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이슈 & 상식 2016년 6월호 - 통권 제112호, 무료 동영상 제공 취업.면접 필수 도서 / 주요 언론사 선정 이슈 30선 수록
시사상식연구소 엮음 / 시대고시기획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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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시 사태 문제..이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채 현재 진행형입니다.2014년 ~2016년까지 3년 동안 옥시 제품을 쓴 사람중에서 건강에 심각한 피해를 입은 사람 수는 1528명이고 사망자수는 239명으로 집계가 되었습니다. 여기서 옥시 제품의 문제는 인체에 유해한 성분의 화학 제품을 사용하엿음에도 무해하다고 광고하였고 안전도 검사와 그것을 관리 감독해야 할 행정지도가 전혀 없었다는 것입니다.  처음 옥시 제품 이상 제보를 받은 이후에도 소비자들은 계속 옥시 제품을 사용하였습니다. 광고에서 무해하다는 광고를 내보냄으로서 우리 인식 속에 건강하고 긍정적인 이미지로 남아 있는 옥시 제품들은 그것은 모두 거짓으로 밝혀집니다.

여기서 이 문제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인 이유는 바로 책임 유무에 대해서 그 누구도 자유롭지 않음에도 책임에서 벗어나려고 하기 때문입니다.안전 검사를 하지 않은 옥시 제품 관계자보다 더 큰 책임을 가져야 하는 정부 관계자들..문제가 커지자마자 책임회피에 급급하고 있습니다. 국민들은 현재 옥시 제품들은 어떤 것이 있는지 찾아내고 그것에 대한 불매운동을 하고 있는데도 정부는 소극적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해운과 조선업 불황. 우리는 근 10년전만 하여도 이 두 분야에 대해서 세계적으로 자랑해왔던 산업입니다. 그러나 국제 경기 불황으로 인하여 철강과 조선업 수출의 성장세가 꺽여 버렸으며 한국보다 더 싼 중국의 제품에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그럼으로서 지금 거제도에 있는 대우조선해양과 현대 삼성,한진은 적자로 인하여 구조조정에 들어가고 있는 현상황입니다. 여기서 이 두 산업에 대해서 성장회복의 희망이 보이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여전히 불황의 그늘 속에서 언제 빠져나올지 모르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게 우리의 현주소입니다.

김영란 법.. 이 법은 공직자 윤리 관련 법률안입니다. 김영란 법의 특징은 음식 접대와 선물 경조사비에 대해서 상한선을 둠으로서 지키지 않을 시 엄격한 처벌을 시행하는 것입니다. 이 법의 시행에 대해 찬성을 하고 있는 쪽은 이번 기회에 부정 부패를 뿌리 뽑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며, 반대하는 쪽은 김영란법을 시행하면 자영업이 죽는다는 것이고,경제 또한 죽을 가능성이 크다는 이유를 들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 김영란 법이 시행되기 전 개정안을 들고 나오고 있습니다.물론 위헌이나 아니냐 그 문제 또한 공론화되고 있는 상황이며,헌재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미국 대통령 선거..공화당은 트럼프가 확정이며 민주당은 힐러리 클린턴이 거의 확실시 되고 있습니다. 두사람이 미국 대통령 후보가 될 경우 미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 되거나 최고령 대통령이 되는 것..누가 대통령이 되어도 역사적으로는 의미가 있습니다. 문제는 누가 대통령이 되는지에 따라서 우리나라에 외교나 정치 군사적인 측면에서 큰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특히 대한민국의 입장에서는 공화당의 트럼트가 대통령이 되는 것에 대해서 달갑지 않게 생각합니다.

책을 읽으면서 답답함을 느꼈습니다. 옥시 사태를 보면서 우리사회가 점점더 사람을 의심하는 사회로 바뀌고 있으며 그 누구도 믿지 못하게 됩니다. 점점 불신 속에 살아가면서 자신의 건강과 안전을 그누구도 지켜주지 못한다는 생각을 하는 건 어쩌면 당연하다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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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당살롱 2016-06-08 01:15   좋아요 0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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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소되지 않는 문제제기는 안 할 수도 없고, 하기에는 계란으로 바위치기밖에 안 되니까요.
써 주신 내용을 보니 반드시 알아야 할 상식이 맞네요. 꼭 읽어보겠습니다. 흥미롭게 잘 읽었습니다
 
세이 강에서 보낸 여름 동화는 내 친구 31
필리파 피어스 지음, 에드워드 아디존 그림, 햇살과나무꾼 옮김 / 논장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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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빌리 거리의 맨 끝에는 데이비드 모스의 집이 있습니다. 데이비드가 사는 집은 정원이 있으며 세이강과 맞닿아 있습니다. 어느날 세이강 주변 선착장에서 발견한 길이 3m 크기의 주인없는 카누 한척.. 그 카누는 부자동네인 크레이트 발리에서 떠내려온 배한척이며,플랫경관에게 이야기를 한 뒤,데이비드는 그 카누를 타고 크레이트 발리에 찾아가 에덤 코틀링을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에덤과 데이비드는 숨겨진 보물을 찾아 모험을 즐기게 됩니다.

애덤 코틀링에게는 다이나 고모가 있습니다. 그리고 두 사람은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코틀링 가문의 고모와 조카지간이며,한때 부자였지만 지금은 가난하여 풀칠하기도 힘든 형편입니다. 그렇게 애덤은 보물에 대한 비밀이야기를 데이비드에게 털어놓았으며 보물찾기에 열을 올리게 됩니다.물론 두사람이 보물을 찾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400년 전 에스파냐 무적함대가 쳐들어 왔을 때 애덤 코틀링의 조상이었던 주디스 코틀링이 보물을 숨겨 놓았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두사람은 초상화에 얽힌 보물찾기에 관한 힌트를 통해서 보물을 찾아 나섰으며 숨겨진 비밀도 알게 됩니다. 그 숨겨진 비밀이란 데이비드의 아버지와 애덤과의 관계입니다. 두사람이 만난 것은 우연이 아니었던 것이며 두사람의 감추어진 비밀도 알게 됩니다.

애덤의 집을 사고 싶어하는 스미스와 스미스의 속셈이 무엇인지 알게 된 애덤 코틀링...결국 애덤의 집은 스미스에게 팔렸으며, 스미스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수수께끼같은 힌트를 통해서 보물을 찾아 나서지만 작은 수수께끼 하나를 풀지 못합니다. 숨겨진 보물은 애덤의 고모 다이나에 의해 풀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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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의 지도 최승필 법 시리즈
최승필 지음 / 헤이북스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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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9월28일부터 시행되는 김영란법이 생각났습니다.그 법은 김영란 대법관에 의해 발의된 법으로서 우리 사회의 부정 부패,향응,접대에 대해서 법을 통해서 방지하겠다고 만들어진 법입니다. 그 법이 시행되기도 전에 위헌 유무를 따지려 하는 이들이 있으며, 효용성이 있겠느냐 말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김영란 법을 시행하게 되면 우리는 부정 부패에 대해서 어느 정도 효과를 거두겠지만 경제는 더 어려워질 거라는 생각 때문입니다..이처럼 도덕적인 관점으로 보자면 김영란 법은 당연한 것이지만 법의 잣대로 보자면 여전히 말이 많을 수 밖에 없는 법이 김영란 법입니다. 그리고 이 법의 시행으로 인하여 우리 사회가 어떻게 변할지 아니면 유야무야 될지 촉각을 세울 수 밖에 없습니다.


이렇게 책에는 법이 우리 사회에 어떻게 존재해왔는지 알수 있으며 나라마다 법의 형태가 제각각이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법이 다른 이유는 법이 그 나라의 국민들의 이해관계 속에서 만들어졌으며 언어와 문화,역사가 함께 포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그럼으로 인하여 어떤 범죄에 대해서 법을 적용할 때 나라마다 다른 법이 충동하게 되며, 대표적인 경우가 유병언의 장녀인 유섬나씨 한국인도문제입니다. 프랑스에서 머물면서 프랑스 경찰에 의해 체포되었으며 한국 인도 결정이 내려졌지만 아직 국내로 오지 않는 이유가 프랑스 법과 대한민국 법이 다르기 때문입니다..물론 유병언의 나머지 자녀들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헌법.법의 최상위법으로서 지금 우리에게 영향을 미치는 법이 정당하냐 안 하냐 위헌을 따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헌법 재판소에 의해 결정내려진 선거구 재획정 문제..그당시 국회는 서로의 이해관계에 따라 법정시한을 넘겨서까지 선거구 획정을 차일피일 미루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우리 삶과 연계되어 있는 경우 첨예한 이해관계가 대립되어 있을 때 대법원 위헌심사를 통해서 위헌유무를 가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새로운 법을 만들고 법을 통과시키고 시행되기 까지는 적법한 절차를 밟아야 합니다.적법한 절차를 밟지 않는 법은 법으로서 효력을 지니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여야 모두 그런 절차를 알고 있기 때문에 국회에서 '날치기 통과'를 하는 경우가 발생하며 때로는 절차를 하나 하나 밟아가면서 법 통과를 지연시키는 경우가 있습니다.그 대표적인 경우가 필리버스터인데, 소수의 국회의원을 가진 정당이 다수의 국회의원이 잇는 정당에 맞서서 법 통과를 무산시키기 위해 만든 제도 입니다. 테러 방지법 통과를 하려는 새누리당과 그것을 거부하였던 민주당이 필리버스터를 통해서 법통과를 막으려 했습니다.


이처럼 책에는 우리 삶과 밀접한 법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가 나와 있으며 법이 만들어지고 실제 시행되기까지 모습, 국제법과 ,무역 분쟁을 해결하기 위한 조약 또한 법의 범주에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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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 대학병원 합격 전략서 간호사 취업
정해성 지음 / 가나북스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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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가 되려면 당연히 의료상식을 갖추어야 하는 것은 상식이다..의사와 환자 사이에서 중간 다리 역할을 하면서 의사가 놓치고 있는 것을 간호사를 통해서 전달 할 수가 있다. 면접을 볼 때 발음과 목소리, 호홉에 관한 상식이 나오고 있으며 바른 자세와 걸음걸이를 요구하는 이유는 바로 환자와의 원할한 소통을 하기 위함이며 병원에서 환자와의 갈등이 생기는 경우 어떻게 대처하는 요령 또한 간호사가 갖추어야 하는 필수조건이다. 책에는 이렇게 면접을 할 때 간호사에게 필요한 것은 기본적인 의료상식과 환자를 대하는 요령에 대해서 확인하는 과정이 나와 있으며,면접관의 질문에 따라 적절하게 대처해야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면접에서 중요시 하는 것은 바로 간호사로서 자질이다. 난처한 상황이 발생할 때 제대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는지 물어보고 있으며,간호사로서 이미지와 배려,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지 확인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지원자에게 물어보는 면접방식은 상당히 다양하였다. 지원자들을 당황하게 만드는 그런 질문보다는 병원에서 일을 할 때 예기치 않은 상황이 생기는 경우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들이 많으며, 간호사로서 기본 의무를 수행하다가 생기는 실수들을 지원자는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물어보고 있다. 중증 환자 가족께서 간호사에게 어떤 것을 요구할 때 그 순간 무엇을 선택하고 결정내려야 하는지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여기서 필요한 것은 혼자서 독단적으로 결정내리는 것은 조심해야 하며, 선배 간호사나,간호부장의 의견을 들은 후에 결정 내려야 한다. 

학교에서의 생활이나 봉사 활동, 취미나 특기와 성격에 대한 면접에서 꼼꼼한 성격을 가지고 있거나 신중함과 책임감,리더십,친화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구체적으로 보여 주어야만 간호사로서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책에는 남자 간호사가 되고 싶어 하는 사람이 갖추어야 하는 것은 무엇인지 함께 나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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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자기신뢰의 힘 : 자유롭고 강한 마음의 비밀 - 자유롭고 강한 마음의 비밀
랄프 왈도 에머슨 지음, 박윤정 옮김 / 타커스(끌레마)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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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쓴 랄프 왈도 에머슨 은 19세기 미국의 사상가이면서 산문가,시인으로 활동하였습니다.미국 문학의 뿌리로서 물질보다는 정신을 우선시하면서 자기 신뢰 중시하면서 논리적인 모순에 대해서 관대한 모습을 취하였던 신비적 이상주의입니다. 그의 생각과 가치관이 녹여 있는 <자기신뢰의 힘> 에는 그의 인생과 사상을 알수가 있으며 우리 삶 속에서의 지혜로운 삶을 살기 위해서 무엇이 필요하고 무엇을 버려야 하는지,그리고 내가 가져야 할 소중한 가치는 무엇인지 깨닫게 됩니다.




움켜진다는 것은 우리의 욕망입니다. 물질에 대한 욕망이 커질수록 그것을 가지려는 마음도 커지게 되고 잡힐 듯 안 잡히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그 욕망에 사로 잡혀 나 자신이 무엇을 놓치고 살아가는지 느끼지 못하고 깨닫지 못하고 있으며, 결국 일어서는 안되는 소중한 것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나에게 소중한 것을 깨닫고 지키는 것...그것이 바로 마음의 평정을 잃지 않는 지름길입니다. 내가 가진 것을 함께 나누는 마음가짐을 실천하게 되면 내가 가진 욕망을 덜어낼 수가 있습니다.


리칭쯔 의 <반반 철학> 이 생각났습니다..동양 사상과 서양 사상이 공통적으로 추구하는 가치는 더함과 덜어냄의 균형입니다. 가지려고 하면 언젠가 넘칠 것이고 그 넘침이 지나치면 자신에게 고통으로 연결됩니다. 적당히 덜어내고 비운다면 그것을 채울수 있는 시간과 공간을 느낄 수 있습니다.무언가 얻고 싶을 땐 먼저 덜어냄이 필요하고 누군가에게 얻기보다는 먼저 주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랄프 왈도 에머슨이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지혜란 바로 더함과 덜어냄을 깨닫고 느끼고 실천하는 것입니다.





책은 도구이자 보조수단에 불과하다는 것.책을 읽는 이유는 변화입니다. 나자신을 알고 나의 약점과 장점을 느끼는 것..나의 약점을 이용할 줄 아는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책을 읽어야 한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우리에게 왜 책을 읽어야 하는지 그것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고 있습니다. 책을 읽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바로 세상을 어떻게 살아가는지 알기 위함이고 나에게 주어진 문제를 나 스스로 해결하는 방법을 얻기 위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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