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체크 - 세상을 바로 읽는 진실의 힘 팩트체크 1
JTBC 뉴스룸 팩트체크 제작팀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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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아나운서가 JTBC 매인 앵커 겸 jtbc 보도 담당 사장이 되었을 때 첫 시작에 대해서 크게 기대하지 않았었다..그동안 아나운서로서 손석희 아나운서에 대해 신뢰감에는 문제가 없었지만 종편이라는 특성상 언론으로서 제 역할을 하느냐 안하느냐 걱정되었으며 소석희 아나운서에 흠이 될 거라는 생각을 했던 것이 사실이었다..그러나 세월호 사건 이후의 보도와 선거 중계방송에서 중립을 유지하려는 모습은 점점 신뢰감을 얻게 되었다..여기에는 물론 자회사 기업에 대한 비판은 하기 힘든다는 것은 어쩔수가 없다는 걸 우리는 알 수가 있으며 최소한 국민이 보고 싶어하는 언론의 참모습은 어느 정도 끌고 갔다는 것에 대해서는 신뢰를 주고 싶었다...


팩트 체크에는 정치 경제 연예 언론 등 우리 삶과 가까운 많은 이야기들 안에 감추어진 실체에 대해서 나와 있다..특히 언론이 그동안 감춰왔던 것들..국민들의 눈과 귀를 가렸던 많은 통계와 데이터 자료들..그것들을 이용해서 정부와 언론 기업들이 물타기를 하고 있으며 뉴스기사에 대한 허와 실에 대해서 하나하나 담아내고 있으면서 특히 정부와 기업의 정치인들이 국민들을 대하는 것에 대해서 꼬집어서 이야기 하고 있다..


특히 빈부격차에 대한 이야기와 정부가 국민을 바라보는 다양한 정책들 중에서 복지 정책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으면서 4대강 사업에 수십조를 쏟아 부은 정부가 무상급식 2조원에 덜덜 떨어하는 모습은 정부와 정치인들이 서민들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그리고 그들이 내세웠던 정책에 서민들이 놀아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었다..


책에 담겨진 이야기에서 중동호홉기 증후군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었다..특히 메르스에 대해서 삼성서울 병원이 취했던 많은 문제들..그로 인하여 이재용 사장은 사과성명을 직접 해야 했으며 우리는 언론을 통해서 메르스의 그 본질에 대해서 잘 모른채 지나가게 되었다..메르스로 인하여 생겨난 현상이라면 양파와 마늘 섭취가 늘었다는 것과 소금이 살균 소독을 해주기 때문에 메르스에 효과적이다라는 웃지못할 해프닝이 일어났다..그것은 우리가 정보의 불균형으로 인하여 과거 사스와 메르스 사태의 그 본질을 잘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책에 담겨진 이야기 중에서 부모님에게 주는 용돈을 소득공제에 포함 시켜야 하느냐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 있다...특히 부모님께 일년 600만원을 용돈으로 드린다면 월급에 따라 얼마나 소득공제를 하는지 이야기 하고 잇으며 이것에 대해 악용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과 대표적인 부자감세 정책이라는 걸 알 수 잇다..그 이유는 소득 공제 정책이 퍼센트로 계산하기 때문이며 월급을 많이 받을 수록 공제 혜탹이 더 많다는 걸 알 수 있다.


우리가 언론을 통해서 항상 듣는 이야기가 있다...언론이 내세우는 OECD국가 기준 대한민국의 위치..정부 정책을 전면에 내세울 때 갈등을 빚을 때마다 항상 하는 말이 OECD 국가 꼴지라는 자주 듣게 된다..그러나 그것이 잘못되었다는 걸 책을 통해서 알 수 있으며 선진국의 뒤꽁무니만 따라가는 대한민국의 실제 모습을 느낄 수가 있다..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OECD가 아니라 OECD 국가에서 우리가 그들에게 내세울 수 있는 게 무엇이 있는지 찾아내는 것이며 그들보다 뛰어난 좋은 전책 하나라도 정부 정책으로 육성하는 것이 우선 중요한 것이다...자기 입맛대로 여론 몰이 하면서 국민들의 눈과 귀를 가리는 언론의 모습은 참 언론이 아니라는 걸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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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카만 머리의 금발 소년 스토리콜렉터 37
안드레아스 그루버 지음, 송경은 옮김 / 북로드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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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출동 대기팀 최연소 형사 자미네  네메즈..그녀에게 어느날 살인사건이 접수되었다..오르간 다리에 묶인채 죽어 있었던 한나 네메즈..살인사건의 피해자는 자신의 엄마였으며 용의선상에 오른 사람은 엄마와 10년전 이혼했던 아빠 범인은 바로 아빠였다. 용의선상에 아빠가 오름으로서 살인사건과 관련한 모든 수사정보에 대해서 자비네 네베즈는 접근 금지가 되고..마르틴 S.슈나이더를 중심으로 수사가 일어나게 된다..


자미네 네메즈는 살인사건에 연루가 되면서 먼저 아버지에 대한 누명을 벗어야 했으며 형사로서 하지 말아야 하는 행동을 하게 된다..그건 수사에 관련한 정보들을 몰래 찾아내는 것..그리고 부검 기록에서 어머니의 죽은 이유가 바로 익사였다는 걸 알게 된다.그렇지만 자미네의 비도덕적인 행동은 슈나이더에 의해 일거수 일투족 체크 되게 된다..그리고 그녀의 엄마는 어떤 연쇄 살인사건의 네번째 희생자였다는 걸 알게 된다..그리고 그 연쇄 사건은 잔혹 동화 <더벅머리 페터>를 그대로 모방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이 연쇄사건과 함께 연루되었던 인물이 한 사람있었다..프로파일러로서 심리전문가였던 헬렌 베르거..헬렌베르거는 경찰의 협조요청이 들어오면 범인의 심리를 체크하고 그 범죄에 대해서 도움을 주는 역할을 맡는 것이 주로 하는 일이었다..그러나 어느날 남편의 이상한 모습을 눈치 채고 남편이 안네레너와 깊은 관계를 맺고 있다는 걸 알게 되면서 안네 레너에 대한 배신감을 느끼게 된다.그 이유는 바로 안네 레너가 자신의 상담 고객이었으며 자신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했다는 점과 그녀의 실제 이름과 직업을 알았기 때문이다..


이 소설을 읽게 되면  잔혹 동화 <더벅머리 페터>의 내용이 더 궁금해지기 마련이다..그리고 그 안에는 아홉가지 이야기가 있다는 걸 알 수 있으며 범인은 아홉명을 죽이려 했다는 것 유추해볼 수 있다..그리고 그들의 공통점을 찾던 와중에 여성에 대한 복수심를 드러내고 있다는 점과 자신의 어릴 적 고통스러운 과거의 기억들로 인하여 여성에 대한 혐오증을 동화 속 이야기를 바탕으로 그대로 모방해서 연쇄살인으로 이어진다는 걸 알게 된다..


이처럼 연속으로 일어나는 살인 사건들..범인은 헬렌 베르거와 수시로 연락을 하고  있었으며 자신이 만든 수수께끼를 풀 것을 종용하게 된다..그리고 알게 된다. 범인이 노리고 있었던 인물이 바로 자기 자신...헬렌 베르거였다는 점이며 그녀를 이용하기 위해 나머지 일들을 벌였다는 그 사실을...


이렇게 소설을 다 읽고 난 뒤 실제 그 동화 속 이야기와 범인의 연속된 연쇄 살인의 내용은 무언가 어긋나고 있다느 걸 알 수 있으며 그 이유는 바로 그 동화를 쓴 하인리히 호프만의 <더벅머리 페터> 의 현대판이 아닌 초판본의 내용이라는 걸 알게 된다.


우리나라에 처음 소개 되는 안드레아스의 첫 소설..다음 편 또한 궁금해지며 이 소설이 시리즈가 아니었을까 추측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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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팔고 세상을 얻다
맹명관 지음 / 책드림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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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4년 유엔총회에 참석한 덩샤오핑은 <만일 중국이 패권국가를 자처하며 침탈한다면 세계인들은 이에 반대해야 한다> 이야기하였다..그당시 밝히지 않았던 덩샤오핑의 외교기조는 2000년대 들어와서 그 외교기조가 도광양회(韜光養晦)였다는 걸 알게 되었으며 30년뒤 새로운 중국은 새로운 외교기조를 내세우면서 세계속에서 중국이라는 큰 산을 드러내게 된다..


30년뒤 2003년 10월 하이난다오섬 보아오포럼에서 내세웠던 평화를 추구하는 그 가운데 우뚝 서겠다는 의미를 지닌 화평굴기(和平34起)라는 새로운 외교 기조 를 후진타오는 내세웠으며,그 안에 감추어진 중국의 속내..자신들이 한 말에는 책임을 지겠다는 중국인의 무서움을 느낄 수 있었다..그리고 중국은 BRICS에서 G2로서 세계속에서 존재를 드러내게 된다..



책에는 중국을 움직이는 기업 샤오미와 화웨이 그리고 바이두의 이야기가 담겨져 있다..특히 애플과 삼성전자 사이에서 금부상하는 샤오미는 저가 전략에 소프트웨어 중심의 스마트폰 개발.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을 밀어내고 애플을 추격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으며 샤오미는 안드로이드를 기반으로 한다는 걸 알 수가 있었다..그리고 샤오미가 내세운 안드로이드는 구글의 안드로이드가 아닌 구글의 개발자 사이트에서 배포되는 AOSP라는 걸 알 수 있으며 샤오미는 구글에 대해서 이중정책을 채택하고 있다는 걸 함께 알 수 있다..이처럼 이중정책을 채택하고 있는 그 이유는 바로 중국정부가 공산주의 사회체제애 반하는 구글에 대해서 폐쇄적인 정책을 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책에는 전세계의 돈을 끌어모으는 중국 온주상인의 이야기도 담겨져 있으며 온주 상인이 성공할 수 있는 그 비결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 하고 있다..그리고 그들이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신뢰를 바탕으로 돈 거래를 한다는 점과 자신이 빌린 돈은 반드시 갚는다는 점이며 같은 고향 사람끼리 동일한 업종으로 경쟁하지 않는다는 원칙이 있었다..그리고 그들은 남들이 하지 않는 일을 도맡아서 한다는 점과 힘든 일 궂은 일,그리고 남들이 회피 하는 일을 스스로 하면서 돈을 벌어나가게 된다.이처럼 그들이 악착같이 돈을 버는 이유는 그들이 살았던 곳이 척박하고 황폐화된 작은 항구도시인 원저우에서 가난함 속에서 살아왔기 때문이었다..그들이 가졌던 가난은 그들을 뭉치게 하였으며 끈끈한 공동체를 형성하게 된다..


세계속에서 중국과 일본을 우습게 생각하는 나라는 한국밖에 없다고 한다..그것은 우리가 두 나라에 대해서 편견과 적대적인 감정을 드러내면서 살아가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으며 이 책을 통해서 전세계의 경제를 흔들고 있는 중국에 대해서 좀더 자세히 알 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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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의 역습 진격의 일본 - 아직 끝나지 않은 한일 간 비극의 역사
조용택 지음 / 북클라우드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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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 사이에 반복되는 역사의 아픔 속에서 우리가 매번 당하는 그 이유가 담겨져 있어서 관심이 갑니다.일본의 역사 왜곡과 그들의 과거의 역사적인 행동들에 대해서 반성하지 않고 달라지지 않는다고 감정적으로 대응하는 우리들의 모습에서 우리는 어떻게 했으며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게 해 주는 책이라서 관심 가집니다..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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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끌려다니지 않을 자유 - 대인관계, 사랑, 자존감의 본질을 꿰뚫는 자유의 심리학
이재진 지음 / 투리북스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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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는 우리 주변에 흔히 있는 관계중독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으며 관계중독으로 인하여 생기는 여러가지 문제점,그리고 그것을 고치기 위해서 스스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주고 있다..


관계중독...이 단어가 쓰여진 것은 인터넷과 모바일의 발달과 함께 본격적으로 쓰여지기 시작하였다..기존의 동창회나 모임 그리고 여러가지 단체에 소속되어 있었던 오프라인 중심의 모임에서 인터넷 발달로 인하여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연계되는 다양한 모임으로 그 영역이 확장되었다..여기에 모바일의 등장으로 인하여 관계중독은 심해졌으며 서로가 이익을 위해서 관계를 맺고 도움을 주고 받는 경우가 늘어나게 된다.


관계중독의 폐혜라고 한다면 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들로부터 관심을 얻고 싶은 마음이라 할 수 있다..나 자신을 드러내는 방법을 통해서 나를 알아 달라고 표현하는 것..그것이 바로 관계중독의 시작이라는 걸 알 수 있다..


이렇게 관계중독이 심해짐으로 인해서 생기는 현상은 자기 자신을 과장하거나 축소하여 왜곡하는 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상처받지 않기 위해서 자신의 본 모습을 감추는 것..그럼으로서 점점 더 본연의 자신의 모습을 지울 수 밖에 없다..이러한 모습의 대표적인 경우가 결혼 전에 만났던 착하고 멋있다고 생각한 애인이 결혼 후 돌변하는 현상..그런 것은 관계중독의 나쁜 경우라고 할 수 있으며 결혼 후 이혼하는 이유가 된다..


이렇게 관계중독에 빠진 사람은 타인을 통제 하거나 나 자신을 통제하려는 사람이 있다..여기서 나 자신을 통제하는 사람들을 보면 대체로 완벽주의나 결벽증에 가까운 행동을 보며주고 있으며 자신을 통제하지 못할 때 생기는 히스테리는 자신 뿐 아니라 주변사람에게 고통으로 전달이 되고 분노와 갈등으로 이어지면서 때로는 폭력으로 이어지게 된다.


그렇다면 관계중독에 빠진 사람들은 자신이 가진 문제들을 어떻게 해야 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자신이 가진 그 어떤 중독 증상을 다른 것으로 대체를 하려고 하면 그 대체물에 대해서 또다시 중독에 빠질 수 있다.. 그래서 필요한 것이 중독이라는 것에 대한 본질을 정확히 이해하고 대체물을 통한 해결 방법이 아닌 중독이라는 것 자체에서 먼저 벗어나야 한다...그것은 중독에 빠짐으로서 얻을 수 있는 그 이득이 무엇인지 알아랴 하며 그것을 먼저 포기해야 한다...이득에 애해서 먼저 포기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하며 그 이후 대체물을 찾아간다면 그 대체물에 대한 중독으로 이어지지 않는 다는 걸 알 수 있다..


요즘 언론이나 인터넷 기사를 보면서 언급되는 청소년들의 일탈행동들과 SNS에 올려서 관심받으려는 행동들을 보면 그것은 그 아이의 숨겨진 문제들을 발견할 수가 있다..그 안에 감추어진 청소년의 애정 결핍..부모에게 사랑받지 못하고 살아간다는 걸 알 수 있으며 자신의 행동에 대해서 자기 스스로 잘못을 느끼지 못하고 책임지지 않으려 한다는 걸 알 수가 있다.그러한 모습들은 자신의 행동에 대해서 그 파장은 생각하지 않은 채 오로지 나 자신을 알아 달라는 그 욕망에 휩싸인채 행동한다는 걸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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