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 매직 쇼!
스티브 몰드 지음, 윤여림 옮김 / 예림당 / 2019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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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원리로 마술비법을 알려주는 신기한 책입니다.

평소에 동생과 트럼프 카드로 마술놀이를 즐겨하는것을 좋아하는 아이인지라

매직이란 책을 보자마자

밤새 읽으면서 엄마한테도 써먹고 동생한테도 써먹네요~

책은 두꺼운 하드보드지로 되어있고 반짝 반짝 빛나는 겉면이 화려하게 보입니다^^

42가지의 과학원리로 다양한 마술 비밀을 알려주기도 하고

일상생활에 일어나는 우리가 알고 있지만 그냥 지나쳐버릴수있는

다양한 소재를 과학적인 원리로 접근을 해서 풀어줍니다

그 내용이 초등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쉽게 읽고 이해할수 있는 부분이 많아서

책을 보기에는 연령층이 다양해서 좋은듯 합니다.

저희집은 초등 저학년과 고학년이 같이 있는데도 서로 볼꺼라며 재미있게 본책이라서

아이들의 기억속에는 마술이 호기심의 대상이자 영원히 풀지못하는 숙제라서 그런지

계속 보고 또 보고 익혀서 보여주네요~



차례를 보고 있으면 정말 평소에도 궁금했던 과학적인 내용과 마술의 원리가

정말 궁금했던 내용들이 있어서 알차게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dk에서 만든책들이 거의 깔끔한 구성과 알기쉽게 표현된 내용들 때문에

일부러 찾아서 보기도합니다.

이책을 아이들이 본다고해서 무조건 다 따라하게 해서는 안되기도 합니다

주의사항도 있어요 ~^^

실험을 하는 부분도 있고 날까롭고 뾰족한 부분도 있어서

아이들이 부모님 지시하에 도움을 받고 실험을 해야하는 것도 있답니다.

이렇게 과학적인 원리로 가득한 마술을 하기 위해서는

안전이 제일 중요하다는 것을 아이들과 항상 주의하면서 보는것도 좋습니다.



자석손가락은 작은 아이가 가장 좋아한 마술입니다.

아무 재료도 필요하지 않아서 혼자서 터득했다면서

저한테 마술을 걸어보이는데요~

알고보면 너무 당연하고 간단한 마술인데 온가족을 동원시켜서

마술을 건다면서 자꾸 하는데 웃기기도 하고

정말 마술에 걸린것 같다고 하니 며칠동안 자꾸 가족들에게 마술을 건 항목입니다.

아직까지 자기가 마음을 조종하고있다고 생각하니 모르는척 속아 넘어가니

잼있다고 다른 마술도 계속 해보겠다고 하네요~



미스디렉션은 큰아이가 좋아하는 마술입니다.

트럼프카드로 눈속임을 하는 마술입니다.

원리를 알고 있으면 정말 쉬운 마술이지만 모른다면 정말 깜빡 속아넘어가는 마술로

주변 친구들도 너무 신기하다면서 자꾸 보여달라고 하고

아이도 재미를 붙이게 되면서 카드마술에 관심을 가진 계기가 되기도합니다.

연습이 필요한 마술이라서 몇번 꾸준히 하다보면 손놀림도 빨라져서

제법 마술사 같이 카드를 쓱쓱 뒤집기도합니다.

마술은 어린 아이나 어른이나 모두 좋아하기도 하고 특히 카드마술은

언제 해도 질리지 않아서 인기만점인데 동생은 이제 원리를 알았다면서 비밀을 안것처럼

엄마한테 보여주기도 합니다.



이 책에는 과학적인 원리로 된 마술과 눈속임이 가능한 카드마술등

여러가지가 있지만 세계적으로 유명한 마술사의 특별한 사건등을 알려주면서

어떤 원리로 가능했는지 비밀도 알려줍니다.

물론 몰랐다면 계속 궁금해했겠지만

그 비밀을 안다는것이 은근히 쾌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복잡한 법칙의 과학이 아닌 생활속에서 조금만 눈돌리면 알수있고

감출수있는 과학의 비밀을 책으로 접하게 되어서 신기하기도 하고

아이들과 원리를 알게된 흥미로운 책이라서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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