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불행사회
홍선기 지음 / 모티브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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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를 무료로 협찬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 입니다









대한민국은 1945년 광복 이후 80년이 흘렀으며, 1987년 이전까지 군부 독재 국가로 전세게에 알려졌으며, 1988년 노태우 정권은 반쪽짜리 민주국가로 존재하였다. 80 여년 동안 ,대한민국이 남북 분단의 특수한 상황 속에서, 이산가족이 영원히 만나기 힘든 사회적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해외에서,한국이 선진국임에도, 코리아디스카운트로 보고 있으며, 어떤 문제나 상황에 대해서, 한국의 역량이 이웃 나라 일본에 비해 평가 절하되고 있는 현실이다.이런 상황 속에서, 1990년대엔 한국은 전세계 1위의 교통사고 유발 국가로 첫번째로 손꼽히고 있으며, 여전히 사회적 불안을 몸소 체험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상황에 대해서, 우리는 국가와 정부에 대한 불신 뿐만 아니라, 좌우 이념 갈등 속에서, 정치에 대한 무관심으로 나타나고 있다.



책 『최소불행사회』 은 한국보다 일찌기 선진국이 된 일본 사회를 분석하고 있었다. 일본은 1990년대,미국에 이어서, 경제 규모가 2위였던 나라였으며,일찌기 하계 올림픽과 동계올림픽을 유치하였다. 일본이 가지고 있는 강점과 높은 국민 의식 뒤에 숨어 있는 사회적 불안과 일본인의 불행을 소개하고 있으며, 30년간 일본이 저성장 국가, 저출산 고령화 사회가 될 수 밖에 없는 구조적 문제의 원인이 어디에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일본의 이런 불행은 1991년부터 1995년까지 이어진 배신 연대기에서 원인을 찾고 있다. 1991년 일본의 버블 완전 붕괴를 시작으로, 1995년 한신 대지진으로 6,400명이 사망하였으며, 국가 무능 노출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었다.



이런 상황은 강 건너 불구경하고 있는 한국 또한 예외가 아니다. 1990년대 IMF사태 이전에 한국은 저임금, 고성장,저물가 시대 속에서, 물질적으로 부족하지만, 사회적 만족도는 매우 높았다. 하지만, 대한민국 곳곳에 시위 문화가 확산되었고, 노동자의 일자리가 하루 아침에 사라지는 상황에 내몰리게 된다. 구가 부도 사태로 인해, 부실한 기업들이, 해외메 팔리게 되었으며, 한국 고유의 종자들을 해외에서 사와야 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이런 상황은 세가지 시스템 붕괴 안에 존재 하고 있으며, 일자리가  하루 아침에 사라지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구하기 힘든 상황이다. 경제에서, 금융 시스템 붕괴, 사회에서, 고용시스템 붕괴, 국가의 공공 시스템 붕괴로 이어지고 있으며, 저상장 사회 와 디플레이션으로 관찰되고 있다. 특히 일본 사회의 패러 사이드 싱글은 한국에서는 독립 포기 세대에 해당되며, 사회 곳곳에 공공시회를 중심으로, 혐오와 사회적 분노로 표출되고 있다.자신이 몸소 느꼈던 불행에 대해서, 희망, 온기, 따스함, 정에서, 찾는 것은 어리석은 선택이며, 계산된 사회적 안전망이 나 자신과 가정을 지킬 수 있음을 직시하게 된다. 그 누구도 나 자신을 지키지 않는다는 것에 대한 우려가 우리 사회 곳곳에 숨어 있는 고착화된 방관자 효과의 원인이 되고 있으며, 부동산과 주식, 펀드에 금융자금이 몰려드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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