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에서 살아보기 - 신중년 12인의 강릉 살아보기 탐색 여행 여행처럼 시작하는 지역살이 가이드북 2
서울시도심권50플러스센터.패스파인더 지음 / 퍼블리터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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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세번째 도시 강릉시의 매력과 문화를 배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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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가는 길
엄기용 지음 / 아임스토리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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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의 책을 통해 ,나는 율십을 어떻게 마주할 것인가 고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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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가는 길
엄기용 지음 / 아임스토리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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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동생들을 업고 놀던 국민학교 옆을 돌아 좁은 길을 걸어가면 동네 점방이 나온다. 지날 때마다 늘 달콤한 냄새를 풍기는 점방을 끼고 돌아 신작로를 따라 대천 방향으로 조금만 걸어가면 버스 대합실이 나온다. 그곳에서 엄마를 기다릴 생각이다. 우리 동네에서 사람이 제일 많이 몰려드는 곳 중의 하나가 내가 가도 있는 버스 대합실이다. 여기서 표를 사서 서천도 가고 대천도 가고 인근 도시들로 간다. (-16-)

완행열차는 고향 웅천역까지 모든 여글 다 정차했기에 대략 6시간 정도 걸렸지만, 특급열차는 큰 역만 들르기 때문에 4시간밖에 걸리지 않았다.

엄마, 동생들과 같이 시골로 갈 때 완행열차보다 훨씬 비싼 특급열차를 타 본 기억이 없다. (-24-)

지금의 어머니는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실 때보다 훨씬 늙었고 나이도 많다. 아버지는 몇 년 전에 그동안 즐겨 피우던 담배를 끊었지만 어머니는 아직 피운다.

산소 앞에서 어머닉라 내뿜는 담배연기에서는 외할아버지 냄새가 난다. (-42-)

"굥아, 오늘 저녁에 일꾼들 심 해주어야 되니께 조금 있다 내가 부르면 공책 허고 연필 챙겨서 일루 와라이!"

공사 대금을 받는 날이면 아버지는 같이 일한 사람들에게 심(계산)을 해주었다. 일하면서 가불로 가져간 것,밥값 등을 뺀 나머지를 계산해서 일당을 나누어 주는 것이다. (-66-)

어느 나라 어느 장소에 있든지 해가 지는 저녁 무렵이 되면 나는 하루 중 가장 숙연해진다. 좀 더 솔직하게 표현하자면 하루 중 이 시간이 제일 좋고 이맘때쯤 되면 술 생각이 안다. 이 시간은 아마도 세상에 살아 숨 쉬는 존재들 대부분이 자기가 갖고 있던 에너지를 다 소진하고 쉬고 싶은 생각이 드는 때일 것이다. (-150-

기다리는 사람이 있어 갈 곳이 있는 사람, 문을 열고 들어가면 사람의 온기가 느껴지는 공간을 가진 사람,그곳에서 지친 육체와 영혼이 쉴 수 있는 사람,이런 삶이 있는 사람이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하는 행복한 삶이 아닐까?(-154-)

"정결 Cluanness 하시기를 기도합니다.")첫번째 메시지인 '정결'은 종교적 표현으로 '하나님 앞에서의 순결,'죄로부터의 단절'을 의미한다. 나는 이 의미를 '자유인'으로 받아들인다. 어느 대상 앞에서나 순결할 수 있고 단절할 수 있는 자가 진정한 자유인이 아닐까? 역설적으로 말하자면 자유인이어야 순결할 수 있고 진정한 용기를 가질 수 있으며, 불편한 관계로부터 스스로 단절할 수 있는 것입니다.

"청빈Poverty 하시기 바랍니다."

두번재 메시지인 '청빈'을 나는 '문화인'으로 가져 온다. 종교적 언어로는'성품이 깨끗하고 재물에 대한 욕심이 없어 가난함'이라고 풀이된다. 진실한 문화인은 선비 정신이 바탕에 자리잡아 성품이 곧고 올바를 때 비로소 세상의 온갖 유혹과 올바르지 못한 재물로부터 자유롭게 되는 것이다.

"순명 Obedience하세요."

금낭화의 꽃말은 세번째 메시지인 '순명'이다. '당신을 따르겠습니다'라는 꽃말읊 갖고 있는 금낭화는 꽃의 모양이 아래를 향해 고갤글 숙이고 있어 그렇게 붙여진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금낭화에게서 겸손과 배려를 배운다. 겸손과 배려를 늘 곁에 두고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 그래서 그러한 삶이 본인과 그의 주변에 평화를 주는 존재,그는 곧 '평화인' 이다.

사실 여기에 인용된 '자유인,문화인,평화인'은 내가 졸업한 고등학교의 교훈이다.학교 다닐 때는 전혀 느낌이 없었던 단어들이었는데 세월을 돌아보니 그동안 살아온 인생기에 가이드가 되어 주고 있음에 스스로도 놀란다. (-164-)

2022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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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의 역습 - 의사를 만나기 전 알아야 할 암 치료의 진실
곤도 마코토 지음, 배영진 옮김 / 전나무숲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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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점은 직감, 지성,이성이다.'요즘 암 치료는 아무래도 이상해','의사가 하라느 데고 하는 건 위험해' 라는 직감이 제일 중요하다. 그 다음에 과하걱 근거에 기초한 지식을 늘려서(지성) 생각할 재료가 갖추어지면 자신의 마리로 사고하여 결정한다 (이성). 이 3가지 힘이 암의 역습을 피할 수 있는 최대의 방어책이다. (-17-)

암 검진으로 건강한 사람에게서 암이 발견되면 그 후의 수술이나 항암제치료의 영향으로 도리어 건강이 나빠지기 쉽다. 목숨을 앗아가지 않는 종양마저 암으로 진단되어 (과잉 진단) 불필요한 정밀검사나 치료로 심신을 다치기 일쑤다. (-44-)

식도암이나 폐암을 수술한 후에 아픈 이유는 가슴을 갈라서 벌릴 대 신경을 손상시킥리 때문이다. 다른 암 수술에서도 상처가 곪거나 하면 수년 동안 통증이 계속될 수 있다. 대장암 수술에서는 장(창자)이 유착하여 막히는 장폐색도 일어나기 쉽다. 이느 암이 폭발적으로 증식하여 장판이 좁아지면서 생기는 현상일수도 있다고 나는 짐작한다. (-70-)

유방암은 방치 요법에 딱 알맞은 암이다. 왜냐하면 암 응어리가 거대해지거나 피부를 찢어도 식사 호홉 해독 배설 등 생명에 직결되는 기능이 침해되지 않으며, 암에 독성이 없어서 죽을 염려가 없기 때문이다. (-133-)

응어리를 만드는 고형암은 장기 전이가 발견되면 기본적으로는 낫지 않습니다.그런데 대장암은 유일하게 폐 간 전이만 나을 가능성이 있습니다.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어요. (-160-)

모르핀은 양귀비 열매에서 채취한 마약인 아편을 정제한 '오피오이드'리는 화합물이다.'인류가 자연계에서 얻은 최고의 진통제'로 불리며 200년이 넘도록 사용되고 있다. 모르핀과 비슷한 효능이 펜타닐, 옥시코돈 등도 널리 사용되고 있다. (-183-)

장기간 피부에 손난로를 대고 있거나 뜸을 반복 시행하여 몸에 화상 자국이 생긴 환자들을 자주 본다. 하짐반 뜸으로 체내에 유입된 열은 혈액에 전해져서 순식간에 흘러가버리고 암세포는 도달하지 않는다. 나는 게이오대학 병원에 근무하던 시절에 온열기구를 본격적으로 도입하여 암 치료에 사용했다. 그런데 전혀 효험이 없었고,도리어 몸 상태가 나빠지는 환자가 속출했다."이거 틀렸구나!" 하고 1년도 안 돼서 내팽개쳤다. (-202-)

올해 4월까지 , 돌아가신 분들이 몇 분 있었다. 그 분들 중에는 코로나 19 팬데믹 휴유증으로 돌아가신 분들도 있었고, 암이나 백혈병과 같은 질병으로 돌아가신 이들도 있었다. 한국인에게 가장 두려운 질병으로 암이 있으며, 풰장암은 치료할 시간적 여유없이 세상을 떠난 겨우가 많았다.그래서 이 책을 읽으면서, 암에 대해서 좀더 깊이 들여다 보고, 치료하거나, 치유하는 방법, 수술이나,방사선치료, 항암제 치료가 아닌 대안치료에 대해서 고민하였다.

즉 방사선 휴유증 없이, 모르핀 투여로 인한 독성 없이 대안치료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나서고자 한다.즉 의료기술이 좋아짐으로서, 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으며, 수술 없이, 내 몸을 개복하지 않고도, 나 자신의 자연치유로, 암을 정복할 수 있다. 즉 암세포가 확산되는 이유를 분석하고, 그 원인이 어디에 있고, 해결방안이 어디에 있는지 찾는 것이 급선무이다. 방사선, 라디오파,스텐스 치료시, 조심해야 하는 것은 무엇인지 꼼꼼하게 분석해 나간다. 즉 내 몸에 암이 생기는 것은 자연의 섭리이기 때문에,암을 잘 다스리고, 고통을 줄여 나가며, 편안하게 사는 것이 행복한 삶, 나를 위한 삶이 완성될 수 있다.즉 내 삶을 돌보는 것, 더군다나 나와 함께 살아가는 가족을 생각하며, 나에게 생겨나는 갑작스러운 질병, 암이 가지고 잇는 여러가지 증상을 간파하고,거기에 맞게 대응하는 것이 먼저였다. 더 나아가 노화로 인해 발생되는 암은 치유가 힘들 때가 많아서,내 삶을 어떻게 정리하는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전체 내용을 보시려면 ISO 국제인증전문기관 : 네이버카페(naver.com) 사이트 를 방문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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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당신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보는 사람입니다
우카 지음 / 말랑(mal.lang)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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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속인의 삶을 들여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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