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에서 원장까지, 학원가에서 살아남기 - 공부방, 교습소, 학원, 원장 3인의 창업 경영 로드맵
켈리.해일리.미쉘 지음, 김위아 기획 / 대경북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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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면과 견적서가 나왔다. 도면에는 중문 달린 벽을 기준으로 대기실과 강의실이 나뉘어 있었다. 대기실에는 분리수거함과 붙박이 소파. 강의실에는 철판과 콘센트 여섯 개가 표시됐다. CCTV 도 네 대 설치하여 사각지대를 없앴다. 총 1,200만 원이었다. 천장에 시스템 에어컨이 있어, 냉난방 공사가 빠졌다.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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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건축물 용도 확인하기: 건축물 대장에 '제2종 근린생활시설' 이어야 한다.학원 경영서와 블로그에서 용도 변경이 중요하다 배웠다. 깜빡했다가는 임차인이 비용을 댄다고 말이다. 당시에는 '근린생활시설'로 표기되어 있었다. 변경 요청 후,특약에 '교육청 허가를 받지 못할 경우,.본 계약은 무효'를 엏었다.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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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에서 근무하면 대부분의 시간을 학생과 함께 한다. 학생 때문에 많이 울고 웃는다. 하지만 강사는 원장, 동료 강사,학부모도 상대한다. 함께 일하는 사람이 괜찮으면 업무가 힘들어도 버틴다. 그게 아니라면 일이 수월해도 늘 사직서를 품고 다니는 느낌이다. 학생 실력향상을 위해 원장, 학부모, 강사 모두가 함께한다는 생각이 들어야 힘이난다.이와 반대되는 상황을 종종 만났다. (-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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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학생 개인 사정(생일 파티, 친목 모임, 다른 학원 보강 및 파티 참석, 수업 시간이 지났는데 갑자기 아파서 못 온다고 하는 경우)에 따른 지각/결석은 보퉁수업 진행하지 않습니다.

4) 불가피한 가정사(친족의 애사와 경사) 와학생 병결의 경우,학부모님의 사전 연락이 있으면 보충수업을 진행합니다. (기존 수업 시간의 50%)

5) 정해진 보충 수업 날짜와 시간에 학생이 불참하는 경우. 보강을 다시 하지 않습니다.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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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리,해일리,미쉘, 세 명의 영어 전문가들이 말하는 영어 학원 창업 시 , 어떤 마음가짐으로 시작해야 하는지, 학원 창업 당시 겪어야 했던 경영의 어려움, 시행착오가 책에 나오고 있다.강사로서 일하는 것과 학원 원장으로 일하는 것은 차이가 난다. 겉보기에 학원 원장이 더 나아 보이지만, 학원 경영의 모든 책임은 학원 원장이 가져 가야 한다. 실제로 ,지인은 1976년생 부부가 운영하는 학원이 있는데, 철저히 분업화된 학원 운영을 하고 있었으며,허가부터 운영까지, 시행착오가 상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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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강사에서 원장까지 학원가에서 살아남기』을 읽으면서, 1990년대 주산학원을 운영했던 고모가 생각났다. 학원을 운영하기 전 신고 후 허가를 받는 것부터 어려움을 겪게 된다. 시골에서 학원을 운영하다보니, 봉고차 한 대로, 아이들을 실어 나르고 수업이 끝나면, 아이들을 다시 실어가는 일이 반복이었다. 학원을 운영한다는 것은 일 뿐만 아니라, 인테리어 비용 뿐만 아니라 운영할 때,고정 비용도 만만치 않았다.저자는 인테리어 비용으로 4000만원을 썼으며,그 비용에 대해 꼼꼼하게 적어 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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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로서 일할 땐, 또다른 어려움이 있다. 학원에서, 학원과 관련된 일 뿐만 아니라 평판,구설수도 신경써야 한다 학원 내에서 ,주식 투자를 한다는 말이 돌 수 있기 때문에, CCTV의 사각지대를 없애는 방법으로 학부모들의 신뢰를 우선 얻는다. 물론 아이들이 학원 내에서, 수업 중에 조는 아이들, 수업에 제대로 참여하지 않은 이들이 존재한다. 그럴 수록 이성적으로 대처하는 것이 우선이다. 공부방, 교습소 의 경우, 프리랜서 강사로 등록 후 아이들을 가르치기 때문에, 직접 학원을 운영하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자기 집 이외에 비어 있는 방이 여러개 있거나, 혹은 건물을 두채 이상 가지고 있다면, 공부방, 교숩소를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특히 영어 관련 학원 수업의 경우, 보충수업을 진행하게 되는데,보충 수업 진행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을 부모에게 사전 고지를 해서, 나중에 생길 수 있는 문제들을 미리 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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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 퇴근하겠습니다 - 시간 없는 세상에서 알뜰하게 나를 챙기는 법
최진경 지음 / 혜윰터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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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통해 종종 어린 시절 나와 조우한다. 내성적이고 눈물 많던 여린 꼬마와,유치원 놀이터 구석에 쭈그리고 앉아 다른 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가만히 지켜보며 흙과 함께 시간을 때웠다. 다행히 그런 나를 닮지 않고 목소리도 크고 씩씩한 서이가 대견하다. 엄마는 유치원이 별로였다고, 가기 싫었다고 언제쯤 비밀을 털어놓을 수 있을까.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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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하원 후 집에 가던 길, 서이는 길 한폭판에 주저앉아 온 동네가 떠나갈 듯 자지러지게 울어댔다. 유모차에 자기가 타겠다고 당당 단이를 내리게 하라며 소리를 고래고래 질렀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단어를 흘끗 보니 고개를 절레절레 단호하게 흔든다. 아기 띠도 없는데 망했다. 단이를 한 손으로 안고 유모차를 밀기는 어려울 것 같으니 집에 도착할 때까지만 이해해 달라고 설득했지만 소용없었다. (-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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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즈음 이연진의 《내향육아》 를 읽었다. 내향적인 엄마는 개인 시간이 특히 많이 필요하고 중요하다는 사실을 육아서를 통해 알게 됐다. 모성애가 부족하다며 연신 자책했는데 알고 보니 이런 증상은 모성애 부족이 아닌 내향적인 엄마의 특징이었다. 나는 혼자 있는 것만으로 충전되는 시스템을 지닌 사람이었다. 오랜 시간 그런 상황이 주어지지 않으면 방전돼 오작동하기도 한다. (-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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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독자에게 묻는다. 자기계발을 위한 여분의 시간이 생긴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생각되지 않으냐고 .정말 그랬다. 주부인 나조차도 그랬다. 당시는 서이가 두 돌도 채 되지 않아 원에 다니기 전이었으니 그럴 만도 했다. 출퇴근 시간이랄 게 딱히 정해져 있지 않았다. 개인시간을 가지려면 내 의지 만으론 안되고 반드시 조건이 성립돼야 했다. (-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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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따라 활짝 열어둔 마음 때문인지, 취향 저격 드레싱 덕분인지 생채소가 평소보다 달콤하니 맛이 좋았다. 양껏 먹었는데 속도 편안해 자주 해 먹고 싶어졌다. 매일 사 먹기엔 가격이 부담되고 그렇다고 집에서 매번 준비해 챙겨 먹기엔 어렵고 귀찮지 않을까 싶어 엄두를 못 내던 중'야채 매일 쉽게 먹는 방법'이라는 유튜브 영상으 보게 됐다. (-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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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육퇴'를 할 테니 남편에게 애들을 봐달라고 했다.저녁 설거지 마친 8시 이후로 이 집에 나는 없는 사람으로 여성 달라 하니 남편이 당황한다. 그럼 나는 언제 쉬냐고 묻는다. 아이들 재우고 쉬라하니 엄마가 곁에 없으면 애들도 잘 안 잔다고 한다.마음이 흔들리지만 단호하게 얘기한다. 다 적응하기 나름이니 한 번만 해봐달라고. (-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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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가 아파 병원에 가면, 의사선생님은 다리를 무리하게 사용하지 말라고 한다. 허리가 아파 병원에 가면, 허리를 무리하게 쓰지 마라고 한다. 의사들의 말은 맞지만, 현실적으로 실천하기엔 불가능하다. 아파도, 회사생활을 해야 하고,일상생활을 유지해야 하기 때문이다.의사 처방대로 행동했다간 타박듣기 싶다. 현대인들은 무리할 수 밖에 없는 사회적 구조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큰 병이 아닌 이상 쉴 수 없는 상황에 내몰리게 된다.몸이 불편하고,마음도 불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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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도 마찬가지다. 결혼하고 ,아이가 태넌난 뒤, 가정을 꾸리게 될 때, 내 시간의 대부분이 아이들에게 빼앗기게 된다. 출퇴근 시간이 다로 없다. 전업 주부던, 워킹맘이던 다르지 않다. 워킹맘은 퇴근 후, 아이들이 자기 전까지 모든 시간이 아이들을 챙기는 것에 올인하게 된다. 사회가 두 아이를 키우기 힘든 사회로 바뀌고 있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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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최진경은 전업주부다. 주부 경력 8년차이며, 내향형 이며, 전공은 디자인 관련 학과를 나왔으며, 일상 미학 추구에 야무지게 써먹고 있다고 말한다. 가정 주부로서, 집안 일에 ,자신의 전공을 쓰고 있다는 것이며,자신이 어느 엄마들과 달리 모성애가 없다는 것에 대해 죄책감을 느끼고 있었다.

나를 알고, 나에 대해 이해한다는 것은 결국 책이나 사람을 통해 얻어야 한다. 주부로서, 세상이 만든 기준에 부합하지 않으면,그것을 채우기 위해서 시간을 쓰고 돈을 쓴다.양심적으로 내면의 부족한 것을 채우기 위함이다. 문제는 그 과정에서, 나 자신의 존재 가치가 사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아이들을 케어하다 보니, 자기계발을 할 시간이 존재하지 않는다., 독서 모임을 하거나 책을 읽거나,글을 쓰거나 영어나 외국어 공부를 하는 일체의 행동들이 현실적으로 존재하지 않게 되고,시간적 여유가 사라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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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저자는 마음먹고 육퇴를 선언하고 말았다.나의 시간을 찾겠다는 강력한 동기가 존재했고,아이들이 엄마 껌딱지가 되는 것을 잠시 유보하고자 한다. 소위 일상에서 길들여져 왔던 시간들, 상처받고 있었던 억제된 삶에서 벗어나, 여성으로서, 친구도 만나고, 일상에서,나를 위한 시간을 어느정도 확보하기 위한 결심을 하게 되었고, 남편의 도움,아이들의 적응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걸, 이 책에서 ,작가 최진경의 삶에서 얻는다.남편이 회사에서 퇴근하고, 쉬는 것처럼, 아내도, 주부로서 퇴근할 권리가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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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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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마음 뒤로 숨다 - 나만 힘들고 외로운 사람들을 위한 심리 공감 비블리오테라피
임옥순 지음 / 행복플러스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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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마음에 아버지는 어떻게 담겨 있을까?먹고 싶지 않은데 날마다 사과한 쪽씩 물고 등교하는 아이들에게 아버지는 어떻게 기억될까 ? 남편의 이야기에는 아버지는 등장하지 않는다.언급하는 것이 의미가 없었을지도 모른다. 남편 몫까지 감당해야 했던 어머니의 고단한 한숨과 원망을 뒤로 하고 남편은 매일 학교에 가야 했다. 옥죄어 오는 공포, 불안, 분노, 초조함을 밀어낼 수 없어 암울한 환경에 익숙해진 것이다. 그렇게 어린 시절을 보낸 남편에게는 평온하고 고요해야 할 아침에 아이들 등교 시간만 되면 오히려 불안이 밀려온다.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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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는 등을 내 주지 않았던 아버지, 그렇지만 차마 미워할 수 없었던 아버지를 향한 서운함과 서러움이 원망이 되어 남편에게로 향했다. 남편이 자신을 사랑하지 않은 것도 아닌데,참 성실한 남편인데도 밉게만 보였다. 아내는 아버지의 등을 기억하눈 이유를 알았으니 더 이상 따스한 아버지의 등에 업힐 수 없다 하고 남편에게 아버지 몫까지 사랑해 달라고 떼쓰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남편이 아버지의 등을 대신해 주길 바라는 기다림은 여전히 있지만, 남편은 원망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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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따라 곶감이 더 맛있게 보인다.친구야,곶감 보내지 안아도 좋으니 빨리 병상에서 일어나라.그리고 앞으로도 홍시는 절대 보내지 말라. 이 글을 보면 남편이 시장을 볼 때마다 장바구니에 홍시를 가득 담겠지. 그 친구가 더 멋있어 보이기 전에! (-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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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에게도 너도밤나무가 되고 싶은 아름다운 마음이 담겨 있다.때로는 윤리적 가르침 때문에, 또 받은 사랑 때문에 자기가 아닌 남으로 사려고 애쓰기도 한다.반면에 내 마음은 그렇지 않지만 다른 얼굴을 가져야 할 때도 있다. 어떻게 늘 자신을 마음 상태를 얼굴에 그대로 나타내겠는가? 속상하지만 천사처럼 포장하고, 슬프지만 행복한 미소를 짓고, 아니라고 말하고 싶지만 속내를 가두고 예라고 표정을 지어야 하는 경우가 있다. 마치 무대에서 진정한 배우가 되기 위해 맡은 배역과 자신을 동일시하듯이 말이다. (-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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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더 큰 충격은 똑같이 생긴 괴상한 여인 두 명이 교실로 들어왔다는 것이다. 그때 처음으로 일란성 쌍둥이를 보았으니 혼이 빠질 만도 했다. 정식 교사인 한 자매는 앞에서 가르쳤고, 다른 자매는 뒤에서 매를 들고 아이들이 움직이기만 하면 회초리로 때렸다. 산과 들로 쏘다니며 놀던 코흘리개 산골 아이들은 몸이 뒤틀리고 좀이 쑤셔 움직일 때마다 뒤에서 날아드는 매를 피하기 위해 눈을 떼서 뒤통수에 붙이고 싶은 심정이었다. (-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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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사랑, 마음 뒤로 숨다』은 마음을 다룬다. 내 마음의 상태가 어떤지에 따라서, 그 마음이 몸으로 표현될 수 있다. 긍정적인 마음과 부정적인 마음이 몸으로 표현될 때, 다르게 나타난다. 기쁠 때 느끼는 마음과 슬플 때 느끼는 마음, 공포와 불안을 느낄 때 마음이 다르고, 그리움, 화,우울할 때 마음이 다르다는 것은 내 마음을 어덯게 다루고 보살펴야 하는지 이해하게 해주는 기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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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내 마음을 나도 모른다는 것이다.그 말은 타인의 마음도 나 스스로 모를 수 있다는 거다.가까울수록 ,친할수록 서로의 마음이 통한다고 생각하고, 서로 잘 안다고 생갈할 때, 나타나는 오해와 착각에 있다. 가족 관계에서, 마음은 서로 통하지 않을 때가 있다. 친근하다는 이유로 ,상처와 비술를 꽂을 수 있고,극단적으로 서로 단절, 단교를 선언하는 경우도 있다. 서운하고, 억울하고, 때로는 섭섭한 감정들이 모여서,그것이 서로 대립될 때, 관계에 있어서 거리를 두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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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사랑, 마음 뒤로 숨다』을 읽으면서, 나를 돌아보게 된다.살다보면, 나와 무관하게 삐뚤어질 때가 있다. 가까이 하고 싶지 않은 대상은 언제나 존재하고, 서로 사람으로 보고 싶지 않을 때가 있다. 서운함 뿐만 아니라, 그 사람에 대한 실망감이 존재할 때,나타나는 현실적인 부분이다. 예컨데,나의 꿈과 희망, 원하는 것을 누군가 대신해 주었으면,허는 바램은 누구에게나 있다.어른이자,성인이지만, 마음에는 언제나 아이가 숨어 있다. 어른이 되어서,나의 역할을 자각하게 되고,책임을 느낄 때, 스스로 그것을 벗어버리고 싶을 때가 있다. 억압과 강압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삶으로 살고자 한다. 책에는 미해결된 어떤 문제다 나를 아프게 하고,상처를 느낀다고 보고 있다.아빠에 대한 사랑을 느끼지 못한 이들은 그 사랑을 대신할 수 있는 누군가를 찾게 된다. 어릴 적 성장과정에서, 어떤 부재에 대해 갈망하게 되고,그 갈망에 나의 상처와 후회로 귀결되는 이유다. 서로 다정하게 살아야 하며, 그리룸, 화, 우울, 불안 ,공포에 대한 감정들을 나와 화해하고, 나를 사랑하고,나에 대해서 용서를 할 때,내 삶은 누군가에게 필요한 존재,의미있는 삶을 살 수 있다. 좌절,고립, 무기력, 포기에서 벗어나 스스로에게 가치를 부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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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한잔하고 올게 - 꿈 많은 엄마들의 슬기로운 술 생활
이영은 외 지음 / 미다스북스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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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술과 함께하는 공간과 안주이다.

집이 아닐수록 맛은 좋아진다. 캠핑이나 여행 중 자연 속에서 마시는 술맛은 맑은 공기만큼이나 청량하다. 비가 오거나 날씨가 끄무레한 날 활기차고 생기가 도느 식당에 들어서자마자 날씨와 함께 마음속에 있었던 먹구름이 걷히는 기분이다.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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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느지막이 친해진 이들이 있다. 40년 인생 시작점에 만난 4인방이다. 평소에도 했던 말 또 하고, 잘 까먹고, 앨 얘기보다 술 얘기를 많이 하는 우리지만 공통분모가 있다.이른 기상을 하고,독서를 즐기고, 글을 쓴다. 모두 자녀가 두 명이고, 아이들 나이 대고 비슷하다. 무엇보다 , 술이 결정타를 날렸다.한 명이라고 술을 가까이하지 않았다면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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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은 유독 흥이 올랐다. 식당에서 평소보다 술이 과했다. 우리도 염치가 있어 영은 언니네 집에 자주 방문하지 않으려 애쓴다. 더군다나 술을 많이 마신 날은 더욱 빠른 귀가를 위해 정신을 차린다. 그런데 영은 언니가 남편이 해루질을 다녀와 다양한 해산물이 있다며 바람을 넣었다. 거절할 이유가 없다. 해산물을 좋아하는 우리의 발걸음은 이미 108동을 향해 가고 있었다.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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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언니가 쿵 짝을 맞춘다. 분위기가 이상하게 흘러간다. 날짜를 정하고 숙소를 예약했다. 남편이 출장이 잦은 혜진이와 퇴근이 늦은 남편을 둔 나는 당황스럽다. 게다가 나는 아이들을 두고 여행을 간 일이 한 번도 없었다. 간간이 나오는 밤 외출도 큰 결심이었는데, 아이들을 두고 여행을 간다니 상상 속에나 있었던 일이다. 이 여행 갈수나 있을까.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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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친구들과의 모임이 다가왔다.애들즐 데리고 함께 하는 모임이라 믈 장소가 문제였다.개별 방이 있는 식당이나 층간소음 걱정 없는 친구 집에서 모이곤 했다.

그러나 ,그날만큼은 장소 걱정을 할 필요가 없었다. 단톡방에 글을 올렸다. (-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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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십대, 거의 매일 마셨다. 이유 없이 그냥, 아니면 고생했다는 이유로, 특정한 날을 잡지 않았다. 약속이 없으면 동기끼리 만나 놀았다. 다음 날은 선배가 술 사준다고 한다. 프로젝트가 끝났으니 건배를 했다. 일할 때도 마찬가지였다. 동기, 룸메이트, 기숙사에 사는 사람, 팀에서 몇 명 또 전체 회식, 차례차례 만났다. (-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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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좋아하고, 독서를 취미로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인맥이 책과 관련된 인맥이 형성될 때가 있다.나와 취미가 같은 이들의 소식을 페이스북에서 접하게 되는데, 와인, 소주가 자주 올라올 때가 있다. 소위 책을 좋아하는 애주가들이다. 만남을 좋아하고,사람과 관게맺기를 좋아하는 이들, 그들에게 술은 관계의 윤활유 같은 존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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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엄마 한잔하고 올게』은 이영은,박지연,이혜진,성연경 ,이렇게 네명이 공저자이다. 마흔 언저리라는 공통점과,육아,여행,강사, 작가,글쓰기 코치,영어 그림책 독서법 강사,각자 직업이 다르지만, 독서를 매개체로 서로 모이고, 토론하고, 애주가로서 ,흥을 즐기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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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남편이 출장하여, 그 빈 시간에 술모임을 가지게 된다. 때로는 퇴근이 늦은 관게로 술자리에 대해 조심스러운 이들도 있다. 술을 마시고 싶어도, 큰 결심이 필요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술자리를 어떻게든 만들고,그들만의 공통된 대화를 즐기고 있었다. 꿈과 희망,독서, 네명의 엄마들은 각자 자신 만의 인생을 살고 있으며, 술을 통해 서로 속마음을 털어내고 있다. 서로 신뢰와 믿음이 쌓인 상태에서,슬기로운 술 생활을 즐기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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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마침 나에게 독서모임을 제안한 지인이 있다.그 지인도 술을 좋아하는 고딩 엄마였다. 독서모임을 핑계 삼아서, 술모임을 가져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해산물, 고기, 야외 캠핑, 집이 아닌 자연으로 향할 때, 애주가로서, 방 탈출의 자유로움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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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박사 박주홍의 뇌졸중 이야기 - 한의학박사&의학박사가 집대성한 뇌질환 3부작의 완결판!
박주홍 지음 / 성안북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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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의 : 갑자기 사람을 알아보지 못한다. 또 정신이 혼미해지면서 쓰러지고, 혀가 뻣뻣하여 말하지 못하며, 목구멍이 막히고 그르렁그르렁 소리가 나는 것을 풍의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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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일 때는 얼굴에 오색이 나타나고 표증이 있으며, 맥이 부하고 풍한을 싫어하며,몸이 오그라들고 감각이 없다. 이때 몸의 앞 뒤쪽 또는 옆에 적중되는 것 모두 중부하고 하는데, 대부분 치료하기가 쉽다. 또한 중부일 겨우 대체로 사지에 나타난다.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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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피린은 염증, 발열, 통증을 발생시키는 프로스타글란딘의 생성에 관여하는 효소인 사이클로옥시게나제-1과 2를 억제하여 해열과 진통에 효과적이다. 또한 사이클로옥시게나제는 혈소판의 응집을 촉진하는 트롬복산 A2의 생성에 작용하기 때문에 아스피린은 이 사이크로옥시게나제르 억제하여 결과적으로 혈전의 생성도 억제한다. (-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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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대부분의 의사들은 이처럼 효과가 좋아 보이는 아스피린을 뇌졸증과 관련된 환자 모두에게 권장하진 않는다. 그중에서 소화성 궤양 환자, 천식이 있는 환자, 혈우병 환자, 심장 기능 부전 환자 등에게는 아스피린 투여를 아예 배제한다. 특히 매일 세 잔 아상의 술을 정기적으로 마시는 사람은 아스피린 복용 시 위장출혈이 유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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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음인은 한국인의 절반에 가까울 정도로 많은 사람에 해당된다. 전반적으로 골격이 크고 허리와 배 쪽에 살이 잘 붙는다. 이목구비는 뚜렷하고, 얼굴 모양은 둥근 형태인 경우가 많다. 일할 때는 보수적이며,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널 만큼 신중하게 무언가를 결정한다. 또한 자신에 대한 믿음이 존재해야만 자신 있게 행동을 해 나갈 수 있다. (-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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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증상은 크게 신체적, 정신적, 행동적 증상이 구분되어 오거나 복합적으로 동시에 이루어지기도 한다. 신체적 증상으로는 두통, 오른쪽 명치 통증, 어지러움, 가슴 두근거림, 피로,권태감, 설사, 변비, 식욕 부진, 소화불량, 뒷목과 어깨 쪽 근육 경직 등이다. 정신적 증상으로는 불안, 신경과민, 불면, 분노, 집중력 저하, 기억력 저하, 우울증 등이다. 행동적 증상은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하는 행동을 말하며 손발톱 깨물기, 다리 떨기, 과음, 과식, 흡연, 욕설, 폭력 등이다. (-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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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족 눈과 귀,어깨의 높이가 수펴을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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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손 끝이 가로로 평행한 위치에 있다.

무릎과 두 발이 가로로 평행한 위치에 있다.

몸의 측면을 보았을 때 귀,어깨, 골반이 일직선을 이룬다. (-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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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증은 치매, 파킨슨 병과 함께 3대 뇌질환 중 항나이며, 우리 나라 60대 사망원인 1위이기도 하다. 현대인들은 흡연과 음주에 노출되어 있으며,하루 한 병 이상의 술과, 담배 한 갑이상을 피우는 이들이 대부분이다. 설사 이런 케이스가 아니더라도, 비만, 다이어트, 콜레스테롤, 고지혈증, 당뇨, 심장질환은 뇌졸증 유발인자로 손꼽히고 있다.증상은 크게 편고, 풍비, 푸의로 구분하고,사지가 마비가 되거나, 말이 어눌하게 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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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증을 흔히 중풍이라 부른다. 길을 걷다가 산책 길에 거동이 불편한 사람들을 보면, 거의 다 뇌졸증 유발로 인해 재활훈련을 하고 있었다. 갑자기 쓰러져서, 뇌세포가 수백만이 괴사될 수 있으며, 그것이 왜 뇌졸증이 되는지 전조증상까지 이 책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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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내 가족 중에도 이런 일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오십 이후, 몸에 이상이 생기고, 몸이 갑자기 아파온다. 자연스럽게 나잇살이 붙고, 운동을 멀리한다.기껏해야 걷기 운동을 병행하는데, 다리가 아프면, 걷기가 힘들 수 있기 때문에,뇌졸증은 더 가까워지고, 손발저림이나 손목터널 증후군으로 인해 뇌졸증으로 이어질 개연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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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뇌졸증을 예방하기 위해서, 술과 흡연과 거리를 두어야 한다. 유산소 운동과 근력운동을 병행하겨, 식습관, 생활습관을 바꿔야 한다. 중풍으로 인해 쓰러진 이후 재활 훈련을 하기보다, 틈틈히 운동을 병행함으로서, 뇌질환을 에방할 수 있고, 일상생활 속 스트레스를 운동으로 풀 수 있다. 건강한 몸과 마음, 스트레스를 덜어내는 습관이 뇌졸증을 예방하는 첫걸음이라고 보고 있다. 마지막 우리가 흔히 먹는 아스피린은 효과가 큰 반면 부작용도 존재한다.뇌졸증 이 있는 환자가 있을 때, 아스피린 처방이 가능한지 의사 소견이 필요하다.아스피린 장기 복용으로 인해 다른 부위에 출혈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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