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약용, 슈퍼 히어로가 되다 탐 철학 소설 25
박석무.김태희 지음 / 탐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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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에 관심을 가지고 깊이 알게 되면서 한가지 알게 되었다. 지금 현재 역사는 정답이 아니면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변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여기서 변한다는 것은 어떤 중요한 사건들에 대해 동전 뒤집기처럼 사라질 수 있으며,역사를 재구성하는 과정에서 항상 변할 수 있다는 걸 말한다. 그건 역사를 누가 정리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며 그 역사를 구성하는 과정에서 역사적인 사료가 추가로 발견하게 되면 다시 재구성하며 역사 또한 바뀔 수 있다. 물론 역사는 역사학자가 누구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특히 지금 현재 논쟁이 되는 이승만 박사의 업적에 대해서 공을 드높이고 과는 줄여나가는 방식으로 역사를 재구성할 수 있으며 그 반대의 경우도 가능하다. 그건 실학자 정약용 또한 마찬가지이다. 우리가 현재 실학자라 부르는 것은 조선의 역사를 재구성하면서 실학이라는 하나의 장르를 만들었으며 ,정약용의 업적과 그를 중심으로 역사적인 사실과 연결고리를 이어나갔던 것이다. 그럼으로서 우리는 우리가 알고 있는 역사는 과거를 향하고 있지만 항상 미흡할 수 밖에 없다. 타임머신이 있다면 우리가 알고 있는 역사에 대해 한번더 물어 보고 싶다. 


책에는 역사에 관해 관심을 가지고 있는,민이,준이,선이는 실학자 정약용에 관한 역사에 관심을 가지게 된다. 그리고 드디어 과거의 조선시대 살았던 실학자 정약용과 만나게 되었다. 정조시대에 탕평책에 의해서 등용이 되었던 정약용은 백성들의 삶을 편안하게 하는데 관심을 가지게 된다. 그는 백성들을 이롭게 하는 거라면 모든지 관심을 가졌으며 농업 부분에 있어서 다양한 기구를 만들어낸다..특히 정약용이 발명한 거중기는 수원화성을 건축하는데 많은 역할을 하였다. 정약용의 또다른 업적은 실학을 집대성하고 정리하였으며 그 과정에서 쓴 책이 흠흠심서,경세유표,목민심서를 써내려갔다.한편 백성을 힘들게 하였던 노론과 소론의 힘을 약화시키려 하였다. 하지만 정약용은 책에서 알수 있듯이 천주교를 사교로 몰아간 노론 벽파에 의해서 유배에 처해지게 된다. 여기서 알 수 있듯이 지금이나 조선시대나 권력을 가지고 있는 자들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권력에 대해서 개혁하려는 이들을 경계하였으며,어떤 구실을 삼아서든지 막으려 하였다. 그럼으로서 정약용은 남인 출신이었던 이가환,이벽,이승훈과 함께 천주교를 믿는다는 이유로 내쳐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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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이름을 아무도 모르는 곳에서
존 파인스타인 지음, IB스포츠 옮김 / 북스타(Bookstar)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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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 팬으로서 20여년이 흘렀다. 삼성팬으로 있었던 그 때 삼성은 이승엽이라는 걸출한 선수가 있었고 배영수,박충식가 있었음에도 매년 우승의 문턱에 좌절할 수 밖에 없었다. 그건 한화와 롯데,해태,LG,두산,현대가 우승을 거두었던 것과는 다른 것이었다. 매년 최고의 선수가 있었음에도 좌절을 하였던 그때, 2002년 김응룡감독이 부임하고 나서야 비로서 삼성은 우승을 하게 된다. 2002년 당시 상대팀은 LG의 김성근 감독이었으며, 한국시리즈 9번 우승한 김응룡 감독에게 맞섰던 김성근 감독의 야구 전략과 전술은 지금까지 회자되고 있다..그렇게 삼성의 우승으로 나는 야구에 대한 관심을 정리하였고, 2009년 우연히 기아의 한국시리즈를 보고 나지완의 끝내기 홈런포를 보고 나서 다시 야구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물론 2009년 그 때는 삼성이 아닌 기아팬이 되었다.그렇게 지금까지 이어져 오게 된다. 



이렇게 야구가 가지는 매력은 축구와는 다르다. 축구는 상대팀과 점수 차이가 많이 나면 질질 끄는 전법을 추구하는 경우가 많다.하지만 야구는 분위기가 돌아서면 9회말이라도 승부가 뒤바뀌는 경우가 생기며 그 대표적인 경우가 2002년 삼성과 LG의 한국시리즈였다. 이승엽과 마해영의 홈런으로 LG에서 삼성으로 분위기가 바뀌었고 우승하였다.. 그리고 우리의 프로 야구는 점차 메이저리그에 눈을 돌리게 된다. 


지금은 메이저리그에 투수로 류현진,오승환이 있고 타자로 추신수,강정호,김현수,이대호,박병호 선수가 있지만 이렇게 메이저리그에 타자로 진출한 것은 얼마 되지 않았다. 그동안 투수에 치중하였던 메이저리그 진출.. 메이저리그에 추신수, 최희섭만 타자로서 성공을 하였고,최희섭은 다시 국내로 복귀하고 올해 5월 15일 공식적으로 은퇴를 하였다. 하지만 추신수가 메이저리스 선수로서 현재까지 입지를 다지게 되면서 류현진 선수가 투수로,강정호선수를 타자로 메이저리거로 성공을 하게 되면서 메이저리그 스카우터가 점차 한국 선수들에게 눈길을 돌리게 된다. 그중에서 이대호,오승환,박병호,김현수가 메이저리거 스카우터에 눈에 뛰었으며 2016년 메이저리그로 활동하게 된다. 


여기서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선수 중에서 김현수와 류현진 선수에 대해 보자면 류현진 선수는 재활과정에 있으며 마이너리그에 머물고 있다. 류현진은 지금 현재 부상이며 구속이 회복되고 부상이 재발되지 말아야만 메이저리그로 복귀가 가능하다.. 지금 현재 류현진 선수의 상태는 반반이다..아직 여전히 트리플 A에서 90개 이상의 공을 뿌리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가 90개 이상의 공을 뿌리고 아무런 이상이 없다면 메이저리그로 복귀할 것이며, 메이저리그 복귀 첫해처럼 선발로 커쇼와 함께 활동하게 된다. 


김현수 이야기. 김현수 선수는 메이저리그 스카우터에게 공을 보는 선구안이 좋고 국내에서 꾸준한 활동을 보여주었기에 메이저리그에서도 성공할 거라 보았다. 하지만 올해 초에 김현수의 모습은 특별한 활동을 보여주지 못하였으며 마이너리그로 내려갈 뻔 하게 된다.다행스럽게도(?) 김현수 선수가 볼티모어와 계약할때 마이너리그 거부권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 머물러 있었으며,지금 현재 자기 기량을 발휘할 수가 있었다..김현수 선수가 계약 조건에 마이너리그 거부권을 넣은 건 윤석민 선수의 메이저리그 실패 경험 때문일 것이다. 메이저리그에 진출하고 나서 기대에 미치지 못한 실력을 보여주었던 윤석민은 마이너리그에서 메이저리그에 복귀하지 못한채 국내에 돌아왔던 뼈아픈 기억이 있다..그런 경험을 김현수 또한 알고 있었기 때문에 팬들의 비난에도 물구하고 마이너리그 거부권을 행사했던 것이다. 


이렇게 마이너리그는 메이저리그와는 하늘과 땅 차이라는 걸 이 책을 통해서 알 수 있다. 메이저리그는 내셔널리그 15개팀, 아메리칸리그 15개팀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마이너리그 트리플A 팀은 16개의 퍼시픽 코스트리그와 14개의 인터내셔널 리그가 있으며 그들의 처우는 메이저리그와 확연히 다르다. 메이저리거는 경기를 하기 위해 비행기를 이용하며, 때로는 다음 경기에 미리 가 있는 경우도 있다. 물론 그들이 먹는 식사도 호텔에서 먹으며 메이저리그 최저연봉은 50만 8000달러이다..(책에는 다르게 표시 되어 있다) 하지만 마이너리그의 최고 연봉은 10만 달러이며 이것 또한 트리플 A 선수에 한해서이다. 그렇게 마이너리그와 메이저리그의 처우의 격차는 마이너리그 경지장에 그대로 드러난다. 팀과 팀 사이의 경기에서 그들은 승패에 크게 관심이 없다. 여기서 메이저리그 진출 가능성이 큰 유망 선수들은 최선을 다할 것이다. 그래야만 메이저리그에서 경기력이 저하되거나 부상을 당한 선수가 발생한 경우 그 빈자리에 자신이 올라갈 수 있기 때문이다. 그것은 트리플 A 경기장 덕아웃에서 그대로 보여지며 그들은 함께 하지만 친근함을 느낄 수가 없다. 그건 오늘 함께 경기를 했던 선수가 내일 내 옆에 있을 거라고 보장 할 수 없으며,서로가 서로에게 경쟁자이기 때문이다.그렇게 메이저리그 선수들의 경기력 저하나 부상이 마이너리그 선수들에겐 또다른 기회이며, 그들은 한번 뿐인 그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 한다. 메이저리거 또한 부상을 당하면 마이너리그로 내려갈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항상 부상에 조심하며 경기력에 있어서 스스로 관리할 수 밖에 없다.이런 모습은 선수들 뿐 아니라 감독 또한 마찬가지이다. 마이너리그 감독들 중에서 메이저리그 감독이 되는 경우는 많지 않으며 대부분 3루수 주루코치가 된다. 


이 책을 통해서 한가지 알게 된다. 우리가 먹튀라고 욕했던 박찬호 선수가 진통제를 먹으면서까지 호투했던 이유는 마이너리그로 떨어지면 다시 올라올 수 없다는 두려움 일 것이다. 그것이 박찬호 선수에게 무리함을 가져 왔으며 FA가 된 이후 급격한 경기력 저하가 될 수 밖에 없었다. 이대호 선수의 플래툰 시스템에 대해서 우리는 불평을 가질 수 밖에 없는데,메이저리그 선수들 입장에서 보자면 플래툰 시스템이라도 주전에 서고 싶어하는 타자들이 줄을 서 있다는 것이다. 그들에게 있어서 이대호 선수는 부러울 수밖에 없다. 결국 이대호 선수는 올해가 끝나면 플래툰 시스템에 대해서 구단에게 풀어달라고 하거나,자신의 실력을 내세워서 더 좋은 팀으로 옮기면 된다. 다행스럽게도 이대호 선수의 현재 기량은 메이저리그에서 인정받고 있으며 국내팬으로서는 시애틀이 아닌 더 좋은 팀으로 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신체적으로 뛰어나더라도 부상이 오면 마이너리그에 머물러 있게 되고 그대로 은퇴해야 하며 클레이튼 커쇼나 랜디존슨과 같이 신체적으로 우수한 야구 선수가 마이너리그에 상당히 많지만, 이치로의 그늘에 가려져 메이저리그에 진출하지 못하였던 추신수의 모습 처럼 마이너리그에 머물러 있으며, 직업인 야구로서 인생을 마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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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니 2016-06-29 19:01   좋아요 0 | URL
아주 정리가 잘된 보고서를 읽은 느낌입니다.
덕분에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깐도리 2016-06-30 07:10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야구 이야기라서 관심가지고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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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파인스타인 지음, IB스포츠 옮김 / 북스타(Bookstar)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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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 팬으로서 20여년이 흘렀다. 삼성팬으로 있었던 그 때 삼성은 이승엽이라는 걸출한 선수가 있었고 배영수,박충식가 있었음에도 매년 우승의 문턱에 좌절할 수 밖에 없었다. 그건 한화와 롯데,해태,LG,두산,현대가 우승을 거두었던 것과는 다른 것이었다. 매년 최고의 선수가 있었음에도 좌절을 하였던 그때, 2002년 김응룡감독이 부임하고 나서야 비로서 삼성은 우승을 하게 된다. 2002년 당시 상대팀은 LG의 김성근 감독이었으며, 한국시리즈 9번 우승한 김응룡 감독에게 맞섰던 김성근 감독의 야구 전략과 전술은 지금까지 회자되고 있다..그렇게 삼성의 우승으로 나는 야구에 대한 관심을 정리하였고, 2009년 우연히 기아의 한국시리즈를 보고 나지완의 끝내기 홈런포를 보고 나서 다시 야구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물론 2009년 그 때는 삼성이 아닌 기아팬이 되었다.그렇게 지금까지 이어져 오게 된다. 



이렇게 야구가 가지는 매력은 축구와는 다르다. 축구는 상대팀과 점수 차이가 많이 나면 질질 끄는 전법을 추구하는 경우가 많다.하지만 야구는 분위기가 돌아서면 9회말이라도 승부가 뒤바뀌는 경우가 생기며 그 대표적인 경우가 2002년 삼성과 LG의 한국시리즈였다. 이승엽과 마해영의 홈런으로 LG에서 삼성으로 분위기가 바뀌었고 우승하였다.. 그리고 우리의 프로 야구는 점차 메이저리그에 눈을 돌리게 된다. 


지금은 메이저리그에 투수로 류현진,오승환이 있고 타자로 추신수,강정호,김현수,이대호,박병호 선수가 있지만 이렇게 메이저리그에 타자로 진출한 것은 얼마 되지 않았다. 그동안 투수에 치중하였던 메이저리그 진출.. 메이저리그에 추신수, 최희섭만 타자로서 성공을 하였고,최희섭은 다시 국내로 복귀하고 올해 5월 15일 공식적으로 은퇴를 하였다. 하지만 추신수가 메이저리스 선수로서 현재까지 입지를 다지게 되면서 류현진 선수가 투수로,강정호선수를 타자로 메이저리거로 성공을 하게 되면서 메이저리그 스카우터가 점차 한국 선수들에게 눈길을 돌리게 된다. 그중에서 이대호,오승환,박병호,김현수가 메이저리거 스카우터에 눈에 뛰었으며 2016년 메이저리그로 활동하게 된다. 


여기서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선수 중에서 김현수와 류현진 선수에 대해 보자면 류현진 선수는 재활과정에 있으며 마이너리그에 머물고 있다. 류현진은 지금 현재 부상이며 구속이 회복되고 부상이 재발되지 말아야만 메이저리그로 복귀가 가능하다.. 지금 현재 류현진 선수의 상태는 반반이다..아직 여전히 트리플 A에서 90개 이상의 공을 뿌리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가 90개 이상의 공을 뿌리고 아무런 이상이 없다면 메이저리그로 복귀할 것이며, 메이저리그 복귀 첫해처럼 선발로 커쇼와 함께 활동하게 된다. 


김현수 이야기. 김현수 선수는 메이저리그 스카우터에게 공을 보는 선구안이 좋고 국내에서 꾸준한 활동을 보여주었기에 메이저리그에서도 성공할 거라 보았다. 하지만 올해 초에 김현수의 모습은 특별한 활동을 보여주지 못하였으며 마이너리그로 내려갈 뻔 하게 된다.다행스럽게도(?) 김현수 선수가 볼티모어와 계약할때 마이너리그 거부권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 머물러 있었으며,지금 현재 자기 기량을 발휘할 수가 있었다..김현수 선수가 계약 조건에 마이너리그 거부권을 넣은 건 윤석민 선수의 메이저리그 실패 경험 때문일 것이다. 메이저리그에 진출하고 나서 기대에 미치지 못한 실력을 보여주었던 윤석민은 마이너리그에서 메이저리그에 복귀하지 못한채 국내에 돌아왔던 뼈아픈 기억이 있다..그런 경험을 김현수 또한 알고 있었기 때문에 팬들의 비난에도 물구하고 마이너리그 거부권을 행사했던 것이다. 


이렇게 마이너리그는 메이저리그와는 하늘과 땅 차이라는 걸 이 책을 통해서 알 수 있다. 메이저리그는 내셔널리그 15개팀, 아메리칸리그 15개팀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마이너리그 트리플A 팀은 16개의 퍼시픽 코스트리그와 14개의 인터내셔널 리그가 있으며 그들의 처우는 메이저리그와 확연히 다르다. 메이저리거는 경기를 하기 위해 비행기를 이용하며, 때로는 다음 경기에 미리 가 있는 경우도 있다. 물론 그들이 먹는 식사도 호텔에서 먹으며 메이저리그 최저연봉은 50만 8000달러이다..(책에는 다르게 표시 되어 있다) 하지만 마이너리그의 최고 연봉은 10만 달러이며 이것 또한 트리플 A 선수에 한해서이다. 그렇게 마이너리그와 메이저리그의 처우의 격차는 마이너리그 경지장에 그대로 드러난다. 팀과 팀 사이의 경기에서 그들은 승패에 크게 관심이 없다. 여기서 메이저리그 진출 가능성이 큰 유망 선수들은 최선을 다할 것이다. 그래야만 메이저리그에서 경기력이 저하되거나 부상을 당한 선수가 발생한 경우 그 빈자리에 자신이 올라갈 수 있기 때문이다. 그것은 트리플 A 경기장 덕아웃에서 그대로 보여지며 그들은 함께 하지만 친근함을 느낄 수가 없다. 그건 오늘 함께 경기를 했던 선수가 내일 내 옆에 있을 거라고 보장 할 수 없으며,서로가 서로에게 경쟁자이기 때문이다.그렇게 메이저리그 선수들의 경기력 저하나 부상이 마이너리그 선수들에겐 또다른 기회이며, 그들은 한번 뿐인 그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 한다. 메이저리거 또한 부상을 당하면 마이너리그로 내려갈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항상 부상에 조심하며 경기력에 있어서 스스로 관리할 수 밖에 없다.이런 모습은 선수들 뿐 아니라 감독 또한 마찬가지이다. 마이너리그 감독들 중에서 메이저리그 감독이 되는 경우는 많지 않으며 대부분 3루수 주루코치가 된다. 


이 책을 통해서 한가지 알게 된다. 우리가 먹튀라고 욕했던 박찬호 선수가 진통제를 먹으면서까지 호투했던 이유는 마이너리그로 떨어지면 다시 올라올 수 없다는 두려움 일 것이다. 그것이 박찬호 선수에게 무리함을 가져 왔으며 FA가 된 이후 급격한 경기력 저하가 될 수 밖에 없었다. 이대호 선수의 플래툰 시스템에 대해서 우리는 불평을 가질 수 밖에 없는데,메이저리그 선수들 입장에서 보자면 플래툰 시스템이라도 주전에 서고 싶어하는 타자들이 줄을 서 있다는 것이다. 그들에게 있어서 이대호 선수는 부러울 수밖에 없다. 결국 이대호 선수는 올해가 끝나면 플래툰 시스템에 대해서 구단에게 풀어달라고 하거나,자신의 실력을 내세워서 더 좋은 팀으로 옮기면 된다. 다행스럽게도 이대호 선수의 현재 기량은 메이저리그에서 인정받고 있으며 국내팬으로서는 시애틀이 아닌 더 좋은 팀으로 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신체적으로 뛰어나더라도 부상이 오면 마이너리그에 머물러 있게 되고 그대로 은퇴해야 하며 클레이튼 커쇼나 랜디존슨과 같이 신체적으로 우수한 야구 선수가 마이너리그에 상당히 많지만, 이치로의 그늘에 가려져 메이저리그에 진출하지 못하였던 추신수의 모습 처럼 마이너리그에 머물러 있으며, 직업인 야구로서 인생을 마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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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hing to Be Frightened of: A Memoir (Paperback)
Barnes, Julian / Vintage Books / 200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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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 줄리언 반스가 가지는 문학적인 유쾌함을 기대하였다. 이책은 문학적인 유쾌함이 아닌 철학적이면서 인문학적인 유쾌함을 담고 있으며, 줄리언 반스의 가족이야기를 알게 된다. 물론 그가 죽음에 대해 생각하게 된 것 또한 책이었으며 삶 속에서의 가까운 사람의 죽음이었다.이 책은 죽음에 대해 여러게의 소주제로 나뉘어져 있기 때문에 하나로 묶어서 담을 수는 없었다. 


줄리언 반스의 죽음 속에는 가족사가 있다. 할아버지, 어머니의 뇌졸증..그것은 또다른 죽음으로 연결될 수 밖에 없다. 당연히 줄리언 반스 또한 자신도 뇌졸증이 올수도 있고 자신의 할머니처럼 치매가 올수도 있다. 여기서 그는 죽음을 경험하면서 무신론자에서 불가지론자로 변해가는 그걸 알게 된다. 


불가지론자. 이 단어에 대해서 나는 검색을 해 보았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회의론자를 불가지론자라 부르며 우리가 오감을 통해서 느끼는 사물과 사건에 대해서 우리는 그 본질에 가까이 갈 수 없다는 철학적 인식을 함께 하는 사람들에게서 나타난다. 내가 보는 책과 내가 마시는 물,내가 먹는 음식은 우리가 정해 놓은 어떤 틀에 갇혀서 우리가 인식하는 것일뿐 그건 본질이 아니었다.그리고 우리는 결고 그 본질에 가까이 다가갈 수가 없다.물론 죽음 또한 마찬가지이다. 


죽음..내가 생각하는 죽음이란 세상을 인식하는 기능이 점차 망가지는 것이다. 어떤 사건이 자의적으로든 타의적으로든 생겨남으로서 내가 망가지는 경우도 있으며, 시간이 점차 흘러감에 따라 노화에 의해서 망가지는 경우도 있다. 이렇게 죽음에 대해 두려움을 느끼는 것은  내가 죽기 직전 나는 그것을 알지 못한다는 것에 있다. 내가 나 스스로 살아 있는지 죽어 있는지 알지 못하는 상태.식물인간이나 뇌사에 빠지는 경우...그럼으로서 내 곁에 가까이 하는 사람들이 힘겨워할까에 대한 두려움..그것이 내가 느끼는 두려움이다. 차라리 노화가 진행됨에 따라 건강하게 살다가 건강하게 죽는다면 그렇게 죽음에 대해 두려워 하지 않을 것이다.. 


죽음에 대한 인식의 차이.. 저자는 우리가 신에 대해 두려움을 느끼는 것은 바로 우리가 죽음에 대해 두려워하고 있기 때문이라 말하고 있다. 신을 믿음으로서 죽음에서 멀리 하려고 하려는 인간의 욕망..그것이 깊어질 수록 우리는 죽음에 멀어질 수 있다는 착각을 가지게 된다. 그리고 우리는 누가 세상을 떠났느냐에 따라 그 느낌도 달라질 수 밖에 없다. 나와 비슷한 친구가 죽었을 때 느끼는 감정과 나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들이 세상을 떠났을 때 그 느낌은 달라지게 된다. 물론 나의 가족과 나의 가족이 아닌 경우에도 마찬가지이다. 뉴스에 나오는 누군가의 죽음에 무덤덤 한 이유도 마찬가지이다. 물론 그 소식이 나의 가까운 지인이나 나의 가족인 경우 그것은 달라질 수 밖에 없다. 최진실 자살 소식보다 정다빈 자살 소식에 더 안타까움을 느꼈던 건 정다빈에게 느낀 동질감이다.세월호 참사로 세상을 떠난 고등학생에게 같은 고등학생들이 느끼는 감정 또한 마찬가지 경우이며, 어른들이 느끼는 감정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단원고 아이들에게 보내는 후원금 중에서 고등학생 아이들의 조그마한 정성들이 하나둘 모이는 것도 마찬가지 이며 우리 사회의 모순과 역설에 대해 아이들이 느끼는 상처도 마찬가지 일것 같다.. 


이 책을 통해서 죽음에 대해 한번 더 느끼게 된다. 줄리언 반스는 유쾌하게 죽음을 이야기 하고 있지만 실제 나는 그것이 유쾌하지가 않다. 죽음이란 나에게 있어서 마주하고 싶지 않은 경험이자 현실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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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웃으면서 죽음을 이야기하는 방법
줄리언 반스 지음, 최세희 옮김 / 다산책방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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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 줄리언 반스가 가지는 문학적인 유쾌함을 기대하였다. 이책은 문학적인 유쾌함이 아닌 철학적이면서 인문학적인 유쾌함을 담고 있으며, 줄리언 반스의 가족이야기를 알게 된다. 물론 그가 죽음에 대해 생각하게 된 것 또한 책이었으며 삶 속에서의 가까운 사람의 죽음이었다.이 책은 죽음에 대해 여러게의 소주제로 나뉘어져 있기 때문에 하나로 묶어서 담을 수는 없었다. 


줄리언 반스의 죽음 속에는 가족사가 있다. 할아버지, 어머니의 뇌졸증..그것은 또다른 죽음으로 연결될 수 밖에 없다. 당연히 줄리언 반스 또한 자신도 뇌졸증이 올수도 있고 자신의 할머니처럼 치매가 올수도 있다. 여기서 그는 죽음을 경험하면서 무신론자에서 불가지론자로 변해가는 그걸 알게 된다. 


불가지론자. 이 단어에 대해서 나는 검색을 해 보았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회의론자를 불가지론자라 부르며 우리가 오감을 통해서 느끼는 사물과 사건에 대해서 우리는 그 본질에 가까이 갈 수 없다는 철학적 인식을 함께 하는 사람들에게서 나타난다. 내가 보는 책과 내가 마시는 물,내가 먹는 음식은 우리가 정해 놓은 어떤 틀에 갇혀서 우리가 인식하는 것일뿐 그건 본질이 아니었다.그리고 우리는 결고 그 본질에 가까이 다가갈 수가 없다.물론 죽음 또한 마찬가지이다. 


죽음..내가 생각하는 죽음이란 세상을 인식하는 기능이 점차 망가지는 것이다. 어떤 사건이 자의적으로든 타의적으로든 생겨남으로서 내가 망가지는 경우도 있으며, 시간이 점차 흘러감에 따라 노화에 의해서 망가지는 경우도 있다. 이렇게 죽음에 대해 두려움을 느끼는 것은  내가 죽기 직전 나는 그것을 알지 못한다는 것에 있다. 내가 나 스스로 살아 있는지 죽어 있는지 알지 못하는 상태.식물인간이나 뇌사에 빠지는 경우...그럼으로서 내 곁에 가까이 하는 사람들이 힘겨워할까에 대한 두려움..그것이 내가 느끼는 두려움이다. 차라리 노화가 진행됨에 따라 건강하게 살다가 건강하게 죽는다면 그렇게 죽음에 대해 두려워 하지 않을 것이다.. 


죽음에 대한 인식의 차이.. 저자는 우리가 신에 대해 두려움을 느끼는 것은 바로 우리가 죽음에 대해 두려워하고 있기 때문이라 말하고 있다. 신을 믿음으로서 죽음에서 멀리 하려고 하려는 인간의 욕망..그것이 깊어질 수록 우리는 죽음에 멀어질 수 있다는 착각을 가지게 된다. 그리고 우리는 누가 세상을 떠났느냐에 따라 그 느낌도 달라질 수 밖에 없다. 나와 비슷한 친구가 죽었을 때 느끼는 감정과 나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들이 세상을 떠났을 때 그 느낌은 달라지게 된다. 물론 나의 가족과 나의 가족이 아닌 경우에도 마찬가지이다. 뉴스에 나오는 누군가의 죽음에 무덤덤 한 이유도 마찬가지이다. 물론 그 소식이 나의 가까운 지인이나 나의 가족인 경우 그것은 달라질 수 밖에 없다. 최진실 자살 소식보다 정다빈 자살 소식에 더 안타까움을 느꼈던 건 정다빈에게 느낀 동질감이다.세월호 참사로 세상을 떠난 고등학생에게 같은 고등학생들이 느끼는 감정 또한 마찬가지 경우이며, 어른들이 느끼는 감정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단원고 아이들에게 보내는 후원금 중에서 고등학생 아이들의 조그마한 정성들이 하나둘 모이는 것도 마찬가지 이며 우리 사회의 모순과 역설에 대해 아이들이 느끼는 상처도 마찬가지 일것 같다.. 


이 책을 통해서 죽음에 대해 한번 더 느끼게 된다. 줄리언 반스는 유쾌하게 죽음을 이야기 하고 있지만 실제 나는 그것이 유쾌하지가 않다. 죽음이란 나에게 있어서 마주하고 싶지 않은 경험이자 현실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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