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오늘도 사막을 꿈꾼다
김효정 지음 / 일리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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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이 났다. 김효정씨와 만났던 그때의 기억들.. 2002년이었는지 2003년인었는지 정확하지 않지만 함께 만났던 그때, 김효정씨는 모로코 사하라 사막 마라톤 참가를 꿈꾸고 있었다. 모로코 사하라 사막 마라톤 참가에 불을 지폈던 건 신한은행에 다녔던 박중헌씨께서 대한민국 최초로 사하라 마라톤에 참가했던 다큐프로그램이 kbs 일요 스페셜을 통해 방영되면서 부터였다.2001년만 하여도 대한민국 전역에 마라톤 붐이 크게 일어나지 않았으며, 박중헌씨의 새로운 도전은 사하라 마라톤 참가에 대한 열망을 부추겼다.. 그렇게 대한민국 전국에서 모여든 마라토너 23명은 모로코 사하라 마라톤에 참가하였고, 모두 완주 하였다.

김효정씨와 첫만남,그때 당시 김효정씨를 보면서 의아해 할 수 밖에 없었다. 모로코 사막 마라톤 참가자 23명의 참가자 중에서 김효정씨를 제외한 22명은 조선일보 대회, 서울 동아일보 대회, 서울 경주 대회 등등 전국 마라톤 대회 풀코스,100km 서바이벌 울트라 마라톤 출전 등등 달리기에 있어서 잔뼈가 굵은 사람들이었다. 하지만 김효정씨는 영화 프로듀서로서 영화 <싱글즈> 촬영 제작 스텝 신분이었고 마라톤 참가는 하프 마라톤 참가가 전부였기 때문이다. 어쩌면 주변 사람들이 김효정 씨보고 '미쳤다', '그만 두겠지, '설마 사하라에 가겠어' 라고 말하는 것도 지나치지 않았으며, 일주일간 250km 를 달리는 사하라 마라톤 도전은 무모하기 그지 없었다. 하지만 그들의 우려와 걱정을 불식시키고 완주하였고 골인에 성공하였다. 그때 당시 모로코 사하라 마라톤 완주하고 골인하면서 울었던 김효정씨의 모습이 선하게 비춰졌다.

소백산 자락에서 훈련했던 김효정씨의 모습, 그때 당시 장작을 패던 김효정씨의 모습.. 처음 장작을 패는 것 치고는 제대로 도끼질을 할 줄 알았던 아가씨였다 .23명의 참가자 중에서 권OO님 한사람만 알고 있었기에 나머지 22명의 자기 소개를 눈여겨 보았으며,그분에서 영화 프로듀서 김효정씨의 소개는 남달랐다. 20대 아가씨로서 한중합작 영화 <무사> 촬영 중 사하라에 대한 열망이 깊어졌다고 했다. 셍텍쥐베리의 <어린왕자> 이야기를 실제 느끼고 싶었으며, 사하라 마라톤 참가 당시 영화 <싱글즈>를 촬영 중이었던 기억이 난다.

김효정씨께서 사하라 마라톤 완주에 대한 소식을 접하고 있었으며, 이후 유지성씨에 의해서 또다른 사막 마라톤 참가 프로젝트가 계획 되고 있다는 걸 확인하였고, 중국 고비 사막 마라톤에 대한 소식도 들을 수 있었다. 하지만 그곳에 김효정씨가 참가할 줄은 꿈에도 몰랐다. 사하라 마라톤에서 1박 2일동안 80여km 를 달리는 코스에서 혼자 밤길을 달리다가 길을 헤매다 거의 골찌를 하였고, 고생고생햇던 김효정씨의 모습이 너무나도 인상적이었기 때문이다. 김효정씨의 도전은 사하라에서 마무리가 되는 줄 알았는데, 그건 나만의 착각이었다. 모로코 사하라 마라톤 대회에 김효정씨와 같이 출전하였던 유지성씨 주도의 고비 사막 마라톤 대회, 칠레 아타카마 대회, 이집트 사하라 사막 마라톤 대회 , 이후 네개의 사막 마라톤을 완주한 사람에게만 준다는 남극마라톤까지 ..김효정씨는 모두 참가하였고 완주 하였던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고생을 자쳐 하는 김효정씨의 모습이 상상되었으며, 때로는 무모함도 느껴졌다. 하지만 주변의 그런 시선에 아랑곳 하지 않고 모두다 완주 하였다..

지금은 그렇게 싸이더스 FNH 에 나와서 1인 영화사 '꿈구는 오아시스'를 설립해서 영화를 준비하고 있는 김효정씨의 모습을 보며 새로운 도전에 응원하고 싶다.  여전히 혼자서 무전여행을 좋아하고, 휴가를 온전히 사막 마라톤에 참가했던 김효정씨의 그런 모습에 대해 , 꿈이라는 것이 절실하다면 이루어진다는 걸 재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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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간 아시아 제42호 2016.가을 - 도시와 작가들
아시아 편집부 엮음 / 도서출판 아시아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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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사는 곳에는 문학이 있습니다. 그것이 입에서 입으로 전해 오는 경우도 있고 문자로 기록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실제 문자로 문학을 전하기 시작한 것은 채 2000년이 되지 않으며, 한글로 쓰여진 문학은 600년이 지나지 않습니다.이렇게 전세계 곳곳에 있는 문학들 중에서 우리가 실제 접하는 문학은 유럽과 북미, 그리고 동아시아 주변 국가들 뿐입니다. 그래서 같은 아시아 국가임에도 동남아시아,서아시아 문학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은 게 사실입니다. 그들의 문학이 우수하냐 우수하지 않냐는 건 중요하지 않습니다. 대중들에게 많이 소개되어 있지 않고, 그럼으로서 실제 출간 되어도 외면 당하기 때문입니다. 책에 나오는 소설 <물결의 비밀>은 출간 되어 있음에도 그 소설이 누구에게 쓰여졌는지 아는 사람은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일본 작가,북유럽 작가, 프랑스 작가의 소설이나 작가 이름은 알아도,가까운 태국이나, 베트남, 미얀마에 사는 작가의 소설은 실제 알고 있는 사람이 드문게 현실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언제나 편협된 문학 작품을 접할 수 박에 없습니다.

이 책은 그런 문제점에서 출발합니다. 우리와 비슷한 삶을 살고 있는 몽골, 미얀마,베트남과 같은 나라들의 문화와 생각,가치관을 알아볼 수 있는 문학 작품이 소개되고 있으며, 그 안에서 그들은 어떻게 살아가고 어떤 삶을 추구하는지 알게 됩니다. 우리가 추구하는 새로움이란 여행을 통해서도 얻을 수 있지만 다른 국가의 문학 작품을 통해서도 얻을 수 있습니다.

이 책의 절반은 작가의 인터뷰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한국 작가와 몽골,베트남 작가들의 이야기.그중에서 <댓글부대> 를 쓴 장강명씨의 인터뷰가 눈길이 갑니다.. 학창 시절 문학을 배울 때 알았던 상향식 구조와 하향식 구조의 차이를 쉽게 알수가 있었습니다. 소설가는 이 두가지를 적절하게 사용하며, 소설을 이끌어갑니다. 물론 변화를 줌으로서 독자들이 지루하지 않게 하는 것이 소설가의 숙명입니다. 장강명씨의 소설 쓰기의 특징은 컴퓨터 워드 프로세스를 이용하여 소설을 쓰다는 것이며, 매일 매일 얼마만큼 일했는지 체크 하며 소설을 써내려 갑니다.. 하루 평균 여섯시간,일년 2200시간을 소설 쓰기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서 책 한권을 알게 되었습니다.베트남 전쟁에 실제 참전했던 소설가 바오닌의 <전쟁의 슬픔>입니다. 이 소설에는 베트남 전쟁의 실상을 기록하고 있으며, 헤밍웨이의 <무기여 잘있거라>와 다른 관점에서 전쟁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헤밍웨이의 소설 <무기여 잘있거라>와 바오닌의 <전쟁의 슬픔>을 비교한다면 영화 <도라도라도라> 와 영화 <진주만>의 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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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플래트닝, 생각의 형태 - 만화, 가능성을 사유하다
닉 수재니스 지음, 배충효 옮김, 송요한 감수 / 책세상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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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플래트닝(unflattening) 은 플래트닝(flattening)의 반대되는 개념이다.우리말로단조로움을 뜻하는 플래트닝은 우리 삶 곳곳에 숨어있다.그것을 우리는 질서라고부르며,다양함을 여러 개의 틀로 묶어버리는 걸 플래트닝(flattening)이라 하는 것이다. 전세계 인구가 점차 많아짐으로서 무질서한 것은 위험한 것, 불편한 것으로 인식되어 왔으며,  학습을 통해서 공부를 통해 우리는 세상을 인식하는 기준이 점차 동질화 되어가며, 그것을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다. 특히 언어라는 개념은 우리의 플래트닝(flattening)의 하나의 이유가 되었다.

그렇게 플래트닝
(flattening)에서 벗어나 언플래트닝..즉 단조로움을 파괴하는 것에 대해 이 책을 통해서 말하고 있으며, 우리가 여행을 떠나는 것 또한 언플래트닝의 한가지 모습이다. 여행을 통해 세상을 다르게 보며, 자신의 생각과 개념의 틀을 변화하게 된다. 그것이 언플래트닝의 본질이며, 틀에서 벗어나 다양함으로 이동하는 것이다. 아기는 본질적으로 언플래트닝이며 나이를 먹어감으로서 우리는 점차 플래트닝 (flattening) 되어 간다.


천동설과 지동설...우리는 태양이 지구를 돈다고 오랫동안 인식해 왔으며, 배를 끌고 저 밑으로 가면 낭떠러지로 떨어질 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콜롬버스는 세상을 인식하는 그런 우리의 생각의 틀을 깨트렸으며,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가게 된다. 지금은 생각의 틀을 깨는 것이 아무렇지 않은 것, 긍정적인 것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유연성 있는 사고를 추구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16세기 이전 유럽의 중세는 그들이 만든 틀을 깨는 것을 두려워 했으며 금기시 하였다. 그러한 신을 중심으로 하는 중세의 사고방식은 세상을 하나의 틀로 묶어 버렸으며, 태양이 지구를 돈다는 천동설을 당연하다 생각했다. 그렇게 지구가 태양을 돈다는 인식의 전환,지금은 지구도, 태양도 돈다는 것이 확인되었으며 천동설-지동설-지동설,천동설로 우리는 생각을 변화하게 된다.

정치인이나 권력을 가진 이들은 언플래트닝보다는 플래트닝
(flattening)을 더 좋아할 것이다. 인간을 단조로운 일상을 추구하며, 질서를 중시하고, 그것에 벗어나지 않도록 하는 것, 우리는 그것을 착취라 화지만 그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어쩌면 우리가 고대에서 중세 ,현대로 나아가면서 중요시했던 것이 언어와 문자가 아닐런지, 수렵을 중시하였던 그때는 언어가 아닌 그림을 남겼으며, 잉카 문명 또한 마찬가지이다. 언어가 존재 하지 않았지만 그들은 과학이 있었으며, 수학이 존재하였다. 어쩌면 우리 스스로 언어를 만들어감으로서 그 틀을 고정시키거 있었으며 편견을 가지고 세상을 바라보고 있다..다양한 가능성을 몇개로 묶어가는 우리의 일상 속에서 혁신을 때로는 위험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건, 그것이 우리 삶 전체를 변화시키고 변질 시키기 때문이다. 물론 권력을 가지는 이들은 그런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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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겉보기에 노력하고 있을 뿐 - 천만 열혈 청춘의 사고를 혁명한 인생지침서
리샹룽 지음, 박주은 옮김 / 북플라자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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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 책은 강요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이것이 정답이라고 말하지 않는다. 나에게 주어진 인생 속에서 일어나는 많은 문제들 중에서 그중에서 도드라지는 문제들을 꿈과 노력,사랑과 헌신,가족애와 우정,독서로 나누어서 말하며, 자신의 의견은 이런데, 독자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제시할 뿐이다.여기서  저자의 관점을 엿볼수 있다. 나의 인생은 나 자신이 제일 잘 아는 것,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도 자신 뿐이라는 것이다.

왜 저자는 겉으로 노력하고 있을 뿐이라고 말하는 걸까. 우리는 공부를 열심히 한다고 하지만 실제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지, 열심히 일하고 있다고 말하지만 진짜 열심히 일하고 있는 건지, 스스로 공부 하는 척, 열심히 일하는 척 하고 있을 뿐이라 말하고 있다. 그건 어떤 꿈과 목표를 이루기 위해 우리는 노력하지만 자신에게 주어지지 않는 이유에 대해 스스로의 행동과 생각을 돌아 볼 필요가 있으며, 일이 풀리지 않는다면 방향을 바꿀 것을 주문하고 있다.

사랑과 행복에 관한 이야기.사랑이란 주고 받는 것이다. 일방적으로 주기만 하거나 일방적으로 받기만 해선은 사랑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그건 우리 스스로 돈과 물질을 따지면서 결혼을 하지만 실제 행복하지 못한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서로 사랑하려고 노력하지만 소통하지 못하고 교류하지 않는다면 사랑은 결코 이루어질 수 없다. 여기에 사랑에 있어서 우리는 스스로 선택할 수 있고 선택당할 수 있다. 서로 사랑한다면, 두 사람 모두 다른 것을 선택할 기회가 없다면 두 사람은 오래 갈 수가 있다. 그것이 장거리 연애라 할지라도 말이다.

가끔은 이럴 때가 있다. 나에게 주어진 어떤 일이 나의 모든 걸 망처놓을 때 왜 나만 이런 거지 생각할 때가 있다. 하지만 여기서 나만 그런 건 아니라는 것이다. 나를 남이 바라보는 시선과 내가 바라 보는 시선이 다르듯이, 내가 바라보는 누군가를 바라보는 시선도 달라지게 된다. 평온해 보이는 그 사람이 아무렇지 않은 것처럼 살아가는 것처럼, 나 또한 밖에서 바라볼 때 평온해 보일 수 있다는 것이다. 그걸 인정한다면 새로운 답을 찾을 수 있고, 다른 걸 할 수 있는 기회가 만들어질 수 있다.

이 책을 통해서 나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었다. 나의 문제점은 무엇인지, 나에게 찾아오는 것들의 문제들은 나에게서 시작한다는 걸 확인하게 된다. 그걸 알고 그것에 따라 나 스스로를 움직이는 것.그것이 바로 이 세상에 나 자신을 온전히 지켜 나갈 수 있는 방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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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정청래의 국회의원 사용법
정청래 지음 / 푸른숲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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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4월 20대 국회의원 선거 이전에 정청래 전 국회의원은 공천을 받지 못하였고 선거에 출마하지 못했다. 공천탈락에 대한 억울함, 더불어 민주당에서 나와 무소속으로 출마해도 승산이 있다고 했지만 스스로 불출마 하였으며, 동료 국회의원 선거 유세에 협조적으로 활동하게 된다. 결국 필리버스터와 새누리당의 오만함으로 국회는 여대 야소에서 여소야대로 바뀌었으며, 그 대상이 열린우리당에서 새누리당으로 바뀌게 된다.

이렇게 국회의원 신분에서 평민이 되었던 정청래는 자신의 국회의원 시정의 경험을 이 책을 통해 솔직하게 써내려 가고 있다. 국회의원 신분이 가져다 주는 특권과 하는 일이 무엇인지, 대한민국의 행정부와 행정부와 유기적으로 돌아가는 국회의 존재감..예산을 심사하는 국회의원의 역할에 대해 알 수 있다. 더구나 국회의원은 욕먹는 자리이기도 하지만 언론이 비춰지는 것처럼 마냥 놀고 먹는 곳은 아니라는 것을 정청래는 말하고 깄다.또한 국회와 언론 관계는 악어와 악어새 마냥 서로가 배척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가까이 할 수 없는 그런 위치에 있다.

국회의원이 되면 어떻게 될까. 우선 많은 사람들에게 대접받게 된다. 지금은 김영란 법으로 인하여 국회의원도 몸을 사리고 있지만, 실상 국회의원이 되면 어느 자리에서나 상석에 앉을 수 있다. 자신이 직접 상석에 앉는 것이 아닌 주변 사람들이 국회의원을 대우해 준다는 것이다. 여기서 지역구 사람들은 그 지역구에 속해 있는 국회의원에게 자신의 생각을 말할 수 있다. 국회의원으로서는 한 표한 표가 소중하기 때문에 지역민의 생각을 외면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마냥 들어 줄수도 없는 입장이다. 자신의 지역구는 바로 자신의 팬이 모여 있는 곳이며, 국회에서 입법활동을 하지만 지역구를 무시할 수 없다. 그래서 국민들에게 필요한 것은 국회의원을 잘 활용하는 것이며, 나에게 필요한 국회의원을 뽑는 것이다.

국회의원은 감정 노동자였다. 그것도 4년 동안 휴일 없이 일해야 하는 그런 감정노동자이다. 그래서 국회의원이 되면 가족들에게도 영향을 끼치며 국회의원의 자녀도 모범생이 되어야 하며, 국회의원의 평판에 가족들에게 큰 영향을 끼치게 된다. 또한 국회의원이 가장 무서워하는 것이 바로 1인 시위이며, 정청래는 자신의 국회 사무실 앞에서 1인 시위를 하는 보수 단체에 대해 힘겨워 했음을 알 수 있다. 국회의원이 잘못한 점이 있다면 국민으로서 할 수 있는 합법적인 방법이 바로 1인 시위이고, 그것이 가장 효과적이라 말한다.

이 책에는 정권 교체에 관한 이야기가 등장한다. 요즘 한국과 일본,미국 사이에 끼여있는 남한은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핵무기 실험으로 떠들썩하다. 우리 스스로 전쟁이 일어났으면 좋겠다는 철없는 이야기 하고 있지만 실제 전쟁이 나면 너도 나도 못살게 된다. 일본으로 가는 통로도 막히고,미국이나 중국으로 가는 통로도 막힐 수 있다. 좁은 땅덩어리에 사는 우리로서는 한반도 평화가 필수적이다. 현정권은 여전히 북한과 적대적인 관계이며, 책임지지 못하는 통일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하며. 준비되지 않은 통일은 남한이나 북한이나 고통으로 내몰릴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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