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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메이커 - "진정성"있는 브랜딩, "구라"없는 마케팅 이야기
황부영 지음 / 갈라북스 / 2016년 3월
평점 :
품절


레인메이커. 이 단어에 대해서 들어본 사람들보다 들어보지 못한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물론 저 또한 이 단어를 처음 알았으며, 책의 첫 머리를 통해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레인메이커란 가물어 있는 땅에 촉촉한 단비를 뿌려주는 그런 사람을 이야기하며 그런 사람 한 사람이 모이면 성공을 거둘 수 있는 주춧돌이 되는 것입니다.
기업에게 생명의 단비와 같은 사람...기회를 스스로 만들어내고 창출하는 사람. 그것을 실현시킬 수 있는 사람을 레인메이커라고 하며, 거스 히딩크와 같은 사람을 우리는 레인메이커라고 부릅니다.

기업의 모든 전략은 자료를 모으는 것에 있으며 그 자료중에서 어떤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느냐에 있습니다. 엉뚱한 자료를 가지고 마케팅이나 경영 공식에 집어넣는다면 엉뚱한 결론이 나올 수 밖에 없으며, 기업 경영을 하는데 있어서,마케팅을 하는데 잇어서 문제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아는 것이 필요합니다.
문제를 정확하게 숙지한다면 전략을 세우는데 있어서 무엇이 부족한지 알게 되고 그것을 채우려면 어떤 것이 필요한지 알게 됩니다. 여기서 문제를 알고 해결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자료들과 분석에는 숫자가 가리키는 힘을 빌려야 합니다.그것은 수치 계산을 통해서 미흡한 분야가 있으면 그곳에 집중을 할 수가 있으며 강점이라고 생각하는 곳에는 수치를 줄여서 현상 유지를 하게 됩니다. 책에는 거스 히딩크의 경우를 예로 들면서 상대방과의 경기에서 공격이 밀리면 수비를 공격으로 집중시키고,수비가 약하다고 생각하면 공격수를 수비에 투입시키면서 상대선수를 압박하게 합니다. 그것이 2002년 거스 히딩크의 한국 국가 대표팀이 4강까지 갈 수 있었던 힘입니다.


기업 경영을 하는데 있어서 강자의 전략에 대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우선 강자의 전략은 약자의 도전에 대해서 처음부터 확실하게 잡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강자로서 방심한 틈을 타고 약자 스스로 사기가 올라가는 것을 차단해야 합니다.
그렇게 해야만 강자로서 승리를 움켜 질 수가 있습니다.
우선 갖아가 가진 강점을 적극 활용하야 약자보다 먼저 움직이고 약자의 자원을 분산시킴으로서 쉽게 승리를 얻는 방법이 있습니다. 책에는 강자의 전략 뿐 아니라 약ㅈ바의 전략도 같이 나오고 있으며,강자와 다른 방식으로 강자와 싸우는 것이 무엇인지 핀란드의 스키부대와 손자병법의 제나라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첫사랑에 대한 공식을 기업 경영에도 써먹을 수가 있습니다.
그건 아무리 좋은 것이 등장하여도 사람들의 심리는 오래전 처음 사용하였던 기술과 물건을 사용한다는 것입니다.그것은 사람들은 그 물건에 대한 애착을 가지고 있으며 무억과 함께 하기 때문입니다. 때로는 우리는 그것을 집착이라 폄화하기도 하지만 기업인들은 소비자들에게 이 방법을 이용하면 소비자들을 자신이 원하는 방식으로 이끌어 갈 수 있습니다.
물론 이것이 항상 통하는 것은 아닙니다.
기술이 새로운 것을 대체하는 겨우 기존의 기술은 소비자의 외면을 받게 되고 그 기술 또한 사라지게 됩니다. 지금 현제 타자기나 필름 카메라를 쓰는 이들이 드문 것처럼 말입니다.
책을 통해서 기업경영과 마케팅을 하는데 있어서 소비자들의 심리를 아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높임으로서 소비자의 충성도를 같이 올릴 수가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기업과 소비자가 공존할 수 있으며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이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