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게 살 빠지는 고단백 저탄수화물 다이어트 레시피
미니 박지우 지음 / 비에이블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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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단백 저탄수화물 다이어트 레시피]

 

다이어트를 하면서

식단의 중요성은 두말하면 잔소리입니다.

그만큼 생활에 있어 음식은

뗄수없는 중요한 관계인데,

다이어트를 한다면 안먹는게 아니라 잘먹어야하고

칼로리는 낮고 영양가는 높은 그중에서도

고단백과 저탄수화물의 중요합니다.

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살을 뺄수있다니

호기심반 먹고싶은 마음반으로 책을 보기로 했습니다.

책의 표지도 아주 먹음직스러운 음식이지만

절대 있어보이는 음식들이지만 저칼로리 음식으로

만들어진 미니 박지우님의 [고단백 저탄수화물 다이어트 레시피]입니다.

 

[맛있어서 성공한 다이어트]

 

저자는 6년간 유지어터를 하면서

음식조절을 하게된 모든 노하우와 운동법을

쏙쏙알려줍니다.

통통했던 시절은 전혀 보이지 않는

지금의 근육탄탄 마른근육의 비결은

잘 먹고 잘 움직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예전에 유명했던 다이어트 들을

다 경험해봤지만

제대로 된 음식을 먹지 않고 하는 다이어트는

다시 요요현상과 폭식과 식탐들을 만들어서

다이어트 전보다 더 심한 상태로 만들게 되고

가장 중요한 자신의 건강을 잃게 될수 있다고

말해줍니다.

솔직히 다이어트 음식들을 보면

그냥 눈으로 봐도 간단해보이는 샐러드들과

수많은 야채들과 고단백 닭가슴살들 위주라서

비슷하지 않을까 했지만

미니 박지우님의 책의 레시피는

지금까지 보지 못한 눈을 호강시키는

레시피들이 많아서 지금 당장 만들어보고 싶다는

의욕이 넘치게 합니다.

 

[7 part 로 나뉜 다양한 레시피]

 

미니 박지우님의 레시피는

7가지로 나뉩니다.

1.원팬 (팬 하나로 세상 편하게 요리하는)

2.전자레인지&에어프라이어 (핫한 도구로 쉽고 빠르고 맛있게)

3.월드와이드집밥 (다양하게 골라 먹는 재미)

4.도시락 (오후까지 배고프지 않은)

5.채식 (나를 아끼고 환경을 생각하는)

6.밀프렙 (요리 한번으로 일주일이 편해지는)

7.간식 (폭식과 입터짐을 막아주는)

이렇게 다양한 메뉴들이 너무 많아요.

요즘은 아이들도 마찬가지고 어른들도 마찬가지고

집에서 밥을 먹기 위해서 시간을 오래 들여야 하는

요리는 자주 해먹지 못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원팬 요리는 다양한 재료가 들어가지만

한입에 들어가는 칼로리와 영양소는 듬뿍 들어가기 때문에

요즘은 원팬요리를 선호하는 추세라고 생각됩니다.

가장 좋은 장점은 먹기도 좋구요~

그러나 절대 비쥬얼과 맛을 자랑하기 때문에

보자마자 감탄이 저절로 나옵니다.

에어프라이어로 겉바속촉요리는 식감을 좋게 하기 때문에

요즘 자주 이용하기도 합니다.

다이어트한다고 간식도 소홀히 해서는 안됩니다~!!

꼬박 꼬박 챙겨먹는다고 절대 살찌지 않아요~

칼로리는 낮지만 누구보다 고급스럽고 맛있게 먹을수있는

다양한 레시피가 있어서 남부럽지 않는 황제 다이어트가

아닐까 합니다.

요리를 쉽게 할수 있게

계량법은 밥숟가락과 종이컵 손대중으로

기준을 맞춥니다.

 

[운동꿀팁]

 

다이어트 음식도 중요하지만 운동 또한 다이어트 에는

절대 빠지면 안될 중요사항입니다.

무작정 하는 운동이 아닌 요령이 있어야

살도 빠지므로 운동 꿀팁을 읽으면서

몰랐던 새로운 사실도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요즘 코로나로인해서 헬쓰장도 기피하게 되다보니

집에서 홈트를 많이 하게 됩니다.

그럴경우 주의할점은

새겨야할것 같습니다.

유투브 홈트는 안하는 것보다 좋지만

현장지도만큼 전략과 의도를 100%전달하기 불가능 하므로

집에서 혼자 하는 운동은

난이도가 낮은 쉬운 영상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고단백저탄수화물레시피모음집]

 

밥양을 줄여도 배가 부른

저탄수화물 레시피모음집입니다.

이렇게 이쁘고 맛있는 음식이라면

평생다이어트 한다고 해도 행복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까지 먹었던 다이어트 음식은

잊어버리고 새로 시작하는 기분이 듭니다.

퍽퍽한 닭가슴살과 인고의 삶은 계란들

이젠 안녕이라고 말하고 싶어요~

 

(참치양배추볶음밥)

 

이미 다이어트를 할까 말까 망설이는

분들이라면 요리를 귀찮아하는 분들이

많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제가 제일 그렇기 때문에

이렇게 원팬 요리는 언제든지 환영인데

밥양을 줄이고 양배추로 포만감을 주면서

단백질도 포함이 되니 이미 sns에서 난리난

베스트 레시피입니다~!!

 

(사각김밥)

 

동글동글 김밥만 생각했는데

이건 분명히 샌드위치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이거슨~!!

사각김밥입니다~

속재료가 풍부하고

집에 있는 재료로도 충분히 만들수 있어서

너무 좋은 레시피 입니다.

한국인의 취향을 고려해서 연령대 상관없이

즐길수 있는 레시피라서 너무 좋은것 같습니다.

 

(초간단마늘빵)

 

집에서도 간단하게 만들수 있다니!!

아주 간단하면서도

너무 맛있는 마늘빵입니다.

통밀크래커와 다진마늘, 피자치즈,무염버터만 준비된다면

요렇게 초간단 마늘빵 완성입니다.

시판 마늘빵보다 훨씬 건강하고

재료비도 아낄수 있어서 자주 해먹을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그외 맛있는 요리들과 샐러드 빵이 있습니다.

다양한 샌드위치와 토르티야로 싸서 먹을수 있는

고급진 레시피들을 어렵지 않게 만들수 있어서

보물같은 레시피가 들어있는

[맛있게 살빠지는 고단백 저탄수화물 다이어트 레시피] 입니다.

하나씩 만들어가면서 다이어트 하는 재미를 느낄수 있어서

너무 좋은 레시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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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고 답하면서 배우는 정의수업 진짜진짜 공부돼요 18
김숙분 지음, 이우일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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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고 답하면서 배우는 정의수업]

 

정의란 무엇일까?

란 질문에 어떻게 대답해야하는지 한참을 망설였습니다.

과연 정의는 무엇일까요?

이 질문에 대해서 아이들과 선생님이

묻고 답하는 질문을 통해서

아이들의 정의에 관한 답을 찾아가는 과정의 책입니다.

책에 나오는 주인공은 정의에 대해서

질문을 하고 다양한 이야기를 해주실

방과후 '묻고 답하기' 수업의 소크라테스 선생님입니다.

그리고 현찬이와 현찬이반 친구들이

각자 자신이 일상생활에서 겪은 정의와 관련된

경험들을 이야기 하면서

선생님과 질문하고 답하는 수업입니다.

 

[8번의 정의수업차례]

 

소크라테스 선생님과의 방과후 수업은

총 8회가 진행됩니다.

각 회차별로 정의에 대한 의미는

자연스럽게 설명해 줍니다.

소크라테스의 유명한 명언인

'너 자신을 알라 '는 무엇을 가르치려고 하지 않고

오직 제자들에게 질문을 함으로서

스스로 생각하면서 진리를 깨달아 갈수 있도록

했습니다.

그래서 방과후 묻고 답하기 수업의 선생님이

소크라테스라고 불리운 이유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정의로운 사회를 만든 사람들이

각 회차별 나옵니다.

먼저 소크라테스가 어떻게 유년시절을 보냈고

그가 생을 거둘때까지

자신의 철학을 어떻게 지켜왔는지를 간략해서

정리해서 재미있는 에피소드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악법도 법이라고 말한 소크라테스가

있었기에 그가 어떻게 정의사회를 구현했는지

읽어볼수 있어서 재미있었습니다.

캐릭터와 그림이 만화처럼 되어있어서

글 내용과 그림을 이해하는데

충분히 재미가 있어서 지루하지가 않아요.

 

[질문하기]

 

마지막 마무리에서는

지금까지 읽고 정의에 대해서 소크라테스가

했던 행동들을 잘 이해하고 있는지

책을 읽은 아이들은 어떤 생각을 하는지

질문과 답이 나옵니다.

그냥 에피소드만 읽는것보다

읽었던 내용을 한번더 정리하면서

정의에 대해서 자신의 생각도 정리할수 있어서

더욱 유익한부분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이가 어떤 생각을 하는지

한번 물어보면서 책을 보는것도 중요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정의라는 수업은

간단하게 이해하고 넘어가기보다

한번쯤 나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상대방의 입장에서 한번더 생각할수 있어서

아이들에게 생각의 힘을 기르게 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공정한 세상]

 

소크라테스 선생님은 수업시간마다

책의 한부분을 소개시켜 줍니다.

책에서 정의에 대해서 한번 생각해볼 부분에

대해서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부분이

실제 수업을 진행하는 것처럼

아이들과 묻고 답하는 수업이 진행되어서

실감나고 몰입이 되었습니다.

공정한 세상을 주제로 한 책의 에피소드느

(무정한 바다)라는 책의 내용입니다.

일본,독일,이탈리아의 세 동맹국과

영국,프랑스,미국,소련의 연합군 사이에 일어났던

제 2차 세계대전때 있었던 일입니다.

영국군함이 폭파되고 간신히 살아남은 영국병사가

멀리 영국의 구축함이 지나가고 있을때 구조되길 기다리며

도움의 손길을 보냈을때 함장은 영국병사들이

있는 곳을 향해 가다 방향을 바꾸어 후진명령을

내렸다고 합니다.

함장이 레이더로 들여다보니 영국병사들 밑에

독일 잠수함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야기를 듣고 아이들은

구축함의 많은 영국군인들을 위해 물에 빠진 병사들을

구하지 못한것은 어쩔수 없는 상황이라고 함장의

선택이 옳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는 반면

구조를 기다리던 병사들이 죽었기 때문에

함장의 결단은 잘못되었다고 하는 친구도 있습니다.

이렇게 보다 많은 생명을 살리기로 선택을 하는 것을

'공리주의'라고 하는 것을 배웁니다.

그러나 과연 많은 사람의 행복을 위해서 소수의 사람이

희생되는것을 정의라고 할수 있는지

(무정한 바다)이야기를 통해 아이들과 정의에

대해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누는 부분은 인상적이었습니다.

 

[정의란]

 

민주주의 사회일수록 최대 다수의 최대행복의 원칙이

적용되고 있습니다.

다수결의 원칙에 의해서

많은 사람이 행복하다면 소수의 사람은

불행해도 괜찮은지에 대한 의문점이 생깁니다.

그래서 정의에 대해 다시 생각해봅니다.

사회는 최대다수의 최대행복을 위해서가 아니라

모든 사람의 권리를 배려해야하는 집단입니다.

그래서 상황이 불리한 사람을 배려해서

기회를 균등하게 마련해 주어야 합니다.

"정의"란 모든 사람에게 있는 권리에 대해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아이들이 자신의 생각을 얘기할때

어느답이 맞는지 어느 답이 틀렸는지는

중요하지않습니다.

내생각과 다른 사람의 생각이 다른것을 비교하면서

정의란 무엇인지 찾아가는 열린 수업교실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아이와 함께 책을 보면서

정의에 대해서 이야기해볼때에도

정답을 찾아가는 과정이 아닌

다양한 입장에서의 정의를 생각해보면서

생각의 깊이를 확장하는 의미있는

책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자신의 의미와 사회의 의미 공부의 의미를

생각하면서 왜 라는 의문이 들기 시작하는

고학년 아이들이 보면 좋을

[묻고 답하면서 배우는 정의수업]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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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의 이상한 버튼 저학년 읽기대장
가토 나오코 지음, 스기타 히로미 그림, 엄혜숙 옮김 / 한솔수북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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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른 잎에 둘러쌓인 한 소녀

소녀의 이름은 사키입니다.

엘리베이터 버튼으로 펼쳐지는

신비한 판타지 동화책입니다.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책의 표지부터

궁금증을 만들게 하는 내용입니다.

 

 

사키의 집 아파트는 5층이라

집으로 가려는 엘리베이터 버튼에서

우연히 초록색 버튼을 발견합니다.

호기심에 눌러본 버튼이 도착한 곳은

처음보는 장소였습니다.

그곳에서 회색고양이가 앞장서서

안내하는 작은 길을 들어가봅니다.

"우와 , 나무잎 융단이다."

쌓인 낙엽 위를 자박자박 걸을 때의 느낌을

나뭇잎 융단이라고 해서

어떤 느낌이 드는지 알것 같습니다.

그만큼 부드럽게 느껴지는 촉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고양이가 없어지고 나니 바구니가 엎어져서

밤을 줍고 있는 할머니가 보입니다.

사키는 조금 망설이다가 할머니를 도와줍니다.

사키에게 큰 빚을 졌다며

"빚이 하나야, 소원도 하나니까 말하렴.

이것이 이 숲의 약속이란다;"

그리고 할머니와 헤어진 후 닫힌 문은

다시 사키 아파트 5층 복도로 돌아왔습니다.

사키의 소원을 할머니는 들어주었습니다.

다음날

아파트 초록색 버튼으로 할머니를 찾아간 사키

이번에는 할머니가 도움이 필요하다며 사키를 앉힙니다.

이번에도 숲의 약속이라며 소원을 말하라고 합니다.

과연 사키는 또 어떤 소원을 말했을까요?

 

 

여기서 사키는 아주 내성적이로 소극적인 아이로 나오지만

마음만은 아주 따뜻한 아이입니다.

표현을 잘 하지 못해서 친구와 오해가 생기기도 했고

자신의 소원을 진솔하게 말해서

할머니와 따뜻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엘리베이터에서의

이상한 숲속에서 시간을 보내기도 합니다.

판타지가 섞여있는 창작동화라서인지

아이들이 읽으면서 두번 세번 재미있게 본 책이기도 합니다.

이제 한글을 다 떼고

스스로 글을 읽을 줄 아는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이

읽으면 아주 좋은 책일것 같아서

지금 딸아이에게 권해 주었더니

재밌다고 수시로 읽고 또 읽고 합니다.

그러고는 사키에게 할머니는 어떤 존재일까?

라고 물었더니

믿음을 주는 존재일것 같다고 합니다.

저도 읽으면서 내내 할머니와 사키는

어떤 관계일지가 가장 궁금했습니다.

아이의 눈에 비친 사키와 할머니는

서로 믿음을 주고 받는 관계라고 하니

아이의 상상력이 아주 풍부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정답은 없을것 같은 엘레베이터의 이상한 버튼 책 입니다.

아이가 읽으면서 느끼는 상상력이

그대로 이루어지는 판타지 창작동화책이라서

다양한 관점에서 관계를 생각해 보고 싶었습니다.

큰아이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처럼

초록색 버튼을 누르면

이상한 숲으로 이동을 하는 곳이라서

다른 사람의 눈에는 보이지 않고

사키의 눈에만 보이는 환상의 숲이라고 말합니다.

 

 

 

제목만으로도 아주 호기심이 가득하고

궁금증을 일으키게 만드는

[엘리베이터의 이상한 버튼] 책입니다.

표지만으로도 상상의 나래를 펼칠수 있어서

감수성과 호기심이 풍부한 아이들이라면

정말 재미있게 볼수 있을 책이라서

꼭 추천해봅니다.

우리집에 나만 알수 있는

이상한 버튼이 있어서

이상한 세계로 갈수 있다면

어디로 가볼까 재미있는 상상도 해봅니다.

사키와 할머니의 보이지 않는 사랑과 우정이

그려지는 따뜻한 그림책 입니다.

다시 할머니와 사키가 만나서

따뜻한 홍차와 밤케이크를 나눠먹을 수 있는 날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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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대소동 - 수학 천재와 수학 꼴찌의 수학 구출 대작전!
코라 리.길리언 오릴리 지음, 홍연시 그림, 박영훈 감수 / 다산어린이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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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은 우리 일상생활에서 아주 많은 곳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러나 초등학교에 다니는 아이들은

종종 수학을 왜 배우냐고 물어봅니다.

지겨운 연산을 시작하는 초등 저학년은

알고 있는 문제라면서 지겹다고 하고

복잡한 연산을 계산해야하는 초등 고학년들은

이렇게 복잡한것이 일상생활에 필요하냐고 물어봅니다.

그러나 수학은 우리 주위에서 계산만이 아닌

다양한 형태로 존재합니다.

생활곳곳에 숨어있는 수학의 존재를

책의 주인공과 함께 찾아가는 재미가 있는 수학대소동 책입니다.

수학 천재와 수학 꼴찌가 만나서

수학의 존재를 위해 펼쳐지는 이야기가 있어서

흥미를 가집니다.

정말로 한 나라의 장관이 수학이라는 과목이

필요가 없다고 없앤다고 한다면

상상만 해도 즐거워질것 같다고 하는

초등고학년 아이들이 읽기에

아주 흥미 진진한 책입니다.

 

 

[수학대소동 차례]

책의 에피소드는 생활속에 수학이 어떻게

존재하는지를 알리기 위해

주인공이 수학천재 샘은

과목곳곳에서 수학이 있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책의 목차도 과목에 맞게

정해져있습니다.

세상,체육,미술,음악,자연,마술속에서 다양하게

수학이 존재하는 스토리를 이야기하면서

책속 주인공들이 수학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생활속에 젖어들어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세상속 수학]

샘은 매일 옷을 다르게 맞춰입고 학교에 옵니다.

이렇게 자신이 가진 옷을 가지고

표를 만들어 놓으면 매일 다른 옷을 다르게 입을수 있다고

말합니다.

이렇게 일상에서도 수학을 이용해서 의상조합표를

만드는 것도 수학이 적용된다니

집에 있는 아이들 옷으로 의상조합표를

만들어 보면 좋아할듯 합니다.

 

 

[체육속 수학]

체육에서 무슨 수학을 찾을수 있을지는

생각을 아무도 못했지만

샘은 자전거와 관련이 있다고 알려줍니다.

자전거는 기하학과 관련이 있습니다.

자전거 프레임에는 삼각형이 들어있습니다.

자전거에서 제일 튼튼한 부분이 그 삼각형입니다.

자전거가 브레이크를 잡거나

페달을 세게 밟더라도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는 이유는 그 프레임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전거를 어디에서 어떻게

타느냐에 따라서 자전거를 다르게

만들기 때문에 다양한 종류의

자전거가 있습니다.

책에서 말하는 다양한 모양의 자전거는

산악자전거

BMX자전거

로드바이크

이렇게 세가지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아이들과 자전거를 타는 연습만 했지

자전거가 어떻게 해서

그 모양과 형태를 유지하는지

그리고 용도에 따라서

삼각형이 낮고 넓게 만들어졌는지

알게 되어서 신기했던 부분입니다.

 

 

[샘과 제레미의 수학발전소]

책의 주인공 샘과 제레미는

생활속에서 수학이 어떻게 적용되고

계산이 되어지는지를 알려줍니다.

새로 산 스마트폰의 비율을 통해서

누구의 화면이 더 큰지를 계산하는 방법입니다.

비슷해 보이는 스마트폰이라도

인치는 같더라도 비율이 다를경우에

어떻게 계산을 하는지를 알려줍니다.

아직 피타고라스의 정리를 배우지는 못했지만

책에 나오는 계산법대로

샘과 제레미의 스마트폰 넓이를

구해봅니다.

이 계산은 피타고라스 정리로 계산을 할수 있습니다.

막연하게 넓이를 비교할때도 적용할수 있는

스마트폰의 넓이 계산이

피타고라스로 정리가 된다니 신기하기도 하고

아이와 같이 계산을 해보면서

잊어버린 수학세포가 되살아 나는

기분도 느껴서 재미있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각 과목마다 수학학자들을

설명해 주어서 수학에 관련된 역사들을

부수적으로 배우는 재미도 있습니다.

수학공식을 무작정 외우는 것보다

어떻게 다양한 수학공식들이 탄생하게 되었는지의

배경도 함께 알게 된다면

수학에 대한 친근함과 이해도가 함께

상승하는 수학대소동 책입니다.


이 책을 통해 수학에 관심이 없던 아이들도 수학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자신이 좋아하던 과목들이

수학과 알게 모르게 연관이 되어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그 꿈을 키워 나가는 책속의 주인공들의

모습이 기특하기도 하고 다양한 직업들이

모두 연관되어있다는 것이 재미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수학이 없어진다면 어떨까 하는 재미있는 상상력으로

시작된 수학대소동은

수학에 관심있는 아이들이라면 무조건 강추합니다.

그리고 관심없는 아이들이라면

어떻게 일상생활에 수학이 적용되는지

알려주는 재미있는 책이라서

관심을 가질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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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살 성교육 사전 세트 : 여자아이 몸 + 마음 - 전2권 - 초등 여자아이가 꼭 알아야 할 53가지 성교육 이야기 아홉 살 성교육 사전
손경이 지음, 원정민 그림 / 다산에듀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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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아이 몸 +여자아이 마음]

초등 여자아이가 꼭 알아야 할 23가지 몸 이야기

초등 여자아이가 꼭 알아야 할 30가지 마음 이야기

손경이 작가님께서 성교육에 관한 강의를 하실때부터

우리 아이 성교육에는 내가 꼭 관심을 가져야지 하고

챙겨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여자 아이에 대한 성교육 사전이 나오게 되어서

너무 기대가 되는 책입니다.

한편으로는 같은 여자여서 쉽게 알려줄것 같았는데

오히려 더 크면 알려주어야 할것 같고

어떻게 설명해야할지 몰라서 자꾸만 미루게 되는 아이의 성교육에 관한

솔직하게 직접적인 설명이 들어있는 책입니다.

아이의 눈높이에 맞추었기 때문에

혼자 읽을수도 있고 엄마와 같이 읽어도 좋으

성교육 사전입니다.

몸과 마음이 분리된 책이라서 너무나 마음에 들어요

몸에 관해서 궁금한 사항을 따로 읽어보면서

필요한 부분을 찾아볼수도 있고

마음에 관련된 궁금한 사항을 찾아 보면서

우리 아이가 지금 해당되는 내용을 찾아볼수 있어서

성장기 아이들에게는 필수로 가지고 있어야할

성교육 사전인것 같아서

아이와 같이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여자아이 몸 차례]

여자니까 여자답게 말고 그냥 '나'답게

생리,가슴,임신,출산 ,사춘기 까지

초등저학년 이라면 궁금해하는 몸에 관한 모든것이

포함되어있는 '여자아이 몸 사전'입니다.

제가 학창시절부터 들어야 했던

여자는 여자더워야 한다는 말이

오래된 관습처럼 너무나 익숙하게 느껴져서

잘못된 표현이란것을 인식하지 못한채 살아왔습니다.

여자여서 여성스러워야하고

여자여서 부끄러워할줄 알아야한다는 것은

이제 옛말이고

우리 아이가 살아야할 세상에서는 여자 남자를 구별하는

것이 아닌 아이 그 자체로 봐주고

자신 그대로를 볼줄 아는 현명한 아이로 키우기 위해서

자신의 몸의 변화를 미리 알고 있다면

더욱 건강하게 자라지 않을까 합니다.

책의 구성은

1.몸

2.임신과 출산

3.사춘기

이렇게 나뉘어져 있습니다.

23가지 항목으로 몸의 다양한 부분을 자세히 알려주고

임신과정부터 출산 그리고 사춘기 일때의

내 마음의 변화까지 알려주고 있습니다.

 

 

[자궁이란]

자궁이란 한자로 아이들의 집이란 뜻으로

아들만 귀하게 여겻던 옛날에 만들어진 말입니다.

요즘은 자궁을 포궁으로 바꿔서 부르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합니다.

포궁의 포는 세포를 뜻해서 세포의 집을 뜻합니다.

옛날처럼 아들이라고 귀한것이 아니라

요즘은 아들 이나 딸이나 생명은 모두다 존엄하고

귀하기 때문에

앞으로 자궁대신 포궁이라고 부르면 어떨까 하고

권장하는 추세입니다.

아이가 자신이 엄마뱃속에서 태어났다는 사실을

궁금해 하기 시작하면서

차근 차근 성교육을 알려주기 시작합니다.

거창하고 자세한 설명보다는

엄마의 몸속에서 주먹만한 크기였던 아이가

점점 자라나는 만큼 자궁도 같이 늘어나서

10달동안 뱃속에서 먹고 자라서

자신도 임신과 출산이라는 과정을 거쳐서

태어난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방과후 활동]

책의 한 단락을 공부하고 나면 방과후 활동을 통해서

앞에서 배운 내용을 o,x 퀴즈를 하게 됩니다.

10가지의 문제를 통해서

한번 더 확인할수 있고

중요하게 포인트를 다시 짚을수 있어서

아이와 같이 점검해 보는 시간을 가질수 있습니다.

정답이 바로 아래쪽에 거꾸로 나와있어서

바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중요한 내용은 그림과 같이 과정이

상세하게 설명이 되어있어서

실제 그림보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그려져있어서

필요한 부분을 그림으로 이해할수 있어요.

 

 

[여자아이 마음 차례]

내 몸의 주인은 바로 나!임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당연히 아이 몸의 주인은 아이이지만

실제 아이가 자신의 결정권을 가지고

행동하기란 쉽지도 않지만

자기 결정권을 가질수 있게

부모의 적극적인 노력도 필요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아이가 태어날때부터

남자아이의 옷은 파랑

여자 아이의옷은 분홍이라고

인식하는 것 부터가 성별에 대한

선을 긋고 시작하는 부분이기에

이제는 정해진 틀이 없이

아이를 있는 그대로 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아이의 마음에 대한 차례는 4가지로 나뉩니다.

1.자기다움

2.성역할

3.자기결정권

4.우정과 사랑

책을 통해서 여자다움과 남자다움보다

나다움의 중요성을 알게 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애교 :여자는 애교가 많아야 한다고요?]

여자에게 애교는 필수라는 말을 많이 들어보았습니다.

탈탈 털어도 애교 한방울 없는 사람에게

애교가 있는 사람은 부러움의 존재이긴 하지만

애교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사회성의 장점이 될수는 있지만

여자에게 필수조건이고

여자에게 있어야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닌데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여자에게만 요구하는 부당한 상징이 되고 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아기때부터

애교한번 부려봐 라고 하는

그 뜻을 알지 못하는 말을 통해

내가 이렇게 이쁘게 행동해야

내가 원하는 것을 가질수 있다는

무의식의 언어를 습득하게 됩니다.

웃음이 많고 사회성이 좋아서

애교가 기본적으로 장착이 되어있는

사람에 비해

애교가 없는 사람에게는 억지로

해야하는 애교는 쑥쓰럽고 수치스럽기도 하고

잘 보이려고 행동하는 착한 아이가 되려고 합니다.

이렇게 유독 여자 아이에게만

애교를 요구하는 것은 어느사전에도

어느나라에도 나와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여자라서' 애교가 있어야 한다는 것은

옳지 않은 생각입니다.

 

 

[이별에도 예의가 필요해요]

여자아이 마음사전에서는

다양한 마음에 관한 처방전이 있는데

요즘 만남과 이별을 가볍게 여기는

생각을 한번 짚어 주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의 대중화로 인해서

연락도 쉬워지고

만남과 이별이 쉬워지고 있어서

자칫 상대방의 마음에 쉽게 상처를 주고 헤어지는것을

주의 하라고 말합니다.

아직 이별에 대한것은 쉽지 않을 나이이지만

아이들에게

가까운 사이일수록 만나거나 헤어짐에 대한

예의를 지켜야하는 것을 알려주는 것은

중요한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설명하지 않아도 내마음을 알거라는

일방적인 생각은 혼자만의 생각일뿐이고

상대방의 마음을 존중하고 배려한다면

나 또한 존중받고 배려받을수 있다는 것을

아는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그리고 아이에게

넘 힘들면 혼자 견디지 말고 부모님이나 친한 친구에게

마음을 털어놓고 상의하라고 당부하는 것도 잊지 않습니다.

바쁘게 변화하고 살아가는 세상이지만

아이에게 갑자기 몸의 변화와 마음의 변화를 받아들이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부모와 아이가 서로 많이 배우고 아는 것이

이해하는 방법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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