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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잼 상식퀴즈
시사상식연구소 엮음 / 시대고시기획 / 2015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요즘 뜨고 잇는 단어가 바로 뇌섹남이다...예능을 통해 뇌섹남이 우리곁에 가까이 다가오고 있으며 그들에게 우리는 호감을 느끼게 된다...그렇다면 뇌섹남이란 무엇일까....뇌섹남은 똑똑함을 넘어서 주관이 뚜렷하고 유머러스하고 여성을 배려할 줄 아는 남자를 말한다...그러기 위해선 공부를 잘해야 할뿐 아니라 기본 적인 상식이 많아야 하며 따스한 마음씨도 함께겸비하여야만 한다.
책에는 뇌섹남이 되기위한 상식을 넓혀주는 많은 문제들이 담겨져 있다...한국사,세계사,문학,문화,예술,과학 등 13가지 항목을 통하여 우리는 자신의 상식을 넒혀 줄 수 있으며 여성에게 부드럽게 대화를 진행을 하는 기본 지식을 쌓을 수가 있다...
책을 읽으면서관심이 갔던 부분은 한국사와 세계사이다....특히 김홍도의 씨름도에 나오는 문제... 씨름을 구경하는 사람의 손의 방향이 고의적으로 다르게 그린 부분이 있느냐 없느냐 문제에서 문득 드라마 바람의 화원이 생각이 났다...바람의화원에서 김홍도 역을 맡았던 박신양과 신윤복 역을 맡았던 문근영..두 사람의 이야기에서 김홍도의 씨름도는 빠질수가 없으며 두사람은 그 이야기를 맛깔나게 풀어나갔던 기억이 난다...
대한민국과 중국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특히 대한민국의 경제에 큰 도움이 되는 중국 관광객....그들을 우리는 요우커라고 부른다...우리는 요우커들을 위해서 한국인들은 중국어를 배우게 되고 그들의 입맛에 맞추어서 맞춤형 관광이벤트를 여는 경우가 많다....
문학에서는 당연히 세익스피어는 단골 손님이다....세익스피어의 희비극 이야기...그리고 우리나라에는 세익스피어 전문 번역가인 김재남 교수님이 있다는 것을 세익스피어를 읽은 사람이라면 알수가 있다..그리고 우리는 그분을 통해서 세익스피어의 작품을 이해하기 쉽게 접할 수가 있다... 그리고 노트르담의 곱추...사실 이 문학책은 읽기가 참 어렵다..그렇지만 그 책을 읽게 되면 그 당시의 유럽 문화를 우리는 고스란히 느낄수가 있다는 것을 책을 읽어본 사람이라면 느낄 것이다...물론 노틀담의 곱추와 함께 레미제라블 또한 유럽에 대해서 잘 이해 할 수 있는 문학작품이라고 알 수 있다..
400페이지의 상식 퀴즈를 통하여 혼자만 읽고 문제를 풀것이 아니라 자신의 상식도 넓혀 나가며 가족이나 친구들끼리 같이 게임도 하고 벌칙도 주는 것은 어떨까 하는 생각 문득 하게 된다...물론 학교의 행사에서 이 책을 통해 이벤트를 진행할 수도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