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당장 경영전략 공부하라 지금 당장 경제 시리즈
김남국 지음 / 한빛비즈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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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작게는 가정에서 작은 점포를 운영하거나 중소기업을 경영하거나 대기업을 경영하면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그러기 위해서는 주먹구구식의 정보 수집으로는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경영전략이란 그러한 실패를 줄여나가기 위해서 어떻게 준비하고 어떻게 하여야 하는지 알려주고 있다...정치,경제,사회,기술 분석을 통한 외부 환경 변화에 따라 발빠르게 경영전략을 수립하여야 하며 잘못된 경영전략은 실패를 가져 오기도 한다..그리하여 예측이나 미리 여러개의 시나리오를 통한 실패 요인을 줄여나가는 방법이 있다.


5Forces모델은 마이클 포터 교수가 만든 모델이며 산업구조분석 툴로 쓰이고 있다..이 모델은 기준의 SCP 모델을 보완한 모델이며 SCP모델의 역발상을 통해 나타난 모델이다.산업 내 경쟁,대체재 위협,구매자의 힘,공급자의 힘,진입장벽 등 경영에 있어서 체크해야 할 부분들을 같이 포함하고 있으며 사례로는 오피스와 운영체제 전문 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사의 공급업체 독점과 인터넷보급과 IPTV로 인한 비디오가게 대여 업종 몰락,그리고 타자기를 대신한 워드 프로세서를 사례로 들연서 자세히 설명을 하고 있다.


메릴린치는 금융업에 슈퍼마켓의 개념을 도입하였고 사우스 웨스트는 항공산업에 자가용 개념을 도입하여 성공한 사례로 이야기하고 있으며 전사적 ERP와 고객관리 CRM 시스템은 누구나 사용할 수있지만 대체제가 없어서 성공할 수 있었다고 하고 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SWOT분석은 중국집 사례를 접목시켜서 이해하기 쉽게 설명을 하였다


SWOT=기회(Opportunities)+위협(Threats)+ 장점(Strengths)+ 약점(Weaknesses)


중국집의 강점은 오랜 장사 노하우으로 인한 인지도가 높고,약점은 직원들의 이직이 잦고 충성도가 약하다는 점,기회는 인근 아파트 단지 입주,위협은 웰빙 문화 확산으로 인한 선호도 저하를 들수 있으며,강점을 적극 활용하며 약점은 보완해 나가야 할 것이며 기회가 보이면 적극 투자하여야 하며 위협 요인은 축소 및 완화하여야 한다고 하고 있다.


그 외에도 BCG 매트릭스 모델,GE 매트릭스 모델,ADL 매트릭스모델이 있으며 그 모델에 적용되지 않은 사례도 같이 설명을 하고 있다..김위찬 교수가 제안한 블루요선 전략,디자이너의 시선에서 제품을 만들어 나가는 디자인 싱킹,구글,알리바바,페이스북,이베이,아마존이 선택하고 있는 플랫폼 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책의 전체적인 내용은 우리가 고등학교에서 배웠던 경영에 관한 다양한 지식들이 대부분이며 교과서의 딱딱한 지식이 아닌 살아있는 사례를 접목하여 이해하기 쉽게 해놓아서 책을 읽는데 어려움은 없으며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 뿐 아니라 학생들에게도 유익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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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화상 작가의 옮김 1
에두아르 르베 지음, 정영문 옮김 / 은행나무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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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을 접하고 20여 페이지를 넘기면서 당황스러웠다..나열식 자기 이야기...소설이 아닌 듯 하지만 장르는 장편소설로 되어 있는 이야기.사진작가인 에두아르 르베는 42세 되던 해 '자살' 이라는 책을 쓴 이후 10일 뒤 자살을 하고 말았다..


그가 쓴 '자화상'이라는 작품은 1인칭 관찰자 시점 자기에 대해서 솔직하게 쓴 글이며 우리가 알고 있는 기승전결이 뚜렷한 장편 구조는 아니다..책 속에는 성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가 담겨져 있으며..집에 오토바이가 4대(가와사키 제파 750,야마하 SR 125,혼다 CB 500,가와사키 ER 500)가 있고 자동차보다는 오토바이를 즐기는 남자...장편 소설이나 단편 소설이 아닌 단편적인 글을 쓰는 남자..


어쩌면 이책은 아주 실험적인 책이며 다양한 독자보다는 작가와 아주 가깝거나 사진작가를 좋아하는 팬들을 위해서 '나는 이런 사람이야 라고 솔직하게 그리고 담백하게 알려주는 듯하다.그러면서 1400개의 짧은 문장들을 통해 글 쓰는 건 어렵지 않아...글이라는 건 이렇게 쓰면 되는 거야..너도 한 번 써봐  라고 독자에게 알려주는 것이기도 할 것이다.


이책을 보면서 갑자기 떠올랐던 건 1970년에 45세의 나이에 자살을 선택한 미시마 유키오가 떠오른 건 왜 일까....서로 다른 장르 서로 다른 책을 썻지만 40년 남짓한 삶을 선택한 두 남자...


프로이트의 <꿈의 해석>을 좋아하지만 자기 꿈은 해석하지 않는 남자..영화는 슬로모션으로 보는 걸 좋아하며 슬로모션은 사진에 가장 가깝게 해주기 때문이라고 하는 남자.그냥 녹색당(European Green Party) 을 좋아하고 녹색당에게 한 표 하는 남자.프랑스,영국,중국,러시아 포함 22개국을 다니면서 사진을 찍어온 남자.뜨거운 땅 위를 맨발로 걸으면 발바닥 전체가 뜨거워지는 남자.홍차와 녹차를 즐겨 마시는 남자.세네카 폭포(Seneca Fall's)를 세네갈 몰락(Senegalfall)으로 이해한 남자,제임스 조이스(율리시스,피네간의 경야)보다 레몽 루셀(아프리카의 인상 저자) 을 좋아하는 남자.39년 135일 (14,370일,384,875시간,20640000분)에 '자화상' 이라는 책을 쓴 남자..


이 책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작가의 삶을 이해하여야 하며 그 사람의 삶에 대해서 알지 못한 상태에서 이 책을 읽는다면 그냥 하나의 나열식 일기,수박 겉핥기식 독서가 될 것이다...그리고 이 책에 대해서 방송이나 라디오에서 에두아르 르베의 삶에 대해서 다루어 준다면 이책을 이해하는데 쉽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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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의 비용
유종일 외 지음, 지식협동조합 좋은나라 엮음 / 알마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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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년 12월 19일 대통령 선거가 기억이 난다....민주당 대표 정동영 후보와 한나라당 후보 이명박 후보..그 당시 국민은 무능한 정동영 후보와 청계천 사업과 서울시장을 하면서 챙긴 비리들과 수많은 의혹들...그러나 우리는 무능함 대신 비리를 알면서도 경제를 살리라는 의미로 이명박 후보를 선택하였다...그렇지만 결과론적이지만 국민의 선택은 실패로 끝나고 말았다..누군가는 '그때는 어쩔수가 없었다'고 자기 스스로 위안을 할수 있을지도 모른다...그러나 17대 대통령 재임기간 동안 대한민국 부채는 299조원에서 448조원으로 크게 늘었다 (2007년말 299조원->2012년말 448조원 부채)


최근 이명박 대통령의 회고록 '대통령의 시간 2008-2013' 으로 세상이 시끄러워지고 있는 현재 그 책에 대해 비판하는 책이 여러권 나왔다.'MB의 비용'도 같은 주제로 쓰여진 책이다..회고록으로 인해 말이 많아지고 있는 현재...역설적으로 나는 이명박 전대통령의 회고록이 나온 것이 반갑다..우리가 막연하게 알고 있었던 그리고 은폐되었던 많은 이야기들을 우리가 정리되어서 책으로 나왔기 때문이다....10년 20년이 지난 뒤 역사가 이명박 대통령을 평가 할 것이다라고는 하지만 그때는 지금처럼 뜨겁게 심층적으로 이야기 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책은 앞부분은 이명박 정부 시절 천문학적인 돈이 들어간 사자방(4대강과 자원외교와 방위외교) 에 들어간 비용에 에 대해서 전체적으로 이야기 하고 있으며 후반은 전문가들과 인터뷰 형식으로 이명박 대통령과 현 대통령인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다..


에너지 3대 공공기관(석유공사, 가스공사 광물 자원공사) 가 주축이 되고 박영준 지식 경제부 차관이 연관되어 있었던  자원외교....1억 이상을 투자한 경제성 제로인 사업 8건(캐나다 흔리버 광구,웨스트컷 뱅크 광구 등등) 의 묻지마 투자....


독일의 대운하 사업을 따라한 22조원(국토해양부 15.4조원,농림수산부 2.9조원,환경부 3.9조원) 이 투입된 4대강 사업은 홍수예방사업이라는 명목으로 계획된 사업으로 녹조와 물고기 떼죽음,습지 오염으로 이어져 낙동강 물을 생활용수로 하고 있는 대구와 부산 사람들의 고통속에 취수원을 안동댐으로 옮길 예정이며 모래 위에 설치된 보들은 다시 철거를 할 계획(철거비용 2016억원 추정) 까지 가지고 있다....


롯데그룹의 특혜.,.이명박 대통령과 고려대학교 61학번 동기인 장경락 전 롯데호텔 총괄사장..제2 롯데월드 건립과 면세점 확대라는 특혜로 이어지고,..제2 롯데월드 건립은 공군 시설인 성남 비행장 비행 훈련에 악영향을 미치며 항의하던 김은기 전 공군참모총장 경질까지 하면서 '안보로 장사한다' 하는 비난까지 듣게 된다.


KT 이석채 회장의 무궁화 2호기,3호기를 홍콩에 헐값에 팔아넘김으로 인해서 생기는 어려가지 추가 문제들과 특혜.정준양 회장으로 비롯된 포스코읙 경쟁력 약화.,한수원... 시험 성적서,품질 보증서 위조를 통해서 케이블 납품과 1200억원대의 교체 비용 발생..그리고 원전 가동 중지.전시행정의 전형인 아랍에미리트 원전 수주..


영부인 김윤옥 여사의 한식 세계화 사업....'한식 가이드북' 출판 기념회(런던,뉴욕,브뤼셀,마드리드,북경) 로 13억원 사용 이야기와 931억원의 예산 집행...이명박 대통령과 관련한 BBK사업,효성그룹사건,내곡동 사저 논란,솔로몬 저축은행 뇌물 사건,이상득 최시중,박영준이 주축으로 되어 있는 영포회(경상북도 영일 포항 출신 고위 공직자 모임),지상파 언론 장악(정연주 해임과 김재철 임명) 과 종편 언론의 정부 편들기에 대해서 알수 있다.


이명박 재임 5년동안 이렇게 할 수 있었던 건 우리나라 사회의 전형적인 무능함과 대통령을 견제할 수 있는 제도적인 장치가 없고 언론을 장악함으로 인해서국민의눈물 멀게 한 것이 원인이라고 할 수 있다..그리고 경제논리를 앞세운 국민들의 잘못된 선택은 참으로 뼈져리게 아프며 책을 다 읽고 난 후 뭔가 답답함이 한꺼번에 밀려오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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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비록 - 유성룡이 보고 겪은 참혹한 임진왜란
김기택 옮김, 임홍빈 해설, 이부록 그림, 유성룡 원작 / 알마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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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진왜란과 정유재란...1592년4월 13일 일본이 쓰시마를 거쳐 부산을 침공한 것을 시작으로 1598년 8월 18일 죽음 그리고 1598년 11월 24일 일본군이 철수를 함으로서 끝을 맺는다.임진왜란과 정유재란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단어는 이순신장군 그리고 명량해전 그리고 이순신이 마지막에 전사한 노량해전과 선조의 피난이 떠오를 것이다..그렇다면 그 나머지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을까...


임진왜란은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일본을 통일한 이후 통일에 앞장선 각 지역 영주 다이묘에게 고생(?)했다는 명목으로 조선과 명나라를 침공하여 그들에게 나누어 주려던 목적으로 시작된 전쟁이었다.9개 군단 17만명[고시니 유키나가,가토 기요마사,구로다 나가마사(黑田 長正),모리 요시나리(毛利吉成),후쿠시마 마사노리 (福島正則),고바야카와 다카카게 (小早川隆景),모리 데루모토 [毛利輝元),우키타 히데이에 (宇喜多秀家),하시바 히데카쓰(羽柴秀勝)] 이 이끌고 조선을침공한 전쟁은 1598년에 전쟁이끝나게된다...이 두 전쟁으로 인해 조선 뿐 아니라 일본의 분열과 명나라의 전쟁비용 부담으로 재정 파탄으로 청나라로 넘어가는 원인을 초래 하게 되었다...


서애 류성룡 선생이 징비록은 우리가 알던 이순신 중심의 임진왜란에 관한 역사를 명나라와 조선, 일본간의 역학관계를 보여주며 전쟁으로 인한 자기 성찰과 똑같은 잘못된 역사가 되풀이 하지않기 위해서 쓴 책이다...임진왜란 발생 이전 일본으로 보낸 통신사 황윤길이 보낸 전갈에서 일본이 조선을 칭공할 가능성이 높다는소식이 있었음에도 무시하고 전쟁에 대한 준비를 안 하게 되고...전쟁이 일어나자 선조는 백성들을 외면한채 평양으로 피난을 가고 평양성이 함락 위기에 처하자 다시 의주로 피난을 가게 된다.일본의 침입을 스스로 감당하지 못하자 명나라에 구원 요청을 하게 된다..


북쪽으로 북쪽으로 왜군이 밀고 들어오는 와중에 이순신은 전라도에서 일본의 보급로를 차단하고 전국 각지에서 의병들이 들고 일어나면서 왜군의 보급로를 끊는 노력을 다하지만...조정의 이간질에 이순신은 전라좌도 수군절도사에 물러나고 원균이 그 자리를 차지하게 되는데....원균은 왜군의 침입에 대비하기는 커녕 술과 향락에 빠져 왜군의 재침입에 대패를 하고... 급한 조정은 다시 이순신을 복귀시킨다...12척의 배로 300척의 왜군을 물리치는 우리가 잘아는 이야기...전세가 점차 우리에게 기울지만 명나라의 송응창과 심유경에 의해 번번히 왜군을 추격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게 되는데...나중에 심유경이 왜군과 공모한 사실이 명나라 조정의 귀에 들어가서 참수되게 된다...


일본군이 진주성 함락을 지켜본 류성룡은 또다시 진주성에 쳐들어올지 모르니 성 주변에 포구 설치할 것을 이야기 하지만 묵살 당하고 진주성에서의 두번째 전투에서 대패를 하고 그 소식을 접한 류성룡은 탄식을 하게 된다..우리가 이순신만 기억하고 다른 이들을 기억하지 못하는 것은 그 당시 우리나라의 무능함을 전체적으로 보여 주는 것이며 근현대사를기록하는 역사가들로 인해 이순신 영웅화 정책과 맞물려 있었다는것을알 수가 있다...그러나 8년간의 임진왜란 정유재란은 이순신 혼자만으로는 절대 수습할 수 없는 큰 전쟁이었으며 이순신 뿐 아니라 그나머지 역사에 대해서도 꼼꼼히 확인할 필요도 있으며 명나라의 시선으로 보는 임진왜란도 알아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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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누구나 폭탄이다
박웅현.TBWA 주니어보드와 망치.TBWA 0팀 지음 / 열린책들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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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속에서 생각대로 T라는 광고 문구를 본 적이 있다...그 광고에는 제품이 나오지 않는다...그러면서 그 제품을 홍보하고 있고 사람을 끌어당기고 있다..10년이 지나 제품이 사람들의 뇌리 속에서 기억이 나지 않을 세월이 흘러도 살아 있는 건 광고 카피이다. 조성모의 '깨물어주고 싶어' 와 같은 광고는 15년이 지났음에도 사람들에게 기억에 남아 있고 조성모는 다시 그 제품 광고에 재계약을 하기로 하였다는 뉴스가 나오기도 한다.


책을 쓰는 광고인, 사람을 이야기 하는 광고인 박웅현씨.... 광고 카피 하나로 아 그거 그분이 만들었어?? 하고 감탄사를 지어내게끔 하는..그 분이 이번에 사고를 하나 쳤다.미래에 광고인을 꿈꾸는 14명의 대학생이 모여서 7분짜리 스피치를 위해 6개월간 준비하고 다듬고 수정하고 다시 다듬으면서 청중들에게 발표를 하는 그런 프로젝트...이 프로젝트를 보면서 제일 먼저 떠오르는 건 해외 사이트에 올라온 TED 강연...우리가 알고있는 그리고 본받고 싶어하는 각분야 전문가들이 나와서 하는 강연....


왜 망치 프로젝트라고 하였을까..망치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건 우리 머릿속의 상식과 편견 그리고 정답을 깨자..책을 다 읽고 나서 서평을 쓰기 전 제일 먼저 찾아본 것은 유투브에 올라온 망치프로젝트 14명의 7분짜리 동영상...그 동영상을 보면서 왜 망치 프로젝트라고 부르는지 자세히 알 수가 있었다..


14명의 대학생들은 우리와 비슷한 삶과 비슷한 것을 보고 비슷한 환경에 살아온 대학생들이다.그러나 그들은 같은 것을 보면서도 다르게 생각하고 뒤집어서 생각하며 꼼꼼하게 작은 것 하나 하나 놓치지 않는 이들이며 미래를 이끌어 갈 광고인이다..처음 14명의 대학생은 400명 앞에서 떨려서 스피치를 할 수 있겠어 반신반의 하였지만 6개월 전과 6개월 후 그들은 걱정과 두려움에서 자신감있는 대학생으로 탈바꿈하였다..


14명의 대학생들이 6개월동안 멘티로서 그리고 멘토들의 도움 아래 작업을 한 망치 프로젝트....우리는 고흐의 그림을 정면에서 보지만 그들은 고흐의 그림을 정면에서 보고 또 옆에서 본다..우리가 보는 그림의 아름다운 뿐 아니라 그 그림을 만들때 고흐가 어떻게 덧칠하고 수정하고 또 다듬고 하였는지 그 과정을 보고 있다.


책은 텍스트 뿐 아니라 그림이 함께 있어서 누구나 쉽게 읽을수 있고 쉽게 전달이 된다..그리고 A라는 사물을 B와 C라는 경험과 생각을 통해 전혀 다른 D와 E를 만들어 낸다.그리고 디테일하면서 버릴 것은 버리고 그러면서 심플하면서도 간결하고 독창적이면서 작은 것 하나 하나 놓치지 않는다... 같은 것을 바라보고 처음 본 것처럼 생각하거나 낯설게 보며 작은 것 하나하나 놓치지 않으려고 하는 그들의 이야기와 망치 프로젝트...유투브에 올라온 TBWA/KOREA 주니어보드 21기 동영상과 함께 보면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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