니다.

이책에 나오지 않는 다른 과자는 어떻게 손님들에게 접근을 하고

스토리를 만들어서 이야기가 나올지 2권을 궁금하게 만드는 아주 매력적인

책입니다.

상상력과 창의력이 돋보이는 제목에 아이들도 과자를 가지고 내용을 상상해 봅니다
 

 

첫번째 이야기는 인어젤리 이야기입니다.

그림만으로 호기심이 생기게 되네요~

과연 인어젤리를 어떤 기능을 하는지 두근거리면서 첫장을 넘기고 보았습니다.

수영을 못하는 주인공 마유미가 물을 무서워하지만

우연한 기회에 전천당 가게에서 인어젤리를 구입하면서

수영을 잘하게 되는 이야기 입니다.

그러나 이 가게에서 구입한 과자를 설명서를 잘 읽어보아야합니다

주의 사항을 잘 읽어보지 않고 먹게 되면 부작용이 생기게 됩니다.

이런 쫄깃 쫄깃 한 스토리가 책의 처음부터 끝까지 손을 놓지 못하게 합니다.



많은 삽화가 들어가진 않지만 중간중간 중요한 부분에

들어가는 그림은 가장 절정으로 가는 스토리 부분에

포인트를 주고 있어서 보는 재미와 상상을 하는 재미도 같이 줍니다


벌써부터 2권을 보여달라는 아이들 때문에 2권도 얼른 보여줘야겠어요

초등학교 고학년 대상책이라서 큰아이는 잘 읽어서

작은 아이는 아직 어려울거라 생각했는데

생각외로 재미있게 잘 보아서 초등학년 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책이 아닐까합니다

그리고 비하인드로 다양한 과자로 이야기를 만들어내서

상상력을 자극하기에 너무나 좋은 책이 아닐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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