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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에 부르심을 받다 - 개신교 최초의 순교자 토마스 목사 순교 150주년 기념
스텔라 프라이스 지음, 정지영 옮김 / 코리아닷컴(Korea.com) / 2016년 4월
평점 :
절판

대한민국의 역사 교과서를 보면 제너럴 셔먼허에 대해서 짤막하게 기록되어 있을 뿐 그때 당시의 정황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였다. 그래서 이 책을 읽게 되면 그 당시 우리나라의 천주교 박해가 어떠했는지 알수가 있으며 제너럴 셔먼호에 탓던 선교사 토마스 목사의 삶 또한 같이 알수가 있다.

개신교 최초의 순교자 토마스 목사의 아버지 로버트 토마스 또한 목사로서의 삶을 살았으며,토마스 선교사는 어려서부터 아버지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는 걸 알 수가 있다. 그것은 그가 옥스퍼드 대학교 지저스 칼리지에 장학생으로 입학할 수 있었으며 휴학과 선교사로서의 일을 하기 위한 7년의 시간,그 시간이 지난 후 그는 영국이 아닌 중국에서 선교활동에 관심을 가지게 된다.

이렇게 그가 중국에서의 선교 활동을 하기 위해 도착한 곳은 중국 상하이였으며 아내 캐롤라인과 결혼을 하게 된다.그렇지만 중국에서의 삶은 녹록치 않았으며 아내 캐롤라인은 중국의 풍토병으로 세상을 떠나게 되었다.그렇게 아내의 죽음으로 인하여 토머스는 중국이 아닌 조선이라는 비밀스러운 땅에서의 선교활동에 관심 가졌으며 제너럴 셔먼호를 타고 백령도로 향하게 된다. 그렇지만 그가 도착한 백령도에서 고종의 엄명이 있었기에 제너럴 셔먼호는 그자리에서 불타버렸으며 토머스의 삶 또한 그곳에서 순교를 하게 되었다. 이처럼 책에서 토머스 목사의 삶을 알 수 있으며,그가 조선에 개신교를 퍼트리는데 큰 역할을 했다는 걸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