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비록×난중일기 코드 - 류성룡과 이순신의 위대한 만남
김정진 지음 / 넥스트씨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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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1592년 임진년 4월 13일 왜군은 부산포에 상륙하였고, 조선 땅을 유린하기 시작하였다. 경남 부산폴르 지나 서울 한양으로 진격하였으며, 조선 전역에 의병들이 들불처럼 일었으며, 왜군의 압도적인 힘에 굴복할 수 밖에 없었다.그 와중에, 육지와 달리 해전은 이순신이 이끌던 거북선과 판옥선을 이용하여, 왜군이 조선을 장악하지 못하는데 최선을 다하였고, 세계해전사에서 굵직굵직한 기록을 만들어갔다.통상적으로 23전 23승을 거두었던 이순신장군은 1598년 11월 18일~11월 19일 일본군에 의해 서거하였다.



이순신이 쓴 난중일기와, 류성룡이 쓴 징비록을 읽어보았다. 두 책은 조신의 전란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역사 유튜버들이 임진왜란을 다룰 때, 필독서이기도 하다. 류성룡의 징비록은 조선보다 일본에 널리 읽혀졌고,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이순신은 영웅이지만, 원균은 역적으로 남았다.아직은 임진왜란에 대해 연구해야 할 요소가 여전히 존재한다. 역사는 선과 악으로 구분하는 것이 아닌, 시대적인 해석에 따라서 달라지기 때문이다. 이순신은 1597년 2월 파직되었고,투옥된다. 삼도수군통제사느 이순신이 아닌 원균이 된다. 선조 임금은 이순신 대신 원균을 신뢰하였고, 인진왜란 중에 ,원균이 조선 해군을 통솔하였다. 원균은 왜군의 수급을 확보하기 위해서,혈안이 되었고,노비에게 왜군의 수급을 가져온다면, 노비로서의 신분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하였다. 하지만, 원균은 1597년 8월 27일 칠천량 해협에서 일본군에 의해 크게 패배하고 말았다. 곧 명량해전에서, 이순신은 29척의 배를 이용하여,일본에 크게 승리를 거두었다.



선조는 이순신이 필요했지만,그를 두려워 했다. 이순신의 모습에서, 태조 이성계가 조선을 세운 것을 기억했던 것이다. 자신에게 위협이 되는 이순신을 임진왜란의 공훈에서 배제하였던 이유였고,이순신을 천거했던 재상 류성룡도 마찬가지였다. 왜군의 수급을 수거했던 원균의 군사전략 뿐만 아니라 일본군이 조선의 귀와 코를 잘랐던 것을 볼 때, 7년간의 임진왜란이 어느 정도로 처참하였는지 눈여겨 볼 수 있다. 1592년 임진왜란은 일본군의 1차 침입이었다면, 1597년 정유재란은 일본군의 2차 침입이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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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배우고 바로 쓰는 에듀테크 첫걸음 - 교사를 위한 실전 가이드북
조종현.박미지.김승길 지음 / 성안당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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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2019년 11월 코로나 펜데믹이 전세계로 확산되면서, 2020년 새학년부터 초중고등학교는 전면 온라인 수업으로 대체되었다. 집에서, 눈뜨면 , 온라인을 통해 재택 교육이 시작되었고, 패들렛이나, 띵커벨, 페어덱 등을 활용하여, 오프라인 교육과 온라인 교육의 질적 차이를 좁혀 나가는 방법을 교사들 사이에 모색하기 시작하였고, 교육청은 에듀 테크 도구 사용 메뉴얼을 제작하기에 이르렀다. 특히 학교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수행평가와 창제에 대해서, 학부모들의 반발을 줄이기 위한 교육을 고민하였고, 학교에 전면 시행되었다.



패들렛에 대해서,관심을 가진 이유다. 수업을 하기 위해서,교사와 학생 사에에 수업자료가 공유되어야 한다.즉 패들렛은 실시간으로 수업 자료를 공유하고,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툴이다. 슬라이드 뿐만 아니라,ppt 사용, 구글 시트, 구글 폼, 구글 독스, 구글 슬라이드, 사이트 도구 등을 사용하여, 수업을 할 때, 큰 어려움이 없도록 한다.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인해 사용법이 간편하다. 여기에 구글 클래스룸은 학생들과 실시간으로 상호작용이 가능하도록 돕고 있으며, 시작화된 자료나 결과물은 SAMMA SUNO를 통해서,제공할 수 있다. 추가적으로 클로바노트, 북크리에이터 투닝으로 수업 도구 나 콘텐츠 제작에 쓰여질 수 있으며,교사는 아이스크림툴킷 띵커벨을 통햇, 학습 과정을 관리할 수 있다. 수업 에 있어서, 매일 매일 출석 체크, 수행평가 , 채점 등에 있어서 유용하게 쓸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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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 : 소문 말고 진실 다산어린이문학
황지영 지음, 송효정 그림 / 다산어린이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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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사회는 불신이 만연되어 있다. 속담에 '콩으로 메주를 쑨다' 라는 말이 있을 정도다. 어떤 일에 있어서, 사실이거나,진실이 되려면,이유나 근거, 증거가 반드시 추가되어야 한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불신이 키운 우리 사회는 공교롭게도 사람 간에 예의와 매너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회이기도 하다.



이런 불신은 미디어 생산과 소비에서 나타난다. 어른이나, 아이들이나 세상을 바라보는 프리즘의 근본은 미디어를 통해서, 기억되고 기록된다. 동화책 『콩으로 메주를 쑨다』에서 6학년 민지가 ,글쓰기를 통해서, 대상을 타게 되지만,주변 사람들이 그 글에 대해서, 의심하고,민지의 작품으로 생각하지 않는 이유다.



악성 소문이 민지 친구들 사이에 퍼지게 된다. 소위 SNS를 통해서 확산되느데, 우리가 사용하는 톡에서 이야기가 만들어지고 있다. 그 과정에서,민지는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느끼게 되며, 민지와 주변 아이들이 그렇게 될 수 밖에 없는 원인이 어디에서 시작되는지 ,우리 스스로를 되돌아 보게 하였다. 특히 민지는 그 누구에게도 털어놓을 수 없는 생각들을 AI의 도움을 통해서, 풀어 나간다. 민지에게 고민 상담은 AI 상담이였다. 



결국은 우리가 어떤 행동과 말과 글에 대해서, 진실로 받아들이지 않고, 사실로 생각하지 않는 문화가 존재한다. 어떤 일이 갑자기 일어나고,그것에 대해서, 크게 실망하고 ,나의 기대에서 벗어나는느 일들이 많아지면서, 나타나는 문제들이고,사로에 대한 사람들과의 관계애 있어서 불신이 고착되고 있다. 특히 미디어에서, SNS에서 폭로하고,고발하고, 연에인들의 현재의 모습과 과거의 모습들을 자주 언급하다 보니, 대중들은 연예인에 대해서, 환상을 품게 되고, 어떤 악성 루머가 퍼지고,그 소문이 사실이라고 밝혀지는 그 순간, 실망하게 되고, 떠나게 된다. 민지는 엄마가 소설가라는 이유 만으로 자신이 얻은 글쓰기 상과, 글쓰는 것에 대해서, 아이들은 믿지 않게 되고, 누군가 대리해서 써주엇을 거라고 생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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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렬서생 노상추의 눈물나는 과거합격기 3 - 급제를 쏘다 맹렬서생 노상추의 눈물나는 과거합격기 3
김도희 지음 / 제이에스앤디(JS&D)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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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맹렬서생 노상추의 눈물나는 과거합격기3』은 「맹렬서생 노상추의 눈물나는 과거합격기」의 마지막 권이며, 노용순 씨의 노상추일기를 근본으로 하고 있다. 노상추는 조선시대 실존인물로서, 영정조 때 살았으며, 1746년 경상북도 선산에서 태어났으며, 1829년 사망하였으며, 1851년 병조참판, 의정부 동지사, 훈련원도정에 추증되었다.



노상추 일기는 단순한 자신의 신변잡기를 쓴 일기가 아니었다. 60년간 영정조때의 선비들의 궁핍한 삶을 드러내고 있었다. 가난하였고,쇠락한 앵반 가문을 일으키기 위해서,노상추가 선택한 길은 무과 과거급제였다. 문신이 아닌 활과 칼을 사용하여, 무관이 되는 것이었고, 1780년 노상추는 무과 식년시 복시에 합격하였으며, 1784년 무신 겸 선전관에 임용되었다.



그의 삶은 고난에 고난이 연속되었다. 할아버지는 그가 10세 되던 해 돌아가셨으며, 어머니도 일찌기 사망하였으며, 형제도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여동생 효명은 미혼 상태였기에, 노상추가 결혼을 서두르게 된다.그리고 집안을 일으키기 위해서, 자신의 모든 것을 과거 급제에 힘썼다. 특히 아버지를 일찌기 여윈 조카 노정엽과 노용엽이 있었다.그를 자신이 아들처럼 귀하게 여겼으며, 노상추는 첫째 부인과 둘째 부인 모두 아이를 낳다 죽게 되었고, 둘째 부인이 낳은 아들 봉증만이 살아남게 된다. 이러한 삶은 단순히 인생의 고난이 하루 아침에 끝나지 않음을 노상추 일기를 통해 접해볼 수 있으며,지금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현재의 삶을 되돌아 보고,우리의 인생사에 대해 성찰하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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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말의 숲을 거닐다 - 다채로운 말로 엮은, 어휘 산책집
권정희 지음 / 리프레시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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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쓰는 말과 사유를 생각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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