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운의 길고양이 페케
히로시마 레이코 지음, 스즈 리리 그림, 고향옥 옮김 / 대원키즈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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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빵사가 되기 위해 아빠는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이름난 제과점에서 2년 동안이나 빵 만드는 기술을 배웠다. 그동안 엄마는 여러 곳에서 시간제 일을 하면서 돈을 벌었다. 고무기도 집안일을 힘껏 거들었고,웬만하면 투정부리지 않으려고 애썼다. (-9-)



손을 조심조심 내밀자 아기 고양이는 잠깐 생각하는 듯 하더니 천천히 고무기에게 다가왔다.

그러고는 조심스레 손냄새를 맡은 다음, 고무기의 무릎에 머리를 비벼댔다. 그 털이 마치 벨벳처럼 부드러워서 고무기는 멍하니 앉아 움직일 수가 없었다. (-14-)



고무기는 기쁜 마음으로 케이지와 주스를 받아 들고 안쪽 탁자로 갔다. 탁자 위에 케이지를 내려놓고 주스를 마시면서 케이지 안에 있는 햄스터에게 쌀을 내밀었다. (-47-)



고무기는 잔뜩 기대하고 페케에게 물었다.

"페케.이 마을 사람들 말이야.왠지 시간을 잘 지키지 못하는 것 같지 않아?"

글쎄.흐음.그러고 보니까 지각을 하거나, 약속 시간을 잘못 알았다고 동동거리며 뛰는 사람이 많은 것 같긴 해.다른 마을 사람들이 흉을 볼 정도로 말이야. 카무이 마을 사람들은 시간을 잘 안 지킨다고. 그런데 .그건 왜 물어.?" (-78-)



엄마 아빠가 마음을 열도록 열심히 설득도 해 봤다. 페케가 얼마나 영리하고 귀여운 고양이인지, 또 밖에서 외톨이로 얼마나 불쌍하게 사는지를 입이 닳도록 말했다. 그리고 가게에는 절대로 민폐가 되지 않게 하겠다고 다짐도 했다. (-119-)



한숨을 포옥 내쉰 페케는 문 위로 뛰어올라가 꼬리로 먼지를 탁탁, 탁탁 털기 시작했다. 그 모습이 아주 우스꽝스러웠지만 귀엽기도 했다. 고무기는 페케가 눈치 채지 않도록 몰래 쿡쿡 웃었다. (-145-)



카무이 상점가에 이사온 여자 아이 고무기, 그리고 고무기 곁에 있는 장난꾸러기 아기 고양이 페케가 있으며, 고무기 집의 빵을 무척 좋아하는 사랑스러운 아기 고양이다. 이 책에는 이외에도, 수호신 미도리 마루, 오직 쌂만 머고 있는 햄스터 라이스, 하얀 고양이 시로가네가 있었다.



고무기는 페케를 키우고 싶었다.고무기와 페케 사이는 키운다 말하지만, 서로에게 필요한 존재 였고, 귀엽고 영리한 페케는 사람의 말을 알아듣는 신묘한 고양이였다. 하지만, 고무기는 페케를 데리고 오기 위해서,엄마에게 적극적으로 허락이 필요했다.



고양이를 키운다면, 페케 같은 고양이를 원한다.내 말을 들어 주응 것 뿐만 아니라, 인간이 보지 못하는 것을 고양이는 들을 수 있고,  안내하고,전해 주기 때문이다. 호기심, 협력 뿐만 아니라,우정까지,우리가 놓칠 수 없었던 가려운 것을 페케는 긁어주고 있으며, 페케가 주는 여러가지 유익함 뿐만 아니라, 수호신에 대해서, 판타지 뿐만 아니라,미스터리하면서도 신기하다.



익히 『청의 왕 : 탑의 소녀』,『백의 왕 : 잿병아리』, 『청의 왕』,『태양의 마녀 나코와 코기 봉봉 7|』을 읽으면서 실망하지 않았기에 이 책 『행운의 길고양이 페케』 에서 매력적인 길고양이 페케의 매려글 흠뻑 느낀다면, 이 책에서 재미와 교훈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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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의 탄생
제인 말로우 지음, 테리 포 그림, 이수연.김양원 옮김 / 우리동네책공장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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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그리스 ,이집트, 페루, 잉카 등등의 나라는 사람이 직접 달리거나 말을 타고, 소식을 전했다. 그 과저에서, 소식을 전달하는 과정에 정보의 왜곡 , 소식의 왜곡 문제가 발생하였으며, 육지가 아닌 배를 타고 바다로 항해하는 과정에서, 선원들에 의해 외국의 소식을 들을 수 있었다.중국의 정화대함대에 대해서, 세계사,중국사 의 한 단면으로 여겨지고 잇지만, 그 당시에는 정화대함대가 신대륙을 발견한 사실에 대해서, 움직이는 것을 아는 이들은 극소수였다.



1066년, 타운 크라이어가 프랑스 침공을 알렸으며, 타운 크라이어를 외침꿈이라 부르고 있었다. 1605년 인쇄기가 발명되고,1901년 라디오 기술이 등장하면서, 뉴스의 전달 속도는 빨라졌고, 편리해졌다. 1967년, 위성 기술을 활용하여, 시청자들은 실시간 뉴스를 들을 수 있었으며, 1980년 미국 CNN은 24시간 뉴스 전문 채널이 되어, 전세계의 뉴스를 담당하는 채널이 될 수 있었다.



책 『뉴스의 탄생』애서 뉴스의 목적을 다루고 있으며,우리에게 뉴스가 주는 이로움과 혜택을 제시하고 있다. 그 과정에서 가짜뉴스와 진짜 뉴스에 대한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과거에는 어느 정도 검증된 뉴스가 미디어, 전파를 통해 전달되었지만,최근 들어서, 유투브,신문, 라디오, 인터넷 등등 다양한 루트로 뉴스가 대중들과 함께 숨 쉴 수 있엇으며,소셜미디어 SNS 응 통해서, 누구나 기자가 될 수 있고, 뉴스를 생성할 수 있는 도구가 만들어지고 있다.뉴스가 다양해진다는 것은 뉴스가 권력자의 입맛에 따라 움직였던 과거와 달리, 권력을 견제하고,감시할 수 있는 세상이 되고 있다.묵한이 만들어 내는 뉴스와 남한이 만들어 내는 뉴스의 차이르 배교해 볼 수 있다. 그 과정에서,뉴스의 혼탁함과 ,정보의 홍수,뉴스의 홍수로 인해 대중들은 나에게 유익한 뉴스를 구분하고,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고 있으며, 믿을 수 있는 뉴스를 고르기 위해서, 남다른 안목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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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고비의 시간 - 생명 사랑으로 이어진 17년의 기록
김성호 지음 / 지성사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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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다구리가 둥지를 지은 나무는 오동나무, 감나무,양버즘나무(프라타너스) 가 각각 한 그루씩이었고, 은사시나무가 두 그루,소나무는 세 그루,그리고 은단풍이 네 그루였습니다. (-19-)



당연한 일이겠지만, 새로운 둥지를 지을 때 가장 먼저 하는 일이 옛둥지의 청소일 줄은 몰랐습니다. 동고비 하나가 둥지 안으로 들어가 둥지 안에 있는 쓰레기를 모두 밖으로 던집니다. 둥지의 옛 주인인 딱따구리는 나무를 파낼 때 생기는 작은 나무 부스러기를 바닥에 그대로 깔아 둥지의 바닥 재료로 삼습니다. (-29-)



둥지를 지을 때 수컷이 둥지 안으로 들어가는 일이 없었습니다.둥지 앞 또는 둥지가 잘 보이는 건너편 나무에 앉아 경계하는 것에 힘을 쏟았습니다. 그런데 이후로는 수컷들도 조금씩 거드는 정도의 일은 하는 모습이 더러 보였습니다. (-59-)



동고비가 알을 품는 일정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신뢰에 대한 부분입니다.신뢰는 어느 한쪽만 애쓴다 하여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무엇보다 수컷이 먹이를 잘 전해주는 것이 중요하지만 암컷의 태도 또한 중요합니다. 암컷은 먹이를 잘 전해주는 것이 중요하지만 암컷의 태도 또한 중요합니다. 암컷은 먹이를 가져다준 수컷에게 고마움의 표현을 합니다.고마움은 춤으로 표현합니다. 날개를 쫙 펴고 몸을 좌우로 천천히 움직이면서 날개를 파르르 떨어줍니다. 어린 새들이 부모 새에게 먹이를 보챌 때 하는 행동을 암컷이 수컷에게 선물하는 것입니다. 정말 사랑스럽습니다. 수컷이 암컷의 저 사랑스러운 모습을 알아차리지 못할 리 없습니다. (-88-)



인간은 생각이 없는 사람, 어리석은 사람들을 새X가리 라는 표현을 서슴없이 이어나간다. 하지만 새X가리라는 표현은 새를 모르는 사람들의 우매함을 보여주는 전형적인 모습이다. 이간과 동물,자연은 생존 뿐만 아니라, 자신의 씨앗을 후손으로 남기기 위해 진화했다. 그 과정에서, 새는 날기 위해서, 소화를 돕는 온갖 장기를 스스로 버렸다. 작은 새, 한국의 텃새 중 하나인 동고비 또한 예외가 될 수 없다.



책 『동고비의 시간』 은 『동고비와 함께한 80일』의 후속 버전이며, 80일간 동고비를 관찰하고,, 동고비 암컷이 알을 품고, 8마리의 새끼를 낳는 전 과정을 사진으로 남겼으며, 책으로 묶어서 출간했다. 이 책에서는 동고비가 새 둥지를 찾고, 암컷과 수컷이 번갈아 가면서, 둥지를 만드는 전 과정을 생생하게 표현하고 있었다.



동고비의 둥지는 딱따구리 둥지를 대상으로 한다.암컷과 수컷 동고비는 서로 번갈아가며, 암컷은 둥지 안에 있고, 둥지를 짓기 위한 진흙을 물어다 둥지 안으로 들어가는 일을 반복한다. 수컷 동고비는 둥지 주변에서 외부의 적의 침입을 경계한다. 둥지를 짓는 주체는 암컷이다. 딱따구리 둥지에 진흙을 이용하여, 입구를 좁혀 나간다.밖에서, 안을 들여다 볼 수 없도록 하기 위한 치열한 둥지 짓기가 시작되고 있다. 실수로 진흙을 떨어트리고, 집 짓기에 도움이 되지 않은 진흙은 가감히 바닥으로 떨어트린다. 동고비의 적은 딱따구리 뿐만 아니라, 주변의 새들이 모두 천적이며, 청설모 또한 예외가 될 수 없었다. 한순간에 둥지가 무너지고, 다시 세우고, 다시 무너지고, 그리스 로마 신화의 '시지프스의신화'는 동고비를 지칭한다 말할 수 있다. 결국 동고비의 끈질김과 치열한 둥지 짓기는 딱따구리를 볼아내고, 둥지를 지키고, 알을 품어서, 생명을 만들어 나간다. 한국의 텃새로 참새, 까치,까마귀,비둘기에 동고비를 기억할 필요가 있다.


ㅂㅗㄱ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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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주관으로 나의 언어를 만들어라 - 강력한 나의 언어를 만드는 힘 주관 사고에 초점을 맞춰라
요시타니 고로 지음, 정지영 옮김 / 시옷책방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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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k Different"(다르게 생각하라)


이것은 애플(Apple) 의 1997년 광고 캠페인 문구다. 맥 컴퓨터를 광고하는 문구인데도 제품의 좋은 점이나 엄청난 기능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하지 않는다.어른이 되면 많은 일에서 현실을 깨닫고 포기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자신의 인생은 스스로 바꿀 수 있다. (-21-)



주관이란 '있는 그대로의 나'라고 할 수 있다.모두가 그것을 소중히 여기며 살아가고 싶겠지만, 사실 매우 어려운 일이다. 그 증거라고 할 정도로 단단한 이야기는 아니지만 ,동서양을 불문하고 어느 시대이든 '있는 그대로의 나여도 좋다'라는 메시지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환영받아 왔다. (-64-)



내가 생각하는 '마음에 살아 있는 말'의 특징은 다음 3가지다.

거짓 없는 말.

갖고 싶은 말

예상 밖의 말 (-169-)



"사람들에게 뭔가 알려주고 싶어."

"사람들이 어떤 행동을 하면 좋겠어."

카피라이터 뿐 아니라 일상에서 비즈니스에서 이런 상황이 있을 것이다. 전단지나 포스터에 들어가는 캐치프레이즈를 생각하는 것과 같은 상황이다. 초보자가 이런 캐치프레이즈를 생각할 때 자주 빠지는 패턴이 있다. (-201-)



어떤 생각과 말을 할 줄 아는 사람,나만의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주관이 뚜럿한 사람이라 일컫는다. 주관적이라는 단어 속에는 나만의 생각을 제대로 언어로 표현할 줄 안다는 것을 의미하며, 자신의 말 한마디가 사람의 마음을 얻고 행동하거나,인생의 변화를 이끌어낸다.



작가 요시타니 고로는 카피라이터다. 방송 ,미디어,광고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강력한 메시지를 만들어내는 직업으로, 언얼르 잘 활용할 줄 알아야 하는 카피라이터가 가지고 있는 숙명이다.애플의 스티브 잡스가 언급한 슬로건 "Think Different"(다르게 생각하라)는 그가 이 세상에 변화를 이끌어낸 주인공이기 때문에,전세계인에게 회자되는 명언 중의 명언으로 손꼽힌다. 구글 또한 '사악해지지 말자' 라는 명언을 남겼다. 작가 요시타니 고로는 그들이 남긴 명언이나 메시지를 놓치지 않고 있으며,팔리는 말, 쓰여지는 말, 세상 사람들이 듣고 싶은 언어를 쓰기 위해서 노력하고, 이론으로 정리하고 있다.



어떤 언어 써야 하는지, 어떤 단어와 어떤 문장을 서로 연결해야 하는지 알 수 있다. 사람들은 거짓 없는 말.갖고 싶은 말,예상 밖의 말 을 선호한다. 사람들의 귀가 솔깃해지기 때문이다. 나에게 행복,기쁨, 긍정과 감사,겸손 등등 내 삶의 욕구와 희망과 꿈과 설레임에 일치하는 문장을 선호하며, 그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고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내가 쓰는 나만의 언어를 어떻게 다듬어야 하는지, 생각할 수 잇고, 기준을 세워 나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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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의 소크라테스 - 인공지능은 못하고 인간은 할 수 있는 철학적 질문들
이진우 지음 / 휴머니스트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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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개발 초기 단계에는 기계를 학습시키는 데 얼마나 많은 데이터가 필요한지 알 수가 없었다. 고양이 사진 100장과 강아지 사진 100장 정도로는 아무리 학습을 시도해도 기계가 고양이와 강아지를 구분하지 못했다고 한다. (-27-)



우리가 자아를 수량화해 패턴을 찾아낸다고 하더라도, 우리의 내면에는 수량화될 수 없는 것이 존재한다. 자기 추적을 통한 자기인식이 계량화될 수 있는 측면에 집중한다면, 자기 자신을 이해하려는 철학적 탐구는 인식할 수 없는 어두운 면을 고려한다. (-74-)



인공지능은 확률적으로 뒤따를 수 있는 단어의 순위 목록을 생성한다. 인공지능의 목적은 문장 자체가 아니다. 인공지능은 다음에 나올 단어를 확률적으로 예측해 인간이 쓴 문장과 의미가 일치하는 것 같이 보이는 것을 목적으로 삼는다. 입력된 데이터가 많으면,인공지능은 사람들이 통상 쓸 법한 내용을 예측한다는 점에서 합리적이고 지성적이다. (-87-)



독일 아우크스부르크대학교에서, 철학석사, 박사학위를 딴 이진우 포스텍 명예교수는 인간과 인공지능의 차이를 『AI 시대의 소크라테스』을 통해서, 설명하고,가차이에 대해서,논리적이면서, 사실적으로 기술하고 있다. 인공지능은 인간에 비해 월등하게 기억력이 좋고, 사실 확인 또한 뛰어나다. 의사나 판사,기자들이 인공지능으로 대체할 직엄군으로 일순위라고 말하는 이유는 그들이 데이터와 지식에 기반한 직업이기 때문이다.공장에서, 물류와 유통에 있어서,인공지능이 가지는 힘은 무시할 수 없으며, 100명의 인간이 하는 일을 인공지능이 탑재된 로봇을 통해 뚝딱 해결해 나가는 것이 놀라울 따름이다. 



문제는 인간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영역,인공지능이 모방할 수 없다고 생각했던 창의력 도한 인공지능 몫이 되고 있었다. 포토샵,일러스트 뿐만 아니라,AI 가 직접 그린 그림은 인간이 따라할 수 없을 정도로 정교하고 사실적이었다.



이 책은 단언한다. 인공지능이 가지고 잇는 예측과 확률, 패턴에 대해서, 그들이 해내지 못하는 것이 맥락에 대한 이해 와 철학 그 자체라고 말이다. 인간이 느끼고,생각하고,자유의지를 가지며, 공갘과  이해라는 가치는 결코 인공지능이 인간을 대체할 수 없다. 인간이 쉽게 해낼 수 있는 것은 인공지능이 해내기 힘들고, 인공지능이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문제를 인간이 어려워 한다는 것을 놓치지 않는다면, 인간은 스스로 인공지능과 경쟁하지 않으면서, 서로 협력하고, 다른 점을 받아들이면서, 서로 상생할 수 있다.


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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