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독서왕 - 책과 진정한 친구가 되는 비결
김현태 지음, 송진욱 그림 / 이미지앤노블(코리아하우스콘텐츠)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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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책을 읽기 싫어하는 한권이가 과거 책을 통해서 많은 지식과 지혜를 배워온

유명인물들을 만나는 과거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전쟁중에도 책을 읽은 독서왕 나폴레옹

책을 보물처럼 여긴 독서왕 최한기

책으로 생각을 키운 독서왕 조앤롤링

위대한 독서왕 세종

꿈을 이룬 독서왕 오프라 윈프리

우리가 말만 들어도 유명한 인물들 모두 책을 통해서 자신의

마음의 양식을 쌓고 간접경험을 통해 지혜를 쌓은 사람들입니다.

주인공은 과거여행을 통해 이들을 모두 만나면서 책은 읽으면 지겹고 멀리해야 하는

것이 아이라 책을 통해 다른 사람의 인생을 간접경험할수있고 과거의 역사의

실수로 앞으로의 미래를 대비하는 현명한 지혜를 기를수 있음을 배웁니다.

주인공 한권이는 새로 전학온 미나에게 관시미을 가지고 잘 보이기

위해서 독서반에 가입하지만 라이벌인 덕수보다 책에 대하여는 아는 것이

없어서 의기소침해지고 맙니다.

책을 읽고는 싶지만 책읽는 습관이 안들어 있는 아이들에게 독서는 먼일이

아니라 지금 당장 자신의 조금의 의지만 있으면 실천할수있다고 격려해줍니다.

책 중간중간에 독서왕이 되기 위한 다섯가지의 단계를 알려줍니다.

그리고 이름만 들어도 아는 유명인들이지만 그사람들의 소개도 나와있어

책을 읽는 아이들에게는 쉽게 설명이 됩니다.

같은 책을 읽더라도 읽은 책의 내용을 잘 기억하는 친구가 있는 반면

책을 덮고 돌아서면 기억을 하지 못하는 아이도 있습니다.

이러한 점은 책을 읽는 방법에서의 차이라고 볼수있습니다.

중요한 교과서 같은 책은 집중해서 정독하여 읽어야 머릿속에 들어오지만

간편하게 읽을수 있는 책은통독을 통해 책의 전체적인 내용만 정리하면 됩니다.

책을 내용을 어떻게 기억할수 있느냐는 아이가 어떤 방법으로 책을 접근하였는지에 따라

틀리다고 볼수 있습니다.

책에 대하여 관심이 없는 아이가 있다면 이 책의 주인공 한권이 처럼

책에 흥미를 느낄수있도록 주변에서 강요가 아니라 편한 독서분위기로

이끌어 준다면 우리 아이도 내일은 멋진 독서왕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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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 어드바이스 - 가장 현명한 엄마와 자녀의 대화법
신윤희 지음 / 웅진웰북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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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만화로 보는 엄마와 아이와의 대화법 육아서입니다~

다른 책에서의 육아법이 주제와 설명이 부연되어있다면 이책의 특징은

만화로 알기 쉽고 이해하기 쉽게 되어있다는 점입니다.

많은 육아서를 읽으면서 아이와의 눈높이를 맞추려고 애쓰지만

실제로 일상생활에 적용할려면 많은 문제점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제일 중요한 부분이 어느 타이밍에 적용을 해야하는점인데

이책은 아주 간결하면서도 정확하게 생활에 아이와의 문제점이 생겼을때

어떻게 코치를 하면서 이끌어나가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일종의 육아 코치책입니다.

꼭 아이와의 관계에서뿐 아니라 사람과의 관계~부부관계등 적용하자면 아주

폭넓게 적용이 되는 부분이 많아서 현명한 대화를 이끌어나갈수 있는 팁을 제공합니다^^

항상 어질러놓는 습관이있는 아이에게 장난감을 정리하라고 하면 대충 넣다가

다른놀이를 하기바쁩니다,그러면 엄마는 화가 머리끝까지 치밀어 올라

아이와의 이성적인 대화는 불가능해지고 감정적이 되지요

예전의 저 같은 경우라면 아이에게 장난감을 정리해서 제자리에 가져다 놓아야 착한아이지

라고 했을텐데 이책은 다른 대화법을 아이에게 건넵니다.

아이야~장난감을 정리하면 엄마가 집안청소하는게 덜 힘들텐데 같이 엄마를 도와줄래

라고말이죠~

아이도 말을 못해서 그렇지 어른과 같은 똑같은 인간이기에

부모님의 착한 아이컴플렉스를 이용당하다 보면 스트레스를 받아서

더 삐딱한 행동을 할수도 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잘 하다가 나중에는 더 심해지는 경우를 말하는거죠

아이도 엄마에게 잘보이고 싶은 맘이 있다가도 자신의 마음에 부담을 느껴서

결국 이상행동을 하거나 더 심해지는 행동을 보이게 마련입니다.

이럴때 엄마가 아이에게 착한아이 라며 부담을 주는 말이 아니라

엄마를 도와주니 기쁘구나 라는 자신의 행동이 다른 사람을기쁘게 하고 화나게 한다는

엄마의 느낌을 전달해준다면 아이도 자신의 행동이 잘못되었고 잘한것인지를

잘 판단하여 행동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부부관계에서 세련된 안돼 표현도 있습니다. 거절의 표현도

세련되게 하는건 저희신랑이 자주 하는 표현이라 책을 보면서 그진심을 알게 되어 한참을 웃기도 했네요.

쇼핑을 하면서 여자가 갖고 싶어 하는 물건이 보이자 신랑을 보며 갖고 싶다고 말합니다.

세련되지 못한 신랑은 지금 우리 형편에 저걸 살수 있다고 생각해 라고 말하지만

세련된 신랑은 갖고 싶으면 사 라고 합니다.

물론 아내의 씀씀이가 헤프지 않다는걸 아는 이상 사라고 해도 사지않을것을 아니

이렇게 적극적인 표현이 아내에겐 사고 싶지만 그래도 형편이 안되니 보는걸로 만족하지머

라고 넘기게됩니다. 

이렇게 대화법이란 돈을 들이지 않고도 상대방의마음을 다독여주기도 상처를 주기도합니다.

자신은 최대한 진실되게 말한다고 하더라도 상대방에겐 평생 마음의 상처와

아픔을 남기게 되는 말~ 가족과의 관계 사람과의 관계에서는 꼭 필요한 따뜻한 말한마디로

서로의 마음을 훈훈하게 하는 일상이 되길 바라며 모든 가족들에게 이책을 추천해주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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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를 책의 바다로 이끄는 법
임사라 지음 / 비룡소 / 200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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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만 봐서는 일종의 설명서인줄 알았어요^^신문에 유명한 kiss a book을 연재하시는 분이신줄

몰랐어요^^신문을 집에서 안보고 있었거든요^^

책을 읽어보니 제가 생각했던거랑은 참 많이 다른책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반찬이 여러가지 인것처럼 책에도 여러종류의 책이 많습니다.

그 여러기질의 아이들의 입맛을 다 맞춰주기에는 엄마들이 그 많은 책을 다 읽어볼수는 없겠죠

그래서 이 책은 우리 아이에게 필요한  맞춤 책을 엄마들이 다 읽어보지 않더라도 골라 골라

우리 아이의 기질에 맞게 좋은 책을 골라서 읽어보게 할수 있어요~

전 좋은책이면 아이에게는 모두다 좋을꺼라고 생각하는 엄마쪽이었거든요

그렇다고 무조건 맹목적으로 이거 읽어라 저거 읽어라 라고 하진 않았지만

좋은 책이니 이것도 먹어보고 저것도 먹어보고 해라고 아이에게 소화도

안되게 머리에게 꾸역꾸역 집어넣은건 아닌가 싶네요

책은 아이에게 읽으라고 갖다만 준다고 아이가 읽겠습니다 하더라도

그걸 정말 좋아서 재미있어서 읽는 아이가 아닌이상 책에 대한 거부반응만 일으키고

단지 강요에 의해서 억지로 읽는 책은 큰 의미가 없어요.

우리 아이의 책 읽는 능력이 어느정도인지는

엄마가 잘 아니까 그 능력을 잘 파악해서 어느 책에 맞춰줄지를 아는게 젤 중요한거 같애요~

책을 읽는 능력은 억지가 되어서는 안되고 정말

엄마의 편안한 독서 지도 능력과 아이의 책 에 대한 관심에서

시작됩니다.

서점에 가면 아이가 가져오는 책은 이건 꽂아놓아 아님 이건 다음에 보자 라고

아이의 의견을 무시하고 제가 원하는 책만 골라서 아이에게 이거 보자 저거 읽어볼까

라고 타이르듯 말한것도 저의 잘못된 독서지도 방법인걸 책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정말 어이없는 책을 아이가 골라왔더라도 아이가 자기가 고른책을 읽을수있는

기쁨을 맛보게 하는것도 아이가 책읽기에 한걸음 다가가는 방법인걸 모른체 말이죠~^^

지금 부터라도 서점가면 아이에게 선택권을 줘야겠어요

독서하는 습관도 주중행사 월중행사가 아니라 매일 엄마가 읽는 모법적인 습관을 보여주면서 아이와 즐거운

책읽기를 시작하는게 정말 우리 아이를 책의 바다로 이끄는 법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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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를 만든 세계사 인물들 - 세계사의 흐름을 바꾼 문제적 20인 교과서를 만든 사람들 8
우경윤 지음, 유남영 그림 / 글담출판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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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는 고등학교때부터 관심이 많아서 아주 관심있게 읽어본 책입니다.

책에서 말하는 세계를 움직이게 만드는 문제적 인물들이란

지금까지 세계위인과 역사적으로 유명한 사람들은 많지만

그중에서 유독 이렇게 위대한 인물들 20명을 거론한 이유는

역사의 흐름에 있어서 이 사람이었기 때문에 지금 이렇게 되었다는 뜻을

분명히 전달하고픈 저자의 의도가 아니었나 합니다.

20명의 인물들은 동서양고루 고루 여러인물들이 나옵니다.

교과서로 통해 배운 역사 내용은

대충 년도. 그 해 일어난 전쟁이나 역사적으로 유명한 사건들의 일화를

소개하지만

이책은 교과서를 위주로 인물들의 태어난 배경과 환경

그렇게 전쟁을 해야되는 이유들이 너무나 상세히

설명되어있어서 지금 책을 보는 저도 너무 너무 재미있게 흥미롭네요

학교다닐때 배웠던 내용이 솔직히 연관이 안되어

그냥 주입식으로 외울수 밖에 없었는데

위책에서는 인물들의 사건에 대한 배경이

자세히 설명되어있어서 지금 역사를 공부하는 아이들에게도

재미있게 쉽게 가르쳐줄수 있을것 같아

학생들에게도 꼭 추천하는 책입니다,

직접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선생님께서 지은 책이라 더욱 믿음이 가구요

세계사라고 해서 딱딱한 내용이 아니라

꼭 한편의 드라마를 보듯 내용전개가 재미있네요

저도 위인전기처럼 한 인물에 대하여 이야기 하는 두꺼운 책은

솔직히 엄두가 안나지만 이렇게 인물별로 그해 특징적인 설명들을

이야기 형식으로 재미있게 구성해놓아

보는 내내 뒷장이 기대되는 흥미로운 내용입니다^^

인물에 대한 이야기가 끝날때마다 부연 설명되는

교과서로 점프와 역사토막뉴스는 책에서 설명하지 않는

이름의 유래나 교과서의 어느부분에서 언급하고 있다는 설명이

더욱 역사를 공부하는 학생들에게는 도움이 되어 유익한 책이네요

다시 한번 학생시절로 돌아간다면 역사공부 정말 잘할수 있을것 같은데

지금이라도 아이에게 재미있는 역사공부를 이야기해주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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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 이상 내인생의책 그림책 3
이슈트반 바녀이 지음 / 내인생의책 / 200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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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자체가 상상이상입니다.

겉표지부터 뒷페이지 끝까지 처음부터 모두가 그림으로 상상력을 불러일으킵니다.

책을 펼치기 전에는 한장 보며 뒤는 이럴꺼야 라고 생각했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페이지가 연결이 되어있네요

같은듯 다른 연결이지요

책을 보면서 느낀점은 하나의 사물을 바라보는 관점이라는 거죠

같은 걸 바라보는 2명의 사람이 있다면 각각 다른점을 바라보며

관찰을 해내고

같은걸 바라보는 10명의 사람이 있다면 각기 자신의 관심을 끄는 부분이나

자신이 경험했던 부분에 먼저관심을 가지게 마련이라는 거죠

그리고 보는 그림에도 각각 생각이 틀리고요

그래서 상상이상이지 않나 봅니다.

아이와 함께한 상상이상은 많은시간을 갖게 해줍니다.

우리가 함게 놀러갔던 휴가지에서의 추억. 여행에서의 느꼈던점

그리고 우리가 다른사람들을 바라보는 생각

그리고 그 사람들이 우리를 바라보는 시각이

서로 같으면서 다르다는 점이죠~

알고 보면 모두 서로를 바라 보고있다는 점이죠

우리가 살아가면서 나를 세상의 중심에서 다른사람을 바라보고

그리고 모든 환경이나 사물이 지나가는걸 의식하지만

이책은 반대로 스쳐지나가 보이는 환경이나 사물이 주체가 되어

다시 나를 바라보는 다른 관점을 보게 합니다.

평소에 느껴보지 못했던 미묘한 느낌이네요^^
 

책을 통해 아이들이 사물을 바라보는 시각을 다시 한번더

보여주게 됩니다. 제가 보는 관점이랑 아이가 보는 관점이

다시 한번 틀리게 되고

이로서 아이와 저의 눈높이를 한단계 더 맞추어 간다는 의미를 줍니다.

신랑도 보더니 책이 신기하고 잼있다고 뚫어져라 몰두하는 모습이

재미있습니다,

가족모두 한번 기회가 된다면 같이 시간내서 상상의

재미를 찾는것 또한 이 책의 즐거움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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