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삶의 위대함과 평범함, 이 두가지 가치에 대해서, 우리 스스로 편견과 선입견을 가지고 살아오고 있다. 어떤 이는 같은 성과를 내었음에도 평범하다고 말하고, 어떤 이는 그 결과가 위대함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실패 끝에 포기하지 않고, 의미있는 결과를 내는 사람에게 위대한 찬사를 보여주는 이유다. 나와 다른 삶을 살아온 이들이 보여준 어떤 기적은 세상 사람들에게, 반성과 성찰로 이어질 수 있고, 더 나아가,자기 스스로 혁신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다.
책 『다리(leg) 잃은 내가 희망의 다리(bridge)가 되려는 이유』을 쓴 저자 한민수 작가를 위대한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는 이유다. 그는 한쪽 다리가 없었다.어려서 ,류머티스 관절염으로 인해 ,다리를 잘라낼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장애와 비장애, 그가 자신의 몸으로 외치는 것은 비장애인처럼 두 다리로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해내는 것이다. 산을 오르거나, 스포츠를 즐기거나, 무거운 것을 들고, 다른 사람을 도와주는 것,그러한 일이 어떤 이들에게는 어렵지 않지만, 한민수에게는 큰 용기가 필요하고,도전이 필요한 일이었다.
그는 마트에 일하게 된다.한쪽 다리로, 무거운 것, 높은 것을 들어서 옮기는 일을 척척 해낸다. 그러나, 세상의 편견으로 인해 마트 일을 그만둘 수 밖에 없었다. DJ일을 시작하였지만,그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었다. 그에게 주어진 선택, 2000년 파리 아이스하키 창단 멤버로서, 패럴 릴픽에 나가는 것이다. 2018년 평창 동계 패럴림픽 최종 성화봉송주자였고, 동메달 리스트이기도 하다. 그의 도전은 멈추지 않았다. 사회복지사 뿐만 아니라, 전문방송 해설자 양성교육과정을 수료하였다. 몸을 쓰는 일 뿐만 아니라, 스스로 머리르 써서 자신을 증명해내기 위한 삶을 살아왔고, 스스로 삶의 방향을 잃지 않았다. 넘어져도 오뚜기처럼 일어날 수 있었고, 포기하지 않았으며,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찾아서, 희망의 다리가 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