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 시대 돈은 어떻게 진화하는가?
세실 존 지음, 홍석윤 옮김 / 비전비엔피(비전코리아)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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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호화폐는 국경을 초월하기 때문에 비트코인은 국제 송금에서도 매력적인 수단이다. 블록체인을 사용하면 굳이 웨스턴 유니온이라든지 머니그램 같은 은해이나 중앙통제형 송금기관을 거칠 필요 없다. 해외에 있는 가족들에게 정기적으로 돈을 보내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8-)

브래튼우즈 협정이 성공한 것은 국제통화기금(IMF) 이 글로벌 중앙은행이 되는 것을 막았기 때문이다. 브레튼우즈 협정은 회원국들에게만 기여도에 비례해 돈을 빌려줄 수 있도록 IMF를 견제했다. 국제통화기금이 중앙은행처럼 화폐를 발행하거나 통화정책을 수립할수는 없었다. (-83-)

로마시대에는 이미 표준화된 동전이 사용되기 시작했고, 다양한 액면가의 공식 동전이 주조되었다. 동전은 구매를 위한 표준 도구가 되었고 , 다음 세기까지 물물교환 대신 각종 구매에 널리 사용되었다. 최초로 주조된 동전에는 포효하는 사자의 모습이 새겨져 있다. (-112-)

공개 암호화 사용으로 당사자들은 데이터가 변조되지 않았는지 확인할 수 있다.우선 발신자의 데이터가 개인 키로 암호화되어 발신자의 공개 키와 함께 발송된다.그 다음 수신자는 발신자의 공개키를 사용하여 메시지를 읽는다. (-155-)

DeFi에서는 금융거래를 하는 데 누구의 허락도 필요 없다. 예를 들어 은행 규정을 준수하거나 거래 수수료를 지불할 필요 없다. DeFi 는 모든 사용자의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안전하고 개방적이며 익며의 거래를 분산된 방식으로 수행할 수 있다. (-215-)

탈중앙화 외에 웹 3,.0의 특징은 허가가 필요 없고 , 믿을 만한 중개자도 필요없다는 것이다.웹 3.0 은 중앙 당국의 통제를 받지 않기 때문에 허가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웹 3.0 의 세계에서 사람들은 자신의 데이터를 직접 통제하고,개인화된 단일 게정을 사용해, 소셜 미디어에서 이메일, 쇼핑에 이르기까지 모든 활동을 블록체인에 공개 기록으로 남긴다. (-266-)

웹 1.0에서, 검색엔진의 최강자 야후가 있었다.디렉토리 웹검색으로 야후가 추구하는 검색 엔진 시스템은 정형화된 데이터를 모으고, 정교하게 규칙화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였다. 하지만 야후는 웹 진화과정에서,시대의 흐름에 역행하여 몰락의 길을 걷게 되었다.이후 웹2.0으로 진화되었으며,생산자와 소비자 간에 상호작용이 가능해졌다. 모바일에 의존하면서 새로운 형태의 정보 공유가 시작된 것이다. 금융이나 , 돈 화폐의 진화도 웹 진화에 맞춰 나간다.

진화는 필연적으로 변화를 불러 일으킨다. 어떤 진화로 인해 이익을 얻는 집단이 있으면, 손해를 보는 집단도 존재한다. 이 둘 사이를 조율하는 것이 우리의 몫이 될 수 있다. 크립토 시대란, 금융, 돈의 진화로 인해 종이화폐가 가상화폐로 바뀌는 시대를 말한다. 그 시작은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로 인해,미국 금융이 보여준 내로남불 정책 때문이다. 한국의 경우 비슷한 상황에서,IMF를 겪었고,그 혜택은 미국을 포함한 다국적 기업이 차지했다. 한국의 경영 부실 기업들을 헐값에 사들였고, 구조조정을 단행하였다. 미국은 스스로 금융위기의 당사자이면서도,그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게 된다. 기축통화인 달러가 보여주는 영향력을 십분활용하였기 때문이다.

필연적으로 기존의 국가들의 반발을 불러 일으키게 된다. 금융시스템이 중앙화로 인해 질서 잇는 시대를 각자 만들었다면, 가상화폐와 블록체인 시스템은 새로운 형태의 금융의 변화였다. 거래소가 등장하고, 블록체인이 등장하고, 탈중앙화가 등장하면서, 화폐의 성격에 대해 의심하게 되었고,새로운 형태의 화폐에 기대를 품고 있다. 문제는 가상화폐에 의존하는 크립토 시대르 살아가면서, 암호화폐의 유동성에 있다. 어제 화폐의 가격이 내일의 화폐가격과 차이가 난다면, 화폐의 역할을 제대로 하기 힘들다. 베네수엘라의 초인플레이션이 나타난 것처럼, 암호화폐의 유동성과 변동성으로 인해 안정적인 화폐를 만드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렵다. 즉 어제 100원이 내일 50원으로 떨어진다면,화폐가 가지고 있는 고유성과 가치를 상실하게 된다.이러한 상황에 대해서 일찌기 보완해야 하는 이유가 책에 자세히 소개되고 있다. 우리는 암호화폐에 대해 궁금하고,기대도 크다. 저축은행이 연달아 도산하면서,자신의 돈이 하루 아침에 휴지조각이 된 경우를 목도했다. 은행에 돈을 맡겨 놓아서, 보장받을 수 있는 돈이 한정적이며,나의 자산이 하루 아침에 반토막이 난다면,그로 인해 생기는 사회적 문제는 무시할 수 없었다. 크립토 시대에서,블록체인이나 시스템은 어떻게 금융의 진화를 이끌어나갈 것인지 살펴 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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