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 블루 워터파이어 연대기 1
제니퍼 도넬리 지음, 이은숙 옮김 / arte(아르테)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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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치아의 여왕이며 인어가 모여사는 미로마라의 통치자 이사벨라 여왕. 이사벨라 여왕에게는 미로마라의 후계자 열여섯 세라피나 공주가 있다.매일 이상한 악몽을 꾸는 세라피나 공주.<메로우의 딸이여 잠에서 깨어나라>는 이상한 꿈을 꾸게 되고 친구이자 비탈리의 공주 닐라 또한 같은 꿈을 꾸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미로마라 왕국에는 인간들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마법으로 둘러싸여 있다..미로마라왕국을 위협하는 온달리나에 대응하기 위하여 이사벨라는 자신의 딸 세라피나를 비탈리의 왕자 마흐디와 약혼을 준비를 하게 되고 세라피나에게 후계자 교육으로 마법 교육을 시작하게 된다.


세라피나에게 이사벨라 여왕이 되려면 마법을 할 줄 알아야 하며 도키미 의식과 함께 혈통검증을 하여 자신이 이세벨라 여왕의 후계자로서 자격이 되는지 확인을 받아야만 한다..여왕과 공주는 도키미 의식을 준비하던 도중 이사벨라 여왕은 옆구리에 화살을 맞고 쓰러지게 된다..이사벨라의 죽음과 함께 드래곤의 등장.원형극장이 무너지고 미로마라 왕국이 무너지게 된다.그리고 세라피나 공주는 친구 닐라와 함께 겨우 몸을 피하게 된다..


인간의 세상에 나온 세라피나는 자신의 백성들이 인간들에 의해 죽어가는 모습을 눈앞에서 보게 되고 크게 슬퍼한다.그리고 자신이 왜 악몽을 꾸게 되었는지 어머니의 죽음 이후 그 이유를 조금씩 알게 되면서 그 배후에는 온달리나 왕국이 있다고 생각하게 된다.세라피나는 온달리나 왕국의 콜핀 장군의 딸 아스트리드를 만나게 된다.


세라피나는 자신이 처한 현실을 느끼게 되고는 인어 다섯명과 함께 이엘레가 사는 동굴에 찾아가 바바브라저를 만나게 되면서 미로마라 왕국을 재건하려면 괴물 아바돈을 처치해야 한다는 소식을 듣게 되고, 괴물을 처치하려면 여섯 마법사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여기서 여섯 마법사란 세라피나와 닐라,링,아바,베카,아스트리드 이렇게 미로마나 왕국이 무너지고 만난 마법사이다..


어릴 적 보았던 인어공주가 아닌 현대적으로 다시 해석한 인어공주 이야기.자신의 왕궁을 되살리기 위해 노력하는 시대 인어들의 이야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으며 2권 로그웨이브로 이어지게 된다.그리고 디즈니에서 애니메이션으로 제작이 되면 함께 보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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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설 연애 상담 - <마성의 카운슬러> 이재익 PD의
이재익.유은이 지음 / 북클라우드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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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한해 우리에게 사랑받았던 노래 소유 정기고의'썸'이라는 노래가 있었다.달달한 목소리에 남녀간의 사랑에 관한 이야기.오랜시간 그 노래에 취해 있었던 기억이 난다.이처럼 남녀 간에는 썸과 연애 사이에서 관심을 가지는 사람이 많으며 고민하는 사람이 많다.


책에는 다양한 사랑에 관한 고민이 나오고 있다..중학생 사춘기 부터 결혼을 앞두고 있는 사람들의 고민.그들의 고민은 차이가 있을 뿐 비슷하다는 것이다.바로 썸과 연애와 결혼 사이에서 서로 행복하지고 싶은 마음이다.. 


여성은 좋은 남자로 돈도 많고 잘 생기고 키 큰 남자,유머러스하고 친절한 남자들을 이상형으로 삼는 경우가 많다..그렇지만 이런 경우 남자 또한 눈이 높다는 것을 여성은 잘 모르는 듯 하다.돈 많고 잘 생기고 키 큰 남자들은 여성에게 인기가 많다는 것이며 남성의 특성상 한 여성에게 올인하는 경우는 드물다는 점이다.인기 많은 남성에게 드러나는 바람기.그래서 여성은 상처를 받는 경우가 일어나게 된다.


사춘기시절..좋아하는 오빠에게 마음을 여는 여중생...첫사랑이라서 고민도 많고 걱정도 많게 된다. 오빠에게 어디까지 자신의 마음을 열어야 할까.그리고 자신이 상처 입지 않을까 하는 고민..책에서는 아직 어린 나이이기 때문에 자신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며 깊게 들어가지 않아야 한다는 것을 알려주게 된다..깊이 들어가면 상처를 받는 것은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더 깊어질때가 많기 때문이었다.


여성에게 있어서 가장 고민이 되는 것은 바로 결혼이 아닐까.연애는 두 사람이 좋아하는 것이지만 결혼을 하게 되면 신경써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요즘은 부모님이 점차 부부 사이에 간섭을 하는 경우는 줄어드는 추세이고 여성에게 좀 더 배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그렇지만 시누이,시아버지,시어머니로 대표되는 시월드는 신경 쓰일 수 밖에 없다. 이런 경우 서로가 사랑한다면 서로가 배려하여야 하며 맞추어 나갈 수 밖에 없다는 것이었다.그리고 결혼은 딱 정답이라고 할 수 있는 공식이 없기 때문에 배려하고 사랑하며 포기할 것은 포기하는 것이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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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닝 걸스
로렌 뷰키스 지음, 문은실 옮김 / 단숨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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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속 주인공 하퍼커티스는 제1차 세계대전에 참전하고 돌아온 날품 팔이꾼이었다. 길거리를 떠돌다가 지미 그레브와 시비가 벌어지고...하퍼의 손에 의해서 지미는 죽게 된다..그리고 자신이 저지른 행위에 대해서 도망다니다 더 하우스를 발견하고는 과거로 미래로 여행을 하게 된다.


더 하우스에서 시간여행을 하게 되는데 조건은 시간 여행을 한 곳에서 누군가를 죽여야만 또 다시 시간 여행을 할 수가 있는 것이었다.그리고 시간여행을 하면서 자신의 어린 과거로 돌아가게 되고 거기에서 자신이 쓴 이름들..진숙,조라,윌리,커비,마고,줄리아,캐서린,앨리스,미샤라는 이름을 확인하게 된다..이 이름들은 모두 빛나는 여자라는 의미의 샤이닝 걸스였던 것이다.그리고 이들은 허퍼가 과거와 미래를 넘나들면서 하나의 목표가 되어간다.


과거와 미래의 여행에서 하퍼는 부상을 당하게 되고 다리를 다치게 된다. 그리고 자신을 치료해 주던 간호사 에타를 만나게 된다..하퍼는 에타와의 만남에서 자신에 대해서 그리고 자신의 시간 여행에 대해서 사실을 이야기 하지만 에타는 하퍼의 이야기를 믿지 않는다. 하퍼는 또다른 누군가를 죽이고 에타와 같이 시간여행을 하면서 자신의 말이 사실이었다는 것을 에타에게 확인 시켜 준다.


소설 속 이야기는 하퍼의 이야기와 함께 여러 사람들의 관점에서 이야기가 함께 펼쳐나간다.하퍼가 시간여행을 하면서 미궁에 빠진 살인사건들. 경찰들은 미궁에 빠진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증거와 목격자와 정황들을 수집하지만 정작 그들은 동시대에 주인공이 없다는 것을 알지 못한다.그렇지만 꼬리는 잡히는 법.시간 여행을 하면서 목격자와 대면하고는 경찰에 잡히게 된다.심증은 가지만 결정적인 증거가 없기에 하퍼는 금방 풀려나고 경찰은 눈 앞에 범인을 놓치게 된다.그리고 자신이 과거의 모습과 동일하다는 것을 그제서야 알게 되고 모습을 바꾸게 된다.


소설 속에는 형사들과 함께 기자 커비 마즈라히와 댄이 함께 등장한다..자신의 주변에 비슷한 사건이 일어나지만 미제 사건이 되어버린 여러 사건들..증거는 있지만 결정적인 증거가 없어서 놓쳐버린 범인.형사들이 놓친 것들을 하나둘 수집하는 커비는 하퍼의 칼날이 자신을 향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는 하퍼의 계획에 스스로 들어서게 된다.


소설을 읽으면서 문득 생각하게 된다.지금은 과학적으로 불가능한 이야기..소설 속에서나 있을 법한 이야기..그러나 시간여행이 현실화가 되면 이런 일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으며 언제나 꼬리가 길면 잡힌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샤이닝걸스는 조만간 레오나르도디카프리오 제작하에 미드로 방영이 된다고 한다.아직 정확한 플롯은 결정이 나지 않았지만 이 소설을 읽은 사람들은 미드도 함께 기다려 질 것이고 주인공 하퍼커티스와 커비는 누가 될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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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분 철학 - 뇌가 섹시해지는
앤 루니 지음, 박광순 옮김 / 생각정거장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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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이란 어렵고 우리와 동떨어진 학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그렇지만 철학은 우리 삶과 아무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인간의 삶을 연구하는 학문이 바로 철학이라는 철학을 공부하면 느끼게 된다.그리고 철학은 법률과 수학과 과학에까지 인간과 관련한 모든 학문에 영향을 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철학은 우리의 삶과 연관되어 있는 것에 대해서 연구하고 따지면서 그것의 본질에 점점 가까이 가게 된다. 인간의 생각, 존재,인생,선과 악,행복,존재와 무존재와 같은 보여지지 않는 것에 대한 정의 그리고 그것의 본질에 가까이 하는 것이다.그리고 수학이나 물리학처럼 정답이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어렵다고 생각하는 철학..그러나 누구나 철학적인 사고를 할 수가 있다. 독서를 하고 책을 읽으면서 스스로 생각하고 깊이 사색하는 것..그것은 바로 철학적인 사고하고 할 수 있으며 데카르트의 '나는 생각한다,고로 나는 존재한다'는 말의 뜻은 인간만이 스스로 철학적인 사고를 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책에는 우리의 삶과 관련있는 사회적인 문제들과 철학적인 이야기와 연관되어서 같이 담겨져 있다.인간의 삶과 죽은 그리고 영혼이라는 것은 사람만 가지고 있는 것인가에 대한 궁금증,과학적인 성과로 만들어진 인공지능을 인간과 하나의 인격으로 포함시켜야 하는지,그리고 행복해지기 위해서 인간들이 저지르는 행동에 대한 것들이 책안에 담겨져 있었다.


철학적인 생각은 때로는 위험하다고 할 수 있다.그래서 세상 속에서 철학자는 항상 비난에서 자유롭지 않았으며 사회 전체를 흔들기도 하였다..그것을 알고 있었기에 사회에는 그들을 격리시키려 하였으며 사형을 시키는극단적인 선택까지 하게 된다.


철학적인 사고 중에서 최근에 뜨거웠던 감자는 바로 악에 대한 정의였다.한나 아렌트가 아이히만의 재판에서 느꼈던 악에 대한 재정의..그 재판에서 아이히만의 기본 본성은 악하지 않으며 그가 저지른 죄라면 히틀러가 명령한 것에 대한 적극적인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았다는 것이었다.그럼으로 인하여 수많은 유대인이 죽었음에도 죄책감을 느끼지 못하였으며 누구나 상황이 주어진다면 아이히만이 될 수 있다는 것이었다. 한나아렌트의 생각은 그 당시에는 큰 이슈였으며 큰 문제가 되어 비난에서 자유롭지 않았지만 지금은 그녀의 생각에 대해서 공감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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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움직이는 말 - 그들의 욕망, 그들의 니즈, 그들의 관점으로 이야기하라
박유진 지음 / 센추리원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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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치에 관한 책을 읽는 사람들은 책을 통해서 지금의 자신보다 조금 더 말을 더 잘하려는 숨겨진 희망을 가지고 있다.말을 잘 한다는 것은 두 사람 사이에서 대화 뿐 아니라 여러 사람 앞에서 자신의이야기를 전달 하는 것이다.특히 많은 사람 앞에서 자신이 전달하려고 하는 것을 이야기하는 것.그것은 스피치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다.


스피치를 잘 하려면 먼저 상대방이 무엇을 원하는지 그들이 어떻게 모였는지 아는 것이 중요하다. 직장 내에서 스피치를 하는 경우 그들이 원하는 것은 제한적이다.그렇지만 다양한 사람들이 모인 자리에서 말을 하는 경우 사람들의 생각 또한 다양하므로 그것을 모두 채워 주기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그래서 필요한 것이 말하는 사람은 듣는 사람을 자신에게 끌여들여서 동참시키는 것이다..질문과 대답..짧은 시간에 그 사람의 생각을 빨리 읽는 것이 스피치에서 아주 중요한 것이다.


직장내에서 스피치를 하는 경우는 프리젠테이션이 많다..회사 내에 일어나는 것들을 많은 사람 앞에서 정확히 표현 하는 것.프리젠테이션을 잘 하기 위해서 다양한 시각적인 정보와 청각적인 도구를 적절히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간결하고 핵심적인 이야기를 하는 것이 좋다그리고 필요한 것은 적절한 호홉이다..상대방보다 앞서려는 마음과 조급함...듣는 사람은 그것을느낄 수가 있다.여기서 필요한 것은 욕심을 내지 않는 것이며 청중보다 반걸음 앞서나가는 습관이다.


신뢰감 형성하기.청중은 말하는 사람의 정보와 지식 그리고 생각을 듣게 된다..그들은 정보와 생각 뿐 아니라 그것을 말하는 사람과 동일시 하려고 한다..말하는 사람과 전달하려는 이야기가 일치 하지 않는다면 청중을 설득하거나 공감대를 현성하는 것은 힘들어진다..


책안에서 관심가는 것이 바로 친절한 팥쥐 증후군이다.구덩이에 빠진 콩쥐에게 말만 친절하게 말만 하는 팥쥐와 밑빠진 독에 몸으로 막아주는 두꺼비 이야기.우리 주변에는 친절한 팥쥐가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사람과 사람과의 대화에서 걱정과 배려로 위장한 가시돋친 비난의 말을 건네는 사람들. 특히 명절이면 그런 경우를 많이 느끼게 된다. 안부를 물으면서 걱정 하는 듯하지만 실상 그 안에는 가시돋친 말이 대부분이라는 것을 우리는 느끼게 된다. 그런 사람들의 공통점은 자신의 이야기만 한 채 상대방의 공감대 형성에는 관심이 없다는 것을 알 수가 있으며 스피치를 하는 데 있어서 자기스스로 친절한 팥쥐가 아닌지 확인하고 습관을 고쳐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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